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송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임산부에 대한 올바른 생활 에티켓을 홍보하며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저출산 극복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버스를 이용한 임산부 시민에게 작은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공사 내 임산·출산 직원들에게도 축하 메시지와 함께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의 뜻을 함께했다.
특히, 긴 추석 연휴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민들을 위해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은 물론,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민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