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기념행사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부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시상, 퍼포먼스, ▲2부 부모교육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특별강연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부모를 위한 건강한 대화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과 강연,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오산시민 누구나 SNS에 아동학대예방 메시지 또는 관련 사진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월 24일에는 시청 인근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 대상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더 따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명예의 전당 등재 특기장학금 기탁자와 특기장학생 만남의 날’을 열어 오산의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 기탁자들의 뜻을 기리고, 오산을 빛낸 특기장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기탁자들의 나눔이 오산의 인재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탁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32명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내역과 사용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장학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 명예의 전당은 미래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의 뜻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상징 공간으로, 오산시청 1층 로비에 조성돼 있다. 지난 2023년 5월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부자의 이름과 이야기가 명패와 영상으로 전시돼 있으며, ‘오산의 미래를 함께 만든 시민의 이름이 새겨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생들이 오산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마음을 보태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장학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실적 평가에서 ‘지역화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교부받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오산시는 ▲국비 집행률 우수 ▲발행액 확대 ▲운영성과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국비 6억7천500만원(균특 100%)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로, 1인당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지급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민들은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인센티브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색전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경우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체계
(시사미래신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수원축산농협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받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0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일부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오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수원축협의 따뜻한 나눔이 오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사람 중
(시사미래신문) 가평군 청평면의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16일간 일반에 개방돼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 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임시 개방해 단풍이 물든 연구소 내 산책로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했다. 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지만, 봄의 벚꽃길과 가을의 단풍길에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비가 잦아 단풍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음에도, 연구소 단풍길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붉고 노란 단풍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비단잉어 저수지 주변 포토존,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주말에는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개방되지 않던 공간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장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은 11일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제26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열고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 최재규 전몰학도의용대원,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와 분향,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안식을 기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학도의용대 영령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령들의 안식과 유족들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전몰학도의용대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전장에 뛰어들어 전공을 세운 ‘군번 없는 학도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의 정책과 사업을 군민들에게 보다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내부 언론담당 직원이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는 왜 쓰는가’, ‘어떤 내용이 보도 가치가 있는가’ 등의 주제로 공급자 시각과 독자인 소비자 시각을 비교하며 홍보 마인드를 높였다. 또한 명확하고 간결한 글쓰기 핵심 4가지와 효과적인 보도용 사진 촬영 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이주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고, 이를 챗GPT를 이용해 실제 기사체 보도자료 형식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했다. 가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정 주요 정책과 주민 밀착형 생활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군 행정 홍보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글쓰기 능력과 창의적 홍보 역량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이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성과공유회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1시, 음악역1939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관내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등 65곳이며, 공연과 전시 분야별로 총 25개 팀을 선발한다. 공연 분야는 10개 팀, 전시 분야는 15개 팀 규모로, 신청은 11월 19일까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평생학습팀(031-580-4678)에 하면 된다. 지난해 전시회는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군민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발표공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참여자 중심의 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성과공유회는 가평군 평생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연례 행사로,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되돌아보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식전 공연과 기념식,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 평생교육의 결실을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구리시 남양 시장 골목상인회의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 내 취약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접한 남양시장 골목상인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출입문을 열 때마다 빗물이 들이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들이 숙련된 기술을 활용해 출입구에 비 가림 차양막을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비가 오면 우산을 접을 때마다 비를 맞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이 없어져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진 남양시장 골목상인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과 취약 경로당 등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안전바·물막이판·차양막 설치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박정희 동장은 “남양시장 골목상인회의 지속적인 봉사와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수택1동 나눔 모임 ‘착한 사람’(대표 박수근)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 1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착한 사람’은 2010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눔 단체로, 매년 지역복지 증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2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근 ‘착한 사람’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김수영 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착한 사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취약계층이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서울삼육중학교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가래떡 14상자와 라면 4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서울삼육중학교 학생들이 가정에서 조금씩 모은 쌀로 직접 가래떡을 만들어 전달한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상훈 