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 도의원, 시의회,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유통3부지 관련 간담회를 6월 10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수 화성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태형 도의원, 유통3부지 물류반대비상대책위원회, 담당집행부, 유통3부지 시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3부지 관련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석범 위원장은 “주민분들의 요청사항이 관철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좁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영수 시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면 철회될때까지 계속 진행하겠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은 동탄남부권의 시민들의 교통과 안전, 환경,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축구장 73개·서울 코엑스 2배 규모로 2027년까지 지상 8층 물류센터와 지상 20층 업무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 장지동 등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인근 오산시까지 공동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다음주에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청회를 열 것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