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품 포장 규칙이 적용되는 선물 세트류로 ▲화장품류 ▲주류 ▲과자류 ▲완구류 ▲1차 식품(종합제품)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가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사에 포장검사 성적서 제출을 명령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분리배출 표시 의무 품목에 대한 적정 표기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대상 품목은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포장재 등으로, 제품에 정확한 분리배출 표시가 이뤄졌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 증가로 소비자 부담을 높이는 동시에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야기한다.”며, “유통 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감축과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시사미래신문) 용인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전국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Non-Stop 출입서비스’가 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02개 지방공기업 회원 기관이 참여하여, 총 73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이 중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20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용인도시공사는 본선 PPT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10개 기관에 선정돼 우수상(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회장상)과 관련 포상을 받게 됐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Non-Stop 출입서비스’는 아파트 차량통제 관제 시스템에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정보를 일괄 사전 등록하여 별도 통제 없이 즉각적으로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한 시스템으로, 장애인의 응급 의료를 위한 신속 이동 여건을 조성한 전국최초의 시도 사례이다. 용인특례시 내 약 650개 아파트 단지 전체에 차량 정보를 등록하기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지사와 관련 협약 체결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Non-Stop 서비스의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제공기관 종사자와 가족 670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kt위즈와 LG트윈스 경기를 단체 관람 행사를 열었다. 새빛돌봄 종사자와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단체 관람은 처음 마련된 대규모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교류했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 대표 복지사업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관계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단체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며 “종사자분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17일 이목경로당에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안구보건소 의료진은 건강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을 제공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는 혈당측정기 정확도를 확인하고, 당뇨병 진단·관리를 위해 식후혈당과 당화혈색소를 검사했다. 또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는 혈압 측정, 투약 관리 상담과 함께 폭염·미세먼지 등 생활 속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장안구보건소는 11월 중 화서역파크푸르지오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건강돌봄 체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며 “보건소와 민간 전문 단체의 협력 모델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광철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장은 “정확한 측정은 건강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수원시와의 협력 경험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유아용품 전문기업 ‘엔픽스’로부터 기부받은 유아용품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기부받은 1억 5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휴대용 유모차, 신생아 카시트, 모빌 등 8종 675개)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17일 시청 시민복지국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 사회공헌협력부 김한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엔픽스와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아동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엔픽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NK세포 전문 기업 ㈜엔케이맥스와 민선 8기 제21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엔케이맥스는 17일 시청 상황실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엔케이맥스 김용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엔케이맥스는 본사와 연구소를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2년 설립된 ㈜엔케이맥스는 면역력 측정 전문검사 기업이다. ‘꿈의 항암제’라고 불리는 NK세포를 활용해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종합 면역 사이클을 제공한다. NK세포(Natural Killer, 자연 살해세포)는 특정한 항원 없이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파괴한다. 비소세포폐암, 육종암 등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고 미국과 한국에 GMP(의약품 제조) 생산 시설을 확보해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 중이다. ㈜엔케이맥스 주요 제품은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SuperNK’와 면역력 측정 정밀 면역진단키트 ‘NK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구와 주요 도로변 등 30곳에 ‘스마트 가로 휴지통’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 때문에 8년여간 공공 휴지통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가로 휴지통은 투입구 크기를 줄여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보행 중 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과 캔류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가로 휴지통은 높이 1.6m, 너비 1.1m 규모로, 상단에는 액정디스플레이(LCD) 모니터가, 하단에는 플라스틱과 캔을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설치돼있다. 모니터에는 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 정보를 담은 홍보영상이 송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액을 분사하는 자동소화장치도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오전 10시 관계 공무원, 설치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만안구 안양4동 롯데시네마 앞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휴지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곡선동 방위협의회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은혜김치 나눔 행사’ 전달식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곡선동 방위협의회원이면서 원불교 회원인 이OO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각종 원재료를 준비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협력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30세대의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김미현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고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모든 가정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곡선동 방위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안보는 물론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7일, 구청 구내식당에 직원 참여형 ‘잔반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권선구청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잔반 줄이기 인식 개선과 음식물 쓰레기 감축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에 도입된 잔반관리시스템도 친환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이번 시스템은 직원들이 식사 후 퇴식구에서 잔반 무게를 직접 측정하고, 남긴 음식 양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참여를 통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체계 구축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권선구청은 이번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잔반 발생량을 줄여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구내식당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친환경 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분위기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석 구청장
