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2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김명준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마중물 플라자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중물 플라자’는 지역의 기업들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한 데 모여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공동연구 등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유성구 가정동 ETRI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8,78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사업비 309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분담(국비 150억 원 / 시비 150억 원/ETRI 9억 원(현물)) ▲조성사업 및 완공 후 운영을 위한 관리‧운영위원회 구성 ▲운영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공간 60% 이상, 임대료‧보증금 10% 감액, 지원프로그램 50% 이상 적용 등 지역기업에 대한 혜택과 전시‧홍보관 개방 등 조성 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확정했다.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이 모두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제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충분한 협업과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고 있다는
(시사미래신문)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안양역 앞 건축물이 마침내 철거를 알렸다. 공사가 멈춰선지 24년만이다. 안양시는 해당건물의 건물주(원스퀘어)가 지난 24일 건축물 해체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체작업은 국토안전관리원 심의 및 감리자 지정을 거쳐 7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건물 신축을 위한 설계도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안양역 일대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상권 활성화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해당 건축물은 연면적 38,409㎡에 지하8층 지상12층 철골철근콘크리트조 구조물로 뼈대만 남긴 채 24년째 방치돼 왔다. 지난 1996년 2월 판매와 위락시설 등의 용도로 건축허가가 났다. 하지만 이후 건물주체의 경영악화로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 법정다툼과 경매 등이 진행되면서 공사가 멈춰서 현재 도심의 흉물로 여겨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대한 안전을 확보해 철거가 이뤄지도록 하고, 안양역과 안양1번가 일대 미관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와 함께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통행료 할인카드) 소지하고, 기존에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지원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장애인이다. 그동안 장애인 차량이 고속(유료)도로 이용 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일반차로를 이용해 매번 통합복지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를 9만 5천 원 중 7만 원을 지원하고 2만 5천 원을 자부담으로 보급해왔으나, 자부담 2만 5천 원도 부담이 되어 단말기를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대전시는 올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장애인들이 부담하던 2만 5천 원을 대전시가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 무상 보급에 나섰다. 대상자는 4월 4일부터 장애인통합복지카드와 주민등록등본, 차량등록증 사본 각 1부를 지참하고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톨게이트 영업소 7곳(대전, 북대
(시사미래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다시 한 번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피력했다. 안양시는 지난 24일 최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 유역에 위치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의체다. 향후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대호 시장을 포함해 광명·군포·의왕시장과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청장 등 경기와 서울시 각 4개 지자체장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8월 창립총회 후 첫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 시장은“우리 8개 지자체는 지난 20년 동안의 노력으로 안양천을 철새와 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데 한마음 한뜻이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우리 안양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는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 성 구로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총회에서는 행정협의회 규약 일부변경과 2023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국비 편성계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2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5일 천안보훈공원에 위치한 천안함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보훈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추모비 헌화와 분향 등 참배로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 희생을 기억했다. 앞서 시는 지역사회 추모 분위기 확대를 위해 청사 건물에 추모 현수막을 걸고 온라인 SNS에 관련 콘텐츠 등을 게시했다. 또 오는 27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 중이다. 추모관에서는 온라인 헌화와 추모의 글 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를 다져왔던 천안시는 2011년 천안보훈공원에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을 건립했으며, 2016년부터는 서해수호의 날인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천안함 46용사 추모 참배를 진행해왔다.
