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해군·해병대 신임 장교 363명이 빛나는 장교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한다. 해군은 5월 27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이성열(중장)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제132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했다. * 임관인원:총363명/해군 225명(여군 31명 포함)+해병대 138명(여군 23명 포함) * 임관자 중 행정고시 합격자(2명)는 중위로 임관 이날 임관식은 완화된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2년여 만에 가족 초청 행사로 진행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서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병행 했다. * 제127기 해군ㆍ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19년 11월) 이후 첫 가족 초청 행사 * 생중계 채널 : 국방TV, 대한민국 해군/해군사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연동) 행사는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수료증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임관하는 363명의 장교들은 지난 3월 14일 입영해 11주 동안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하며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로 거듭나기 위해 정진해 왔다. 신임 장교들은 임관식 이후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마치고 해군
(시사미래신문) 제35ㆍ36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5월 27일 오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군 주요 지휘관과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해군기 이양, 훈장 수여, 열병, 국방부 장관 훈시,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가 처한 안보상황은 북한이 핵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고, 주변국의 해양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비군사적이고 초국가적인 안보위협도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총장은 “‘창을 베고 자면서 아침을 기다린다’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마음가짐으로 ‘필승해군’을 건설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장은 “①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②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해군력’을 건설하며 ③부대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총장은 해사 42기로 임관 후 8전투훈련단장, 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인사참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5월 25일 노인복지시설인 평택시 안중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봄나들이 행사를 지원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함대는 차량과 인원 20여명을 지원하였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 상황과 거동이 불편해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나들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 시간이 되었다. 이날 함대 장병들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우리꽃 식물원을 찾은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휠체어를 밀어드리고 화장실 이용에 도움을 드리면서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했으며, 사진촬영과 간식시간 등을 통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2함대 주임원사 윤석훈 원사는 “국민을 지키는 해군으로서 국민이 필요할 때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5월 19일 저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이하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 김정수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호국음악회’는 조동민(중령) 해군군악의장대대장이 지휘하는 해군 군악대와 홍보대 장병들을 비롯해 성악가 한혜열, 가수 권인하, 서도밴드 등이 출연했다. 특히 지난 4월 30일에 전역한 예비역 해군 병장 배우 박보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아랑 아나운서와 함께 사회를 진행하며 전우애를 과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호국음악회는「강하고 선진화된 필승해군」의 모습을 국민에게 음악으로 전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해군 군함의 출항을 알리는 타종과 출항 방송,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한 무대에 이어 성악가 한혜열 씨가 출연해 연주곡 ‘명량’을 열창했다. 이어서 美8군 군악대장 윌리엄 S. 맥컬러 준위의 지휘에 맞춰 韓‧美 군악대 장병들이 힘이 넘치는 합동 공연을 통해 韓‧美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며, 뒤이어 해군 군악대와 홍보대가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Collaboration)로 표현한 연주곡 ‘대취타(大吹打)’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해군의 멋과 흥을 보여주었다. 호국음악회의 하이라이트
