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이 1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대순 부시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1일 자정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의 권한을 대행한다. 김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법정사무의 철저한 추진과 선거 중립, 안정적인 조직 관리로 행정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도시의 특성을 기반으로 어떻게 성장동력을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학과 도시 포럼(Univer+City)’의 2차 토론회를 열었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학과 도시 포럼’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아젠다에 대해 토론하며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에 지난 3월 17일 발족식과 함께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토론회에서는 ‘도시의 개발과 성장 가능성 확보 방안’에 대해 권응서 시흥시 기획조정실장과 류승한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이후 권영성 포럼 분과위원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을 좌장으로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임홍탁 서울대 연구교수,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권응서 시흥시 기획조성실장은 주제 발표에서 “향후 도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간에서 사람으로 관점을 이동하고, 도시개발에 참여하는 주체 간의 소통과 협업, 정보공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류승한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도시의 혁신과 대학의 역할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시행한다. 신중년(50·60세대)들이 자신의 경력을 살려 지역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대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2일까지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 전문인력 28명과 기업·기관 등의 사업장을 동시 모집한다. 유아교육, 상담, 사회복지, 사서, 공무, 전산, 회계, 금융, 행정 등의 분야에서 퇴직자와 사업장을 찾는다. 참여자 신청 자격은 만 50~69세 미취업자이면서 사회공헌활동 희망 분야의 자격증 취득자 또는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다.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면 식대 6000원, 교통비 3000원의 활동 실비를 지급한다. 참여 수당도 시간당 2000원씩을 지급한다. 참여 사업장 신청 자격은 성남지역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법인·단체, 공공·행정기관 등이다. 시는 퇴직 전문인력이 희망 기업·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참여하려는 퇴직자와 기업·기관은 신청서와 전문경력기술서, 사업자등록증 등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명품 천안배 생산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인공수분 작업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작업인력이 부족한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천안시와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농작업 지원단,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이 협업으로 운영하는 ‘일손돕기 지원창구’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대학생, 국군장병 등에 홍보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일시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고령농가 등에 우선 투입된다. 일손돕기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지원창구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전화(041-521-2318, 1365자원봉사센터) 또는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041-582-0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지난 2000년부터 21년째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무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343명이 353ha 면적 배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 시는 농가 경영비 절감 도모를 위해 2억 원 상당 배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수행 기관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을 선정하고 5월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어르신들이 민간시설에서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여가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민간 문화체육시설 4개소와 시설 사용 허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피아노 개인레슨 (5명), 가죽공예 그룹수업 (9명), 탁구 그룹레슨 (9명), 당구 그룹레슨 (9명)을 진행한다. 수강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완료한 독거어르신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13일부터 22일까지 전화 접수(02-509-7621)하며 수강인원 초과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독거 어르신의 고립‧우울감 해소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행사가 주말인 9일 현장에서 있었다. 이날 시범 개방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이 찾아, 봄날의 풍경을 만끽하며 비경을 즐겼다. 최 시장은 수목원의 전시구역을 둘러보며 시범 개방 행사를 준비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대와 교류협력의 첫 결실로 시민에게 선물을 안겨주게 돼 기쁘다며, 모범적 관·악 협력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7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행정관) 에서 안양예술공원과 이어지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에 공동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 양 기관 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전면개방을 위한 실무협의회와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서울대는 수목원 무상양도를 위한 상호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 오세현 아산시장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투자협약(MOU)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 3만 3291㎡의 부지에 2025년 12월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한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제2공장에서 전극 소재와 실리콘링을 생산, 국내외 반도체 식각 업체에 공급한다. 전극 소재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표면에 각종 가스를 일정하게 분사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실리콘링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서 원형의 실리콘 웨이퍼 주변을 감싸는 부품이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하나머티리얼즈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편다. 도는 이번 투자로 아산시 내에서 2373억 원의 생산액 변화와 883억 원의 부가가치 변화가 발생하고, 228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주는 시민안전보험을 3월 20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월은 못자리 설치, 씨앗 파종 등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 원주시 시민안전보험은 올해부터 농기계사고 사망·후유장해도 보장해주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올해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개물림사고 사망·후유장해도 추가로 보장된다. 