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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전도사’ 시민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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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22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6층 다목적공연장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환경교육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2025년 시민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1일부터 총 4회차에 걸쳐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의 중요성 △분야별(생태·물환경, 폐기물·자원순환, 탄소중립·에너지) 이론 및 실습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돼 운영됐으며,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시민 44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이 열린 마지막 날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환경영화 관람 시간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영화 관람 후 감상평을 공유하며, 앞으로 시민환경해설사로서 시민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수료생 44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광덕 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선 44명의 시민환경해설사 여러분의 힘찬 출발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배출된 시민환경해설사들이 남양주시 곳곳에서 환경의 가치를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환경 전도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한 시민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환경 문제를 심도 있게 배우고 현장까지 경험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우리 시의 내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배출된 시민환경해설사들을 향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배치해 시민 대상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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