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해양경찰청은 23일부터 이틀간 대산항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에서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및 방제업체 등 관계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 예방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하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해경은 4대 정유사을 포함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 결과와 최근 발생했던 원유 부이1) 및 송유관 오염 사고 예방대책을 설명하고 대규모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4대 정유사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각 정유사는 해양오염 예방관리 현황 및 개선사항을 발표하고 현대오일뱅크 시설을 견학하여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4대 정유사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각 정유사의 친환경 경영을 위하여 시설 개선에 적극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 속에서 해양오염 예방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서‧남해 전(全) 해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포함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Northern Limit Line)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영해사수 의지를 기리고 적(敵) 도발에 조건 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훈련에는 을지문덕함(DDH-Ⅰ, 3,200톤급), 서울함(FFG, 2,800톤급), 독도함(LPH, 1만 4,500톤급) 등 해군 함정 20여 척과, 해상작전헬기‧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20여 대가 참가한다. ◦동·서해에서는 해군 1함대와 2함대가 적(敵)의 다양한 기습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잠수함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 등을 실전처럼 강도높게 실시한다. ◦3함대도 남해에서 적(敵)의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주요항만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적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해군은 해상기동훈련 중 제2연평해전 교전 시간인 오전 10시 25분에 대함사격을, 천안함 피격 시간인 저녁 9시 22분에는 대잠사격을 동시에 실시해 필승의 결전태세 의지를 현시한다. ◦서해 해상기동훈련을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3월 10일(금)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77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 졸업(166명) : 임관 인원 + 수탁생도 6명(아제르바이잔, 캄보디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베트남) / 수탁생도는 본국에서 임관 ※ 임관(160명) : 해군 136명(여군 18명 포함), 해병대 24명(여군 없음) ◦이날 졸업 및 임관식은 졸업생 가족ㆍ친지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각군 참모총장, 군 주요인사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축하와 격려 속에 진행했다. 또한, 행사 장면은 해군, 해군사관학교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교장 식사, 축사, 분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 및 임관하는 해군사관생도들은 지난 4년간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절제된 생도 생활을 거쳐 해군·해병대 장교로서의 사명감과 명예심, 군사지식과 강인한 체력, 부대 지휘능력을 함양했다. 특히, 지난 2022년, 110일 동안 9개국 10개 항을 방문, 약 40,000km(지구 한바퀴)를 항해하는 순항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들은 각각 전공에
(시사미래신문)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구재성) 여성청소년과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엄정 대응을 위한 지역경찰 전수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및 수사팀장들은 3월 7일 봉담지구대를 방문하여 지역경찰관 전수교육을 실시하였고, 2차 범죄로 연결될 수 있는 신고이력 다수 신고 및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한 현장조치로 피해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도록 강조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화성서부경찰서 소속 10개의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하여 2주간 전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 더욱이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역관서 현장진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한미 공군은 3월 3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하에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측의 F-15K·K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서해 및 중부내륙 상공에서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작년 한미 정상회담과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지난 1월 31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한 바대로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 이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비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확장억제를 행동화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한편,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수행능력 배양과 상호운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통해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와 연계한 연합훈련을 더욱 활성화하여,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배치에 준하는 효과를 달성하는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김명수)와 미국 해군 7함대사령부(사령관 중장 칼 토마스, Karl Thomas)는 22일 일본 요코스카에 위치한 미(美)7함대사령부에서 해작사-美7함대사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해군지휘관은 해상작전 수행 간 정보 공유 강화와 역내 다국적 해군 간 안보ㆍ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올해 계획된 양국 연합훈련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해군작전사령관은 미7함대 방문 간 칼 토마스(Karl Thomas, 중장) 미국 7함대사령관, 사이토 아키라(Saito Akira, 해장/중장급) 일본 자위함대사령관과 한ㆍ미ㆍ일 해상 지휘관 회의를 실시했다.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군 코브라골드 훈련전대(이하 훈련전대)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3년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를 위해 2월 15일 진해군항에서 출항한다. • 훈련전대는 해군‧해병대 장병 420여 명(각 170여명/250여명)과 일출봉함(LST-Ⅱ, 4,900톤급),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808 차륜형장갑차 2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로 구성되어 있다.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태국과 미국 주관으로 무력분쟁이 발생한 가상의 지역에 UN으로부터 권한을 이임받은 다국적군이 투입되어 안정화하는 과정을 숙달하는 인도적‧평화적 정례훈련이다. • 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982년부터 매년 코브라골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훈련 참관국으로 동참하다가 2010년부터 정식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코브라골드 훈련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태국 사타힙(Sattahip), 핫야오(Hatyao), 찬타부리(Chanthaburi) 등 11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 이번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7개
