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대형 함정에서 함장인 해군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사경찰(구,해군헌병)이 수사중이다. 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군사경찰은 함장인 A대령을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다. 함장인 A대령은 최근 함정 내에서 면담을 진행하면서 부하 여군의 무릎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군은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A대령은 성추행을 다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피해 여군은 상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해군은 A대령의 보직을 해임했다. 현재 A대령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성 군기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함장직 수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해임 이유를 설명했다. 해군은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소속이나 계급 등을 모두 철저하게 비공개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역을 앞둔 육군 병사가 술에 취해 중령을 폭행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병장이었던 B씨는 2월 1일 오후 11시께 부사관의 초대를 받고 부사관 숙소에서 술을 먹은 뒤 숙소 앞에서 육군 중령과 다투면서 가슴을 밀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당시 육군 중령이 사복을 입고 있었고, 같은 부대 소속이 아
둔산소방서는 21일 오전 11시 소방차고 앞에서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주택용소방시설 확대보급과 상시 소방훈련시설 구축 사업 추진에 기여한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보급 사업은 2019년부터 7년 동안 7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우리시에 소재한 모든 주택에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는 전국 최초의 대단위 화재예방 사업이다. 상시 소방훈련시설 구축사업은 약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근무자 중심의 상시 훈련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장에 강한 유능한 소방공무원을 육성하는데 꼭 필요한 훈련시설이다. 둔산소방서 관계자는 “김 전 자문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2019년도에 획기적으로 화재피해를 줄이고 재난현장 대응력이 높아지는 등 정책을 실현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육군 남성 부사관이 동성인 장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육군 등에 따르면 육군 부대에 근무하는 A부사관이 술에 취해 독신 장교 숙소를 찾아가 위관급 장교에게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해당 부사관은 다른 부사관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A부사관은 상관인 장교에게 친근감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가 국방 헬프콜 신고 이후 이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부대 측이 강요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육군 관계자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이 있었다면 강제추행뿐 아니라 상관 모욕 혐의로도 처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부대 측에서 신고를 취하하도록 강요한 정황은 없다"며 "강제추행 혐의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안팎에선 이번 제보 내용이 군 기강 해이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최근 군에선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소재 군사안보지원학교 울타리로 70대 남성이 무단 침입하는 등 경계 실패가 잇따르는가 하면, 현역 일병이 성 착취물을 공유해온 텔레그램 '박사방' 핵심 관리자 중 1명으로 드러
-제33대ㆍ34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 거행 -“강하고 유능한 안보의 핵심축으로 신뢰받는 해군 건설” 강조 제33ㆍ34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4월 10일 오후 4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지휘관과 해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해군기 이양, 훈장 수여, 열병, 국방부장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은 군사위협뿐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에도 대비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며 “국방개혁 2.0과 전작권 전환 과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강하고 유능한 안보의 핵심축으로 신뢰받는 해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 총장은 “① 선진화된 해군상을 정립하고 ②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을 건설하며 ③ 전방위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고히 구축하면서 ④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해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 총장은 해사 40기로 임
-4월10일 오후 4시 해군본부 대연병장서 이·취임식 -33대 심승섭 총장, 이임·전역식 39년 군 생활 마감 4월 10일 취임하는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이 유능한 안보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해군기지가 민간인에게 잇따라 뚫리는 등 경계 실패 문제가 불거진 탓이다. 지난달 7일 민간인 2명이 제주 해군기지 철조망을 자르고 침입해 2시간 가까이 기지 내부를 돌아다니는등, 잇따른 해군 기지 내 민간인 무단 침입과 경계 실패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10일 오후 4시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리는 제33·34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을 앞두고 국민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부 총장은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은 군사위협뿐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에도 대비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며 "국방개혁 2.0과 전작권 전환 과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강하고 유능한 안보의 핵심축으로 신뢰받는 해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 총장은 또 "선진화된 해군상을 정립하고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을 건설하며 전방위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고히 구축하면서 국민에게
