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실존 인물 기반의 인공지능(AI) 가상인간 ‘안산시 사이버 대변인’ 제작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이버 대변인은 실제 안산시민을 모델로 공모해 선정 후, 전신 특수촬영을 통해 표정과 목소리 등 행동 데이터를 AI로 학습시켜 가상인간을 구현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고도의 3D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이용해 생생한 현실감을 구현해시의 각종 정책 홍보 브리핑은 물론, 유튜브 등 각종 SNS 등에 시간제약 없이 신속한 정보전달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로 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조건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자활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천안시는 자립·자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안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고 2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확대 및 자립 의지를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와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역에서 필요한 자활과 탈수급을 목표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주민에게 자존감과 자립 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자활사업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10개 자활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60여 명이 늘어난 연간 1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95명 중 41명이 탈수급 및 취업에 성공해 43%의 탈수급률을 기록했다. 이들 중 28명은 자활기금을 지원받아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한식조리사, 운전면허 등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30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인 ‘희망찬내일’을 신규로 추가 운영하는 등 더욱 다양한 연령층에 폭넓은 일자리 제공으로 탈수급률 50%를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월 7일 오후 3시,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MICE분야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들과 ‘전시컨벤션센터 구성·운영계획에 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시컨벤션센터와 센터 준공에 대비할 MICE 전담기구 운영 등을 총망라한 계획이다. 백현지구 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될 2027년 이후에는 국내 컨벤션센터 전시면적만 65만㎡로 증가하는 등 컨벤션센터들의 양적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행사개최 수요는 코로나19와 같은 외부 변화에 취약한 실정으로 성남시만의 차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성남 기업의, 성남 기업에 의한, 성남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 전시컨벤션센터”라는 비전 아래 “성남의 비즈니스를 중개하는 MICE 미디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내걸었다. 대부분의 컨벤션센터가 행사 유치, 관광 효과에 집중한 것과 달리 기업 간 전문지식과 정보교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MICE산업의 본질적인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이 MICE행사를 통해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6일 중회의실에서 ‘강소도시 천안을 위한 공간구조 재설정 및 대응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의원, 시 정책자문단장 그리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진, 연구진과 시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 이관률 책임연구원의 연구계획 보고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간구조 재설정 및 대응방안 연구는 천안의 도시 규모와 성격을 고려한 최적의 전략인 ‘강소도시’ 추진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은 지형적으로 세종과 충남의 아산과 공주, 충북의 청주와 진천, 경기의 평택․안성과 인접해 있는 연결도시이자 경부선 전철과 고속도로 동서간의 고속도로, 호남선과 장항선 등이 교차하는 결절지역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교통통신망의 발달과 시민 소득 및 교육수준 향상 등으로 시민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행정수요가 전문화․광역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연구는 천안시민의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천안의 발전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탈피하면서 천안의 인구 규모와 도시 성격을 고려해 적용 가능한 ‘강소도시’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공간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 녹색기후 정책이 빛을 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전’에서 자치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기후변화 종합평가 상이다. 지난 2010년 제정해 올해로 12회째 맞는다. 시상식은 이달 14일 국회의원회관(제1소회의실)에서 안양시를 포함한 16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녹색기후상 심사위원회는 녹색기후와 탄소중립 시민참여, 미래세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온실가스 감축 위한 무인자원 회수기기 설치 등에 있어 안양시의 정책이 인상적이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기후정책 추진에 있어 지속가능성과 창의성, 사회적 참여, 역량에 따른 성과 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시는 기후위기 대응계획을 수립, 공무원은 물론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각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공지능 캔·페트 자원회수기 설치 확대 등 스마트 자원순환에 앞장서는가 하면, 관내 전 지역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조성과 인구증가를 위해 ‘2022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자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과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내에서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2015.1.1.~2021.12.31.)에 해당하는 관내 거주 신혼부부며, 2020년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9천7백만원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가 해당된다. 주택기준은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단독, 아파트,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건축법상 주거용도의 임차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보증부월세의 경우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단, 버팀목 전세자금 등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나 공공기관에서 생활안정목적으로 전세자금 융자를 받은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구비서류 등을 갖추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158가구에 대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문원동과 갈현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DRT) ‘과천콜 버스’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과천콜 버스는 이용자의 요청(호출)에 따라 차량, 승‧하차 위치, 통행경로(노선) 등을 탄력적으로 최적화하여 운행하는 DRT로, 노선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新 대중교통 수단이다. 