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이 1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대순 부시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1일 자정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의 권한을 대행한다. 김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법정사무의 철저한 추진과 선거 중립, 안정적인 조직 관리로 행정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도시의 특성을 기반으로 어떻게 성장동력을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학과 도시 포럼(Univer+City)’의 2차 토론회를 열었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학과 도시 포럼’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아젠다에 대해 토론하며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에 지난 3월 17일 발족식과 함께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토론회에서는 ‘도시의 개발과 성장 가능성 확보 방안’에 대해 권응서 시흥시 기획조정실장과 류승한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이후 권영성 포럼 분과위원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을 좌장으로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임홍탁 서울대 연구교수,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권응서 시흥시 기획조성실장은 주제 발표에서 “향후 도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간에서 사람으로 관점을 이동하고, 도시개발에 참여하는 주체 간의 소통과 협업, 정보공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류승한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도시의 혁신과 대학의 역할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시행한다. 신중년(50·60세대)들이 자신의 경력을 살려 지역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대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2일까지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 전문인력 28명과 기업·기관 등의 사업장을 동시 모집한다. 유아교육, 상담, 사회복지, 사서, 공무, 전산, 회계, 금융, 행정 등의 분야에서 퇴직자와 사업장을 찾는다. 참여자 신청 자격은 만 50~69세 미취업자이면서 사회공헌활동 희망 분야의 자격증 취득자 또는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다.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면 식대 6000원, 교통비 3000원의 활동 실비를 지급한다. 참여 수당도 시간당 2000원씩을 지급한다. 참여 사업장 신청 자격은 성남지역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법인·단체, 공공·행정기관 등이다. 시는 퇴직 전문인력이 희망 기업·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참여하려는 퇴직자와 기업·기관은 신청서와 전문경력기술서, 사업자등록증 등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명품 천안배 생산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인공수분 작업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작업인력이 부족한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천안시와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농작업 지원단,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이 협업으로 운영하는 ‘일손돕기 지원창구’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대학생, 국군장병 등에 홍보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일시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고령농가 등에 우선 투입된다. 일손돕기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지원창구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전화(041-521-2318, 1365자원봉사센터) 또는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041-582-0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지난 2000년부터 21년째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무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343명이 353ha 면적 배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 시는 농가 경영비 절감 도모를 위해 2억 원 상당 배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수행 기관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을 선정하고 5월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어르신들이 민간시설에서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여가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민간 문화체육시설 4개소와 시설 사용 허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피아노 개인레슨 (5명), 가죽공예 그룹수업 (9명), 탁구 그룹레슨 (9명), 당구 그룹레슨 (9명)을 진행한다. 수강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완료한 독거어르신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13일부터 22일까지 전화 접수(02-509-7621)하며 수강인원 초과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독거 어르신의 고립‧우울감 해소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행사가 주말인 9일 현장에서 있었다. 이날 시범 개방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이 찾아, 봄날의 풍경을 만끽하며 비경을 즐겼다. 최 시장은 수목원의 전시구역을 둘러보며 시범 개방 행사를 준비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대와 교류협력의 첫 결실로 시민에게 선물을 안겨주게 돼 기쁘다며, 모범적 관·악 협력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7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행정관) 에서 안양예술공원과 이어지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에 공동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 양 기관 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전면개방을 위한 실무협의회와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서울대는 수목원 무상양도를 위한 상호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 오세현 아산시장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투자협약(MOU)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 3만 3291㎡의 부지에 2025년 12월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한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제2공장에서 전극 소재와 실리콘링을 생산, 국내외 반도체 식각 업체에 공급한다. 전극 소재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표면에 각종 가스를 일정하게 분사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실리콘링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서 원형의 실리콘 웨이퍼 주변을 감싸는 부품이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하나머티리얼즈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편다. 