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2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김명준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마중물 플라자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중물 플라자’는 지역의 기업들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한 데 모여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공동연구 등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유성구 가정동 ETRI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8,78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사업비 309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분담(국비 150억 원 / 시비 150억 원/ETRI 9억 원(현물)) ▲조성사업 및 완공 후 운영을 위한 관리‧운영위원회 구성 ▲운영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공간 60% 이상, 임대료‧보증금 10% 감액, 지원프로그램 50% 이상 적용 등 지역기업에 대한 혜택과 전시‧홍보관 개방 등 조성 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확정했다.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이 모두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제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충분한 협업과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고 있다는
(시사미래신문)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안양역 앞 건축물이 마침내 철거를 알렸다. 공사가 멈춰선지 24년만이다. 안양시는 해당건물의 건물주(원스퀘어)가 지난 24일 건축물 해체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체작업은 국토안전관리원 심의 및 감리자 지정을 거쳐 7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건물 신축을 위한 설계도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안양역 일대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상권 활성화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해당 건축물은 연면적 38,409㎡에 지하8층 지상12층 철골철근콘크리트조 구조물로 뼈대만 남긴 채 24년째 방치돼 왔다. 지난 1996년 2월 판매와 위락시설 등의 용도로 건축허가가 났다. 하지만 이후 건물주체의 경영악화로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 법정다툼과 경매 등이 진행되면서 공사가 멈춰서 현재 도심의 흉물로 여겨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대한 안전을 확보해 철거가 이뤄지도록 하고, 안양역과 안양1번가 일대 미관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와 함께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통행료 할인카드) 소지하고, 기존에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지원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장애인이다. 그동안 장애인 차량이 고속(유료)도로 이용 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일반차로를 이용해 매번 통합복지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를 9만 5천 원 중 7만 원을 지원하고 2만 5천 원을 자부담으로 보급해왔으나, 자부담 2만 5천 원도 부담이 되어 단말기를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대전시는 올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장애인들이 부담하던 2만 5천 원을 대전시가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 무상 보급에 나섰다. 대상자는 4월 4일부터 장애인통합복지카드와 주민등록등본, 차량등록증 사본 각 1부를 지참하고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톨게이트 영업소 7곳(대전, 북대
(시사미래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다시 한 번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피력했다. 안양시는 지난 24일 최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 유역에 위치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의체다. 향후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대호 시장을 포함해 광명·군포·의왕시장과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청장 등 경기와 서울시 각 4개 지자체장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8월 창립총회 후 첫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 시장은“우리 8개 지자체는 지난 20년 동안의 노력으로 안양천을 철새와 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데 한마음 한뜻이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우리 안양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는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 성 구로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총회에서는 행정협의회 규약 일부변경과 2023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국비 편성계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2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5일 천안보훈공원에 위치한 천안함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보훈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추모비 헌화와 분향 등 참배로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 희생을 기억했다. 앞서 시는 지역사회 추모 분위기 확대를 위해 청사 건물에 추모 현수막을 걸고 온라인 SNS에 관련 콘텐츠 등을 게시했다. 또 오는 27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 중이다. 추모관에서는 온라인 헌화와 추모의 글 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를 다져왔던 천안시는 2011년 천안보훈공원에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을 건립했으며, 2016년부터는 서해수호의 날인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천안함 46용사 추모 참배를 진행해왔다.
(시사미래신문) 천안 거주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8만2,000여 명은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는 충남도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당 최초 1회 1매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학교에서 일괄 나눠준다.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우편 배송된다. 지원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후 다음 달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카드를 받으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최초 이용 시에는 충전이 필요하다. 충전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과 연계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에는 전월 대중교통 이용실적 정산을 통해 매월 10일 앱 내 선물함으로 지원금을 환급받게 된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1일 3회 이용 가능하며, 1개월(30일) 9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와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는 가계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 및 아이 키우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40년 산업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올 7월 개관을 앞두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을 엄선해 45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 원(국비 28억·도비 21억·시비 20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160㎡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미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화랑유원지와 함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박물관에서는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기아 경3륜 트럭 T-600(5호)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10호) ▲목제솜틀기(11호)를 비롯해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유물을 볼 수 있다. 전시관은 크게 ▲산업과 도시 ▲
(시사미래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공동건립한 5개 지자체장에게 추모공원의 화장로 증설을 제안하며, 협치 모드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망자가 폭증하는데 따른 불가피성을 밝힌 것이다. 현재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6일장까지 치르는 일이 발생하는 상황이고, 보건복지부가 개장 유골 화장을 전면금지한데 이어 전국 60개 화장시설 집중 운영기간을 4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등 근본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제안하게 됐다. 현재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는 총 13기에 이른다. 이중 1기는 예비화로다. 최 시장은 18일 긴급하게 해당부서장 회의를 소집,“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슬픔에 장례조차 제때 치르지 못하는 불편까지 겹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5개 시에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로 증설을 위한 근본적 대안마련을 제안한다”고 피력했다. 화성 숙곡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은 지난 2011년 당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화성시 측에 처음 제안, 안양·화성시와 아울러 부천·안산·시흥·광명 6개 지자체가 공동 투자(1천714억원)하면서 건립이 추진됐고, 10년만인 지난해 7월 마침내 문을 열었다. 특히 안양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과·징수한 도세와 시세, 도세 행정소송, 구제 민원 처리, 부동산 공정성 등 5개 지표와 9개 가감산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성남시는 1그룹(상위 10개 시·군) 내 최고 성적을 받았다. 시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도세를 1조1317억원을 부과해 이 중 99.9%인 1조1306억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징수율 99.4%보다 더 늘어난 수치이며, 1그룹 내 최고치다. 도세 부과액(1조1317억원)은 전년 8294억원보다 136% 늘어난 신장률을 나타냈다. 성남시는 또, 표준주택 공시가에 대한 소유주의 의견 제출이 68건으로 가장 많아 부동산 공정성 지표 평가에서도 1그룹 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아파트 분양과 신축 건물 증가, 시민의 높은 납세 의식이 최고의 지방세정 운영 평가를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공정한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안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한시 허용하던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처다. 개정된 고시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 성남지역 식품접객업소는 1만3000여 곳이다. 해당 업소 매장 내에선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접시, 나무젓가락, 비닐 식탁보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도 사용 금지 품목에 포함된다. 