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한ㆍ미 해군은 9월 25일 동해상에서 대잠전, 해상사격 등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신형 잠수함 진수 등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구축함 대조영함, 잠수함 2척, 미국 해군 순양함 로버트스몰스함(Robert Smalls), 이지스구축함 슈프함(Shoup) 등 한미 함정 9척과 해상초계기 2대가 참가했다. ◦한국 해군 지휘를 맡은 김인호(준장) 제7기동전단장은 “이번 훈련은 한미 해군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국 해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여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월 25일 시작한 이번 한미 연합해상훈련은 27일까지 실시한다.
(시사미래신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제4차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 EDSCG ) 회의에 이어서 9월 15일 오후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신 차관의 2함대사령부 방문에는 외교부 김준표 북미국장,미 ( 美 ) 국방부 카라 마샬 ( Cara Marshall ) 동아시아부차관보대행,미 ( 美 ) 국무부 알렉산드라 벨 ( Alexandra Bell ) 군비통제검증이행부차관보 등 확장억제를 담당하는 한미 고위인사들도 함께했다. 한미 대표단은 해군 2함대사령부 내 서해 수호관을 방문하여 해군의 흔들림없는 의지와 북 ( 北 ) 도발로부터 우리 해군이 굳건히 영해를 지켜온 역사를 확인하고, 구 ( 舊 ) 천안함 ( PCC-772 )에서는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위령비에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미측은 폭침된 구 ( 舊 ) 천안함은 동맹이 지속적으로 의지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미 대표단은 신형 호위함으로 재탄생한 신 ( 新 ) 천안함 ( FFG-826 ) 에 함께 승함하여,더욱 강력해진 동 ( 同 ) 함정의 성능과 위용을 확인했다. 한미는 신 ( 新 ) 천안함과 같은 첨
(시사미래신문) 지난 9월 7일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장호)와 천안충무병원(병원장 신계철)은 사회적 이슈범죄(흉기난동‧마약 등)피해자 및 피해경찰관(협력단체 등)에 대한 응급의료 협력과 응급의료센터 내 안전확보를 위한 신속출동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대응을 위해 치안 최일선에서 활동중인 경찰 및 협력단체(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의 응급의료에 대한 협력을 통한 안전확보와 응급센터 내 의료진‧환자 안전을 위한 신속 출동 구축 업무협약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그간 이상동기 범죄대응을 위하여 활동 중인 경찰과 협력단체 의료지원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최근 응급센터 내 난동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진‧환자의 안전확보 및 심리적 안정감을 꾀할수 있게 되었다. 김장호 천안서북경찰서 서장은 “최근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특별치안활동과 관련하여, 시민의 안전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협력단체와 같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활동할수 있게 협력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신계철 천안충무병원 병원장은 “응급센터는 신속한 진료가 매우 중요한데, 난동과 같은 일이 벌어질 경우 신속진료를 하지 못
(시사미래신문) 2023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진) 조충호)은 8월 28일(월) 진해 군항에서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 주관 출항 환송식을 하고 141일간의 장도에 올랐다. 이번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78기 사관생도 151명을 비롯해 장병 50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훈련함 한산도함(ATH, 4,500톤급)과 군수지원함 화천함(AOE-Ⅰ, 4,200톤급)이 훈련에 참가한다. 1954년 해군사관학교 9기생부터 시작된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4학년 사관생도들이 해군장교로서 갖춰야 할 함정적응 및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원양항해 훈련이다. 올해 순항훈련전단은 순항훈련 70주년을 맞아 역대 7번째로 세계일주에 나선다. 141일 훈련기간 동안 13개국 14개 항을 방문하며, 지구를 한 바퀴 반 도는 거리인 약 3만 마일(약 55,600km)을 항해한다. 방문국은 미국(하와이)을 시작으로 콜롬비아(카르타헤나), 미국(볼티모어), 캐나다(핼리팩스), 독일(함부르크), 영국(포츠머스), 프랑스(쉘부르), 스페인(바르셀로나), 이집트(알렉산드리아), 사우디아라비아(젯다), 인도(첸나이), 방글라데시(치타공), 필리핀(마닐라), 일본(요코스카)을 거쳐 내년
(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NH농협은행 쌍용동지점 장은혜 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관심이 많았던 장 팀장은 지난달 27일 신입 창구 담당 직원과 피해자의 업무처리 과정을 지켜보던 중 수상한 점을 발견, 보이스피싱 직감 후 피해자와 세부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인증서 발급절차 중지 및 旣 보이스피싱에 유출된 타행 인증서와 보안카드를 폐기할 수 있도록 응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자칫 실제 대출과 이체 등이 이어졌다면 2,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을 예방하였다. 확인 결과 대출이 필요했던 쌍용동에 거주하는 62세 소상공인 대상자는 희망플러스 상담원이라고 신분을 밝힌 보시스피싱범과 나흘 동안 지속 연락하며 대출절차를 진행하던 상황이었다. 김장호 천안서북경찰서장은“장 팀장님의 촉으로 금번 보이스피싱에 잘 대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린다”,“보이스피싱이 갈수록 교묘하게 진화하여 자칫 방심하면 당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피해 발생 전 금융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앞으로도 서북경찰은 천안시민 보호에 앞장
(시사미래신문)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한경연) 신임 회장에 최기영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이 취임했다. 한경연은 지난 7월8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내 교회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최기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은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실천하면서 정의와 공의가 강물과 하수같이 흐르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그래서 ‘경찰이 복음화되면 국민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그러나 안타깝게도 경찰 복음화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경찰 선교 현장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기영 신임 회장은 “‘경찰은 경찰이 전도한다'는 표어 아래 경찰복음화를 위한 선교사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실천전략과 실행방안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모든 경찰관서에 선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한경연이 되도록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한경연)는 1994년 11월 19일 창립하여 전국 14만 경찰 복음화와 직장에서 기독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은