(시사미래신문)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을 포함한 군대 내 대장급 7명 중 5~6명이 2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교체될 전망이다. 16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대장급 7명 중 5~6명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대상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과거 정부 교체 때보다 빠르게 대장급 인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이르면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에 인사가 단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달에 인사가 단행된다면 전임 문재인 정부가 취임 넉달 째인 8월에 대장급을 교체한 것과 비교할 때 2개월 이상 빨라지는 것이다. 소식통은 "대장급 인사 시기와 방식은 문재인 정부의 군 수뇌부를 빠르게 물갈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합참의장 후보는 김정수 제2작전사령관과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상 육사 42기),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육사 43기) 등이 후보군이다. 현재 비육사 출신이 맡은 육군참모총장은 육사 출신 발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환 합참차장(육사 44기), 안병석 육군참모차장과 전동진 합참 작전본부장, 이정웅 수도군단장(이상 육사 4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5특전대대는 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과 함께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대 내 훈련장 및 평택 군항 일대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 5특전대대 및 서해5도특별경비단에서 모두 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불법조업 외국 어선 단속 역량 강화와 신속한 공동 대응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훈련장 방역,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5특전대대 대원들은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원들을 대상으로 훈련 브리핑을 실시했으며, 불법조업 외국 어선 나포 영상 시청 등 상호 장비/전술 소개를 통해 합동작전에 대한 Know-how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불법조업 외국 어선 퇴거/나포 간 Know-how 공유를 위해 전술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합동 진압 작전 방안 등을 논의한 후, 평택 군항으로 이동해 합동 나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5특전대대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원들이 고속단정으로 나포 대상 선박에 접근하여 신속하게 선박에 올라 내부를 검색 후, 조타실과 기관실을 통제하는 등 실전적인 합동 작전 전술을 숙달했다. 그리고, 5특전대대
(시사미래신문) - 국민여론, "현재 해군 함정의 장교, 부사관들의 바다 항해 수당도 현업으로 인정하고 일한 만큼 수당 꼭 지급해야 할 것" - "간부들 당직, 함정수당과 생활여건, 복지보장부터 개선해서 간부들의 군 복무 만족도를 높여야 할 것" 윤석열 새정부가 장교와 부사관에 대한 단기복무 장려금을 1인당 2500만원씩 인상하는 것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이 포함되면서, 병 봉급 인상에 따른 초급간부 지원율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민간주택 청약가점(5점) 부여 등 병역 의무 이행자 사기 진작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 도입도 추진한다. 군 장려금은 단기복무(장교 3년, 부사관 4년)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임관 직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장교는 600만원, 부사관은 500만원을 각각 받고 있는데 이를 1인당 3000만원 수준까지 올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수위가 추산한 소요 예산은 올해 기준 1781억원으로, 기존 편성된 예산(329억원)에 더해 추경으로 1452억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상되는 2500만원 중 상당 부분은 ‘사회진출지원금’(가칭)이라
(시사미래신문) 제477주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인 지난 4월 28일, (사)해군OCS장교중앙회(회장 박영준)와 (사)공군학사장교회(회장 서영득)는 공군호텔에서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교류활동으로 군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1948년에 각각 사관후보생 1기생이 배출되면서 해ㆍ공군 창설의 핵심적 역할과 임무를 선도적으로 수행하여 왔으며, 해군OCS는 현재 132기가, 공군학사장교는 148기가 5월 말 임관을 앞두고 교육훈련중에 있다. 한편 전역한 예비역장교들은 군시절 익힌 조직관리능력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정관계, 경제, 교육, 언론, 문화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군사관후보생(OCS)제도는 해군창설 초기 미국해군에서 도입한 해군장교 양성 3대 축(사관생도, 사관후보생, 학군사관후보생)의 하나로 정규4년제 대학을 졸업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한 남녀청년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10주간의 단기교육을 통해 해군장교로 임관시키고 있으며 1948년 1기 임관이후 2022년 현재까지 16,167명을 배출하였으며, 현역에는 소장, 준장 각 1명과 다수의 영관장
(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는 지난 6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천안시청 자동차등록사업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의 교통법규위반,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관리법위반 등 이륜차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단속은 행락철 이륜차 교통사고가 다발하고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급증하여 이륜차 법규위반 운행을 근절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자동차관리법(번호판 가림, 불법구조변경), 교통법규위반(신호위반, 안전모미착용) 등 법규위반 총 15건을 적발하였다. 또한, 기동성이 좋은 이륜차를 단속하기 위해 ‘캠코더 단속 전담요원’을 투입하여 지속적인 영상 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3월부터 현재까지 100건이 넘는 이륜차 교통법규위반을 적발하였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수시로 불시에 단속을 진행하고, 배달대행업체 방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천안서북경찰서 윤재두 교통관리계장은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및 소음 등 집중 단속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천안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륜차 운전자분들도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4월 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해양안보환경의 중대한 전환 시기를 맞아 국가해양전략과 해군 군사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2-1차 해군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해군은 