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한미일 3국은 2023년 4월 14일 ( 현지시간 ) 에 제13차 한미일 안보회의 ( DTT, Defense Trilateral Talks ) 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일 안보회의는 한미일 국방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연례 안보협의체로서, 2008년 이후 12차례 시행됐으며, 2021년 이후 잠정 중단됐다. 이번 한미일 안보회의는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서, 한미일 개최순서에 따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 한측은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래트너 ( Ely Ratner )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측은 마스다 카즈오 ( 増田 和夫 )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3국의 국방・외교 주요직위자들이 참석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 △한미일 3자 간 국방・군사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3년 4월 11일 아침, 로이드 오스틴 ( Lloyd J. Austin III )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오늘 통화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오스틴 장관은 최근 미국의 군사기밀 누출 언론보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전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결속력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계획된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한미동맹이 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게스트 저자유지훈 해군중령유지훈은 한국국방분석연구원 연구위원입니다. 그는 CVX 경항공모함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해군 태스크포스의 일원이었으며 한국 해군사관학교의 군사 전략 교수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표현 된 견해는 그 자신의 것입니다. 게스트 저자에릭 프렌치Erik French는 SUNY Brockport의 국제학 조교수입니다. 한국의 3축 방어 체계가 곤경에 처해 있다. 북한이 성능시험을 실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새로운 수중핵무인드론의 개발은 한국형 삼축체계의 효용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촉발시 키고 있다. 북한 핵무기의 다양성, 정밀성 및 생존성이 높아지면서 선제타격과 미사일 방어능 력에 기반한 거부적 억제력 개념에 중점을 두고 있는 한국형 3축 체계의 취약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국은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한의 핵무기 이동 및 투발수단 발전추세를 고려하여 북한의 공세적 도발행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응징적 억제력 강화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야 한다. 북한의 공세적 도발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한국이 추진중인 한국형 3축 체계는 세 가지 개념을 기초로 하고 있다. 첫 번째 개념인 킬체인(Kill Chain)은 임박한 북
(시사미래신문) 국방부는 3월 23일오후 1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 힘 신원식, 조해진, 이만희, 조은희 국회의원의 공동주최하에 국방부 주관으로 실시하며, 국회의원,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관계부처, 각 군의 주요 직위자 및 관계관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효성 있는 청년세대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공동주최 의원의 개회사와 국방부장관 환영사,주요 참석자 축사에 이어 최영진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주제별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급간부 지원율 제고방안’에 대해서는 권현진 박사(한국국방연구원)께서 발제를 하고, 최병욱 상명대 교수, 이현지 박사(한국국방연구원), 유용원 기자의 토론이 있겠으며, ‘복지여건 향상방안’에 대해 김찬환 광주대 교수님의 발제와 한국국방연구원 김규현 박사, 김영곤 박사 및 유용원 기자의 토론이 이어진다. 국방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한 소중한 정책발전 기회로 삼을 것이며, 청년세대가 매력을 느끼고 군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해양경찰청은 23일부터 이틀간 대산항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에서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및 방제업체 등 관계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 예방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하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해경은 4대 정유사을 포함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 결과와 최근 발생했던 원유 부이1) 및 송유관 오염 사고 예방대책을 설명하고 대규모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4대 정유사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각 정유사는 해양오염 예방관리 현황 및 개선사항을 발표하고 현대오일뱅크 시설을 견학하여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4대 정유사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각 정유사의 친환경 경영을 위하여 시설 개선에 적극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 속에서 해양오염 예방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서‧남해 전(全) 해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포함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Northern Limit Line)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영해사수 의지를 기리고 적(敵) 도발에 조건 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훈련에는 을지문덕함(DDH-Ⅰ, 3,200톤급), 서울함(FFG, 2,800톤급), 독도함(LPH, 1만 4,500톤급) 등 해군 함정 20여 척과, 해상작전헬기‧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20여 대가 참가한다. ◦동·서해에서는 해군 1함대와 2함대가 적(敵)의 다양한 기습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잠수함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 등을 실전처럼 강도높게 실시한다. ◦3함대도 남해에서 적(敵)의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주요항만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적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해군은 해상기동훈련 중 제2연평해전 교전 시간인 오전 10시 25분에 대함사격을, 천안함 피격 시간인 저녁 9시 22분에는 대잠사격을 동시에 실시해 필승의 결전태세 의지를 현시한다. ◦서해 해상기동훈련을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3월 10일(금)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77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 졸업(166명) : 임관 인원 + 수탁생도 6명(아제르바이잔, 캄보디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베트남) / 수탁생도는 본국에서 임관 ※ 임관(160명) : 해군 136명(여군 18명 포함), 해병대 24명(여군 없음) ◦이날 졸업 및 임관식은 졸업생 가족ㆍ친지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각군 참모총장, 군 주요인사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축하와 격려 속에 진행했다. 또한, 행사 장면은 해군, 해군사관학교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교장 식사, 축사, 분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 및 임관하는 해군사관생도들은 지난 4년간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절제된 생도 생활을 거쳐 해군·해병대 장교로서의 사명감과 명예심, 군사지식과 강인한 체력, 부대 지휘능력을 함양했다. 특히, 지난 2022년, 110일 동안 9개국 10개 항을 방문, 약 40,000km(지구 한바퀴)를 항해하는 순항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들은 각각 전공에