(시사미래신문) 학장의 글 : 복잡한 국제무대에서 미래 리더 양성 매년 봄이 찾아오면 학장으로서 이 편지를 쓰게 됩니다. 올해도 우리 대학원이 미국 내 대학순위 정책학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여러분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올해도 우리 대학원의 교수님들, 직원분들, 재학생들과 동문들의 노력과 업적 덕분에 우리대학원이 학계 동료들로부터 최고의 정책대학원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과학 분야중 정책학과 국제관계학 분야에 있어서 우리 대학원이 쌓아온 명성은 수십년간 지속되어온 최상의 교육체계와, 연구업적 그리고 협업에 대한 여러분들 헌신으로 인해 가능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대학원의 커버 스토리를 다룬 “미래를 향하여(Future Facing)”는 이러한 우리의 헌신과 업적을 훌륭히 잘 보여줍니다. 이번 커버스토리는 다양한 분야의 맥스웰 정책행정 대학원 소속 학자들이 인공지능과 자율시스템이 급속하게 발전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미국 내 주요 정책논의 과정에서 주인공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및 자율시스템에 대한 우리대학의 초기 투자는 이 분야에 대한 우리대학의 발전을 가속화 시켰으며,
(시사미래신문)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7일 제부 마리나항 일원에서 수난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수난 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구조대원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 24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에서는 ▲현장활동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예지 교육 ▲다목적구조보트와 제트스키 등 수난구조장비점검 및 조작법 숙달 ▲팀 단위 수중 인명검색 및 구조훈련 등 수난사고 긴급구조대응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항상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의 전략핵잠수함인 켄터키함이 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미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방문에 대해 북한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강선남 국방상은 미 전략핵잠수함의 방한이 북한의 핵보복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언급하기 까지 했습니다. 확장억제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결성된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실무자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진행된 미 켄터키함의 방한은, 지난 4월 한미 워싱턴 선언에서 처음으로 제시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통한 전략자산의 정기적 가시성(regular visibility) 강화 약속을 이행하고자 하는 미국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 해군은 이번 미 켄터키함의 방한이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 보장"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전략핵잠수함의 방한은 유사시 북한의 무력도발을 억제하고 방어하고자 하는 미국의 의지를 반영함으로써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한국의 신뢰도를 높혔습니다. 켄터키함의 방한은 미국 본토를 위협할수 있는 북한의 핵능력이 고도화됨에 따라,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의 신뢰성에 대한 한국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한국과 유럽간 인도-태평양 해양안보 협력 강화 인도-태평양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짐에 따라서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과 직결된 인도0태평양 해양안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도-태평양 해역은 경제와 군사안보 측면의 전략적 가치가 높은 주요 해상교통로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전방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미중간 전략경쟁과 장기화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강대국 중심의 진영간 대립이 심화되면서, 인도-태평양 해양안보 환경의 불안정성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역내외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인도-태평양 전략들도 안보 분야 중에서 해양안보를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도-태평양 해양안보 환경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안보 환경의 불안정성을 촉진시키는 주요 요인들을 살펴보면, 먼저, 미중 해양패권 경쟁을 들수 있습니다. 중국은 강대국으로의 부상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해양강국 달성을 위해서 공세적 해양정책을 추진하고 해군력 증강에 국가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중국의 해양팽창을 견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해양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미 해군력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시에서 열리는 『2023 캐나다 왕립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RNSIT*)』에 참가한다. *RNSIT : Royal Nova Scotia International TATTOO ◦캐나다 왕립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는 세계적인 군악축제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스위스의 7개국 15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대한민국 해군의 이번 국제군악제 참가는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 조직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대한민국 군(軍)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군은 이번 국제군악제를 통해 △우리 군(軍)의 우수한 역량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참가국 간 군사외교와 문화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6·25전쟁 참전국인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군악제임을 고려,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난 60년 동안 이어온 양국의 우호를 공연 프로그램에 담아낼 예
(시사미래신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9일 오전, 국방부에서 웨인 에어( Wayne Eyre )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을 만나 한반도·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발전방안 등 양측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에어 국방참모총장이 유엔군사령부 역사상 최초의 미군이 아닌 부사령관으로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던 것을 상기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에어 국방참모총장은 한반도 안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캐나다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유엔사 임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규칙 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한 양국 인도·태평양 전략 간 유사성에 공감하면서 연합훈련,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국방협력을 심화 및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서울안보대화,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국방행사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캐나다측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군의 제1함대는 작전사령부 예하의 해역함대 중 하나로, 동해의 해역방어를 책임진다.1함대 모항은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이며, 사령부는 군항에서 조금 떨어진 동해시 내륙에 위치해 있다. 