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조선 시대에 어사의 대명사는 <어사 박문수>다. 암행어사는 왕의 명을 받들어 지방을 돌면서 관리들의 부정과 부패를 낱낱이 조사하고 보고하는 직책이다. 현직 관리들 중에 탐관오리의 경우 <암행 어사 출두요!>라고 외치면서 관가에 들이닥쳐 시시비비를 가리고, 부정 축재자, 사리사욕을 취한 지방 관리를 그 현장에서 파직하고, 하옥하는 막강한 실력자였다. 그렇게 조선 시대에 왕의 하명을 받고 일하는 어사는 약 600여 명이었다. 그런데 <어사 박문수>만이 역사적 인물로 돋보이는 것은 왜일까? <어사 박문수>는 30세에 과거에 급제해서 벼슬길로 나섰다고 한다. 그 해가 경종 3년이었다. 그 후 영조(1694~1776)가 세자 시절 박문수는 세자 시강원의 교사가 되어 영조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인생에 결정적 전환점은 1728년 영조 4년이었다. 왕족인 <이인좌>가 반란을 일으켰다. 요즘으로 말하면 친위쿠데타였다. 그런데 그 쿠데타를 진압하는 공로로 <어사 박문수>는 종二품 경상도 관찰사로서 초고속 승진을 했다고 한다. 또한 그 공로로 공신으로 인정되어 영성군(靈城君)이라
(시사미래신문) 반세기 전에 우리나라에 가장 뛰어난 학자 무애 양주동 박사가 있었다. 나는 그분에게 직접 배운 바는 없지만, 60~70년대에 당시의 라디오와 흑백 T.V에 단골 출연해서 그 걸쭉한 화술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자칭 타칭 한국의 <국보 1호>라 말하면서 재담과 위트로 사람을 즐겁게 해 주었다. 그는 신라 <향가>해석의 최고봉이고, <고려 가사>도 깊이 연구한 천재적 국학자이다. 그러면서 그는 시인이자 평론가이고 국문학자이자 영문학자였다. 그는 동서고금을 넘나들면서 옛날의 향가를 줄줄 외우고, 바이런의 영시를 맛깔나게 읊어가는 한국사에 가히 천재였다. 그의 강의를 통해서 젊은이들은 학문에 깊이 빠져들었고, 그를 롤모델로 많은 학자들도 나타났다. 무애 양주동 박사는 좀 특이한 천재였다. 글솜씨만 대단한 것이 아니고, 말솜씨도 특별했다. 즉흥적 아이디어로 내뱉는 말이 사람을 웃기고 울리면서 감동을 주는 그 시대의 인물이었다. 그는 몇 해 동안 연세대 교수를 해 본 것 말고는 평생 동국대학교에서 일생을 보냈다. 요즘으로 말하면 그는 당대의 최고의 인기스타 강사였기에, 이 대학 저 대학 강의 프로그램이 만
(시사미래신문) 인구 대재앙이 시작됐다. 2021년 말 우리나라 합계출산율(15~49세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의 수)이 0.81명까지 떨어졌다. 2018년 1명대가 무너진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1.59명의 절반 수준이고, 특히 1명 아래인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세계 최저 기록을 갱신했고 언제 반등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대도시일수록 이런 현상이 심해 서울은 0.6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6만6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800명(-4.3%) 감소했다. 연간 출생아 수는 1970년까지만 해도 100만명대였으나 2001년 50만명대, 2020년부터 20만명대까지 추락했다. 수세기 안에 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로 대한민국이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앞으로 10년간 경북 안동시 인구와 비슷한 규모인 연평균 최대 17만 명씩 감소해 오는 2070년 3153만 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통계청 공식 전망이다. 인구 특별추계에서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이미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했다.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라 2년 만에 인구 피크
(시사미래신문)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다 본 내년 우리 경제의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OECD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 2.5%에서 2.2%로 내려잡았다. 6월 OECD는 내년 한국의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2.7%에서 2.5%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는데, 이를 다시 2.2%로 0.3%포인트나 낮춰 잡은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로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 교역조건은 나빠졌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어 회복 속도는 더딜 것이라는 진단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삼각파도가 뉴 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 경제는 당장 내년부터 성장세가 한층 더 꺾일 것이라는 경고다. 복합위기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회복 흐름을 타고 있던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은 주범은 고물가라는 점이 주목된다. OECD는 올해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을 석 달 만에 0.4%p나 올려 잡으며 24년 만에 최고치인 5.2%로 전망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해법으로 OECD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통화정책의 정
(시사미래신문) 새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성경 말씀처럼, 새시대에는 기대감을 주는 새인물을 요구합니다. 특히, 2030세대와 수도권 민심으로 볼 때, 한동훈 장관 총선 차출론은 매우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실로 엄중한 새정부 출범 초기에 당은 비대위가 출범할 수 밖에 없었고,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도 비상 상황이라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한장관을 이번 전당대회에 조기 차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국민의힘과 대통령께서 처해 있는 상황이 극약처방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민주당 일각과 좌파세력들이 벌써부터 탄핵 군불을 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당 일각에서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민주당 2중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부화뇌동하며 대통령과 당 지지율에 발목을 잡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차기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을 윤석열식 혁신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대통령께서 안심하고 국정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지도부, 오직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만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지도부가 선출되기를 염원합니다. 국민의힘
