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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경기남부국제공항의 평택 유치 고려하고 있지 않다"...신년 기자회견서 입장 밝혀... 시민단체들, ”평택으로 오는 것은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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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들, 평택 유치 강력주장... ”화성시 화옹지구는 항공사고 우려 등 경제성 없어 부적합하다“

-”평택 해군 2함대도 이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 해군2함대 주변 LNG 단지, 북한의 방사포 공격시에 반경 10km 화재에 속수무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평택시는 2023 새해를 맞아 1월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언론인들과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겸, 2023년 중점 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본지 기자는 일부 수도권 지자체들의 군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경기남부국제공항의 화성시의 화옹지구 건립에 대해 화성시가 계속 반대하면 오히려 국제공항의 평택 유치가 꼭 필요하다는 평택시민단체들의 강한 여론이 있는데 향후 평택 유치 계획의 방향에 대해 평택시 정장선 시장의 입장에 대해 질문했다.

 

 

기자의 질문에 대해 정시장은 답변하기를

"현재 평택시 입장에서는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평택시는 지금 바로 옆에 오산 공군기지 있고,  또 팽성에는 세계 최대 미군이 주둔하는 기지도 있다. 현재도 우리 평택시가 비행기 소음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송탄에 있는 k55 주변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비행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최근에는 평택 팽성에 헬기 소음 때문에 민원이 많다. 그런데 여기에 또 대규모 군 공항이 들어온다는 것은 평택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봐도 수원 공항을 이전해서 이렇게 개발 이익을 가지고 공항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제가 이쪽 국회의원들하고도 이런 상황을 좀 들어보기 위해서 알아봤더니 평택은 이 땅값이 현재 너무 비싸고 해서 평택은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평택시는 이걸 전혀 지금 고려치 않고 있고 평택시는 전혀 의사가 없다. 

그리고 또 평택에서는 현실적으로  실현성이 없는 사업이라고 보면 된다." 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국진 평택대 국제물류해양연구소 전 연구원은 ‘평택의 반도체공항’ 경기남부국제공항이 화성보다 평택이 더 적합한 이유를 말하였다.

“화성시 화옹지구는 고속도로, 철도 접근 인프라에 대한 확정적 수준의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추진되는 경우, 실질적으로 군공항의 역할만 수행하고 민간공항으로서의 역할은 점차 약화될 수밖에 없고 화성 지역민들에게 약속된 지역 개발은 ‘화옹공항’의 이용률 감소로 인해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 평택시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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