현 상황에 대응하고 미래 변화에 적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新해양전략과 작전개념을 정립하고 해군 군사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북한의 핵‧WMD가 고도화되고 인도 태평양지역 국가 간 해양을 중심으로 전략적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초국가‧비군사적 위협의 확산으로 해양에서의 평화와 안보를 저해하는 위협의 형태와 공간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변화는 해군이 대북위협뿐만 아니라 포괄적 안보위협에도 대응 가능한 역량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新해양전략과 작전개념을 포함한 해군 군사혁신을 추진하여 국방혁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해양강국의 국가비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군력을 혁신적인 모습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오늘 포럼이 다양한 해양안보 현안에 대한 건설적인 대응방안이 논의되고 미래 해군의 모습을 그려나가는 데 있어서 유익한 자리가 되길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의 군선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최대의 위기에 놓여 있다. 최근 2년 동안 세례를 받는 군인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과 더불어 편해진 군 생활이 되레 군선교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군선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세례를 받은 군인은 1만9284명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군인 수(기존 세례받은 군인 포함)의 3.21%에 해당하는 수치다. 2020년에는 2만9080명(3.84%) 2019년엔 12만2625명(20.43%)이 세례를 받았다. 즉 세례 장병 숫자가 코로나 팬데믹 후 80%이상 줄었다는 것이다. 군선교사인 김영필 목사는 “6.25전쟁을 전·후로 시작된 육·해·공군·해병대 1004군인교회가 코로나19의 재난의 광풍에 휘청거리고 있다. 특별히 군선교 현장의 약 70%를 감당하고 있는 대대급교회는 문을 닫은 지가 오래 되면서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매우 심각하다. 주일예배는 고사하고 기독교 예배의 최고의 잔치마당이 펼쳐져야 할 성탄절과 부활절 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드려야 했던 군선교사들의 마음은 타들어만 갔다. 연인원 25만 명이 입대하고 약 15만 명이 세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3월 26일, 서해수호를 위해 산화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2주기 천안함 추모식을 거행했다. 2함대사령관(소장 류효상)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추모식에는 천안함 유가족과 천안함 승조원, 천안함 재단 관계자, 2함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함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장 방역, 행사장 전반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모식을 실시했다. 이번 추모식은 국민의례,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 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 및 분향, 사령관 추모사, 추모곡(바다의 별이 되어) 헌정공연 영상 상영, 해양수호 결의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서 해군 2함대 장병들은 서해수호 결의를 통해 천안함 46용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반드시 사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2함대사령관 류효상 소장은 추모사에서 “12년 전 오늘 서해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천안함 46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필승해군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승구전의 자세로 반드시
(시사미래신문)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3월 22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신형 호위함(FFX Batch-II) 8번함인 춘천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춘천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됐다. * 약어설명 : FF(Frigate), PCC(Patrol Combat Corvette), FFX(Frigate eXperimental) 이날 행사는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방극철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이길수 기품원 함정센터장 등 함정사업 주요 관계자와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진수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기념사, 김정수 해군참모총장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김미경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는데,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해군참모총장 내외가 가위로 샴페인 브레이킹줄을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항해 기
(시사미래신문)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제시한 ‘군 병사 급여 200만원 인상’ 안은 연간 5.1조원이 필요하므로 현실성이 결여된 정책이라고 비난하였으나 현정부의 청년층 배려정책은 신혼부부 주택정책을 제외하고는 딱히 성공하지 못하였고 청년일자리는 더욱 열악해지고 결혼율과 출생율은 세계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차제에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혜안이 된다. 청년 입장에서 볼 때 정부정책 믿고 20여 년간 힘든 학업을 인내로 달려왔는데 변변한 일자리 하나 없으니 좌절감과 모멸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결혼은 꿈꿀 수도 없고 신혼부부에게 자녀출산은 행복이 아니라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온 것이다. 그러나 20대 중반에 5,000만원이상의 목돈을 쥔 청년에게는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 청년들에게 목돈이야말로 큰 희망과 도전의 기회제공이며 숨쉴 여유가 제공된다. 그러므로 ‘병사급여인상안’은 부모로부터 경제적 자유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기를 지향하는 세대에 부응하는 정책이다. 군 복무기간은 조직 생활의 소중함과 국가관을 일깨워주는 곳이다. 그동안 군 복무기간 단축과 급여인상에만 관심을 가져왔다면 이제는 물질적인 측면보다는 정신적인 측면을 이끌어줄 필요가 있다 군인의 급여기준은