(시사미래신문) 요즘 어떤 분들이 기독교를 폄하하거나 욕할 때 쓰는 말이 있다. 그것은 ‘교회가 왜 말이 많고 싸움이 많은가?’라고 질타한다. 하기는 교회에는 성자가 모인 곳이 아니고,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도 많고, 수많은 직종의 사람, 그리고 신앙의 정도도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였으니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교회는 분명 그리스도의 몸이요,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성도는 교회의 몸의 지체이며, 지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게 된다. 교회란, 은혜와 진리를 위해서 그리고 선교를 위해 모인 그리스도의 부름받은 공동체이다. 그럼에도 교회가 분열을 잘하고 양쪽으로 나누어서 보기 싫은 추태를 보이면서 세인의 손가락을 당하는 수도 많다. 그런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원인은 결국 새로 부임한 담임 목사님과 한평생을 교회를 일구어온 <원로 목사>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시작된다. 성도들도 인간인지라 비전이 있는 새로운 담임목사에게 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섬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반대로 오랜 세월 동안 아픔과 즐거움도 함께하신 은퇴하신 원로 목사님께 은연중에 동정과 협력을 하는
(시사미래신문) 공영방송으로서 시사보도 프로그램 준칙조차 지키지 않고, 막가파식으로 자막도 없이 김건희 여사의 대역을 방송한 MBC PD수첩의 편파, 조작 방송에 국민적 분노와 우려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PD수첩은 이미 광우병 선동 기획보도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익을 심각하게 해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MBC가 개과천선은 커녕, 또다시 제2의 광우병 사태를 기획하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크게 우려합니다. MBC가 진정으로 제2의 광우병 사태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면, 먼저 김건희 여사 대역을 조작 방송한 PD수첩 프로그램부터 폐지하고, 공영방송으로서 재발방지대책수립과 책임자 처벌 등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시사미래신문)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각계 각층의 성명서와 해외 서방국가들의 염려섞인 경고의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올해만 탄도미사일을 23차례 쏘아 올렸고 최근 들어 오후 6시 10분(9월 28일), 오후 8시 48분(9월 29일) 등 저녁 시간대에, 그리고 앞서 지난 6일에는 평양 삼석 일대에서 SRBM 2발을 발사했는데, 이 역시 평양의 일반적인 SRBM 발사 장소인 순안비행장과 거리가 있는 곳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이처럼 발사 시간과 장소를 다양하게 선택해 한미 탐지망의 교란을 시도하고 있으며 전시 등 유사시에는 평소 훈련과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 있는 만큼 여러 다양한 경우를 상정하고, 타격 목표별로도 '맞춤형' 발사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의도까지 보이면서 기습적 미사일 도발로 한미의 추적·감시체계를 떠보는 동시에 남측에 피로감을 주려는 목적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국가안보적 위기 상황에서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시사미래신문) 무례(無禮)라는 말은 말 그대로 예의(禮儀)가 없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 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울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바른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우리가 예의라고 한다면 이 말은 기본적으로 덜 된 인간이라는 말로 들립니다. 이 말이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것은 얼마 전 감사원이 이른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하여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 질의서를 보낸 것에 대하여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전 정부 국정 상황기획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의 기자 회견을 통해 알려지면서 부터입니다. 어떤 이는 지금이 무슨 왕조 시대냐고 비웃기도 하고, 또 야당인 민주당은 ‘정치 보복’ 혹은 ‘유신 공포정치가 연상된다.’는 말과 함께 감사원장을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까지 합니다. 참 모두가 딱해 보입니다. 요즘 사회는 전에 했던 말과 행동들을 잘도 기억해 냅니다. 특히나 전직 대통령의 말이야 무엇을 더하고 덜하겠습니까?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도 전에 했던 말이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오고 있음을 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6년 국정 농단 사건
(시사미래신문) 오래전 ‘기미년 독립운동을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더니, 어느 코미디언이 ‘트리 원 스포츠’(three One sports)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었다. 운동(運動)은 스포츠란 말도 되지만, Movement의 뜻도 있다. 그래서인가 우리나라는 <새마을 운동>, <민주화 운동>, <나무 심기 운동>, <잡곡밥 먹기 운동>, <신생활 운동> 등 참으로 운동이 많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해서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도 80을 넘겼으니 그저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라고 생각한다. 운동이라고는 하나도 하는 것이 없지만, 나는 S.F.C 운동이라는 것을 해봤다. 이것은 스포츠가 아니고, ‘Student for Christ’(그리스도를 위한 학생 운동)이란 뜻이다. 여기에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이라는 깃발을 들고, ‘학원을 복음화 하자!’는 고신측 초기에 있었던 학생 운동으로, ‘삶 속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실천에 옮기자!’라는 토종 학생 신앙 운동이었다. 1950~1960년대까지 학생 신앙 운동은
