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학생을 포함한 시민의 생존수영 교육에 도움이 될 시내 공공 수영장이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7일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포함해 7곳에 41개 레인의 공공 수영장을 운영 중인데, 새롭게 8곳, 56개 레인의 공공 수영장을 건립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 신규 수영장이 114%(현재 대비 2.14 배), 레인수 기준으로는 137%나 증가하는 것이다. 용인에 공공 수영장이 대폭 늘어나는 것은 민선 8기 들어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정책 어젠다의 앞순위에 두고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공을 들여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경기둔화 국면에서 세수가 감소할 때에도 중앙정부나 공공기관 공모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힘써 용인반다비체육센터와 용천초등학교 복합시설, 백암초등학교 복합시설 등에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 들어설 수영장 중 용인반다비체육센터(처인구)와 동백종합복지회관(기흥구), 광교스포츠센터 수영장(수지구) 등은 10개 레인을 갖춘 대형 수영장이다. 특히 반다비체육센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저녁 YTN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용인시의 반도체 프로젝트, 교통망 확충 계획,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상황 등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시정 성과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꼽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혁이 2023년 3월 결정됐다”며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발표하면 통상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유치를 토대로 45년 간 규제를 받았던 용인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1950만 평)를 지난해 12월 해제했는데 이 땅의 규모는 수원시 면적의 53%, 오산시의 1.5배에 달한다"며 "이곳에 시민 거주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변 수변구역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사업을, 올해 출범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해 AI·바이오 등 첨단산업 창업의 지속 성장 체계로 강화한다. 창업팀 발굴부터 기술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대학의 전주기 지원을 확대해 서울을 청년 창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대학·자치구와 함께 청년 창업가에게 공간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2026년부터 수행할 13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캠퍼스타운’은 시와 대학, 자치구가 대학이 가진 공간과 인재를 창업 기반으로 활용해, 창업팀 발굴·육성·사업화 등 전 주기에 걸쳐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창업 육성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9개 대학 참여, 3,761개 스타트업 발굴, 1만 4,838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캠퍼스타운 사업은 올해 출범한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와 연계해 추진된다. 라이즈는 중앙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시사미래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고등학생 및 초·중·고등학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교사 대상 전문직업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기업가 정신과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핵심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전략가로 손꼽히는 노희영 대표가 맡는다. 그는 남다른 관찰력과 과감한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려면 남들이 하지 않는 질문을 던져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교사들에게는 ‘세상에 없던 수업을 기획하는 법’, 고등학생들에게는 ‘네 이름 앞에 붙이고 싶은 것을 상상하라’라는 주제로 맞춤형 강연을 진행해,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주도적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로, 교사들은 혁신적인 수업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는 지난 17일 도의회 전 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 교육은 매년 고위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의 민수진 강사가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4대 분야에 대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지난 7월 제정된 '충남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와 관련한 갑질 근절 예방 내용이 포함됐다. 홍성현 의장은 “4대 폭력의 원인과 과정, 대응 방식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을 통해 도의회의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갑질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외부 전문가를 상담조사관으로 위촉하는 등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스키트 개인전 은메달과 트랩 단체전 및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일지가 스키트 개인전에서 본선 109점, 결선 49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트랩 단체전에서 박종하·김덕훈·김수영·박진영이 338점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으며,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박종하가 12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청 사격팀이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며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김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일반부 겨루기 개인전 -46kg에 출전한 김경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경란 선수는 올해 벌써 4번째 메달로(은2, 동2) 부상없이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올해 출전한 9개 모든 대회에서 입상해 올해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단체전 포함)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해 김제시 위상을 드높여줘서 고맙다”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태권도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리고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어 김제시의 체육 위상 강화와 함께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9월 20일 금암광장 야외무대에서 ‘제9회 계룡시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체육회와 계룡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생활체조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생활체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활력 넘치는 삶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연수구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베이커리 율교’에서 기부한 ‘사랑의 쌀’ 1,000kg은 사회복지시설과 사랑의 무료 급식소 등을 통해 명절 전후 소외계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베이커리 율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한애·이회만)는 국공립에스케이뷰어린이집(원장 임향화)으로부터 벼룩시장 수익금 42만 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어린이집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센뷰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관내 저소득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 송도1동은 지난 17일 원불교경기인천교구송도교당(박성현 교무)으로부터 ‘사랑의 김치’ 1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김치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
(시사미래신문)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가족 중심의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하반기 주말 가족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하반기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부모, 영유아를 포함한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주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함께하는 부부교실(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예비부모 첫걸음 교실(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맘(Mom, 마음) 테라피(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꼬마 슈퍼 히어로 체조 놀이터(36~60개월 영유아 가족)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세대별 필요한 건강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이번 주말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가족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서해그랑블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 제안을 중심으로 행정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완수 입주자대표회장, 임원진과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인근 지역 완충녹지 조경 개선, ▲후문 교차로 교통 체계 개편, ▲단지 내 도서관 도서 확충 지원, ▲봉재산 등산로 개설 요청 등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이 다양하게 건의됐다. 구는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서별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차례대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을
