(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정자2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일희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정자2동 경로당 회장, 사회복지과장, 정자2동장 등 10명이 함께 했으며, 경로당 노후 시설 개선과 리모델링 공사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살폈다. 정자2동 경로당은 1989년에 건립돼 사용기간이 36년 이상 경과한 시설로,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하여 오는 11월부터 외부 도색, 내부 마감재 교체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실시설계 단계부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고 설명회를 이어가겠다”며,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보건복지부 주최 ‘제7회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흡연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영상·만화·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영상미디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기획·촬영·편집 등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해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문예 부문 짧은 영상(쇼트 폼) 종목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도 주제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포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문화예술, 미디어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이민영 주임은 “청소년들이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보건소는 17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비상용 안전 구급함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소흘읍 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해 39개 리 노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읍면동 주민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추진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응급 상황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비상용 안전 구급함은 소독약, 밴드, 거즈, 붕대, 체온계, 소화제, 상처 연고 등 응급처치에 필요한 필수 구급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과 보건지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소흘읍을 포함한 관내 312개 경로당에 구급함을 배부했으며, 사용법 안내와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관인·창수·화현의 보건지소 등 의료 취약지에도 구급함을 지원해 보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는 정기적인 물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지난 17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오은 시인과의 만남’을 개최했다. 오은 시인은 2002년 등단 이후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없음의 대명사', '초록을 입고', '밤에만 착해지는 사람들'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펴낸 작가다. 이날 강연에서 오은 시인은 자신의 에세이 '뭐 어때'를 바탕으로 ‘뭐 어때’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나눴다. 또한, ‘나를 기록한다는 것’과 ‘글쓰기와 발견’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읽고 쓰는 행위가 무수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오은 시인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가 큰 위로가 됐으며, 책에 담긴 메시지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책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서경영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모색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 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포천시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종기 포천시 인국성장국장은 “필수 연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며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포도 품평회'에서 내촌면 양훈근 농업인이 ‘캠벨얼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포도 품평회'는 경기도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 및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품평회에는 캠벨얼리·거봉·샤인머스캣 등 3개 품종의 포도 50여 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당도·과중·경도 등 계측 평가와 착색·모양·식미 등 관능 평가를 통해 엄격히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양훈근 농업인은 내촌면에서 캠벨얼리 등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며, 적정 착과량 유지와 정밀한 관수 관리 등 체계적인 재배 기법으로 높은 당도의 포도를 생산해 왔다. 꾸준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으며, 이를 통해 포천시는 경기도 최고 품질 포도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원예과수특작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배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농가의 노력과 지속적인 현장 지도가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분야에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하여 과감히 투자하고, 실질적인 재원 활용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과 시민 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는 1,067억 원이 증액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하천·도로·하수도·주차장 등 안전 기반 확충 417억 원 △민생 지원 사업 44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239억 원 등 시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번 추경에서 주목할 점은 재정 건전성이다. 포천시의 3회 추경 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14.6%, 재정자주도는 46.1%로 나타났으며, 지방세 등 자체수입보다 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함으로써 재정 운용 여력이 더욱 확대됐다. 일반회계 기준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은 1조 4,234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777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2,049억 원에서 2,081억 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교부세와 교부금은 3,470억 원에서 4,49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3,621억 원에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3일, 육군 제5171부대 2대대에서 세계시민교육 기반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군부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지역 군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안보 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대장 간담회, 군 장비 견학, 장병과의 대화, 진로 탐색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며 군의 역할과 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분과별로 ▲ 안전·운영 평가(사회참여분과) ▲ 기록 및 사진·영상 정리(문화예술분과) ▲ 역사·안보 간담회 정리(지역역사분과) ▲ 장병 인터뷰 및 인권·환경 제안(인권환경분과) 등의 역할을 수행해 학생 주도성을 강화했다.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이승규 대대장은 “우리 장병들에게도 학생들과 교류하며 청소년들의 시각과 생각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군부대 체험을 통해 안보 의식과 세계시민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의 대표 청년정책인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중도 이탈자 과다 문제와 중복지원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복지포인트(1년 120만 원),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역화폐 지원(2년 480만 원), 청년연금 매칭(최대 10년간 매월) 등으로 구성된 총 660억 원 규모의 청년 지원사업이다. 그러나 이번 추경에서는 중도 이탈자 6,958명 발생으로 총 48억 원이 감액되며, 사업의 실효성과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안 의원은 “집행부는 이직, 전출, 개인 사정을 이유로 들지만, 단일 사업에서 수천 명이 이탈하는 상황은 단순 개인 사유로 보기 어렵다”라며 “제도 자체의 설계 미비, 참여자 사전 선별과 사후 모니터링 부족, 중도 이탈에 대한 사전관리 시스템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복지포인트만 해도 이탈자가 5,074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8.6%에 달하며,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원은 이탈자가 1,703명, 감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6일 디지털전환허브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발전방향 회의'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제조업 혁신을 위해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관련 예산을 내년도에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제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철진 의원은 지난 6월, 1차 추경에서 관련 예산 40억 원을 편성하며 사업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참여기업 및 공급기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로봇 도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산업 현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회의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제조 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중요성을 역설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균형발전기획실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은 도비 100%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예비군 지휘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취지를 갖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이 2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절반이나 삭감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최근 3년간 집행률도 88~99%로 높은 편이었음에도 단순히 불용액 발생을 이유로 감액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참석률 저조가 단순한 일정 때문인지, 교육의 질 때문인지 근본 원인을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500여 명의 지휘관을 권역별로 나눠 순회교육을 하거나, 1박 2일 워크숍, 찾아가는 교육 등으로 방식을 다양화해 참여율을 높이고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도내 예비군