위반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업주와 손님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금지 내용을 홍보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탄소중립을 이뤄나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 결과, 작년 ‘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문체부는 전국 제1~2차 법정 문화도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 여건 조성과 수행 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성과 등을 평가했다. □ 시는 2019년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1년 차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고, 2년 차인 2021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국비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 원주시는 원주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과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확립하고,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춰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20년도에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했다면, 2년 차인 2021년에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81개 실천과제를 설정, ‘시민실천형 거버넌스 원주테이블’을 통해 이를 실행했다. □ 사업에 대한 데이터화를 진행해 사업체계를 구체화하고자 노력한 점이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18일 공정식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7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펄어비스 사옥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공사장 및 주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과천시는 현장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대형 공사 현장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식 부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이 대폭 강화됐다.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인 만큼, 사전 점검과 이행을 통한 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과천시는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사 현장 중 20~80%의 공정률을 보이는 현장에 대해서는 매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시사미래신문) 2022년도 안양시의 주민참여예산제 출발을 다짐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워크숍이 17일 청사4층에서 열렸다. 책정된 올해 안양시주민참여예산은 44억5천3백만원이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동네 유래 안내판 제작, 공원 운동기구 교체, 공원 쉼터 및 숲길 조성, 무지개아치 조형물 정비, 녹지대 가로환경 정비 등 38건에 이른다. 이중에는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건의한 시각장애인 보도블록 정비, 학원가 지하보도 보수,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확대, 횡단보도 LED조명 교체 등도 포함돼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1개 동 주민 80명이 6개 분과(▹일반행정 ▹기획경제 ▹복지문화 ▹모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로 구성돼 있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위원들이다. 워크숍은 비대면 온라인이 병행되는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 최승우 초빙강사는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해 공모사업 운영과 추진절차, 변화하는 주변환경의 이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국 각 지역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특징과 추이 그리고 우수수범사례를 제시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대호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가 대한펜싱협회가 선정한 ‘2021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펜싱협회 정기총회에서 안산시청 펜싱부는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속적인 유망선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청 펜싱부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1 세계선수권 3위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시를 빛내왔으며, 특히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최수연·서지연 선수가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바 있다. 이현수 감독은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안산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을 알리고,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를 빛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 여러분께 큰 위로와 격려가 됐을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민의 17년 숙원사업이었던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환승할인이 3월 19일 마침내 전격 시행한다. 천안시는 19일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실시간으로 1,250원 현행 전철 성인권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환승 체계이다. 수도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 없이 현재 사용 중인 교통카드를 전철과 시내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인식만 시키면 자동으로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수도권 전철 운행이 천안역까지 연장된 이후,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과 천안을 오가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환승할인에 대해 요구가 이어져 왔다.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천안시 전철 이용자 수는 일 평균 4만7,000여 명에 달했다. 천안시는 과거에도 환승할인제 도입을 여러 차례 추진했으나, 환승할인
(시사미래신문)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동두천시 청년봉사단체 청심회에서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집수리 봉사는 청심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이 거주하는 방과 거실, 주방에 있는 짐들을 모두 빼낸 후 도배, 장판, 싱크대를 교체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까지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수리하는 등 앞으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동두천시 청년봉사단체 청심회는 2016년 설립됐으며 2024년 2월 2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연1∼2회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와 이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진우 회장은“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문제 또는 신체 건강을 이유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가구가 많다”며“주변의 이웃이 어려움에 놓이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산동장은 “휴일에도 봉사 활동을 위해 힘써주신 청심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동두천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소속 30여 명은 지난 19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장밥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주관으로 진행됐고, 생연1동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자장밥을 오찬으로 제공했다.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동두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생연1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동두천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자장면 나눔 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수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길 바라며, 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뜻깊은 자장밥 나눔 봉사를 위해 고생하신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소속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동두천 어수정 작은도서관은 청렴도서 공유를 통해 시민들의 청렴마인드 향상을 조성하고자 청렴 주제 도서 목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렴도서 주제전시는 시민들이 청렴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정직, 배려 등 청렴의 6개 덕목과 철학과 내면의 성장에 필요한 공감·사례를 담은 도서로 구성했으며, 동두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출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청렴문고 운영을 계기로 시민들이 생활 철학으로서 청렴한 품성과 삶의 태도를 기르는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청렴문화가 지역에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는 20일 천안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 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천안시지부는 매년 장학재단 기부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 왔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조승국 지부장은 “지역의 인재 및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 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기금 후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학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20일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스타트업 해외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조용준 PNP코리아 대표와 황규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PNP(PLUG AND PLAY)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세계적인 창업 지원기관으로 구글· 페이팔·드롭박스·렌딩클럽 등 35개 유니콘 기업을 포함해 총 1,600여 개 기업을 발굴·투자했다. 최근엔 벤츠·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혁신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주요 도시 60여 곳에 지사를 두고 6만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스타트업 풀(pool)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기관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넓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정보 공유 및 상호 자문·협력 ▲오픈이노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