사령부가 위치한 동해시 외 고성군, 양양군, 삼척시, 울진군, 울릉군, 포항시 등에도 고속정 및 그 전진기지나 예하 방어전대, 조기경보전대 등이 존재한다. 해군 1함대는 동해에서 우리 해상 교통로를 보호하고 해양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당면한 위협은 북한 플러스 주변국까지도 감당할 수밖에 없다. 주변국가들의 계속 늘어나고 있는 해상위협에 대응해야하는 우리 해군 전력도 같이 늘리지 않으면 어디선가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있는 조직의 체질이 약화될 수밖에 없고 1, 2년은 어떻게든 갈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엔 함정 행동은 많아질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군인이 갖고 있는 본분을 안 할 수는 없지 않을까? 해상 근무 환경의 열악함으로 인해 가정생활도 잘 안되고 해군의 처우문제, 자부심의 문제등으로 해군인력들이 신분을 바꿔서 해경으로 유출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우리 해군의 예산과 인력을 늘리고 해상전력을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5월 26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관하는 해군·해병대 장교는 총 346명이다. 해군 207명(여군 36명), 해병대 139명(여군 22명)의 신임장교들이 영예로운 계급장을 받았다.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들은 지난 3월 13일 입영하여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군인화·장교화·해군화 3단계의 교육훈련 과정을 거치며 자부심과 긍지, 명예심, 군사지식과 강인한 전투체력, 부대 지휘능력을 함양해 왔다. 이날 임관식은 황선우(중장)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임관자와 가족, 해병대사령관 등 해군·해병대 주요 지휘관·참모, 해군사관생도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임관식은 해군과 해군사관학교, 국방홍보원 유튜브(YouTube) 공식채널에서 생중계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상장·수료증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격려 악수, 임관 선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관식에
(시사미래신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월 30일 포천시 일동면 소재 금강산장례문화원에서 자살유가족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지역사회 내 자살유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담당자와 금강장례문화원 박철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살 유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살 유가족을 위한 전문 상담 및 지원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강산장례문화원 박철주 대표는 “장례식장에서 자살 유가족을 만나며 그들의 깊은 슬픔을 마주할 때마다, 장례 절차를 단순히 돕는 것을 넘어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살유가족의 범위는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친구·동료를 포함한다. 간담회를 주관한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가족 지원을 위해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애도상담 프로그램, 상담 및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자살유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
(시사미래신문) 포천시가 ‘2025 포천 한탄강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는 10월 열리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드론의 시선으로 담아낸 포천 한탄강’으로, 자연이 만든 절경과 독특한 지질 구조를 드론 영상으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공모 분야는 영상 부문으로 한정되며, 영상 길이에 따라 ▲100초 영상 부문과 ▲30초 숏폼 부문으로 나뉜다. 모든 영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29일 사이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1인(팀)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해 조회수를 기준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1,0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보건소는 최근 빈번하게 관내 출현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처법을 공개했다. 러브버그는 생김새로 인해 불쾌감을 줄 수 있으나, 사람이나 가축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이다. 오히려 독성이 없고 생태계 내 유익한 역할을 해 ‘익충’으로 분류된다. 러브버그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나타나며, 유충은 썩은 풀이나 낙엽 등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성충은 화분매개자 역할을 하는 등 자연 생태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발생지역은 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며, 수명은 성충의 경우 수컷 약 3~4일, 암컷 약 7일 정도로 짧다. 이 때문에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경향이 있다. 러브버그는 모기나 파리처럼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으며, 흡혈 등 피해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다만 대량 출몰 시 창문, 차량, 건물 외벽 등에 붙어 시민들의 불쾌감을 줄 수 있어 관리 및 대처가 필요하다. 러브버그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과 출입문 방충망을 점검하고 야간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해야 한다. 밝은색 옷을 좋아하기에 외출 시
(시사미래신문)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홀로 노인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곳간 기획 배분사업비 등의 재원 마련을 통해 준비한 1,850마리 삼계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했다. 행사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지난 28일 소흘도서관에서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흘도서관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씨동무’에 참가한 3~6학년 어린이들은 12회의 책모임에서 책을 읽으며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써드 1’의 최영희 작가를 선정했다. 최영희 작가는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SF 소설을 펴냈다. 이날 최영희 작가는 SF란 무엇인지와 인공지능 로봇의 출현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더해진 ‘써드’ 시리즈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어린이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설정에 대해 질문을 하며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작가님이 책 속 이야기를 어떻게 상상했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