서울삼육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만든 가래떡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이진수 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월 11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실무 교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중심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특화 복지사업 추진 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구리시 8개 동의 민간위원장과 위원, 협의체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구리시 협의체는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특화 복지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구리시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렬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위원장은“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구리시 지역 여건에 적합한 복지사업 기획과 민·관 협력 방식에 대해 다양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n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공직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생명을 구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구리시보건소 김은주 소장은 최근 공직자 교육에 직접 참여한 뒤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익히고 습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절실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가 '최초 목격자이자 초기 대응자'가 되어 생명을 살리는 구명 시간 4분을 지켜낼 수 있다면, 우리 구리 시민의 생명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횟수 3배 이상 증가, 참여 인원 2.5배 확대 백경현 구리시장은‘직원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직원 교육 검토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구리시 보건소는 공직자 교육을 기존 연 6회에서 20회로 대폭 확대하여 추진했다. 그 결과, 교육 참여 공직자는 전년도 128명에서 약 2.5배 증가한 314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전 직원이 2년마다 반복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월 4일, 8개월간 운영한 시민 참여형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지난 3월 10일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과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고 실험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은 총 15개의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이 중 2개가 최종 실험 과제로 선정됐다. 시민 제안 기반 실험 과제 ① 청소년용 반응형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 선정된 과제 중 하나인 ‘청소년용 반응형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는 지난 10월 15일 시범 보급을 통해 관내 복지센터 1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장치는 바닥 터치 방식으로 콘텐츠를 진행하는 체감형 놀이·학습 시스템으로, 1명 또는 2~4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형태의 콘텐츠를 따라 움직이며 점프·이동·터치 등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간단한 체육활동 효과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복지센터 이용 청소년들은“게임처럼 몸을 움직여 재미있다”,“친구들과 협력하거나 경
(시사미래신문) 인천 서구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서구와 서구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구자원봉사센터·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면서 서구의 대표 시그니처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구복지재단은 삶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이야말로 우리를 살아있게 만드는 따뜻한 문화라는 생각으로 ‘김장’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방송인 배칠수 씨(출연료 전액 기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인 참가자 100여 팀과 자생단체·기업체 50여 팀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33톤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복지재단은 ‘구민의 행복디자인과 서구만의 복지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2024년 설립됐다. 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 재능 발굴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사업 등 맞춤형 복지정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3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수지신용협동조합과 함께 저소득 장애아동의 복지 향상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수지 행복캠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지 행복캠프’는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계절별 주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분기별 20가정이 참여한다. ‘봄맞이 성장캠프’에서는 실내 원예활동과 미니 올림픽으로 아동의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이고, ‘여름방학 힐링캠프’에서는 5일간의 레크리에이션·체험활동·가족 물놀이 등을 통해 가족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가을 체험캠프’는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장애아동·가족·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며, ‘겨울방학 문화캠프’는 문화공연·영화 관람 등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전반의 행정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수지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선정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수지신용협동조합은 문화센터를 활용한 영화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준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2025년 노선버스 준공영제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와 안전 장비 등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9개 운수업체의 노선버스 223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항목은 타이어 마모 상태, 전륜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승차정원별 소화기 비치 개수와 압력계 작동 상태, 비상용 망치 비치 여부‧표시 적정성 등이다. 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타이어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 뒤 12일 점검 결과를 통보했다. 점검 결과 타이어 부문과 안전 장비 부문 감점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p, 3.6%p 낮아진 5.9%, 0.9%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차량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고, 연말까지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를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매년 2회 정기 점검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도서관 전자자료인 시요일과 도서요약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요일, 도서요약서비스 이용 후 QR코드로 SNS 설문지 폼에 도서관 아이디와 이용 인증 화면 등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2월 5일 SNS 공지·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전자자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높이고, 디지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 도서관은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원문, 뮤직라이브러리 등을 통해 약 48만 종의 다양한 전자자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4곳을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자 ‘산사태취약지역’ 신규 지정하고 14일 고시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안건 20건을 심사해 4건을 신규지정했다. 이 회의에는 산림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현장 조사 결과와 지형적 요인, 주변 주거지 영향 등을 평가했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새로 지정된 4곳은 ▲처인구 남사읍 북리 산104-6번지(689㎡) ▲처인구 마평동 165-1번지(495㎡) ▲처인구 운학동 산4-1번지(2208㎡)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산4-1번지(1766㎡)다. 시는 지정된 지역의 재난위험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 확충, 배수로 정비, 사면 보강 등 맞춤형 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공공건축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기반으로 공공건축 설계공모 제도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부터 접수하는 신규 공모사업에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제도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모 건별로 ‘운영위원회’를 신설해 공모방식과 심사운영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기존에 운영했던 ‘심사위원회’도 전면 개선한다. 심사위원 수는 7명에서 15명 내외로 확대하고, ‘용인시 경관·건축위원회’와 공공건축가, 한국부동산원 건축HUB 인력(약 1800명)을 활용해 심사위원 선정에 다양성을 더한다. 채점제와 투표제를 병행한 1·2차 심사제, 설계자 블라인드 발표, 심사위원 사후평가 등을 도입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각 분야별 전문가(건축물 용도 및 건축 외 분야)로 구성한 ‘전문위원회’도 신설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내년부터 시민도 공공건축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설(說)계실’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행복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