본 서비스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상 과천시와 같은 도심지역에서는 운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DRT 플랫폼 기업인 ㈜스튜디오갈릴레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샌드박스로 신청해서 과천시 일부지역(문원동, 갈현동)을 실증특례로 지정받아 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과천콜 버스는 문원동과 갈현동 일대를 기‧종점으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과천콜 버스’ 시범운행으로 문원동, 갈현동 지역 버스 대기시간이 기존 약 30분에서 9분 이하로 70% 감소되며, 운행버스의 이동거리는 기존 1일 평균 416km에서 274km로 약 34%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과천콜 버스는 문원동과 갈현동 일대와 도시중심을 잇는 기존 마을버스 3번,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수정구 신흥동 성남제1공단 근린공원 부지(옛 1공단 부지)에 건립 추진 중인 ‘성남역사박물관 전시동 건축 설계안’을 공모한다. 공모 일정은 ▲4월 1일~29일 입찰 참가 등록 ▲4월 11일 성남1공단 근린공원에서 현장 설명회 ▲4월 30일~6월 29일 설계 작품 접수 등의 순이다. 당선작 발표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성남역사박물관은 전시동과 교육동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건축 설계안을 공모하는 전시동은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400㎡,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착공 시점은 내년 5월, 준공목표는 오는 2024년 말이다. 전시동 설계의 기본방향은 “성남의 역동적인 도시 건설과 전통적인 역사문화를 담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교육동과 기능을 분리해 별동으로 조성됨을 고려해 두 건물 간 상호 기능을 연계하고, 공원 이용객을 유도하는 공간 구성과 동선을 계획해야 한다. 교육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15㎡ 규모로 오는 5월 준공한다. 열린 자료실과 디지털 실감형 체험전시 공간 등이 들어서 오는 8월부터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역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을 위해 내부 행정망 내 ‘사이버 성희롱·성폭력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근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직원들이 성희롱·성폭력 피해 또는, 목격했을 경우 1:1 채팅 등을 통해 익명 및 실명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적극적으로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77회 식목일인 5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녹지에 조형소나무와 이팝나무 등 6천주를 심었다. 이날 단원구 목내동 538번지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시민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 따른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며, 보다 나은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청이 ‘미세먼지 저감 수종’으로 권장하는 조형소나무와 이팝나무 등 교목 45주와 관목 등 모두 6천주를 심었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산림자원 육성에 힘써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14.68㎡로 전국평균치(11.51㎡)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9㎡)을 상회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한다.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2022년 농식품부 ‘지역 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에 증평군, 영동군, 괴산군이 선정돼 2022년부터 5년간 국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시군을 대상으로 16개 농림사업을 포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16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해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1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 패키지 지원 시군(누적): (2019) 9개 → (2020) 17 → (2021) 27 → (2022) 37 < 2022년 공모사업 선정 지자체별 지원규모 > 구분 합계 증평 영동 괴산 홍천 고양 순창 화순 의성 창원 거제 지원예산 (국고, 억원) 295 17 9 5 74 7 6 28 49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대면진료 수요 증가에 따라 외래진료센터 운영 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했다. 시는 일상적인 의료체계에서 코로나19 진료가 이뤄지도록 이행하는 과정에 발맞춰 외래진료센터 참여를 원하는 동네 병원급 의료기관과 의원급 의료기관을 지원받아 확진자도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외래진료센터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재택치료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재택치료 중 대면진료를 원하는 확진자는 외래진료센터 병·의원에 사전 예약한 후 외출할 수 있다. 외래진료센터에서는 검사, 처치 또는 수술 등 대면 진료가 가능하며, 운영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천안시 외래진료센터 의료기관은 8개소가 있으며, 소아과·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포함되어 확진자도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에 더욱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많은 의료기관이 외래진료센터에 참여하도록 천안시 의사회와 각 의료기관에 관련 홍보를 진행 중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외래진료센터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진된 시민분도 재택치료 중 코로나 외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23개 도정 주요 핵심과제와 425개 성과지표를 선정한 ‘2022년도 직무성과평가 운영 지침’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직무성과평가는 민선7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실효성 높은 과제와 지표를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도전성과 난이도 등의 평가를 강화해 지속가능하고 도전적인 과제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 도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체평가위원회는 당초 연 2회에서 4회로 늘려 계약과제의 도전성 점검 등 직무성과평가에 대한 논의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4급 이상 총 112명이며, 계약과제에 대한 난이도, 이행도, 목표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한다. 직무성과 계약서 및 평가 결과는 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직무성과평가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31조의2, ‘공무원 성과평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 등에 의거해 실시하고 있다. 