(시사미래신문)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지역 장애인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일상생활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검진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사전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검진 당일 의사소통 및 이동 지원 등을 통해 편안하게 검진을 받도록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국가 일반건강검진 예약 안내 및 검진 연계, ▲검진 동행 도우미 지원,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보호자 동반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인천시에 ‘인천의료원’과 ‘국제바로병원’이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 64세, 선학동, 뇌 병변)는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보호자 없이 이동이 어려워 엄두를 못 냈는데, 검진 도우미가 동행하고 차량도 지원받아 남들처럼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감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2025 법률저널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에서 기초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표의원 박정수를 비롯해 편용대, 한성민, 이형은, 박민협, 김영임 의원이 함께 활동한 이 연구단체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 문제를 고민하며 펼친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13일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렸다.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 상권의 고민을 해결하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연수구 골목상권의 현황을 살피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도 꼼꼼히 분석했다. 지난해 9월에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상인연합회와 관련 공무원들에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 전담 조직 신설과 인력 확대, 청년 정책과 일자리 연계, 그리고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행정 지원 등 지역에 꼭 맞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실제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해왔다. 이번 장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목천읍 도장2리를 대상으로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확대하고,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마을 운영을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서로의 생애사를 나누며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기방어훈련을 통해 나와 마을을 지키는 법을 익히게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4회차 교육을 마무리하면 수료식을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해 공식적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할 것”이라며 “시는 농촌마을의 양성평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두정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독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문학 성큼성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연대 ‘킥킥’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성해나 작가와 재즈피아니스트 와이준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성해나 작가의 단편 ‘당춘’을 주제로 한 시민 낭독극 공연, 북 퀴즈, 작가 특강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낭독극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낭독극에 참여하면서 책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며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과정에서 재미와 뿌듯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8일 제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5일까지 이어지는 총 8일간의 회기 운영을 시작했다. 18일 연합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신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광역연합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관내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합정책질문이 진행돼 충청광역연합을 대상으로 연합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과 추진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2026년도 설계,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 발굴로 도약의 단계로 이끌어야'를 주제로 한 김선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안건 심의와 정책 질문, 현장 점검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며 “연합의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합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8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생활교육 관련 국내외 법 규정 검토와 교육적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교육법학회가 주최, 미래기획관과 학교정책과가 공동 기획하여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생활지도를 단순히 ‘징계’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활동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교육법학회 소속 전문 연구자들과 토론자들은 토론회 발표에서 ▲프랑스의 공동체 기반 지도 ▲독일 학교법의 교육적 조치 체계 ▲일본 학생지도제요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우리나라에서 참고할 시사점 중심으로 토론하여 풍성한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한국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에서는 법적 쟁점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교육 주체가 참여한 종합 토론에서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법적 쟁점을 바탕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학생 기본권 보장 ▲관계 회복 중심 생활교육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교사 토론에서는 교사의 역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할 건축 디자인 설계 업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역사·문화 등을 연계해 관광과 생활이 융합된 전통시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 요소를 발굴해 전통시장을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번 공모는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 2곳에 대한 국제 건축 디자인 설계 공모로, 전통시장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할 업체를 모집한다.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는 ‘푸드&마켓 스테이지 센터’ 신축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또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는 먹거리·문화 특화가로 및 걷기 좋은거리 조성 등 폭넓은 문화 지역 구성에 초점을 둔 만큼 업무 이해도, 과업 수행 계획서 등을 주안점으로 볼 예정이다. 경상원 측은 “전통시장의 지역성·역사성·특수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시설을 계획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2차)’ 수료식이 18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도내 평택항의 인력난 해소, 효율성 있는 항만 운영과 해운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 양성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도내 거주 청년(19세~39세) 또는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운물류 분야의 실무 중심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2017년부터 전액 도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포워딩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관련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평택항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실습과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멘토링,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2017년 교육과정 개설 이래 현재까지(25년기준) 517명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247명(48%)이 물류업, 해운업, 국제물류 주선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2차 해운 물류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교육을
(시사미래신문) 스리랑카 경찰청 및 여성부 고위 공무원 연수단이 18일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스리랑카 경찰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강화 과정’의 하나로, 한국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관련 법·제도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스리랑카의 정책 수립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과 스리랑카 경찰청 란데니야(Randeniya) 경무관을 비롯해 헤라스 후마리(Herath Kumari) 여성부 차관보 등 연수단 1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한국의 젠더폭력 대응 정책과 경험을 공유받고 스리랑카 운영 사례와 비교하며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의 통합 상담·지원 플랫폼, 긴급대응 핫라인, 다기관 연계 체계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적용 방안과 향후 협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성은 단장은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 체계가 국제사회에서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