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성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축사시설 사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상전망에서 한파와 대설 가능성이 높게 예보됨에 따라, 축사시설의 안전관리와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축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시는 올해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 대응과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완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축사 지붕 지주 보강 ▲단열시설 설치 여부 ▲급수시설 피복 여부 ▲긴급 제설장비 구비 여부 ▲전선 피복상태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 폭설 피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점검과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기온 하강으로 모기 유충의 월동 가능성이 높은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동절기 모기 유충 특별 방제 기간을 운영 중이며, 복개천·아파트 집수정 등 동절기 주요 유충 서식처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이상 고온과 계절 변화로 인해 모기 유충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월동 개체의 생존률이 높아진 가운데, 동절기 주요 서식지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내년 봄·여름철 감염병 매개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방제 지역은 ▲민원이 반복 접수된 복개천 구간 ▲300세대 이상 아파트 69개소의 집수정 1,400여 개 ▲17개 학교 내 정화조 20여개 및 하수맨홀 등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조사, 유충 구제제 투여, 성충제 분무 소독을 병행해 집중 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동절기 유충 구제는 여름철 모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조치”라며 “특히 민원이 많았던 복개천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을 강화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동절기
(시사미래신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경기도 안성시,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고성군, 전라남도 신안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생활인구 교류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지역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각 지자체별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방문하고 머무는 ‘생활인구’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안성에서 만나는 생활인구 교류 경기도 안성시는 전통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 바우덕이 남사당놀이를 비롯한 풍부한 유·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생활인구 교류사업은 이러한 안성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자를 지역문화 현장으로 초대해 전통공연 관람, 공예체험, 농촌마을 방문 등 전통과 생활이 어우러진 문화향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안성의 대표 유산인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장인과 함께 공예체험을 하며,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
(시사미래신문) 안성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8일(화)부터 30일(일)까 지 송정작은도서관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화 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회 ‘작은도서관, 큰 예술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성인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민화와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한 예술적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했다. 민화 특유의 전통미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작품과 캘리그라피의 감성적인 손글씨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일상 속 소소한 아름다움과 마음의 온기를 전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람객들이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작은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장성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고통의 시간을 헤쳐온 스스로를 위로하고 선물처럼 다가온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어린이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낸다. 장성자 작가는 삶 속에서 마주한 감정의 결을 섬세한 색감과 따스한 터치로 표현해왔다. 특히 작가가 겪어온 시간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하며, 사랑과 위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이다. 작가는 “예술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세상과 다시 이어주는 다리와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LS미래원에서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안성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린 소통의 장으로, 행정이 주도하기보다 시민의 참여와 현장의 의견을 중심으로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안성시는 올해 초부터 시민활동단체, 관광사업체, 농촌체험마을 등 30여 개 이해관계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역 관광 생태계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연계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행사를 발굴하며, 관광 분야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양성 및 창업 인큐베이팅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안성 관광의 현황과 과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활용 방안 ▲청년과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 전략 등을 주제로 그룹별 참여형 토론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된 결과는 향후 안성시 관광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도분소 교육실에서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연계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실무위원회 전차 운영 보고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 공유 ▲4건의 위기청소년 사례 판정 회의 ▲청소년안전망 연계·활성화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안성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평가, 판정,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계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총 17개 필수 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 유관기관이 협력 중이며,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송인철 위원장(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위기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상담·보호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제23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200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목조건축 공모전으로, 목조건축의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서운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실,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한 건물에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건물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 친환경적인 건축 방식도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준공돼 운영 중이며, 주민들이 민원 처리뿐 아니라 독서, 건강관리, 모임 활동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공공시설이다. 안성시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건축물”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함께,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더본코리아의 계열 브랜드 빽다방과 특별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빽다방 전용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페이지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한 고객 전원에게 빽다방 모바일 금액권 1만 원권이 증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자는 빽다방 모바일 금액권 1만 원권 외에도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100%,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 답례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즉, 한 번의 기부로 세액공제·특산물·빽다방 1만 원 모바일 금액권까지 누릴 수 있는 3중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 기부자 추가 혜택은 매주 금요일 순차 발송되며, 공휴일일 경우 영업일 기준 익일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여부는 위기브 마이페이지 내 ‘기부내역 조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본 이벤트는 빽다방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기부해야만 대상자로 인정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교부세 1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소형 스노우 브러쉬 등 제설장비 15대를 읍·면·동에 지원하고, 친환경 제설제 5,593톤을 비축해 폭설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결빙구간 13개소에 자동 제설 시스템을 운영해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제설 작업 외주화와 GPS 기반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제설 차량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등 제설 운영 체계를 전면 개선했다. 특히 폭설에 따른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기존 5곳의 제설 전진기지에 배티·옥정 전진기지 2곳을 추가 설치해 총 7곳을 운영하며 지역별 맞춤 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한파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서는 가운데 한파쉼터 489개소를 운영하며 온열매트, 담요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온열 의자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안성은 폭설과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2025년 11월 1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9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장, 농업 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행사가 진행됐으며,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 농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시장상 26명 ▲국회의원상 2명 ▲시의회의장상 2명 ▲농협시지부장상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장상 부문에는 고품질 쌀·식량작물·과수·화훼·농업 6차산업화·여성농업인·한우·낙농·친환경농업 등 농업 발전 핵심 분야에서 우수 실적을 거둔 농업인대상 부문 15명이 포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업은 지역사회의