(시사미래신문) 지난 9월 28일 [당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기본사회”가 답입니다! 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얼핏 듣기에는 옳은 말이고 올바른 생각 같지만 헌법까지 들먹이며 국민을 향해 호소한 연설은 과연 지금의 이재명 입에서 할 말인가? 라는 생각이 앞선다. 그 내용들을 보면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천명합니다. 라고 운을 뗀다. 그리고 정치인은 주권자의 대리인이라고 했다. 국민이 맡긴 권력은 오직 국민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한다. 서러운 국민의 눈물을 닦고, 절망하는 국민들께 꿈과 희망을 드려야 한다. 고 외치며 마치 자신이 이와 같은 정치인의 기준이라도 되는 양 자신있게 외친다. 이 한 가지 내용만으로도 국민은 되묻고 있을 것이다. 과연 당신이 할 수 있는 말인가? 라고 또한 가난을 증명한 사람을 지원하지 않고, 모두를 지원한 후에 불필요한 몫은 회수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미 문재인 정부시절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수십에서 수백만 원씩 전 국민이 혹하고 받은 후유증이 지금 국가경제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당장 먹기 좋은 떡이라고 덥석 물었더
(시사미래신문) 40년 전 일이다. 나는 부산 초량교회에서 열린 <부산, 경남지역 여름성경학교 교사 연합회 집회>를 인도하고 있었다. 당시 초량교회는 한강 이남에서 가장 컸던 교회로서, 그날 집회 때는 교사들과 목회자들로 가득했다. 나는 설교를 통해서 지도자 된 교사들이 영적으로 깨어나야 하고, 개혁신학의 핵심 교리인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총의 진리>를 힘있게 외치고 있었다. 그때 나는 <인간은 내 힘으로 안됩니다>라고 힘있게 증거 했다.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중에 지도자 한 분이 박장대소하고 웃었다. 천여 명의 청중이 동일한 반응을 보였지만, 한 분만이 전혀 다른 반응이 나왔기에 나는 설교 중에 굉장히 당황했다. 그래서 하마터면 설교의 줄거리를 잊어버릴 뻔했다. 그래서 나는 그분을 유심히 봐두었다. 예배를 마친 후 얼른 뒤에 가서 그분을 붙잡고 말하기를, “설교 시간에 왜 그렇게 껄껄대고 웃었느냐?” 하자, 그분의 대답은 이랬다. “목사님, 설교 말씀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맨입으로 안된다는 말에 웃음이 터졌습니다”라고 했다. 참 기가 막혔다. 나는 그런 말을 한 일이 없었다. “여러분! 내 힘
(시사미래신문)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 여왕이 96세의 일기로 서거했다. 그녀는 70년 동안 최장수 대영제국의 여왕으로서 사명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그녀의 서거는 영국인은 말할 것도 없고, 영 연방국과 전 세계인의 애도 가운데 국장을 치루었다. 참으로 장엄하고 성대한 장례식이었다. 장례식은 거의 한 세기를 살아온 여왕의 고결한 믿음과 단아한 삶을 마무리했다. 내 생각엔 이러한 장엄한 장례예식은 이 지구상에서 다시는 볼 수 없을지 모르겠다. 영국은 17세기에 네덜란드와 맞겨루면서 해양제국이 되었다. 그래서 전 세계에 식민지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였고, 해지는 곳이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진 대영제국이 되었다. 특히 빅토리아(Victoria)여왕 시대에는 산업혁명, 자연과학의 진보, 학문 발달의 중심국가였다. 특히 영어가 세계의 언어가 되었고, 영국이 낳은 위대한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를 비롯한 철학, 문학, 사상의 선두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런던(London)은 세계 금융계의 중심이었다. 내가 처음 영국 런던에 가 본 것은 1976년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했었다. 네덜란드에서 도버해협을 건너 런던에 도착했었다. 우리들의 관심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공무원 숫자가 120만명 시대에 들어섰다. 업무량이 과중한 직렬로 꼽히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경우 2만여 명 선으로, 전체 공무원의 1.7% 수준이다. 분명 공무원 조직에 대한 구조조정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부처별 업무량과 인원 배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해야 할 것이다. 정부 조직과 인력은 효율적이어야 한다. 현실은 아니다. 문재인정부 기간 공무원이 10만명 넘게 급증하면서 여러 부작용이 속출해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 지 오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정부 인력운영 방안’의 일환으로 전 부처에 ‘자체진단 가이드라인’을 보냈다. 해마다 부처 1%(5년간 5%)+범부처 1%(5년간 5%)씩 총 10% 범위를 통합 활용 정원으로 지정해 핵심 국정과제 등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공직사회 군살을 빼겠다는 윤석열정부의 인력 운영 방침이 제시된 것이다. 각 부처별 조직진단을 한 뒤 '민·관합동 정부 조직진단 추진단'을 통해 현장 종합 진단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체계적인 조직진단을 토대로 정부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구상이기에 당위성이 크다. 한데 공무원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반발이
