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최근에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모습들 중에서 ‘IT강국’이라는 말을 들을 때, 과연 무엇이 중요한 정보이고 무엇이 참으로 소중한 것일까를 생각해 본다. 현대인은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접하고 볼 수 있으며 더 넓은 세계를 체험하고, 실시간 공유하면서 소통 할 수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졌다고 현대인의 삶이 과연 행복해지고 풍요로워진 것일까? 이러한 생활 속의 진리를 성찰하면서 인간이란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한마디로 눈을 제대로 뜨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이제까지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인생의 관점이 부정적인 사람은 소극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며, 인생의 관점이 긍정적인 사람은 삶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것으로 발전시켜 갈 수 있을 것이다.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사람은 매사에 불평불만이 가득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품을 수 없다. 감사한 일이 있어도 감사할 줄 모른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좋은 일은 좋게 받아들이고, 잘못된 일은 고쳐 나아가는 노력이 있을 때 인생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겠지만,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사는
(시사미래신문) 10. 3. 한국교회 기도의 날
(시사미래신문) 요즘 많은 사람이 바람, 분위기, 대세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다. 과연 바람과 분위기, 대세는 항상 옳은 것인가?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좋은 바람을 일으킨다면 대 환영할 만한 일이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된다면 매우 불행한 결과를 낳을 것이다. 변화는 필요하지만 유행처럼 바람처럼 휩쓸려 다니지 않도록 올바른 것을 찾아낼 수 있는 수준 높은 분별력이 요청된다. 또한 대세라는 말을 사용할 때에도 단순히 수직으로 많은 사람이 원하는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옳은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일찍이 소크라테스를 사형으로 내몰았던 아테네 시민의 행위는 어리석은 다수의 힘의 표현이었다. 그것은 대세라는 것이 때로는 진리와 정의를 거스릴 수 있음을 암시해 준다는 점을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요즘의 세태를 보면서 대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진리를 지키려는 올바른 가치관이 세워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한다. 일찍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호산나를 외치며 당장이라도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들떠있던 시민들은 며칠이 지나지 않아 예수 그리스도를 삽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성난 군중으로 변해 있었다. 그러나 예수는 대중의 바람과 분위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기자연합회는 6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청 집무실에서 차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지역 언론인들과의 자리에서 그동안 시가 주력해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에 따른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개선안 등 대형 프로젝트부터 시민들의 직접적인 삶에 필요한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 세계 최고의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언론들과의 만남에서 복지 선진국인 스웨덴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 많은 의원들이 용인시를 방문하여 헬스케어, 디지털 및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들 복지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직접 설명을 하였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흥미롭게 여겼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시장님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인문강의를 지속하고 있는 특별한 이유를 묻는 본지 기자에게 이 시장은 " 강의를 약 60번 정도 한 것 같다. 평소 배워서 남을 주자는게 제 생각이다. 재능기부 측면으로 시민들을 만나는데 특강료는 세금 제외하고 전부 기부한다"고 했다. 이어 "강의가 끝나고 나면, 시장님이 경제학 전공에 정치부 기자였는데 어떻게 인문
(시사미래신문)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라. 비록 가진 것이 적고 보잘 것 없다 해도 정성을 다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많이 가지고도 정성없이 일하는 사람보다 훨씬 풍요롭고 값진 열매를 얻게 될 것이다. 돈이 많이 들고 물량적으로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는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진솔하고 알찬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며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이 나쁘다고 탓하기 전에 내가 눈물을 쏟아가며 일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무리 소소한 것이라도, 물자를 절약하고 전등을 아끼는 마음까지도 정성어린 자세가 아니면 실천 할 수 없는 것이다. 정성어린 마음을 가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여 노력하는 자에게 반드시 성공적인 삶이 보장될 것으로 필자는 확신한다. 겉은 번지르하면서 내실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이고 덩치가 커 보이지만 막상 일을 시켜보면 힘을 거의 못 쓰는 사람이 있다. 겉으로는 독똑한 척하고 많이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초등학교도 못나온 어르신만도 못한 사람이 있다. 겉만 좋으면 내용은 상관
(시사미래신문) 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소감 한 말씀. - 먼저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원구성에 우여곡절이 많아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중 거의 막차를 탄 것처럼 어렵게 구성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후반기 의회 원구성이 순조롭지 않았던 점에 대한 입장? - 의원 각자가 하나의 기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16명의 의원이 모인 시흥시의회에서 원구성과 관련해 의원들 간 입장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물론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원구성이 마무리된 지금은 이를 균형의 힘을 키워가는 하나의 성장통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시흥시의회는 ‘시흥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전반기 의회보다 한층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3. 부의장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부의장은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의장을 보좌하고, 의회 내부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들 간의 소통을