(시사미래신문)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구재성) 여성청소년과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엄정 대응을 위한 지역경찰 전수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및 수사팀장들은 3월 7일 봉담지구대를 방문하여 지역경찰관 전수교육을 실시하였고, 2차 범죄로 연결될 수 있는 신고이력 다수 신고 및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한 현장조치로 피해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도록 강조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화성서부경찰서 소속 10개의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하여 2주간 전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 더욱이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역관서 현장진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한미 공군은 3월 3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하에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측의 F-15K·K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서해 및 중부내륙 상공에서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작년 한미 정상회담과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지난 1월 31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한 바대로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 이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비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확장억제를 행동화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한편,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수행능력 배양과 상호운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통해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와 연계한 연합훈련을 더욱 활성화하여,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배치에 준하는 효과를 달성하는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김명수)와 미국 해군 7함대사령부(사령관 중장 칼 토마스, Karl Thomas)는 22일 일본 요코스카에 위치한 미(美)7함대사령부에서 해작사-美7함대사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해군지휘관은 해상작전 수행 간 정보 공유 강화와 역내 다국적 해군 간 안보ㆍ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올해 계획된 양국 연합훈련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해군작전사령관은 미7함대 방문 간 칼 토마스(Karl Thomas, 중장) 미국 7함대사령관, 사이토 아키라(Saito Akira, 해장/중장급) 일본 자위함대사령관과 한ㆍ미ㆍ일 해상 지휘관 회의를 실시했다.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군 코브라골드 훈련전대(이하 훈련전대)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3년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를 위해 2월 15일 진해군항에서 출항한다. • 훈련전대는 해군‧해병대 장병 420여 명(각 170여명/250여명)과 일출봉함(LST-Ⅱ, 4,900톤급),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808 차륜형장갑차 2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로 구성되어 있다.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태국과 미국 주관으로 무력분쟁이 발생한 가상의 지역에 UN으로부터 권한을 이임받은 다국적군이 투입되어 안정화하는 과정을 숙달하는 인도적‧평화적 정례훈련이다. • 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982년부터 매년 코브라골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훈련 참관국으로 동참하다가 2010년부터 정식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코브라골드 훈련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태국 사타힙(Sattahip), 핫야오(Hatyao), 찬타부리(Chanthaburi) 등 11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 이번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7개
(시사미래신문) 2월 2일 오후 7시 33분경 안산시 단원구 풍도 선착장 입구에 위치한 민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기 소방본부에서 상황을 전파받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제283해상감시장비운용대(이하 283운용대) 대원 15명(간부 5명, 병 10명)은 즉각 출동해 10여분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283운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주택 1개동이 전소 중이었다. 대원들은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대 보유분 CO2 소화기 18개를 방출했다. 이어 소화복과 양압식 공기호홉기를 착용하고 풍도 의용소방대 소방차에 연결된 소화 호스를 이용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20시 30분경 큰불이 잦아들었고, 283운용대는 소방헬기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에 화재 현장을 인계했다. 해경정을 타고 현장에 도착한 안산소방서 인원이 추가로 투입되었고,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21시 46분경 완전히 진압되었다. 풍도는 도서 지역 특성으로 인해 화재에 즉각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화재 진압을 위해 풍도 의용소방대, 소방당국, 해경, 해군 부대 등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겨울철 도서 지역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 경기 소방본부 생활안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2해상전투단은 1월 18일 부대 인근에 위치한 포승읍 원정7리(이하 ‘원정 7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환경개선 및 점심식사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는 2함대 2해상전투단 원ㆍ상사단과 자매결연 단체인「경기 보훈봉사단」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포승읍 원정 7리 마을회관은 80여명의 호암 노인회와 마을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건물 내부의 곰팡이 등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소식을 전해들은 2해상전투단은 자매결연단체인 경기 보훈봉사단과 합심해 자원봉사를 계획했다. 이날 2해상전투단과 경기 보훈봉사단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내부 도배를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래된 운동기구들을 정리하고 회관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정박함정의 조리장들은 떡국을 만들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2함대 2해상전투단 김진현 주임원사는 “원정 7리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을 쾌적하게 이용하시면서 따뜻한 새
