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4일, 17일, 남양주 호평동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찾아가는 차량전달식'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노후 차량으로 통학에 불편을 겪던 지역아동센터의 사정을 접한 정경자 의원이 차량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복지재단과 연결한 결과 이번 지원이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황미경 복지사업실장을 비롯한 복지재단 관계자들과 ▲경기도 복지국 김해련 복지정책과장, ▲최현정 팀장을 비롯해 많은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식 현장에는 새 차량을 상징하는 커다란 빨간 리본이 달린 노란색 승합차가 세워졌다.
정경자 의원은 “그간 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노후 차량 때문에 아이들을 나눠 태워야 했고, 비 오는 날엔 아이들이 빗속에서 기다리는 일도 있었다”며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아이들의 안전과 꿈을 함께 실어 나르는 ‘이동복지’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량 내부에는 아동 전용 안전벨트와 서라운드뷰 기능이 갖춰져 있어 작고 여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이런 세심한 배려가 복지행정의 품격”이라고 강조했다.
전달식에 앞서 정경자 의원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금희 센터장은 “노후 차량으로 그동안 아이들 통학이 힘들었는데, 이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경자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이런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경기도 복지를 이끌고 있는 경기복지재단과 복지국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관심과 사랑이 모여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고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작은 관심을 더하면 누군가의 삶이 바뀐다”며 “아이들의 작은 꿈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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