다만, 지난 2년간 보험금 지급건수가 저조했던 강도상해 사망·후유장해, 온열질환 진단비, 자연재해사망 보장은 제외한다.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물놀이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화상 수술비는 그대로 유지한다. 한편,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외국인은 가입 절차와 비용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할 수 있다. 문의: 안전총괄과(033-737-3663), 통합 콜센터(1522-3556)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올해 지방세 체납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552억 원의 35%인 193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목표액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먼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연 2회 상․하반기에 운영해 전체 체납액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액․상습 체납액 징수에 전략적으로 집중한다. 체납자들에게는 부동산과 차량, 예금, 가상자산, 금융재테크자산 등 압류는 물론 공탁금, 보험금, 분양권, 전세권, 저당권 등 제3채무자를 통한 채권을 압류하고,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펼친다. 특히 특정금융거래정보(FIU정보)를 통한 악의적 체납자의 자금흐름을 파악해 은닉재산 추적 및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전국 합산 명단 공개 및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을 통한 수입품 압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체납징수단을 운영해 고액 관외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지 전수 실태조사를 펼쳐 체납처분 및 현황을 파악하고, 고액체납자 징수 책임제를 지정해 재산조사와 추적징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차 지능화되는 고액 체납자 대상 범죄은닉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으로 1조7천390억원을 편성,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예산 대비 11.2%인 1천750억원 증가한 액수다. 일반회계 1조4천537억원과 특별회계 2천85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14억원), 지방교부세 증가분(106억원), 조정교부금 증가분(781억원) 및 국도비보조금(247억원) 등이다.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중점투자사업,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추진사업, 국·도비사업 등의 분야가 핵심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민생경제지원 종합대책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125억원, 버스‧택시운전기사, 지역예술인과 여행종사자 회복지원금 44억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생활안정지원금 25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27억원, 지역화폐 발행 81억원, 공공근로사업(추가) 22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11억원, 감염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 자가진단 키트 지원 10억원 등도 반영했다. 이와 아울러 관악대로 샘모루초교와 벌말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53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비 분담금 32억원, 치매전문요
(시사미래신문) 대전시환경보건센터가 8일 대전대학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ㅇ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윤여표 대전대학교 총장, 손희역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황석연 환경보건센터장, 윤치영 한국아토피포럼 회장 등이 참석하여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ㅇ 환경보호센터는 총장직속 기관으로 1개 사무국 및 3개 팀으로 구성하여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에 사무공간을 마련했으며, 환경유해 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ㅇ 앞으로 대전대학교 환경공학, 생명공학, 한의학, 간호학 분야 전문 교수,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대전시 맞춤형 환경성 질환 유해인자 도출 및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대전형 환경보건 관리 및 소통 체계를 수립하여 대전시민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ㅇ 출범 첫해인 올해는 ▲대전시 환경보건 기초현황 분석 ▲환경유해인자 모니터링, 시민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 ▲환경성질환 리빙랩 운영,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환경보건캠프 및 찾아가는 환경보건학교 운영 등의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ㅇ 올해 3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환경부 권역형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관내 외식업계를 활성화하고자 8일부터 22일까지 “과천 맛집 알리고, 외식업 살리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과천 맛집 알리고, 외식업 살리고” 사업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관내 맛집 및 특색있는 카페 등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천 맛집 탐방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인원은 40명 내외로 신청시 개인 또는 3~5명의 그룹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과천의 맛집을 선정하고 탐방한 후 이용 후기를 SNS에 홍보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그룹별로 4월25일부터 최대 2회 참여 가능하며 식사 비용 및 후기 작성에 따른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년 환경위생과장은 “과천 맛집 알리고, 외식업 살리고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활성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과천 맛집 알리고, 외식업 살리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과천소식란에 게시돼 있는 지원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22일까지 이메일(jsm051
(시사미래신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 요트대회’의 개막식이 8일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태흠 국회의원, 김성관 서천부군수,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막 선언, 선수 소개,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도와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서대종합건설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대회 일정을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1인승·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멀티헐 등 6개 종목 14개 급(클래스)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목에 따라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나눠 경기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인승 딩기의 레이저 레이디얼급과 레이저급, 2인승 딩기의 470급(혼성) 등 5개 급의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해양 신산업,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충남’으로의 더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충청북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매매와 임대차 간의 중개수수료 역전현상 등 문제점을 개선했다. 