(시사미래신문) 2월 2일 오후 7시 33분경 안산시 단원구 풍도 선착장 입구에 위치한 민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기 소방본부에서 상황을 전파받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제283해상감시장비운용대(이하 283운용대) 대원 15명(간부 5명, 병 10명)은 즉각 출동해 10여분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283운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주택 1개동이 전소 중이었다. 대원들은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대 보유분 CO2 소화기 18개를 방출했다. 이어 소화복과 양압식 공기호홉기를 착용하고 풍도 의용소방대 소방차에 연결된 소화 호스를 이용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20시 30분경 큰불이 잦아들었고, 283운용대는 소방헬기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에 화재 현장을 인계했다. 해경정을 타고 현장에 도착한 안산소방서 인원이 추가로 투입되었고,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21시 46분경 완전히 진압되었다. 풍도는 도서 지역 특성으로 인해 화재에 즉각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화재 진압을 위해 풍도 의용소방대, 소방당국, 해경, 해군 부대 등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겨울철 도서 지역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 경기 소방본부 생활안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2해상전투단은 1월 18일 부대 인근에 위치한 포승읍 원정7리(이하 ‘원정 7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환경개선 및 점심식사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는 2함대 2해상전투단 원ㆍ상사단과 자매결연 단체인「경기 보훈봉사단」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포승읍 원정 7리 마을회관은 80여명의 호암 노인회와 마을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건물 내부의 곰팡이 등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소식을 전해들은 2해상전투단은 자매결연단체인 경기 보훈봉사단과 합심해 자원봉사를 계획했다. 이날 2해상전투단과 경기 보훈봉사단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내부 도배를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래된 운동기구들을 정리하고 회관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정박함정의 조리장들은 떡국을 만들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2함대 2해상전투단 김진현 주임원사는 “원정 7리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을 쾌적하게 이용하시면서 따뜻한 새
(시사미래신문) 국방부는 3월 2일부터 ’23년 예비군훈련을 정상적으로 시작한다. '22년 혼합형 예비군훈련(소집훈련 1일 + 원격교육 1일)이라는 과도기를 거쳐 '23년에는 예비군훈련의 정상화를 추진하여,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의 대비태세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현역 - 동원예비군 통합 전술훈련' 재개 등을 통해 전시 작계시행능력을 구비하고 임무수행태세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원훈련은 1∼4년차 예비군 중 동원지정자를 대상으로 현역부대 또는 훈련장에 입소하여 2박 3일간 시행하며, △증·창설절차 숙달, △전시 임무에 의한 개인 및 팀 단위 직책수행능력 배양, △전술 및 작계시행 능력 구비를 중점으로 훈련 실전성 향상을 추진한다. 동미참훈련은 1∼4년차 예비군 중 동원미지정자를 대상으로 전시 동원에 대비하여 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단순과제 위주의 훈련을 탈피하고 다양한 전투상황에서 종합적인 상황판단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기본훈련은 5∼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사격, 시가지 전투훈련 등 지역방위를 위한 개인 기본전투기술 숙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월 4일 동·서·남해 全 해역에서 전방위 상시 대비태세 확립 및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함대의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전투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해군은 매년 초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2·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함정 13척 및 항공기 4대가 참가했으며, 각 함대는 실사격 훈련,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주요 임무에 맞춘 고강도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2함대는 태안 서방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DDH-Ⅰ, 3200톤급), 호위함인 경기함(FFG-Ⅰ, 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PKG, 450톤급), 고속정(PKMR, 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함정과 항공기를 식별하는 것부터 시작해 사격까지 실시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새해 첫 실사격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으며, 전술기동훈련도 병행했다. 2함대 해상훈련에 참가한 김국환(대령) 을지문
(시사미래신문) 지난 15일, 경기 서남부 지역의 통합방위를 담당하는 민·관·군·경·해경·소방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22년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태세 확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류승민 제51보병사단장 주관으로 수원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51사단 예하부대 주요 지휘관들과 수원특례시, 평택해양경찰서, 송탄소방서 등 49개 유관기관의 통합방위담당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지역 내 국가방위요소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하기 위해 각 기관별 통합방위와 관련된 시스템들을 재정비하고 향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국내ㆍ외 안보위협평가, 통합방위태세의 이해, 기관별 임무ㆍ능력소개, 주요의제 토의, 기관별 공조 사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각 기관별로 임무와 능력에 대해 담당자가 직접 소개함으로써 상호 더욱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서 각 기관별 허심탄회하게 공조사항들을 논의할 수 있었다. 주요의제 토의 간에는 △통합관제센터 영상공유체계