정부는 4월 6일부로 해군참모총장 인사를 단행하였다. 신임 해군 침모총장에 정부는 해군참모총장에 제주 출신인 부석종 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55·해사 40기·중장)을 내정했다. 국방부는 6일 "해군참모총장에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인 부석종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으며, 7일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경력. 2018.01 ~ 2018.11 제52대 해군사관학교 학교장 2017.12 ~ 대한민국 해군 중장 2016.05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사령관 대한민국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2015 대한민국 해군 소장 2013.12 제9대 해군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 2013.10 대한민국 해군 준장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 전대장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참모장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5진 부대장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 왕건함 함장
-제주해군기지에 철조망을 뚫고 몰래 침입한 1명 구속 -해군 참모총장, 해병대 투입 방안 검토 -해군전역자들, 해군의 자존심 고려해야 지난 3월7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에 철조망을 뚫고 몰래 침입한 송모(62)씨에 대해서 제주지방법원은 3월30일 군형법상 군용시설 손괴죄와 군용시설 침입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벌인 결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해군기지 경계가 잇따라 뚫리자 군 당국이 해병대를 경계병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하는 군 관계자는 30일 “지난주 해군 참모총장이 주관하는 회의에서 해병대 투입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경계 작전을 보강할 해군 병력이 마땅치 않자 해병대 투입을 검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현재 해병대 병력 투입을 앞두고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은 이날 “해병대 일부 병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군ㆍ해병대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전직 해병대 장성은 “해병대가 해군 기지 경계를 지원했던 적도 있지만, 철수
화성동탄경찰서(서장 유제열)은 최근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와 참여자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5건이 500만 명이 넘은 등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강력한 처벌을 상황에서, 디지털성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3월 26일부터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연말까지 디지털성범죄 근절에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 대응해 왔다. 경찰은 ‘16년에는 소라넷 서버를 폐쇄한 바 있고, ’17년에는 다크웹 아동성착취물 유포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를 단속하였으며, 18년도에는 웹하드 등 유통 플랫폼을 집중수사하여 불법 촬영물 유통체계를 무너뜨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디지털 성범죄는 텔레그램 등 해외 SNS로 옮겨가 더욱 음성화·지능화 되는 양상을 보였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4대 유통망에 대하여 연말까지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단」운영으로 여성들이 느끼는 고통과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여성 안전의 사각
해군은 3월 26일 오후 2시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전사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0주기 천안함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직접 주관하여 10주기의 의미를 더한 이번 추모식은 개식사,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추모사, 육ㆍ해ㆍ공ㆍ해병대 합창단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천안함 선체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감안하여 천안함 용사들의 유가족과 생존 장병 그리고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와 이병구 보훈처 차장, 손정목 천안함재단 이사장 등 150여 명의 인원만 참석하고, 현장검역소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46용사에 대한 묵념과 해군의장대가 조총 19발을 발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진 작전경과 보고에서 해군2함대 22전투전대장 김태환 대령은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경 백경도 연화리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비작전과 어로활동 지원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천안함은 북한 연어급 잠수정으로부터 기습적인 어뢰공격을 받았다
- 해군2함대 유도탄고속함 장병들 천안함 46용사 해상위령제 거행 천안함 46용사 10주기 추모행사를 앞두고 군(軍)이 ‘안보결의 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3월 23일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인근 해상에서 해군 2함대 황도현함(PKG, 400톤급) 장병들이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며 해상헌화를 하고 있다. 황도현함은 유도탄고속함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황도현 중사의 이름을 함명으로 사용했으며 2015년부터 2함대에 예속되어 서해수호 임무를 수행 중이다.