도는 이번 투자로 아산시 내에서 2373억 원의 생산액 변화와 883억 원의 부가가치 변화가 발생하고, 228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주는 시민안전보험을 3월 20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월은 못자리 설치, 씨앗 파종 등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 원주시 시민안전보험은 올해부터 농기계사고 사망·후유장해도 보장해주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올해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개물림사고 사망·후유장해도 추가로 보장된다. 다만, 지난 2년간 보험금 지급건수가 저조했던 강도상해 사망·후유장해, 온열질환 진단비, 자연재해사망 보장은 제외한다.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물놀이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화상 수술비는 그대로 유지한다. 한편,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외국인은 가입 절차와 비용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할 수 있다. 문의: 안전총괄과(033-737-3663), 통합 콜센터(1522-3556)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올해 지방세 체납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552억 원의 35%인 193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목표액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먼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연 2회 상․하반기에 운영해 전체 체납액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액․상습 체납액 징수에 전략적으로 집중한다. 체납자들에게는 부동산과 차량, 예금, 가상자산, 금융재테크자산 등 압류는 물론 공탁금, 보험금, 분양권, 전세권, 저당권 등 제3채무자를 통한 채권을 압류하고,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펼친다. 특히 특정금융거래정보(FIU정보)를 통한 악의적 체납자의 자금흐름을 파악해 은닉재산 추적 및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전국 합산 명단 공개 및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을 통한 수입품 압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체납징수단을 운영해 고액 관외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지 전수 실태조사를 펼쳐 체납처분 및 현황을 파악하고, 고액체납자 징수 책임제를 지정해 재산조사와 추적징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차 지능화되는 고액 체납자 대상 범죄은닉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으로 1조7천390억원을 편성,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예산 대비 11.2%인 1천750억원 증가한 액수다. 일반회계 1조4천537억원과 특별회계 2천85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14억원), 지방교부세 증가분(106억원), 조정교부금 증가분(781억원) 및 국도비보조금(247억원) 등이다.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중점투자사업,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추진사업, 국·도비사업 등의 분야가 핵심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민생경제지원 종합대책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125억원, 버스‧택시운전기사, 지역예술인과 여행종사자 회복지원금 44억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생활안정지원금 25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27억원, 지역화폐 발행 81억원, 공공근로사업(추가) 22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11억원, 감염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 자가진단 키트 지원 10억원 등도 반영했다. 이와 아울러 관악대로 샘모루초교와 벌말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53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비 분담금 32억원, 치매전문요
(시사미래신문) 대전시환경보건센터가 8일 대전대학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ㅇ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윤여표 대전대학교 총장, 손희역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황석연 환경보건센터장, 윤치영 한국아토피포럼 회장 등이 참석하여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ㅇ 환경보호센터는 총장직속 기관으로 1개 사무국 및 3개 팀으로 구성하여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에 사무공간을 마련했으며, 환경유해 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ㅇ 앞으로 대전대학교 환경공학, 생명공학, 한의학, 간호학 분야 전문 교수,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대전시 맞춤형 환경성 질환 유해인자 도출 및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대전형 환경보건 관리 및 소통 체계를 수립하여 대전시민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ㅇ 출범 첫해인 올해는 ▲대전시 환경보건 기초현황 분석 ▲환경유해인자 모니터링, 시민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 ▲환경성질환 리빙랩 운영,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환경보건캠프 및 찾아가는 환경보건학교 운영 등의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ㅇ 올해 3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환경부 권역형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관내 외식업계를 활성화하고자 8일부터 22일까지 “과천 맛집 알리고, 외식업 살리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과천 맛집 알리고, 외식업 살리고” 사업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관내 맛집 및 특색있는 카페 등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천 맛집 탐방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인원은 40명 내외로 신청시 개인 또는 3~5명의 그룹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과천의 맛집을 선정하고 탐방한 후 이용 후기를 SNS에 홍보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그룹별로 4월25일부터 최대 2회 참여 가능하며 식사 비용 및 후기 작성에 따른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년 환경위생과장은 “과천 맛집 알리고, 외식업 살리고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활성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과천 맛집 알리고, 외식업 살리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과천소식란에 게시돼 있는 지원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22일까지 이메일(jsm051