(시사미래신문) 국방부는 3월 2일부터 ’23년 예비군훈련을 정상적으로 시작한다. '22년 혼합형 예비군훈련(소집훈련 1일 + 원격교육 1일)이라는 과도기를 거쳐 '23년에는 예비군훈련의 정상화를 추진하여,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의 대비태세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현역 - 동원예비군 통합 전술훈련' 재개 등을 통해 전시 작계시행능력을 구비하고 임무수행태세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원훈련은 1∼4년차 예비군 중 동원지정자를 대상으로 현역부대 또는 훈련장에 입소하여 2박 3일간 시행하며, △증·창설절차 숙달, △전시 임무에 의한 개인 및 팀 단위 직책수행능력 배양, △전술 및 작계시행 능력 구비를 중점으로 훈련 실전성 향상을 추진한다. 동미참훈련은 1∼4년차 예비군 중 동원미지정자를 대상으로 전시 동원에 대비하여 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단순과제 위주의 훈련을 탈피하고 다양한 전투상황에서 종합적인 상황판단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기본훈련은 5∼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사격, 시가지 전투훈련 등 지역방위를 위한 개인 기본전투기술 숙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월 4일 동·서·남해 全 해역에서 전방위 상시 대비태세 확립 및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함대의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전투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해군은 매년 초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2·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함정 13척 및 항공기 4대가 참가했으며, 각 함대는 실사격 훈련,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주요 임무에 맞춘 고강도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2함대는 태안 서방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DDH-Ⅰ, 3200톤급), 호위함인 경기함(FFG-Ⅰ, 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PKG, 450톤급), 고속정(PKMR, 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함정과 항공기를 식별하는 것부터 시작해 사격까지 실시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새해 첫 실사격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으며, 전술기동훈련도 병행했다. 2함대 해상훈련에 참가한 김국환(대령) 을지문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민선8기 투자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시청에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현실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총 36개 기업과 8,6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1,8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뜻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4일 천안 타운홀에서 구성원 간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소통·갈등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버크만 진단검사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 및 갈등 해결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 스트레스 반응, 욕구 등을 분석하고, 워크숍에서는 실제 갈등 사례 활용을 통한 해결 전략을 실습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갈등은 구성원 간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소통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25일 오후 2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도민교육관 1층에서 ‘충북문학관 팝업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첫걸음이자, 문화교육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철호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장(동양일보 회장), 충북문인협회 회원 및 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의 협조로 마련된 특별전으로, 충북 문인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귀중한 도서 1,000여 권과 기존에 충북문화관에 전시됐던 충북 대표문인들의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문화교육공간의 이번 특별전시는 충북 문학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향후 충북문학관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문화교육공간 사업은 자치연수원의 교육 중심 기능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해 문화적 기능을 확장하고, 향후 조성될 복합문화시설의 연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교육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포럼 ‘세상을 바꾸는 사회공헌’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경기도 관계자와 유관기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장년층의 사회공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장년 중창단의 축하 공연 이후 도는 사회공헌활동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프로그램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민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공헌과 성찰’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정신분석가 이승욱 박사는 “공헌은 타인을 위한 봉사이자 자신을 성찰하는 여정”이라며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기를 만날 때, 비로소 사회공헌의 가치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2부는 성과 공유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회공헌활동과 행복캠퍼스 참여자들은 ▲군부대 장병 및 간부 대상 심리 상담 서비스 ▲성남FM 지역라디오 방송 DJ 활동 ▲사회복지시설 우쿨렐레 악기연주 공연 ▲노인복지시설 커피 나눔 봉사 등 우수사례 4건을 발표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체험, 사회공헌의 현장’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가 열려, 참여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남·북부경찰청, 수원보호관찰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 도내 치료보호기관 7개소 등 총 13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9일 열린 제1차 협의회에 이어 청소년·성인 대상 마약류중독 예방 교육 확대, 경기도 마약중독치료센터 등 치료보호기관의 마약중독 치료체계 강화 등 주요사업과 향후 추진방안을 포함한 경기도 마약류중독대응계획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도는 이달부터 평택시 소재 국제대학을 시작으로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중독 상담소’를 추진하고, 향후 도내 여러 대학으로 확대해 청년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 예방을 비롯한 마약류 중독 대응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대응기반을 촘촘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