지난해 10월 19일「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사항은 상한요율을 국토교통부령(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으로 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시도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여 상위법령의 개정 내용을 조례에 반영해 4월 8일 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주택 중개보수의 거래금액을 매매・교환 및 임대차 모두 현 5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하고 상한요율을 매매는 6억~9억 구간 0.5%에서 0.4%로 0.1%p 인하하고, 9억이상 구간 0.9%에서 9억~12억원(0.5%), 12억~15억원(0.6%), 15억원 이상(0.7%)의 요율이 적용돼 3개 구간으로 세분화 및 인하됐다. 임대차의 경우 3억~6억원 구간은 0.4%에서 0.3%로 0.1%p 인하되고, 6억원이상 구간은 0.8%에서 6억~12억원(0.4%), 12억~15억원(0.5%), 15억원이상(0.6%)의 요율이 적용돼 최대 0.4%p까지 중개보수 상한요율이 인하됐다. 이번 중개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오는 12월 20일까지 건설·제조 현장 1000여 곳에 투입한다. 성남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돼 이달 1일 위촉됐다. 이들은 2인 1조를 이뤄 공사비 8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가 산재 예방 활동을 한다.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은 자율 개선을 권고한다. 추락, 붕괴, 끼임 등 긴급한 위험 요소가 있는데도 작업을 강행하는 현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금곡동)에 집중점검을 요청해 안전사고를 막는다. 성남시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처음 운영해 890곳 산업현장을 1~2차례씩 1588회 점검하고, 산재 예방 활동을 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2025년 9월 23일 대표발의한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 원안이 12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선희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 고등학교의 숙련공 육성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 추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이번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기술 실력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경기 참가 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숙련공으로 발전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기능경기대회 참가 성과를 보고하도록 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장치를 마련했다”고 조례 개정 입법 취지를 평가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그대로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직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명장(名匠)’이 되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기술력을 드높이겠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숙련공이 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강조하면서, “직업계 고등학교도 기술 숙련공 육성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 제5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옥순 의원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면서 학교 교육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의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통합운영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운영학교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통합운영학교 연간 지원계획 수립·시행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통합운영학교 행정적·재정적 지원 ▲교직원 연수 지원 ▲학교급 간 연계 운영 및 시설 활용 등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김옥순 의원은 “통합운영학교는 학교급이 다른 두 개 이상 학교를 통합하여 운영하는 만큼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통합운영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김일중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속도 제한, 불법 주정차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져 왔지만,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은 여전히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학교 정문 앞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생 보행 동선이 뒤섞이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승하차구역 제도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여건이나 교통 혼잡 등의 이유로 실제 설치가 어려운 학교가 많다”며, “이로 인해 학교 내부로 차량이 안전하게 진입·회차하며 학생을 태우고 내릴 수 있는 별도의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례 발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전문가 등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숙의 과정을 거친 바 있다. 김 의원은 “통학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15일, 경기도체육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투명한 수익사업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법령의 모호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지방체육회의 수익사업에 명확한 법적 근거를 부여하고, 도지사의 승인 절차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은 대한체육회의 수익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지방체육회의 수익사업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경기도체육회는 지역사회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재원의 상당 부분을 도 예산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특히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예산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적인 수익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오지훈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안 제31조의2를 신설해 경기도체육회가 체육진흥 목적 달성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고자 할 때,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제387회 제4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최근 우리 아이들이 비현실적인 신체 기준을 동경하거나 무리하게 따르면서 섭식장애, 비만, 스트레스 등 심리적·신체적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특히 온라인 매체를 통한 자극적 정보 노출이 신체에 대한 불안과 왜곡된 자기 인식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개인의 노력이나 가정의 역할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며 “교육 현장에서부터 건강한 신체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건강한 신체 이미지 형성’의 정의를 담아 신체 이미지 관련 개념을 분명히 하고, ‘건강한 신체 이미지 형성 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신설해 교육·상담·캠페인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준과 근거를 마련했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청소년이 왜곡된 신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