- 천안함 추모기간 중 어머니가 해군 페이스북에 ‘천안함 챌린지’ 하면서 알려져 지금 사이버 공간에서는 천안함 추모 열기가 뜨겁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연들이 올라와 46용사를 기리고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 장병들을 위로하고 있다. 그 중 가슴 뭉클한 반전 사연이 ‘해군 페이스북’에 올라와 화제다. 해당글은 천안함 챌린지를 소개하는 게시물에 댓글로 달린 내용으로 짧은 챌린지 인증글과 한 아이의 그림일기장 사진이 전부다. 글쓴이는 “10년 전 금요일 밤 속보. 안타깝고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슬픔이었습니다. 46명 장병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평화로운 영해를 수호하던 천안함 모든 승조원 장병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46명의 장병과 한주호 준위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첨부했다. 사진은 그림 일기장으로 거기에는 인양되고 있는 ‘772’라는 선체번호가 새겨진 천안함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 함께 삐뚤빼뚤한 글씨로 “너무너무 슬프다. 천안함이 인양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그들의 부모님들은 많이 울었다. 나도 우리나라에 큰 슬픈 소식이 있어서 슬프다”라는 일기
해군 제2함대사령부(2함대’)는 3월 16일부터 이틀 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협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철저한 예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시행되었다. ∙ 먼저 경기혈액원은 부대를 방문하는 헌혈 차량과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부대는 헌혈 참가자에 대한 사전 유의사항 안내는 물론, 핵심전력인 함정요원과 육상근무자를 분리해 헌혈에 참가한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제2기지지원대대 강문석 원사는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고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 외에도 2함대는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해수호의 임무 완수를 위한 대비태세 유지는 물론, 국가적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동참하고 있다. 2함대 인사참모 조영우 중령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수록, 우리 2함대는 무엇보다 우리부대 본연의 임무를 완수
-간부와 군무원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억 5천 9백여 만원 대구ㆍ경북 전달 해군ㆍ해병대는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지역 주민을 위해 해군ㆍ해병대 장병들이 전국 각지에서 자율 모금한 성금 모두를 모아 기부했다. 해군ㆍ해병대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경상북도에 1억 5천 9백여 만원을 전달했다.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ㆍ경북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방호복, 그리고 의료용품 등 필수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해군ㆍ해병대는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ㆍ경북 주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간부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을 진행했다. 이에 해군ㆍ해병대 간부들과 군무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백령도와 연평도, 울릉도에서부터 평택, 동해, 부산, 목포, 진해를 거쳐 제주도까지 전 부대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모금을 담당한 행정관리과장 황상근 중령은 “이번 성금은 대구와 경북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해군ㆍ해병대 간부와 군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3월 11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135명의 정예 해군ㆍ해병대 장교 임관 -코로나19로 행사 참석 못한 가족들에게 임관신고 영상편지 보내고, 행사는 SNS로 생중계 -해군 3부자(父子), 쌍둥이 장교,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 등 다양한 화제의 인물 임관 해양강국 대양해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정예 해군ㆍ해병대 신임 장교135명이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한다. * 졸업(138명) : 임관 장교 + 수탁생도 3명(바레인, 필리핀, 베트남) * 임관(135명) : 해군 119명(女 12), 해병대 16명(女 1) 해군사관학교는 3월 11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교내 연병장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74기 사관생도의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족과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내행사로 진행한다. 해군사관학교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한다. 행사에 앞서 신임 장교들은 미리 제작한 임관신고 모습이 담긴 영상편지를 부모님들께 보내 영상으로 임관을 신고했다. 행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하여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8명 중 찬성 7명, 반대 1명으로 재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부지에 대한 독단적인 사업 변경에 대해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됐으며, 구리도시공사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구리시에서는 해당 조례를 '지방공기업법'의 입법취지 위반과 '지방자치법' 제28조 위반 소지 및 공사의 자율성 침해와 기존 시의회 의결의 형해화 등의 이유를 들어 재의를 요구했다. 이에 김용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해당하는 ‘지방공사에 출자한 자산의 처분’에 대해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공기업법'등에 반하지 않으며, 당초 8대 구리시의회 승인 과정에서도 현물 출자한 토지의 사업 추진에 대해서 시의회의 의결을 받겠다는 약속과 이익 환수 및 민관합동사업 방식이라는 동의 조건이 이행되지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용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경관법' 제1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7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2030 구리시 경관계획'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도시환경과 구리시의 미래상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재정비안’으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8호선 연장, 고덕토평대교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경관 권역과 경관축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주요 관문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점경관관리구역 재정비와 관련하여 기존 동구릉 일대를 해제하고 아차산로 및 동구릉로 일대를 역세권 중심의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것은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더불어 도시의 주요 진입 경관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치로 평가하는 한편, 행위제한과 가이드라인 적용에 있어 시민의 이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김용현 의원이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공공시설물 훼손자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리시 공공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상금의 지급대상 및 지급제한 ▲훼손자에 대한 신고 방법 및 처리 ▲포상금 지급방법 및 범위 ▲포상금 환수 및 신고인 보호 등이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조례는 공공시설물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직접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도시 환경개선 및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구리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육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따라 조례로 교육지원청을 설치·분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2022년 11월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 대표발의로 '경기도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관계기관에 전달해 이재명 정부의 경기도 지역 국정과제에 반영됐고, 이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인구 및 학령인구, 면적 등 다양한 제반 환경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교육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이경희 의원은 ▲지역별 간담회를 통한 학부모, 교육원, 학원 관계자 등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 적극 수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협의체를 통해 신속한 청사부지 확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