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울산 남구는 5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남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함께 운영하는 통합 관광 홍보관으로 울산 남구는 ‘사계절 즐길거리 가득한 장생포’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람객 참여 이벤트인 ‘굴려라 주사위! 맞혀라 울산’을 통해 울산 남구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 고래, 수국 등을 키워드로 퀴즈를 진행하여 남구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에도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올해와 같이 울산시와 5개 구·군이 공동으로 참가해 4일간 총 42,152명이 다녀갔으며, 체험 이벤트에는 1,298명이 참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장생포가 사계절 관광명소로서 가진 매력과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전국에 알리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총 50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전북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들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길을 활용한 친환경 레저코스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치유 힐링코스 등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관광 업계 비즈니스 상담, 관광 홍보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개막일인 5일에는 세종·충남·전북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해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관광 코스 및 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임병호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정책을 모색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환경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대회와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1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부 탄소중립전환포럼에서는 이동식 세종새활용센터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기반 자원순환도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동식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기 속 시민과 시민사회의 활동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세은 세종시 공공디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오후, 청주교육지원청 1청사에서 진행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전문가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학교 안전에 관심이 많은 교원,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 ▲황선하 충청북도경찰청 청소년보호계장 ▲한종극 KACE 연합 학교안전센터 대표 ▲유용흠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예방사업국장이 분야별 전문가로 참여하여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가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하는 매우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포럼에 발제자로 참여한 김성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은 학교 안전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와 현장과의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황선하 충북경찰청 청소년보호계장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위한 학교‧경찰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한종극 KACE 학교안전센터
(시사미래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03교, 특수학교(초등과정) 12교, 늘봄전용학교 4교 등 총 319교를 대상으로 ‘리박스쿨 관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제기된 민간단체 소속 강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관련해 학생 보호와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선제 점검 차원의 조치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련 단체와 늘봄 프로그램 업체 위탁 계약 여부 ▲강사의 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 ▲강사의 관련 교육 이수 현황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관련 단체에 프로그램을 위탁한 학교는 한 곳도 없었으며, 관련 민간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도 없었다고 확인했다. 다만, 부산 지역의 2개 초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한 강사가 관련 단체의 이사로 재직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강사가 교육활동 중 정치적 편향 발언을 했는 지 여부를 조사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향후 관내 모든 학교에 강사 관리 강화를 위한 자체 점검을 안내하고 현장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자격연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NH농협은행 충북본부과 청주여자중학교 테니스장에서 청주 지역 4개 초등학교 및 1개 중학교 소속 테니스 학생선수 25명을 대상으로 2025 NH농협은행 테니스 선수단 재능기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여자 테니스팀 소속 국가대표급 현역 최서윤, 이은혜, 백다연 선수 등 3명이 일일 강사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일일 강사로 참여한 선수들은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은 물론, 실제 프로선수처럼 긴장감 넘치는 시범경기를 통해 학생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기술과 실전 감각을 생생하게 전수했다. 특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농협 테니스팀 지도자, 학생선수들과 함께 시범경기도 진행하며 학생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진정한 어울림 몸활동의 장이 됐다. 아울러, 참여한 학생선수들에게 라켓가방, 테니스 공 등 훈련용품이 제공되어 훈련 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임세빈 본부장은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활동으로 우리 지역 꿈나무 학생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시사미래신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화성시환경재단과 공동 기획한 감축탄소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오산 지역 교직원을 비롯해 수원·용인·평택 지역의 교직원, 화성시환경재단 소속 직원, 일반 시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 이선호 강사가 ‘기후 시한폭탄,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지구도 멈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기후변화의 과학적 원인과 사회적 영향,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 감축 방법에 대해 흥미롭고 깊이 있는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숙 교육장은 “기후위기는 미래세대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환경교육은 그 해결을 위한 출발점이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 중이며, 오는 6월 말까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5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환경의 날 30주년을 맞아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광주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기념사,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교육으로 이끼 화분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 시장은 “평소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주신 환경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필로칼리아봉사단은 5일 곤지암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와 미용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품위 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정성껏 담아냈으며 행사 전반에는 봉사단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여유가 없어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는데 오늘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지금의 모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덕균·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께 행복한 노년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필로칼리아봉사단과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5일 오후 2시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직후 오후 3시경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과 생활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자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기 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환경국장을 비롯해 재난·보건·식품·복지 등 관련 부서장 10명이 참석해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상황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 ▲취약계층 보호방안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자연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지하 주택,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 주차장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빗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6월 26일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건강한 약물 사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 교육은 5일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작됐으며,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과 안전한 사용관리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12일에는 광릉성당에서 남양주시약사회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26일에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오남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마약 사용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의약품 안전 사용 수칙 △폐의약품의 폐기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는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사춘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사랑법’ 부모 특강이 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홍균 원장이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 등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홍균 원장은 특강에서 사춘기 자녀의 자존감을 이해하고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법, 긍정적인 훈육 방식, 부모 자신의 감정 관리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특유의 쉽고 명쾌한 화법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부모님들께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유익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문제를 직면한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하고 해결할 수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6월 5일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팔당역 및 예봉산 등산로 입구 일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예봉산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자살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시민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와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상담 창구를 적극 안내했다. 특히, 현장에는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은 로고라이트(빛 조형물)와 함께 안내판이 새롭게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등산객들이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된 안내판에는 생명존중 메시지와 함께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담겼다. 김장재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위기에 놓인 이웃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민·계양구1)이 17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작전역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지정과 복합환승센터 용역 중단, 작전·효성동 지역의 교통 혼잡 및 주차난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인천시의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 추진 계획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작전역 복합환승센터 용역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과 연계돼 당초 계획보다 연장됐으나, 사업 지연이 반복되면 행정 신뢰 저하와 원도심 쇠퇴, 청년 인구 이탈, 교통 인프라 비효율 등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전역 일원의 도시재생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지역 주민들은 또다시 사업이 좌초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명확한 추진 의지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작전·효성동은 임야와 농지가 많은 전형적인 베드타운인데, 재개발도 일부만 진행돼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공영주차장 신설 등 노력이 있었으나, 주차 면적 감축에 비해서 여전히 절대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핵심 교육정책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충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단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충남교육의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대응 체제로 운영되며, 지난 16일 첫 회의 갖고,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성을 높이기 위해 논의했다. 교육정책 대응단은 김일수 부교육감을 단장, 김희홍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도교육청 각 부서의 수석 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정부 정책 동향과 언론, 교육 전문 매체 분석 △내부 전략 수립과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대외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수요 예측을 통한 사전 대응 △정책 변화에 따른 충남 맞춤형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 마련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과 환류 시스템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교육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 정부의 교육철학과 정
(시사미래신문)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7일, 현재 공사 중인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교량의 정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구의회의 이번 명칭 제안은 단순한 지명 선정이 아닌 지역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이처럼 중요한 교량의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서구 구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천169명의 주민 중 93%가 ‘청라대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해당 명칭을 지지하는 이유로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의 건설비 부담 등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교량 건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의 심정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안전홍보’를 목표로, 제2기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 위촉식과 함께 소방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난‧안전 홍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딜라이브TV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명의 도민이 제작단으로 선발돼 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제2기 제작단원 30명 중 20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소방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특강, 완강기와 방수체험 등 실감나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7월에는 경기도소방학교 교육 프로그램 체험, 8~9월에는 안전체험관 견학이 예정돼 있다. 강대훈 본부장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재난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안전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