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림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앙동 체육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떡갈비 2,000개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유림동,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확대 운영 처인구 유림동은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유림동은 지난 2023년부터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서비스는 혈압·혈당 검사, 만성질환 확인, 약물 복용법 지도, 병원 내원 안내 등 실질적인 건강 지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개별 복약 상담을 통해 부작용 예방과 정확한 복약을 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건강 점검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 자립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3~2024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동백동 새물근린공원과 내꽃근린공원에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 가량 낮춰주는 시설이다. 자동 센서로 주변 기온이 25℃ 이상, 습도 70% 이하일 경우 가동된다. 이번에 쿨링포그를 설치한 기둥은 해가 진 후에는 경관조명 역할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새물근린공원 114m, 내꽃근린공원 6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로 여름철에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설치했는 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용인 클러스터 1기 구축 공사’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SK에코플랜트와 협력업체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환경측정과 온열질환 예방 중심의 근로자의 건강 보호 수칙’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산업보건센터 박현진 차장이 진행했다.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건설안전부 최진승 부장이 ‘건설업 산업재해 중심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주제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요령, 각종 건설 현장 내 사고 사례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아울러 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용인 클러스터 1기 구축 공사’ 현장에서 용인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42명과 재해예방 결의를 다지는 무재해 결의대회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용인 클러스터 1기 구축 공사’ 현장에서 처음 실시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공사 현장에서 추가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할 예정”이라며 “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6월 20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 현장 51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설근로자 근무 환경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도래 전 건설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기준(크기, 위치 등) 적합 여부, 폭염 대비 안전교육 실시 여부, 지하층 질식사고 와 고온 화상 방지 대책 수립 여부, 고열작업 근로자 장해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합한 사용을 유도,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험요소”라며 "시는 건축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21일 용인시박물관에서 기획전 ‘興.化. 잊혀진 교실을 열다’와 연계한 체험 행사 ‘opening : The 1898 흥화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며 순국한 민영환 열사의 기개와 국가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흥화학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흥화학교 가방 만들기’와 ‘회계부 야광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은 6~13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회차별 15팀씩 총 4회 운영된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인 ‘교표 투명 부채 만들기’와 ‘태극기 키링 만들기’는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4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민영환 열사를 주제로 한 ‘흥화 매직쇼’가 펼쳐지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흥화학교 미니 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박물관 곳곳에는 상시 운영되는 포토부스와 전시 해설사의 설명이 포함된 ‘흥화학교 전시 해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돕는다. 사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일부터 장애인 등 셀프주유 이용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189개 주유소 중 셀프 주유소가 약131개(약 70%)까지 늘어남에 따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이 주유하기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 이들이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주유소 직원이 돕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인, 임신부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셀프주유소와 협력해 QR코드를 기반으로 주유소 직원을 불러 도움을 받는 호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되며, 직원이 나와 주유를 도와주게 된다. 현재까지 50여 곳의 주유소가 이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시는 이를 7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응해 시가 확보한 국비 2000만원을 투입해서 진행한다. 사업 수행은 기흥장애인복지관이 맡아 주유 현장의 장애인 요구를 반영해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주유를 직접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B동과 C동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실제 영농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B동(딸기) 2명, C동(방울토마토)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1980. 6. 5.~2007. 6. 4.)의 청년으로, 농업에 대한 의지와 스마트팜 창업 역량을 갖춘 자이다. 시설 규모는 B동 1,493㎡, C동 1,800㎡이며,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최대 3년간(1년 단위 계약) 임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스마트팜 통합관제관리동(석문면 보덕포로 574)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과 채소화훼팀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은 농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지난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축사악취 해소를 위해 ‘제4차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악취 발생 주요시설 관리 대책과 맞춤형 악취 개선 컨설팅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축산악취 개선 교육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회의에 참여한 5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학교수를 포함한 전문가의 정밀진단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의위원과 농가 대표들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농가 대표들은 “악취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는 행정과 주민, 축산농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21년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지난 4일 신성대학교 공학관 143호실에서‘2025년 충남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당진시와 신성대학교, 당진시자율방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중심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청년층이 지역 방재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행사로, 충남 최초로 당진시가 구성했다. 행사는 신성대학교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이론 교육과 2부 발대식 및 신성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청년자율방재단은 당진시자율방재단의 산하 단체로서 평상시에는 역량 강화 교육, 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 도내 수해복구 지원 및 소규모 후속 제설 활동 참여, 폭염·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자율방재단은 민간 봉사단체 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재해 복구 인력이 감소 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자율방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시사미래신문) 당진시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211-1번지 일원에서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정삼 충청남도 농축산국장, 김대식 (사)한국들녘경영체 중앙회장, 이덕준 (사)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회원, 논콩 재배 농가가 참석했다. 당진시는 농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맞춰 전체 벼 재배면적 17,456ha 중 약 13%인 2,318ha를 감축할 계획이며, 이 대체 작물로 논콩을 주요 전략 작물로 선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월 읍면동 순방 시 “논콩은 벼보다 농가소득을 1.5배 높일 수 있다”며 작목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논콩 재배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지