(시사미래신문) 1901년 아브라함 카이퍼 박사(A. Kuyper, 1837~1920)는 네덜란드의 수상에 올랐다. 그가 당수로 있었던 A.R.P. 정당은 소수당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연정을 통해서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그의 꿈은 국가와 교회를 칼빈주의적 세계관 위에 세우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시대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이 누룩처럼 퍼지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도 합리주의 사상이 들어와 여기저기 곪아 병들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암울한 때에 네덜란드의 위대한 신학자이자, 대정치가, 대 연설가, 대설교가, 저널리스트로서 카이퍼 박사는 국가재건에 앞장섰다. 공교육이 무너지고 학교에서는 진화론이 지배했고, 정부 자체도 사회주의와 자유주의로 흘러가고 있었고, 교수들과 교사들을 자기들의 입맛대로 임명하는 국가 지상주의가 판을 치고 있었다. 그래서 카이퍼는 교회를 개혁하고, 교육을 개혁해서 이상적인 국가를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 그래서 1880년에 5명의 교수와 5명의 학생을 중심으로 지금의 대안학교처럼, 뿌라야 대학(Vrije Universiteit)을 세웠다. 공교육이 완전히 인본주의 사상으로 오염되었다는 것을 알고 카이퍼는
(시사미래신문) 한국계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일본 고교야구의 꿈의 무대 고시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160명밖에 되지 않는 미니고등학교이다. 그들은 운동장 길이가 기껏 70m도 되지 않는 열악한 가운데서도 영화 같은 기적적인 우승을 했다. 그런데 일본 전역에서 모여든 재일동포 2,800여 명이 야구장 응원석에 앉아 극적인 우승장면을 보고 울고 또 울었다. 나도 그 광경을 보고 울었다. 그들이 우승과 함께 한국어로 된 교가를 부른 장면은 방송을 통해 전파되었다. 그 우승장면과 해설을 지금 또다시 봐도 눈물이 난다. 왜 그럴까? 한때 일본은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애국 운동가들은 해외에서 나라 없는 떠돌이 생활을 해야 했다. 특히 신사참배 강요로 많은 순교자가 나왔고, 옥중에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해야만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당했던 콤플렉스가 있고, 일본은 미국의 원자폭탄을 맞아 항복한 패전 국가라는 콤플렉스가 있다. 때문에 우리 민족의 정서에는 아직도 그 후유증이 남아 <친일>이니, <반일>이니 하여 역사해석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광복절은 있어도 건국절은 없어도 된다!’면서
(시사미래신문) 땀을 사랑하는 열정의 사람이 되어라. 땀 흘려 일하지 않는 자에게 열매가 약속되지 않는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땀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주어진 환경이 열악하고 결핍이 있다하더라도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는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적 인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필자의 변함없는 삶의 생활철학이다. 서양의 고대 그리스 이솝우화 격언처럼, ‘천우자조자’(天佑自助者),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God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라는 말이있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열심히 일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사람에게는 보람된 미래가 허락될 것이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추수의 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땀을 사랑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자에게는 성공적인 미래가 약속될 것이다. 독일의 어떤 의사 부녀가 공저한 제목이 생각난다. ‘게으름의 즐거움’(Joy of Laziness)이라는 책인데, 인간을 1회용 배터리에 비유하면서, “베터리가 에너지를
(시사미래신문)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가 출범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과 지역언론인들(용인시기자연합회)은 27일 오후 의장실에서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는 3선의 경력의 노하우를 가진 유 의장이 의회와 집행부간의 소통, 협치 및 현안과제,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대화가 오고갔다. 또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유 의장의 오랜 숙고의 의회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장은 서두에서 "첫 여성 의장으로서 뜻깊고 영광스러운 일이며 단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성숙하고 유능한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로 만들어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고, 110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꼼꼼함과 섬세함으로 시민의 행복구현과 살기좋은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및 시화호 일원에서 여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사미래신문)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라!” 창조주가 인간에게 내려준 3가지가 있다. 피와 땀과 눈물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피와 땀과 눈물이라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피는 용기를 상징하고, 땀은 열심을 상징하며, 눈물은 정성을 상징한다. 용기와 열심과 정성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필 수 조건이다. 일찍이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이 말한 것처럼,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피와 땀과 눈물이 필요하다.”라고했다. 이 세가지 상징성이 주는 교훈이 필자는 그동안 삶의 역경을 겪어오면서 터득한 성공과 승리의 비결이며, 지금도 성공적인 삶의 기본자세로 여기면서 살고있다. 이것이 성공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피는 용기와 열정을 상징한다. 그것은 숭고한 희생, 헌신, 봉사의 정신이 포함될 수 있겠지만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도전정신’과 ‘벤처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이다. 용감하다는 말은 꼭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에게만 적용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삶의 자세가 용감하다는 뜻이 오히려 더 넓은 뜻일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꿈을 이루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시사미래신문) 1. 후반기 의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가 궁금합니다. 먼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며, 화합, 소통, 겸손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흥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시민과 의회, 집행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있어 언제나 겸손하고 사려깊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의회는 바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간입니다. 