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9일 집행부의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김동연 지사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이번 사태는 지방의회의 법적 감사권을 부정한 중대한 사안으로, 피감기관의 출석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정 사안에 대한 이견을 이유로 감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의회 경시이며 도민에 대한 책임 회피라고 지적했다. 의회는 집행부가 즉시 감사에 복귀하고 의회를 존중하는 자세를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경기도의회 의장 입장문 금일 경기도 집행부의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 사태에 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1,420만 도민과 의회에 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즉각적인 사과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이견이나 내부 갈등의 차원을 넘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을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사안입니다. 행정사무감사는 법이 부여한 지방의회의 권한이자 1,420만 도민을 대신해 도정 운영의 방향성을 살피는 책무입니다. 피감기관 공직자의 출석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법률과 상식이 요구하는 당연한 의무입니다. 특정 위원의 발언이나 의사진행에 이견이 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 국민의힘)는 19일 예정돼 있던 경기도지사 비서실 및 경제부지사 등 도정 핵심 보좌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증인들의 전원 불출석으로 인해 개회 직후 정회됐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지방행정 전반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법적·의무적 절차임에도, 이날 출석이 예정됐던 비서실 및 정무라인 관계자 9명 모두 불참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를 두고 “도청 핵심부서의 직무 유기를 넘어 의회의 감시 기능을 무력화하는 심각한 권한 침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수원4, 더민주)은 “경기도의원은 1,420만 도민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라며 “행정사무감사 출석은 의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도민에 대한 기본적 책무”라고 지적했다. 이석균 의원(남양주1, 국민의힘)은 “피감기관이 감사장에 나오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행정 전반의 잘잘못을 도민에게 알릴 기회 자체가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홍근 의원(화성1, 더민주)은 “내부 조율을 통해 원만한 감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으며, 유영일 의원(안양5, 국민의힘)은 “누구의 지시로 불출석했는지 밝힐 필요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1월 18일(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현대그린푸드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김장 배분 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그린푸드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 나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취약계층 1,000가구에 총 1만kg의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꼽힌다. 격려 인사를 전한 지 의원은 “지역사회 문제는 지역이 함께 풀어갈 때 가장 따뜻하고 가장 오래갑니다. 그동안 현대그린푸드와 수지노인복지관이 묵묵히 지역을 위해 힘써 온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기업과 복지관의 꾸준한 협력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지역에는 오늘처럼 제 역할을 성실히 다하는 분들이 더 많이 조명받아야 한다”며 “도의원으로서 이런 나눔과 협력이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곁에서 살피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관이 위치한 양평군 내 물맑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활동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이용의 날’은 기관 설립 후 매년 추진해 온 경상원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환경 미화, 친환경 물품 배부 활동으로 상권 활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경상원 김민철 원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모범을 보였다. 특히 오일장에 맞춰 준비된 만큼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약 420여 곳에서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참여 점포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 시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다. 김민철 원장은 “오일장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도민들에게 ‘통
(시사미래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