(시사미래신문)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0명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농부체험 및 요리교실 ‘채소야 놀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철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아동센터 참여 아동들은 지난 5월, 센터를 방문한 친환경 농부와 함께 상추 모종을 심었다. 7~8월 여름방학기간에는 정성껏 키워 수확한 상추를 활용해 ‘건강한 채소 간식만들기 요리교실’을 열었다. 아동들은 상추카나페, 채소과일꼬치, 수박오미자화채 등을 만들며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배웠다. 또, 센터는 오감 체험으로 평소에 채소를 먹지 않는 아동들에게 채소에 흥미를 갖게 했고, 활동을 마친 후 농부가 직접 키운 친환경 오이, 방울토마토 꾸러미를 가정으로 가져가서 먹어볼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채소야 놀자 프로그램이 자신의 식생활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79.4%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70.8%가 앞으로 채소와 건강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6일 진접읍 자율방재단이 진접읍 궁의교 일원에서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 및 배수 기능 개선을 위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진접읍 자율방재단이 주도해 수해대책기간을 마무리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행사에는 진접읍 자율방재단 18명과 관계 공무원 5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활동 성과 △빗물받이 정비 사례 △향후 안전관리 방안 등을 공유한 뒤 현장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교량 보행로와 배수로 주변의 잡풀을 제거하고, 부산물을 정리해 보행자 통행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배수 기능이 개선돼 향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접읍은 앞으로도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예찰 활동과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재해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회순 진접읍 자율방재단장은 “그동안 내린 비로 자란 잡풀이 통행에 불편을 주고 배수로를 막아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화도노인분회에서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시는 이를 지역사회 공동 과제로 보고 예방 중심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치매의 주요 증상과 조기 검진 필요성이 다뤄졌으며, 치매파트너가 일상에서 지켜야 할 기본 행동 요령도 함께 소개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설명을 통해 지역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도 안내됐다. 교육에서는 △먼저 다가가기 △천천히 기다려주기 △반복 이해하기 △함께하기 등 치매파트너 4대 실천 요령이 강조됐다. 또한 길을 잃은 어르신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방법과 원활하지 않은 의사소통에 대처하는 구체적 요령도 공유돼 실질적 도움이 됐다. 시는 화도읍 교육을 시작으로 농생명과학과에서도 치매파트너 양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90여 명의 주민이 치매파트너로 함께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치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초·중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및 성범죄 예방 뮤지컬’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단순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공연형 교육 콘텐츠인 뮤지컬 형식을 도입해, 지난 7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7회 △성범죄 예방교육 3회 총 10회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과 연출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번째 공연은 지난 15일 미금중학교와 풍양중학교에서 ‘마지막 셔틀’을 시작했으며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사례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해당 뮤지컬을 10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공연형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7일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수 부위원장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골곰탕 25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금곡동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빠짐없이 이어지고 있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양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부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계신 김정수 부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정기적인 후원 활동 등 지역복지 증
(시사미래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균 대표이사의 기념사 △안규백 장관의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와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의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정약용 브랜드 이
(시사미래신문)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9월 16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에 대한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택도시공사는 2018년 최초인증을 시작으로, 2021년 재인증, 2025년 신규인증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인재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적자원개발(HRD)과 인적자원관리(HRM)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성과중심의 인재개발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AI 기반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확대하고 임원진과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겠다”며,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평택도시공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시사미래신문)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인기가 심상치 않다. 운항 첫 날인 18일 상행과 하행 기점인 마곡과 잠실에서 출발한 첫차(오전 11시)가 양방향 모두 만석을 기록한데 이어 나머지 회차 한강버스들도 대부분 꽉 찬 상태로 운항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강버스’는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8.9㎞ 구간을 상‧하행 각각 7회씩 총 14회 운항한다. 첫차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며 1시간~1시간 30분 간격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한강버스(승객정원 190명) 총 탑승객은 1,621명(누적)이며, 평균 좌석 점유율은 86.2%(163.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잠실행 1회차(11시 출발)는 마곡~압구정 구간, 3회차(14시 출발)는 여의도에서 만석을 기록했고, 마곡행 1회차(11시 출발)는 잠실~뚝섬 구간, 3회차(14시 출발)는 옥수~압구정 구간이 만석으로 운항 됐다. 한편 서울시는 한강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선착장 인근 지하철역 4곳(5‧9호선 여의도, 3호선 옥수, 7호선 자양, 2‧8호선 잠실새내)에 한강버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경기북부 소방관서 소속 특별사법경찰(특사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관계법 위반 사건 중 검찰에 송치된 사례 가운데 우수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향후 현안 업무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와 연구원 등 외부 법률·수사 전문가 3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양주소방서 소방장 노정은, 우수상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위 김지호, 장려상은 구리소방서 소방위 이청수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양주소방서 소방장 노정은은 화재현장에서 합동조사 중 지정수량을 초과한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한 수사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전국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부천시는 18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시·군·구 평생학습관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재정립)”을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은 각 시군에 설치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이다. 단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인구·사회 구조 변화와 다양한 학습 수요 확대에 따라 운영 방식 재정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4월부터 추진한 6개 시군 순차 포럼 중 하나로, 광명-평택-안산에 이어 네 번째 일정이다. 연속포럼은 평생학습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도-시군이 함께 기획했다. 특히 이번 부천 포럼은 기존과 달리 기조강연이나 주제발표 없이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공·일자리·민간·시민사회 4개 영역에서 시민, 기관, 학습공동체,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평생학습을 뒷받침하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 ▲일과 학습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고용·교육 모델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