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학의 원류는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에서 찾을 수 있다. 기록상으로 1088년에 개교되어 93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초기에는 법학부, 신학부, 의학부로 개교하여 후에 이 세 학문의 이외분야는 철학부로 분류되었다. 1255년에 스페인의 살라망카대학에서부터 대학(Universidad: 스페인어, University: 영어)이라는 말을 쓰도록 교황청에서 허락하여 최초로 대학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다. 설립의 주목적은 가톨릭교회에서 사제(신부)의 양성이었다. 후에 의학부와 철학부에서 수학, 물리학, 천체학, 화학, 그리고 공학과 같은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여 전 세계를 문명사회로 이끄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렇듯 최초대학들의 설립목적이 전문인으로서의 직업을 양성하는 것이었듯이 현대에도 그 본질은 벗어나지 않았다. 중세시대부터 현재까지 구미의 대학은 우수하고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 위주로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졌다. 각 전공분야 직업의 수요와 학생공급이 항상 균형이 잡혀 대학으로서의 역할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60여 년 전 세계 최빈국에서 현재의 세계경제 10대대국과 문화 선진국으로의 발돋움하는데 주된 역할을 하였
(시사미래신문) 이이제이(以夷制夷) 라는 용어가 있다. 말 그대로 오랑캐로 오랑캐를 친다는 뜻으로 어떤 적을 이용하여 다른 적을 제어함을 이르는 말리라고 사전은 정의하고 있다. 작금의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선거를 위한 각 당 후보들의 경선과정을 보면서 충분히 회자될 수 있는 용어이다. 특히 제1야당인 국민의 힘 당 예비후보들의 경선과정에서의 토론회를 보고 있자면 과연 저들이 같은 당 소속 후보들인가? 의문이 생길 정도다. 일명 촛불혁명이라는 미명으로 전광석화와 같이 들어선 현 정부에서 행해진 갖가지 불법, 비리, 박탈감 등등으로 내로남불 형태의 정치쇼를 통해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 촛불을 들었던 지지세력마져도 등을 돌리게 한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여론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형국이다. 오죽하면 현 정부에서 임명 받은 감사원장과 검찰총장이 사퇴 후에 제1야당에 합류하여 정권심판에 힘을 보태고 있겠는가? 경선 후보 토론에서 국민들의 절대적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를 실랄하게 비판하며 꼬투리를 잡아 어떻게든 흠집을 내어 낙마시키고 자가가 후보로 선출되기를 원하는 그 자는 과연 사법부 선배로서, 정치인생 선배로서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되도록 무슨 한 일이 있
(시사미래신문)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인연을 맺는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인하여 행복해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인연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중요한 열쇠(KEY)가 될 수 있다. 여기서 K(Keep)는 인연은 만들어 가고 이를 잘 유지시켜 나가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E(Equal)는 인연은 상대방의 귀천에 관계없이 모두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이다. Y(Yield)는 인연은 인연을 낳는다는 의미이다. 즉 한 사람의 인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연결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인연을 대하는 유형에는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 좋은 인연이 찾아왔는지 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 둘째 모처럼의 인연을 악연으로 만드는 사람, 셋째 한 번의 인연을 평생 좋은 인연으로 만드는 사람이다. 대부분 사람들의 인연은 첫째의 유형처럼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다. 하지만 둘째의 유형처럼 바람직하지 못한 인연도 있으니 경계할 일이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셋째 유형이다. 평생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수록 우리의 인생은 풍요로워질 것이다. 그렇다고 좋은 인연만 내 인생에 보탬이 되는 것도 아니다. 프랑스의 화가
(시사미래신문) 2021년 8월 27일 충북 진천의 국가 공무원 인재 개발원 정문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 입국자 조기 정착 지원을 발표하는 강성국 법무차관의 브리핑 장면을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아니 놀랐다는 정도로는 표현이 잘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화가 납니다. 사진은 법무차관이 노란색 점퍼를 입고 브리핑을 하고 있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 비를 가리기 위해 젊은 공무원 한 분이 차관님 엉덩이 뒤쪽에서 양복 정장을 입은 체 비 오는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의 바지는 비에 젖었고 자신의 양복 상의도 비에 젖었습니다. 그렇게 10여분의 브리핑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강성국 법무차관은 2021년 7월 14일 취임식에서 “인권보호관, 사법통제관으로서의 역할이 시대적 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권을 말하던 그가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가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장면이 나타났을 때 바로 일어나라고, 옆에서 우산을 들어 주어도 된다고 말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강성국 법무차관은 1966년생으로 알려
(시사미래신문) 21년 8월 초순 유별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 한국 극장가에서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라는 제목의 영화가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코로나 시대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시원하고 담백한 영화를 보았다고들 한다.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고립됐던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총을 겨누고 있어도 끊어낼 수는 없는 남북 관계 속에서 피어난 순수한 인간애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의 온도는 그대로다. 대한민국이 유엔(UN) 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투표권을 많이 가진 아프리카에서 외교 총력전을 펼치던 소말리아 대사관의 한신성 대사(김윤석)는 어렵게 잡은 소말리아 대통령과의 면담에 가는 길에 무장 강도를 만나고 강대진 참사관(조인성)이 서울에서 어렵게 공수해 온 선물마저 빼앗긴다. 약속 시간에 늦어 대통령을 만날 수 없다는 말에 허탈해하는 순간, 북한의 림용수 대사(허준호)와 태준기 참사관(구교환)이 유유히 문을 나선다. 서로의 꼼수와 공작을 뻔히 아는 남북은 날카롭게 대치하지만, 완벽