(시사미래신문) 연천군드림스타트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해 추진한 멘토·멘티 주말 영화 감상 체험활동이 지난 9일 동두천 CGV에서 열리며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멘티 8명, 멘토 7명, 인솔자 3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관람 전 안전교육을 받고, 영화 감상 후 함께 식사하며 영화 속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 능력을 기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운영을 총괄한 연천군드림스타트 박미선 사회복지사는 “이번 영화체험은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이 문화를 통해 세상을 넓히고, 함께 사는 가치를 배우는 교육적 과정이었다”며 “멘토와 멘티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 사회복지사는 그간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실무 전문가로, 이번 활동에서도 참여자 중심의 체험 설계와 현장 밀착형 운영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
(시사미래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서울시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 실시한 3개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워크숍에 참가했으며, 행사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워크숍에는 △연천군청소년수련관 ‘DAY STAR’ △월곡청소년센터 ‘청월’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그린나래’ 총 3개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위원 총 40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세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상호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청소년들의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추진했던 청소년 주도의 기획활동 사례 공유, 시설소개, 관계형성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조별토의, MOU 체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워크숍은 연천군, 서울시 공릉동, 월곡동 지역 청소년들이 각자의 생각과 지역문화를 공유하며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은 연천, 공릉, 월곡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간 청소년 참여활동 및 정책의 협
(시사미래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 연천군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최초로 운영한 ‘글로벌 필리핀 점프 UP’ 국제 교류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지난 8일 성료하며, 청소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주말, 방학을 활용해 집중 운영됐다. 특히 단순 체험이 아닌 단계별 맞춤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과 다문화 이해를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필리핀 몬탈반 지역의 문화·기후·생활을 이해하고, 다문화 소통법을 배우며, 연천 지역 문화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현지와 연계한 실질적인 교류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기초 교육과 필리핀 친구들의 이름을 한글로 쓰는 명찰 제작, 봉사활동을 형상화한 댄스 공연 등 특색 있는 활동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전 안전교육과 사고 대비 비상 연락망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을 철저히 관리했으며, 종료 후 사후 평가 워크숍을 통해 참여 역량을 점검하고 소감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로비에서 제3회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연천 자랑' 그리기 대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진행된 그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총 136점의 출품작 중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등 12점의 본상 수상작이 직접 전시된다. 또한 입선 및 참가작은 사진으로 촬영해 빔프로젝터를 통해 상영함으로써 모든 참가 아동의 작품이 함께 전시 공간에 담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대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해 연천 9경 등 지역 명소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으며, 수상작을 바탕으로 2026년 달력을 제작해 지역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고장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3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수지신용협동조합과 함께 저소득 장애아동의 복지 향상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수지 행복캠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지 행복캠프’는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계절별 주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분기별 20가정이 참여한다. ‘봄맞이 성장캠프’에서는 실내 원예활동과 미니 올림픽으로 아동의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이고, ‘여름방학 힐링캠프’에서는 5일간의 레크리에이션·체험활동·가족 물놀이 등을 통해 가족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가을 체험캠프’는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장애아동·가족·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며, ‘겨울방학 문화캠프’는 문화공연·영화 관람 등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전반의 행정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수지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선정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수지신용협동조합은 문화센터를 활용한 영화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준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2025년 노선버스 준공영제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와 안전 장비 등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9개 운수업체의 노선버스 223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항목은 타이어 마모 상태, 전륜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승차정원별 소화기 비치 개수와 압력계 작동 상태, 비상용 망치 비치 여부‧표시 적정성 등이다. 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타이어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 뒤 12일 점검 결과를 통보했다. 점검 결과 타이어 부문과 안전 장비 부문 감점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p, 3.6%p 낮아진 5.9%, 0.9%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차량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고, 연말까지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를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매년 2회 정기 점검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도서관 전자자료인 시요일과 도서요약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요일, 도서요약서비스 이용 후 QR코드로 SNS 설문지 폼에 도서관 아이디와 이용 인증 화면 등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2월 5일 SNS 공지·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전자자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높이고, 디지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 도서관은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원문, 뮤직라이브러리 등을 통해 약 48만 종의 다양한 전자자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4곳을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자 ‘산사태취약지역’ 신규 지정하고 14일 고시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안건 20건을 심사해 4건을 신규지정했다. 이 회의에는 산림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현장 조사 결과와 지형적 요인, 주변 주거지 영향 등을 평가했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새로 지정된 4곳은 ▲처인구 남사읍 북리 산104-6번지(689㎡) ▲처인구 마평동 165-1번지(495㎡) ▲처인구 운학동 산4-1번지(2208㎡)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산4-1번지(1766㎡)다. 시는 지정된 지역의 재난위험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 확충, 배수로 정비, 사면 보강 등 맞춤형 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공공건축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기반으로 공공건축 설계공모 제도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부터 접수하는 신규 공모사업에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제도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모 건별로 ‘운영위원회’를 신설해 공모방식과 심사운영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기존에 운영했던 ‘심사위원회’도 전면 개선한다. 심사위원 수는 7명에서 15명 내외로 확대하고, ‘용인시 경관·건축위원회’와 공공건축가, 한국부동산원 건축HUB 인력(약 1800명)을 활용해 심사위원 선정에 다양성을 더한다. 채점제와 투표제를 병행한 1·2차 심사제, 설계자 블라인드 발표, 심사위원 사후평가 등을 도입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각 분야별 전문가(건축물 용도 및 건축 외 분야)로 구성한 ‘전문위원회’도 신설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내년부터 시민도 공공건축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설(說)계실’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행복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