(시사미래신문)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부동산 거래현황을 일명 깡통전세 라 칭하고 있다. 즉, ‘깡통전세’라는 용어는 집값이 전세보증금에 미치지 못하는 집을 말한다. 즉, 은행 대출을 통해 구매한 아파트(빌라, 오피스텔 등)의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세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액이 매매가격보다 커지면서 임대인에게 이익이 없어진 것을 가리킨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세보증금을 떼이는 등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경우 연1% 대의 저금리로 목돈을 빌려주기로 했다. 보증료 가격이 높아 이용이 어려운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상품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해 주고 전세사기를 당해 당장 살 곳이 없어진 임차인을 위해 시세 30%이하 가격의 임시거처를 제공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이런 내용을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방안으로 발표했다. HUG 는 전세금반환보증금 가입여건인 공시가 150%에 맞춰 전세값을 올려잡고 집주인들의 공시가의 150% 이내, 전세보증가입 안심‘ 등의 문구를 앞세워 사실상 집값 수준의 전세금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HUG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기위해 보증서를 발행하고 원금에 이자까지 회수하고 있다. 하지만 임차인과의 관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는 8일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아산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연탄 400장을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겨울철 추진되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표 의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산시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새해를 맞아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매년 이어지는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아산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8일 번영로(온천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자원봉사자 등 상주직원들의 신속한 구호활동으로 심정지로 쓰러진 공항 상주직원의 생명을 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상주직원쉼터에서 50대 공항상주직원 A씨(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지자, 현장에 있던 오정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상주직원들이 공항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약 10분간 심폐소생술(CPR) 실시, 자동심장충격기(AED) 부착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로 환자는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했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특히 오정환 자원봉사자는 1985년부터 길병원 영상의학과 방사능실에서 근무하고 2018년까지 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본인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초동대처를 가능케 했다. 오정환 자원봉사자는 은퇴 이후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인천공항 자원봉사단에서 활동 중이다. 오정환 자원봉사자는 “30년 넘게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인명사고를 막을
(시사미래신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배치된 최신예 3000톤급 경비함정 3019함의 취역에 따라, 경비임무 투입 전 상황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6일부터 오늘까지 3일간 중부해경청 주관 취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규 장비 운용에 따른 안전운항 역량과 각종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인명구조, 해상수색, 소화·방수, 기관 문제 해결,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 총 16개 훈련 종목으로 구성됐다. 중부해경청은 이번 취역훈련을 통해 항해·기관 특성을 숙지해 함정 안전을 확보하고, 탑재 장비의 성능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실제 현장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조 3019함(태평양 19호)은 서해 북방해역을 담당하는 경비함정으로, 해양주권 수호를 비롯해 인명 및 수색·구조, 해양오염 방제, 화재 진압, 불법 외국선박 단속 등 임무를 수행하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해상 치안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3019함은 길이 122.3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시속 약 45km)로, 4기 2축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주기관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가 놀이처럼 즐기며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영유아 과학탐구 활동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과학 체험 수업과 과학관·연구소 체험 등 다양한 과학 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가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모든 아이가 과학 체험 기회를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과학 교육을 특정 시기에 한정하지 않고 영유아기부터 초·중등, 고등 단계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이어지는 교육 흐름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천시는 2030년 과학고 설립을 목표로, 영유아 과학 체험에서 초·중등 과학탐구 교육, 과학고 진학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과학 인재 양성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89번째 달성 주인공이 탄생했다. 89호의 주인공 강나경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세천책 도전 성공에 무척 기뻐하고 있으며, 세천책으로 다져 놓은 독서습관을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7월에 시작해 5년간 운영된 세천책은 지금까지 760여 명이 참여, 총 89명의 완주자를 배출했다. 효양도서관은 앞으로도 세천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완주에 도움이 될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0~2022년생 어린이(2026년 기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효양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세천책 꾸러미를 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