(시사미래신문) 제31대 해군작전사령관에 김명수 해군중장이 취임했다. 7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열린 이취임식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주한미해군사령관과 장병들이 참석했다. 신임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은 1989년 해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한 뒤, 합참 작전2처장과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해군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해군참모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전방위 해양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작전태세와 능력을 완비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연합·합동 해양작전 수행체계의 완전성을 구비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상비필승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군작전사령부의 지휘를 내려놓은 강동훈 제30대 해군작전사령관은 해군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제30대 사령관으로 안상민 소장이 12월 8일 취임했다. 김명수 해군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는 지휘관 및 내외 귀빈과 함께 함대 장병 및 군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군기 이양 및 지휘관 근무기장 수여, 작전사령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취임한 안상민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6기로 1992년에 임관했으며, 해군 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제7기동전단장, 해군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안상민 신임 2함대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선배 전우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최고도의 전투태세 완비”를 당부했으며, “필승의 정신무장을 강화하고, 적이 도발하면 신속 정확 충분하게 응징함으로써 현장에서 작전을 완전종결하여 승리해야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제29대 류효상 사령관은 1년여간의 임기를 마치고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2월 5일 오전 제주해군기지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 관으로 제7기동전단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장인「Navy AI HUB」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엘리스* 등 디지털 혁신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개소 경과보고, 장병 편의·복지물품 전달, 온라인 AI·SW 교육시스템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늘 개소한 교육장은 국방혁신 4.0과 연계하여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하여 추진 중인 ‘장병 AI·SW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었으며, 해군 시범부대로 지정된 제7기동전단에 자리를 잡았다. 총 3개의 컨테이너 건물을 활용한 교육장은 장병 3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하다. 또한 민간 디지털 기업의 업무공간을 참고하여 MZ세대 장병에게 친숙한 스터디카페 형태의 인테리어를 반영했으며 팀 단위 토론장, 노트북 등 최신 교육장비를 설치했다. 이 곳에서 장병들은 사전 역량진단평가를 실시한 이후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등 총 4단계로 구분된 강의를 본인의 수준에 맞춰 신청할
(시사미래신문)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9월 4일(목)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과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안정적 유통망 구축, 지역 공연장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본 협약을 통해 <한중일 뮤직 페스티벌>(가제)을 공동 기획하여, ‘어린이 오페라’와 ‘7080 대중음악 가요제’ 등의 프로그램을 도내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 대표 문화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담은 국제 협력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공연예술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관광콘텐츠 연계 홍보마케팅 등 폭넓은 분야의 공동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일 의장실에서 정례 간담회를 열고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된 감사원 감사 결과, 지역경제 연계 행사 성과 평가,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 관련 감사 결과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로, 최종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공식적인 후속 조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간담회에서 밝혔다. 시의회는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간담회 이후 열린 임시회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열린 ‘안성 밤마실’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상인 매출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별도 예산 없이도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 상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의회는 산발적인 예산 투입을 지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집중 투자와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차장 문제의 경우, 임대형 소규모 대책보다 부지 확보를 통한 자체 건립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안정열
(시사미래신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의왕시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오는 9월 9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 스스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5년 단위 환경교육계획 수립 ▲의왕시 환경교육위원회 운영 ▲학교와 사회환경교육 지원 ▲사업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 환경교육 추진 지원 ▲환경교육주간 운영 ▲의왕시 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 의원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이후 시민교육과 참여의 중요성,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고민해왔다”며, “학교, 사회, 기업, 지역 전반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프로그램이 확산하길 바라는 시민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으로부터 정책 조언을 요청해 의견을 청취하며 조례를 준비했다”고 제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환경교육은 기후위기 시대에 더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전부개정조례안이 3일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사업지원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조문 정비를 통해 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의 연계 체계 구축에 대한 시장의 책무 강화, ▲사업지원 범위 확대, ▲안정적인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한 근거마련과 관련된 사항이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조례 전부개정안을 통해 사회복지협의회가 더욱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지역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는 9월 2일 개의하여 12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가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 34개의 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KOTRA와 협업하여 진행한 ‘2025 수출 패키지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합상품관 참가 △온라인 마케팅 △후속 디지털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정기업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내의 화성 deXter 종합상품관에 참가해 샘플 전시와 더불어 바이어 매칭 상담회 및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은 전시 이후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해외 바이어 디지털 상담 추가 지원을 통해 매칭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화성시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기업 총 10개사를 모집하며, 9월 12일까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platform.hsbiz.or.kr)을 통해서 신청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