시민들이 품고 있는 물음표를 자신감 있는 느낌표로 변환할 수 있도록, 저는 시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정이 추구해야 할 최우선 가치는 바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말보다는 실천으로, 이념보다는 행동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에 힘쓰며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 집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견제를 통해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불편이 만족으로 바뀌고, 어려움이 행복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상상하며,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사미래신문) 최근 전역자들은 “요즘 군대보면 병사는 놀고 있고 힘든 건 간부가 다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정치인들의 공약남발로 꼭 필요한 군간부들이 근무를 꺼리게 하고 있다. 참으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건지? 참 걱정이다 강력한 안보를 위해서는 초급간부가 중요한데 사병들보다 못한 처우를 받고 있으니 정상적인 국가인가 의심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직업군인 하겠나 말로만 하지 말고 현실적인 처우개선이 꼭 필요하다. 하사는 180만원 받는데 병장 월급은 205만원인데 누가 직업군인 하겠나?”라고 했다. 내년도 국방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병장 월급을 205만원으로 올리는 등 복무 여건 지원에만 약 9000억원이 들어간다. 직업군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도 담긴다. 소위·하사 등 초급 간부들의 복무장려금 인상·숙소 개선비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내년도 국방예산은 60조원 초반대에서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국방부는 기재부에 국방예산의 6%대 증액을 요청했는데 정부안 편성 때 3~4% 수준에서 결정되는 분위기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방예산 증액률은 2023년 4.4%, 올해 4.
(시사미래신문) 지금 우리나라 재정 상황은 녹록치 않다.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중앙+지방정부 채무)는 1126조7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보다 가파르다 보니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처음 50%를 넘어섰다. 미래세대에 과도한 짐을 지우지 않기 위해선 재정건전성 유지가 긴요하다. 마침 정부가 올해 예산의 총지출 증가율(2.8%)과 엇비슷한 보폭을 유지하면서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혀 긍정 평가된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의 '재정 다이어트'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국가장학금, R&D(연구개발), 약자복지 등 예산 소요가 커졌지만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는 흔들림이 없다. 기존 예산 사업에 대한 지출구조조정 강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25년 예산안 편성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내년 예산안을 8월 말까지 최종 확정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3일(회계연도 개시 120일 전)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기재부는 지난 3월 발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의회는 9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인구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청년이 희망을 갖는 사회, 어른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남양주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과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을 지목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경기도교육청의 중학교 배정 시 학부모에 대한 민감정보 요구 행태에 대해 즉각 개선을 촉구했다. 도내 A교육지원청의 2025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 시행계획에 따르면, 학교장 책임 하에 학구위반이나 위장전입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혼이나 사망, 기타 사유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 상 전가족이 등재되지 않은 경우에 별도 소명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김민호 의원은 “지난 4월, 교사 정담회를 통해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무시하고 있는 교육청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지만 도교육청은 사실과 다르다는 답변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라며, “2025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시에도 2019년 시행된 국가인권위 권고사항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 도내 한 초등학교 가정통신문을 확인한 결과, 부모가 이혼한 경우에는 학생의 기본증명서(상세), 부모 중 한 명이 사망한 경우 학생의 가족관계증명서, 미등재 가족이 주택임대차 계약자인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 직장으로 인한 사유일 경우에는 미등재 가족의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시사미래신문)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조성대)는 9일 여주 썬밸리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제13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32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소속 미혼 직원 만남의 장 프로그램 제안의 건’등 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제안된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소속 미혼 직원 만남의 장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협의체 출범에 따라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주민 권익 보호 및 실질적 보상 추진, 상수원 규제 합리화 등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 개최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며, “여주를 관통하는 남한강을 지나오면서 수많은 중첩규제로 재산권을 침해받아온 경
(시사미래신문) 지난 8일, 이비안 한의원(대표원장 민예은)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내 의료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달식 및 업무협약은 이비안한의원 민예은 대표원장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비안한의원은 1992년부터 누적 환자 수 4만 3천여명의 축적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얼굴에 나타난 병, 안면질환 집중 치료 한의원으로 난치성 안면부 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녹용쌍화탕과 사향공진단 등 총 5,00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기념하여 이비안한의원과 함께하는 ‘사향愛 백세보담’ 지원사업을 통해 9,000만원 상당의 사향공진단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