(시사미래신문) ‘강하고 선진화된 필승해군’의 주역이 될 해군・해병대 신임장교 142명이 임관했다.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3월 11일 오후 해사 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76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해군 124명, 해병대 18명 등 총 142명의 신임장교들이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했다. * 임관인원 : 총 142명 / 해군 124명(여군 11명) + 해병대 18명(여군 없음) * 졸업인원 : 총 148명 / 임관 142명 + 외국군 수탁생도 6명 ↴ (베트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태국, 필리핀, 페루 각 1명)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과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직원 및 사관생도 등 내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검역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을 위해 행사 전반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대통령 축전 낭독, 교장 식사, 국방부장관 축사, 분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입학한 해사 제76기 신임장교 142명은 4년 동안 ‘진리를 구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민선8기 투자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시청에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현실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총 36개 기업과 8,6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1,8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뜻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4일 천안 타운홀에서 구성원 간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소통·갈등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버크만 진단검사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 및 갈등 해결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 스트레스 반응, 욕구 등을 분석하고, 워크숍에서는 실제 갈등 사례 활용을 통한 해결 전략을 실습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갈등은 구성원 간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소통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25일 오후 2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도민교육관 1층에서 ‘충북문학관 팝업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첫걸음이자, 문화교육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철호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장(동양일보 회장), 충북문인협회 회원 및 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의 협조로 마련된 특별전으로, 충북 문인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귀중한 도서 1,000여 권과 기존에 충북문화관에 전시됐던 충북 대표문인들의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문화교육공간의 이번 특별전시는 충북 문학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향후 충북문학관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문화교육공간 사업은 자치연수원의 교육 중심 기능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해 문화적 기능을 확장하고, 향후 조성될 복합문화시설의 연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교육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포럼 ‘세상을 바꾸는 사회공헌’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경기도 관계자와 유관기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장년층의 사회공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장년 중창단의 축하 공연 이후 도는 사회공헌활동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프로그램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민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공헌과 성찰’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정신분석가 이승욱 박사는 “공헌은 타인을 위한 봉사이자 자신을 성찰하는 여정”이라며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기를 만날 때, 비로소 사회공헌의 가치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2부는 성과 공유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회공헌활동과 행복캠퍼스 참여자들은 ▲군부대 장병 및 간부 대상 심리 상담 서비스 ▲성남FM 지역라디오 방송 DJ 활동 ▲사회복지시설 우쿨렐레 악기연주 공연 ▲노인복지시설 커피 나눔 봉사 등 우수사례 4건을 발표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체험, 사회공헌의 현장’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가 열려, 참여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남·북부경찰청, 수원보호관찰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 도내 치료보호기관 7개소 등 총 13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9일 열린 제1차 협의회에 이어 청소년·성인 대상 마약류중독 예방 교육 확대, 경기도 마약중독치료센터 등 치료보호기관의 마약중독 치료체계 강화 등 주요사업과 향후 추진방안을 포함한 경기도 마약류중독대응계획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도는 이달부터 평택시 소재 국제대학을 시작으로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중독 상담소’를 추진하고, 향후 도내 여러 대학으로 확대해 청년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 예방을 비롯한 마약류 중독 대응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대응기반을 촘촘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