(시사미래신문) 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명성황후'의 30주년 특별공연을 오는 2025년 7월 당진에서 단독 초청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으며, 뉴욕 링컨센터와 LA, 상하이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웅장한 서사와 음악, 대규모 무대 세트가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최소 1,500석 이상의 공연장을 기준으로 유치되는 초대형 공연으로, 지역 공연장에서의 초청은 매우 드문 일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이러한 공연을 지역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중 무대 기계, 조명, 음향 등 공연장 핵심 설비에 대한 전면 리뉴얼 공사를 추진했다. 동시에 전문 무대기술부장을 신규 채용하여 공연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는 당진문예의전당이 대형 기획 공연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전국 수준의 공연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 초연 총연출이자 제작자 윤호진 감독이 당진 출신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고향에서 자신의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립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전국 단위 공모사업’ 12건에 연이어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식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 향상, 문화 소외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이야기가 있는 코딩 ▲지혜학교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방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독서캠프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과 정서 함양을 도울 계획이다. 탕정온샘도서관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음봉어울샘도서관과 배방월천도서관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취약계층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100여 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 절기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과 지난 절기 접종 완료 후 90일이 지난 고위험군으로, 이달 말(30일)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인접국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곡교천 초화원에 조성한 청보리 수확기를 맞아, 청보리 체험행사 ‘보리, 보리, 청보리’를 6월 13일(금)과 14일 양일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겨울 곡교천 은행나무길 하부 둔치 약 1만5,000㎡에 청보리를 파종해 봄철 하천 경관을 조성했다. 예년에는 초여름 통수단면 확보를 위해 수확 전 제거했으나, 올해는 제거에 앞서 아름다운 청보리의 전경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릿대를 활용한 ‘맥간공예’ ▲보리로 만드는 ‘보리강정’ ▲겉보리를 덖어 ‘보리차’ 만들기 ▲환경 변화에 따른 수확기 변화 등 기후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재활용 공예 체험’으로 청보리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3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시간대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14일은 곡교천을 찾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상길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청보리 체험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농사의 소중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보다 많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2025년 정부 매칭 예산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더 많은 아동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도 예상 매칭액은 9억 1,794만 원으로 지난해 매칭액 대비 43.7% 증가했다. 시는 이번 예산 확대로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디딤씨앗통장 수혜 확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상자를 올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확대한 바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의 지원대상 확대와 정부 매칭예산 증가로 더 많은 아동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과 협력하여 대상자 발굴 및 후원연계 홍보에 힘써, 저소득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 주거, 창업
(시사미래신문)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안산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획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 내 부패행위와 위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예방·통제·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표준이다. 해당 인증은 반부패·청렴문화 실천 노력에 대한 객관적 검증 수단으로서 높은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감사실 주관 하에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방지방침 수립 ▲부패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 등을 포함한 전사적 부패방지 운영체계를 ISO 기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인증심사에서는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점과 예방 및 통제 시스템의 지속적 개선 노력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안산도시공사가 청렴을 조직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문화의 선도모델이 되겠다”라고
(시사미래신문)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직접 만나, 화성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차 의원은 “지하 6~7층, 지상 20층 규모, 연면적 51만 제곱미터 이상에 달하는 동탄 물류센터는 축구장 73개에 달하는 초대형 시설로, 건립 시 오산과 동탄, 용인 남부지역까지 심각한 교통체증과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오산뿐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 전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 의원은 정 시장과의 면담에서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며, 단순 행정절차를 넘어선 강력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시장은 “시장이 직접 거절할 수 없는 행정 절차상의 한계가 있으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백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또 “지역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시을), 진석범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오산·화성의 시도의원들까지 참여하는 범정치권 TF를 구성해 실질적인 해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민·계양구1)이 17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작전역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지정과 복합환승센터 용역 중단, 작전·효성동 지역의 교통 혼잡 및 주차난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인천시의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 추진 계획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작전역 복합환승센터 용역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과 연계돼 당초 계획보다 연장됐으나, 사업 지연이 반복되면 행정 신뢰 저하와 원도심 쇠퇴, 청년 인구 이탈, 교통 인프라 비효율 등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전역 일원의 도시재생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지역 주민들은 또다시 사업이 좌초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명확한 추진 의지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작전·효성동은 임야와 농지가 많은 전형적인 베드타운인데, 재개발도 일부만 진행돼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공영주차장 신설 등 노력이 있었으나, 주차 면적 감축에 비해서 여전히 절대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핵심 교육정책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충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단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충남교육의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대응 체제로 운영되며, 지난 16일 첫 회의 갖고,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성을 높이기 위해 논의했다. 교육정책 대응단은 김일수 부교육감을 단장, 김희홍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도교육청 각 부서의 수석 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정부 정책 동향과 언론, 교육 전문 매체 분석 △내부 전략 수립과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대외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수요 예측을 통한 사전 대응 △정책 변화에 따른 충남 맞춤형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 마련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과 환류 시스템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교육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 정부의 교육철학과 정
(시사미래신문)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7일, 현재 공사 중인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교량의 정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구의회의 이번 명칭 제안은 단순한 지명 선정이 아닌 지역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이처럼 중요한 교량의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서구 구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천169명의 주민 중 93%가 ‘청라대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해당 명칭을 지지하는 이유로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의 건설비 부담 등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교량 건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