(시사미래신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8명이 온갖 어려움과 희생 끝에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아들 4명 가운데 3명을 전쟁에서 잃은 어머니에게 유일하게 남은 막내아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나서는 국가의 모습은 굉장히 감동적이다. 임무에 나서는 장병들에게 지휘관인 마셜 장군은 이들의 작전 투입 이유를 ‘국가의 도리’라고 말한다. 미국은 자국민 보호를 국가의 첫 번째 의무로 삼는다. 전 세계 국가들은 미국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총력을 동원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국가와 국민 간의 이러한 신뢰는 오늘날 더욱 강한 미국을 만드는 근본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다. 지난 2011년 아덴만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전원 구조했던 ‘아덴만 여명작전’은 전 세계에 우리 국군의 힘과 국가의 의지를 선명하게 보여줬다. 이 일을 계기로 소말리아 해적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국적 선박은 납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고 한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외에도 우리 군은 2011년에는 한진 텐진호, 2012년
(시사미래신문) “지금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소리없는 전쟁을 하는것이 아닌가! 그런 상황속에서 대한민국 해군이 백신 접종이 쉽지않은 도서지역에 와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지원하러 오다니 우리나라가 이렇게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 백신을 접종받은 도서지역 주민께서 내게 해주신 말씀이다. 의료진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도서지역에 대한민국 해군의 기상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도서지역 백신 접종 현장요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해군의 한 일원으로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동안 많은 군함들이 건조되어 대한민국 해군에서 전력화되어 왔지만 특별히 이번 대한민국 해군의 한산도함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현장에 투입되어 도서지역 백신 접종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사전에 선정해놓은 위치에 한산도함이 투묘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한산도함 고속단정과 상륙주정은 뜨거운 태양 아래 푸른 바다를 가르며 전라남도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들을 향해 달려갔다. 나는 그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코로나19 도서지역 백신 접종을 위해 해당 도서지역에 도착해 해상 인원이송 임무를 시작했을 때 우리 대한민국 해군 일행을 환한
(시사미래신문) 디지털경제학의 많은 이론가운데 특히 ‘티핑 포인트’와 ‘수확체증의법칙’을 숙지하는 것이 사실 매우 중요하다. 하버드대 교수를 지내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토머스 셸링의 ‘티핑 포인트 이론’처럼, 이 시대는 자기가 연구한 결과물들이 온라인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토머스 셸링 교수가 1969년 쓴 ‘분리의 모델’ 논문에서 소개한 ‘티핑 포인트’의 개념은, 어떠한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작은 요인으로, 한순간 폭발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수학으로 이야기 하면, 원하는 수확체증의 목표수치만큼 생산을 위한 투입요소의 베리어스를 최적화 시키는 이론이다. 티핑 포인트 학설의 이론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본다. 우리의 사회가 그동안 디지털 경제구조의 발전으로 컨택트에서 언택트로 완만하게 변화되어 왔는데, 이제는 코로나로 인하여 언택트 문화가 완전히 메가 트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제는 우리가 그동안 수고한 결과물들이 온라인 안에서 티핑 포인트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더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사업의 아이템이 온라인 안에서 티핑 포인트를 일으켜서, 그 결과물이 수확체증의 폭발적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타임즈’는 중산층과 소외계층의 대변인 <발행인 창간사> 2021년에도 급변하는 우리 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극심한 한국적 사회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하여 비대면이라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간을 갑자기 맞이하면서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이 드러나고 있으면서 현재 우리모두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가격의 급등, 대규모 실업과 청년취업난과 같은 경제문제, 남북문제,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의 대립속에서 중심을 잡기 어려운 우리 시대이기에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에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실과 미래를 직시하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결정함에 있어서 언론의 정보제공이 우리삶에 방향 설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창간발행되는 종이신문인 '시사미래타임즈'는 균형잡힌 시각으로 약자들의 편에 서고 우리 사회의 어두운 부분들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기능을 해 나갈 것입니다. 시사미래타임즈는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공정하고 바른 언론으로서 독자들의 알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미디어 언론사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론직필 언론
(시사미래신문) 한번도 살지 않았던 미지의 2021년 신축년 새해의 생명을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의 전(全) 인격을 다하여 가장 높은 찬양을 올립니다. 만세 전에 하나님의 자녀로 택정하시고 각자 때가 되어 주의 종으로 소명하셔서 사명자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지 못한 불충의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은 God is so good 그 너무 좋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의 찬양을 올리고 싶습니다. 인간을 긍휼의 가슴으로 불쌍히 대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눈물로 감격합니다. 매 순간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기에 돌아오는 탕자를 멀리서 일견(一見) 알아차린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여 오던 길을 멈추고 다시 돼지우리로 돌아갈까 두려워한 그 두려움의 사랑, 그 사랑의 두려움이 바로 저희가 믿는 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의 스플랑크니조마이 그 애간장이 끊어지는 긍휼의 가슴이라 믿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강단에서 말씀을 외치는 특권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어느 목사님의 교훈을 되새깁니다. “인간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죄인” 임을