(시사미래신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 요트대회’의 개막식이 8일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태흠 국회의원, 김성관 서천부군수,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막 선언, 선수 소개,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도와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서대종합건설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대회 일정을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1인승·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멀티헐 등 6개 종목 14개 급(클래스)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목에 따라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나눠 경기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인승 딩기의 레이저 레이디얼급과 레이저급, 2인승 딩기의 470급(혼성) 등 5개 급의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해양 신산업,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충남’으로의 더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충청북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매매와 임대차 간의 중개수수료 역전현상 등 문제점을 개선했다. 지난해 10월 19일「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사항은 상한요율을 국토교통부령(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으로 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시도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여 상위법령의 개정 내용을 조례에 반영해 4월 8일 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주택 중개보수의 거래금액을 매매・교환 및 임대차 모두 현 5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하고 상한요율을 매매는 6억~9억 구간 0.5%에서 0.4%로 0.1%p 인하하고, 9억이상 구간 0.9%에서 9억~12억원(0.5%), 12억~15억원(0.6%), 15억원 이상(0.7%)의 요율이 적용돼 3개 구간으로 세분화 및 인하됐다. 임대차의 경우 3억~6억원 구간은 0.4%에서 0.3%로 0.1%p 인하되고, 6억원이상 구간은 0.8%에서 6억~12억원(0.4%), 12억~15억원(0.5%), 15억원이상(0.6%)의 요율이 적용돼 최대 0.4%p까지 중개보수 상한요율이 인하됐다. 이번 중개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오는 12월 20일까지 건설·제조 현장 1000여 곳에 투입한다. 성남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돼 이달 1일 위촉됐다. 이들은 2인 1조를 이뤄 공사비 8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가 산재 예방 활동을 한다.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은 자율 개선을 권고한다. 추락, 붕괴, 끼임 등 긴급한 위험 요소가 있는데도 작업을 강행하는 현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금곡동)에 집중점검을 요청해 안전사고를 막는다. 성남시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처음 운영해 890곳 산업현장을 1~2차례씩 1588회 점검하고, 산재 예방 활동을 했다.
(시사미래신문)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원장 ,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올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도와 보령화력, KIST, LG화학 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원하고, 보령화력은 부지와 C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9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지사 청렴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2025년 청렴홍보주간(9.1.~9.12.)’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MZ세대․팀장급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소통․갑질예방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QR코드를 이용한 참여자 즉문즉답 ‘'청렴On'토크’를 진행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서 청렴미니골든벨, 청렴라이브밴드 공연을 통해 보고․듣고․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힘”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직원들 모두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평소 청렴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지사님과 직접 대화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밴드공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육군·공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의 경력 전환과 중소·중견 기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은 전역자나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각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재단은 이들 4개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9월 1일 기준 만 40세에서 59세에 해당하는 육군과 공군 소속의 전역자 및 전역 예정 간부다. ‘베이비부머 인턴십(기업근무형)’,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소·중견기업 현장연수제도’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에 차이가 있다. 기업 또한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이 상이하며, 경기도 베이비부머 사업은 경기도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만 가능하고 현장연수제도는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자격 및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및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수원 영화지구가 전국 최초의 관광 주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전국 총 3곳)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의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복지, 행정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통합심의, 재정 보조,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 영화지구는 영화동 152-8번지 일대에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 규제로 인한 사업성 부족 문제로 20여 년간 지연되면서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 등 쇠퇴 현상이 심화됐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영화지구에 수원 화성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기능 강화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AI시대 역기능을 예방하고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가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대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나가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AI를 사용한다면 질문하는 힘과 사고하는 능력을 잃고 AI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이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독서교육 속에서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문해력,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독서가 실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사의 독서 교육 전문성을 키우는 맞춤 연수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내 인생 책 세권 갖기 운동’, ‘필사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