(시사미래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실력파 성악가들과 생동감 넘치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져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한다. 특히,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줄거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는 푸치니의 단막극 3부작 '일 트리티코(Il Trittico)' 중 유일한 희극 오페라로,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191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초연됐으며, 인간의 탐욕과 허영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3부작’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작품은 피렌체의 한 대부호의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극 중 아리아 ‘오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는 푸치니의 대표곡 중 하나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선율로 잘 알려져 있다. 주인공인 피렌체의 농민 잔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7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해양치유자원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해양자원의 활용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추진한 해양치유자원 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해랑정책기술연구소 연구진과 해양수산 전문가, 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보고된 중간 성과에 따르면 ▲안산 대부도 갯벌과 염생식물 군락 ▲화성 궁평해수욕장 ▲시흥 갯벌 및 폐염전 등은 해수ㆍ퇴적물ㆍ천일염ㆍ염생식물의 효능 성분이 풍부하고, 관광ㆍ체험과 결합 가능한 해양치유 거점 후보지로 제시됐다. 또한 해수의 칼슘ㆍ마그네슘ㆍ칼륨 등 이온성분과 갯벌 퇴적물의 휴믹산, 염생식물의 항산화 성분은 근육통 완화, 면역 증진, 피부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경기바다 8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관광과 치유자원으로 연결하는 것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17일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제7회 다산의정대상’ 광역부문을 수상했다. 중부일보가 주최하는 다산의정대상은 2019년부터 정약용 선생의 ‘위민 정신’을 받들어 경기지역 풀뿌리 정치인들의 성과를 경기도민 1,415만 명의 이름으로 표창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이용욱 의원이 그간 추진해온 사회적경제 활성화, 경기북부 균형발전, 파주시 발전 방안 마련 등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 의정활동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용욱 의원은 ‘사회적경제 패키지 조례’라고도 불리는 사회적경제 조직별 지원 조례를 제·개정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정책토론회 개최, 연구용역 추진, 실무협의회 조직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또한 파주시민 2만 57명의 서명부를 전달하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화성시 효행로에 위치한 태안농협 스마트팜 교육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미래 농업 혁신의 거점이 될 교육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미영·위영란·이해남 의원이 참석했고, 지역 농업인 등이 함께해 교육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고 지역 농업의 비전을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단순한 농업시설을 넘어 미래 농업의 혁신 거점이자 지역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의회는 농업이 가진 전통과 혁신의 가치를 조화롭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며 “교육센터가 농업인과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웃는 농업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기념식과 축사, 현판 제막, 시설 둘러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화
(시사미래신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8일 제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5일까지 이어지는 총 8일간의 회기 운영을 시작했다. 18일 연합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신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광역연합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관내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합정책질문이 진행돼 충청광역연합을 대상으로 연합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과 추진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2026년도 설계,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 발굴로 도약의 단계로 이끌어야'를 주제로 한 김선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안건 심의와 정책 질문, 현장 점검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며 “연합의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합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8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생활교육 관련 국내외 법 규정 검토와 교육적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교육법학회가 주최, 미래기획관과 학교정책과가 공동 기획하여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생활지도를 단순히 ‘징계’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활동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교육법학회 소속 전문 연구자들과 토론자들은 토론회 발표에서 ▲프랑스의 공동체 기반 지도 ▲독일 학교법의 교육적 조치 체계 ▲일본 학생지도제요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우리나라에서 참고할 시사점 중심으로 토론하여 풍성한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한국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에서는 법적 쟁점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교육 주체가 참여한 종합 토론에서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법적 쟁점을 바탕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학생 기본권 보장 ▲관계 회복 중심 생활교육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교사 토론에서는 교사의 역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할 건축 디자인 설계 업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역사·문화 등을 연계해 관광과 생활이 융합된 전통시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 요소를 발굴해 전통시장을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번 공모는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 2곳에 대한 국제 건축 디자인 설계 공모로, 전통시장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할 업체를 모집한다.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는 ‘푸드&마켓 스테이지 센터’ 신축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또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는 먹거리·문화 특화가로 및 걷기 좋은거리 조성 등 폭넓은 문화 지역 구성에 초점을 둔 만큼 업무 이해도, 과업 수행 계획서 등을 주안점으로 볼 예정이다. 경상원 측은 “전통시장의 지역성·역사성·특수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시설을 계획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2차)’ 수료식이 18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도내 평택항의 인력난 해소, 효율성 있는 항만 운영과 해운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 양성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도내 거주 청년(19세~39세) 또는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운물류 분야의 실무 중심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2017년부터 전액 도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포워딩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관련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평택항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실습과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멘토링,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2017년 교육과정 개설 이래 현재까지(25년기준) 517명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247명(48%)이 물류업, 해운업, 국제물류 주선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2차 해운 물류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교육을
(시사미래신문) 스리랑카 경찰청 및 여성부 고위 공무원 연수단이 18일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스리랑카 경찰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강화 과정’의 하나로, 한국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관련 법·제도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스리랑카의 정책 수립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과 스리랑카 경찰청 란데니야(Randeniya) 경무관을 비롯해 헤라스 후마리(Herath Kumari) 여성부 차관보 등 연수단 1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한국의 젠더폭력 대응 정책과 경험을 공유받고 스리랑카 운영 사례와 비교하며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의 통합 상담·지원 플랫폼, 긴급대응 핫라인, 다기관 연계 체계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적용 방안과 향후 협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성은 단장은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 체계가 국제사회에서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