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사장 김상회)이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을 개강을 앞두고 8월 6일(수)까지 강습생을 모집한다. <오늘수업>은 경기국악원이 개관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악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문화예술교육사, 교원 자격 등을 갖춘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국악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 <오늘수업>은 성인 대상 14개 강좌, 어린이 대상 4개 강좌로 구성되어 오픈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입문부터 심화까지 강좌 수준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성인 강좌는 해금(입문·심화), 대금(입문·심화), 설장고(입문·심화), 한국무용(입문·심화·작품), 가야금, 꽹과리, 경기민요, 판소리, 난타이며 어린이 강좌는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이다. 8월 11일(월) 개강해 강좌별 총 17회 수업이 진행된다.

접수는 8월 6일(수) 오후 6시까지 경기국악원 홈페이지(www.ggad.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접수 도우미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접수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국악원을 방문하면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경기국악원은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 개강과 접수에 앞서 지난 7월 26일(토) 원데이클래스 <오늘만 수업>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설장고, 한국무용, 경기민요, 판소리, 난타, 어린이 한국무용을 일일강좌로 오픈해 조기 접수 마감이 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원데이클래스 <오늘만 수업>은 앞으로도 더 많은 경기도민에게 낮은 문턱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국악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문화예술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기 중심의 수업이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국악원 관계자는 “경기국악원 <오늘수업>은 강습생들로 하여금 강습이 있는 ‘오늘’뿐 아니라 즐거움, 성취감, 뿌듯함을 통해 매일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일상이 빛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국악원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 시간표

성인 강좌

어린이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