(시사미래신문) 들어가며 2021, 부르기도 좋은 숫자 2021, 부르기도 좋은 숫자인 올해는 현 시대 인류에겐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年)일 것이 미증유의 COVID-19라는 가공할 유행병을 만났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19라는 질병명은 이 바이러스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최고의 창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처럼 어리석은 존재도 없다. 그 이유는 자기기만과 과거망각 또한 과대 현실 안일의식을 가진 피조물이 인간 외에 없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시공간에는 전쟁이나 치명적인 유행병이나 지진과 태풍 같은 자연재해는 없을거야, 난 아니지” 바라고 믿고 산다. 그러나 역사는 14세기 유럽에서 7500만~2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류사상 최악의 범 유행의 흑사병과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인 1918년 발생하여 1700~50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독감을 생생히 기록한다. 과연 이 같은 엄청난 팬데믹 이야기가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태곳적 먼 나라 이야기일까? 현대의학의 발달로 그 때보다 사망자의 수효는 훨씬 적겠지만 21세기 들어 처음 겪는 팬데믹 피해라는 점에서는 두려움의 중량이 흡사하다 하겠다. 그리스도인은
(시사미래신문) 요즈음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우울감을 느끼고 있고, 길고 길었던 장마, 연이은 태풍등으로 인하여 국민들 모두가 몸도 마음도 매우 지쳐있는 이때에 특정인 구하기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어 대다수 국민들을 또 실망시키고 있다. 국방부장관을 비릇한 정부 전체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 같다. 지금 이일로 인하여 대한민국 군대의 사기가 무너지고 정부의 체계가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있는데도 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하다. 인기가 많았던 전쟁영화 중에 ‘라이언(Ryan) 일병 구하기’라는 게 있다.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참가했다가 적진에 고립되어 생사가 불투명한 공수부대원의 이야기이다. 그의 형제 4명이 모두 참전하여 3명이 전사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미국 행정부와 육군참모총장은 마지막 남은 막내아들인 제임스 라이언 일병만이 프랑스 전선에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라이언을 구출하기 위해 레인저 특수부대원 8명을 현장에 파견한다. 단 한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이 위험을 감수해야할 상황에서 대원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그들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끊임없는 혼란
(시사미래신문) 나는 48년 전 화란 유학을 떠났다. 너무 가난해서 비행기 표를 살 수 없어서 홀트 양자회의 도움으로 12명의 고아를 데리고 암스텔담으로 갔다. 말하자면 나는 KLM의 에스코트로 취직해서 고아들을 비행기에서 돌보는 일이었다. 그때는 나도 처음 비행기를 탔지만 왕복 95,000원의 티켓으로 암스텔담까지 갈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외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고아들에게 항상 애틋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한국은 전세계 고아 수출에 일등국이었다. 한국 전쟁이 끝난 지 70여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고아들을 미국과 유럽에 보내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민망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되었고, 세계 십대 강국이 되었지만, 고아들을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가 돌보지 않고 외국으로 보내는 것은 오늘 한국의 민낯을 보는 듯하다. 지금 온 세계는 코로나19로 말미암아 패닉상태에 빠져있다. 세계적 대유행병인 세균 때문에 돈 많은 부자 나라인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이 영 맥을 못 추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한국은 처음 대구, 경북에서 신천지 집단의 무더기 감염 사태와 중국 우한에서 넘어온 코로나19로 말미암아 한 번
(시사미래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3일 저녁,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이병헌 배우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빛내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올해는 장 편으로 확대해 ‘A.I. STEP 2!’라는 주제로 한층 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영화제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병전 의장과 이학환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영화인, 내빈, 시민들과 함께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총 41개국 217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박형준 시장은 오늘(3일) 오전 9시 50분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를 방문해 그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결과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책 AS(After Service)’ 체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합·협의회,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엘에이치(LH) 정관행복주택(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8개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근로자들이 생활하게 될 숙소를 함께 둘러보며 현장의 여건을 직접
(시사미래신문)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부여 구드래나루터 둔치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1991년부터 홀수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와 부여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쎈농업으로 튼튼한 경제! 힘쎈농촌으로 따뜻한 공동체! 힘쎈농민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힘쎈농업의 중심 한농연충남도!’를 주제로 3∼4일 이틀간 열린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가족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시상식, 격려사, 축사, 사랑의 쌀 전달식,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선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시상했으며, ‘충청남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힘은 농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됐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