김태우 인사과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코로나19 시대에도 도정 주요업무에 대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평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시민들이 방범용 CCTV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구조물을 활용하여 ‘바닥표시조명등’을 관내 6개소에 신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치 지역은 중앙공원, 문원동 어린이 놀이터, 찬우물 지하보도 앞 버스정류장(안양방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바닥표시조명등은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하여 범죄율을 낮추고, CCTV 조명을 통해 각종 시정홍보 문구가 도로에 반사돼 정보제공 및 도시미관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바닥표시조명등은 기존 렌즈교체를 통해 홍보 문구를 변경하는 것과 달리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 제어시스템으로 다양한 그림 및 동영상을 노출시킬 수 있어 홍보 효과 및 관리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시는 이번 원격제어시스템 바닥표시조명등을 운영으로 범죄예방 및 시정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CCTV 바닥표시조명등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묘소 이장 후 분실했다 미국 미술관에서 소재를 확인해 돌려받은 조선 후기 무신 이기하(李基夏, 1646∼1718)의 묘지가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역사박물관은 4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 반환 기념 유물 기증‧기탁자 초청 행사 및 정기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이기하 묘지 기증자인 이한석 한산 이씨 정익공파 문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국외소재문화재 제자리 찾기 활동 보고, 감사패 수여, 박물관 재개관 및 정기특별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기하는 한산(서천) 이씨로, 고려 말 문신 목은 이색(李穡, 1328∼1396)의 후손이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 고립된 인조를 구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싸우다 전사한 조선 중기 무신 이의배(李義培, 1576∼1637)가 증조부다. 이기하는 조선 후기 무신으로, 선전관과 도총부도사, 이순신 장군이 초대로 역임한 삼도수군통제사, 현재의 경호처장 격인 내금위장, 포도대장, 훈련대장, 공조판서 등을 두루 역임했다. 훈련대장 등에 재직할 때 이기하는 새로운 도법(刀法)을 채용하고, 새로운 전차
(시사미래신문)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원장 ,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올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도와 보령화력, KIST, LG화학 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원하고, 보령화력은 부지와 C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9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지사 청렴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2025년 청렴홍보주간(9.1.~9.12.)’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MZ세대․팀장급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소통․갑질예방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QR코드를 이용한 참여자 즉문즉답 ‘'청렴On'토크’를 진행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서 청렴미니골든벨, 청렴라이브밴드 공연을 통해 보고․듣고․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힘”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직원들 모두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평소 청렴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지사님과 직접 대화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밴드공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육군·공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의 경력 전환과 중소·중견 기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은 전역자나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각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재단은 이들 4개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9월 1일 기준 만 40세에서 59세에 해당하는 육군과 공군 소속의 전역자 및 전역 예정 간부다. ‘베이비부머 인턴십(기업근무형)’,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소·중견기업 현장연수제도’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에 차이가 있다. 기업 또한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이 상이하며, 경기도 베이비부머 사업은 경기도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만 가능하고 현장연수제도는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자격 및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및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수원 영화지구가 전국 최초의 관광 주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전국 총 3곳)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의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복지, 행정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통합심의, 재정 보조,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 영화지구는 영화동 152-8번지 일대에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 규제로 인한 사업성 부족 문제로 20여 년간 지연되면서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 등 쇠퇴 현상이 심화됐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영화지구에 수원 화성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기능 강화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AI시대 역기능을 예방하고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가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대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나가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AI를 사용한다면 질문하는 힘과 사고하는 능력을 잃고 AI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이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독서교육 속에서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문해력,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독서가 실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사의 독서 교육 전문성을 키우는 맞춤 연수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내 인생 책 세권 갖기 운동’, ‘필사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