(시사미래신문) 천안 거주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8만2,000여 명은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는 충남도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당 최초 1회 1매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학교에서 일괄 나눠준다.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우편 배송된다. 지원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후 다음 달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카드를 받으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최초 이용 시에는 충전이 필요하다. 충전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과 연계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에는 전월 대중교통 이용실적 정산을 통해 매월 10일 앱 내 선물함으로 지원금을 환급받게 된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1일 3회 이용 가능하며, 1개월(30일) 9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와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는 가계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 및 아이 키우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40년 산업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올 7월 개관을 앞두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을 엄선해 45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 원(국비 28억·도비 21억·시비 20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160㎡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미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화랑유원지와 함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박물관에서는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기아 경3륜 트럭 T-600(5호)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10호) ▲목제솜틀기(11호)를 비롯해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유물을 볼 수 있다. 전시관은 크게 ▲산업과 도시 ▲
(시사미래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공동건립한 5개 지자체장에게 추모공원의 화장로 증설을 제안하며, 협치 모드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망자가 폭증하는데 따른 불가피성을 밝힌 것이다. 현재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6일장까지 치르는 일이 발생하는 상황이고, 보건복지부가 개장 유골 화장을 전면금지한데 이어 전국 60개 화장시설 집중 운영기간을 4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등 근본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제안하게 됐다. 현재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는 총 13기에 이른다. 이중 1기는 예비화로다. 최 시장은 18일 긴급하게 해당부서장 회의를 소집,“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슬픔에 장례조차 제때 치르지 못하는 불편까지 겹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5개 시에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로 증설을 위한 근본적 대안마련을 제안한다”고 피력했다. 화성 숙곡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은 지난 2011년 당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화성시 측에 처음 제안, 안양·화성시와 아울러 부천·안산·시흥·광명 6개 지자체가 공동 투자(1천714억원)하면서 건립이 추진됐고, 10년만인 지난해 7월 마침내 문을 열었다. 특히 안양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과·징수한 도세와 시세, 도세 행정소송, 구제 민원 처리, 부동산 공정성 등 5개 지표와 9개 가감산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성남시는 1그룹(상위 10개 시·군) 내 최고 성적을 받았다. 시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도세를 1조1317억원을 부과해 이 중 99.9%인 1조1306억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징수율 99.4%보다 더 늘어난 수치이며, 1그룹 내 최고치다. 도세 부과액(1조1317억원)은 전년 8294억원보다 136% 늘어난 신장률을 나타냈다. 성남시는 또, 표준주택 공시가에 대한 소유주의 의견 제출이 68건으로 가장 많아 부동산 공정성 지표 평가에서도 1그룹 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아파트 분양과 신축 건물 증가, 시민의 높은 납세 의식이 최고의 지방세정 운영 평가를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공정한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안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한시 허용하던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처다. 개정된 고시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 성남지역 식품접객업소는 1만3000여 곳이다. 해당 업소 매장 내에선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접시, 나무젓가락, 비닐 식탁보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도 사용 금지 품목에 포함된다. 위반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업주와 손님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금지 내용을 홍보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탄소중립을 이뤄나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 결과, 작년 ‘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문체부는 전국 제1~2차 법정 문화도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 여건 조성과 수행 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성과 등을 평가했다. □ 시는 2019년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1년 차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고, 2년 차인 2021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국비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 원주시는 원주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과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확립하고,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춰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20년도에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했다면, 2년 차인 2021년에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81개 실천과제를 설정, ‘시민실천형 거버넌스 원주테이블’을 통해 이를 실행했다. □ 사업에 대한 데이터화를 진행해 사업체계를 구체화하고자 노력한 점이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18일 공정식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7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펄어비스 사옥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공사장 및 주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과천시는 현장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대형 공사 현장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식 부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이 대폭 강화됐다.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인 만큼, 사전 점검과 이행을 통한 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과천시는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사 현장 중 20~80%의 공정률을 보이는 현장에 대해서는 매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시사미래신문) 2022년도 안양시의 주민참여예산제 출발을 다짐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워크숍이 17일 청사4층에서 열렸다. 책정된 올해 안양시주민참여예산은 44억5천3백만원이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동네 유래 안내판 제작, 공원 운동기구 교체, 공원 쉼터 및 숲길 조성, 무지개아치 조형물 정비, 녹지대 가로환경 정비 등 38건에 이른다. 이중에는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건의한 시각장애인 보도블록 정비, 학원가 지하보도 보수,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확대, 횡단보도 LED조명 교체 등도 포함돼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1개 동 주민 80명이 6개 분과(▹일반행정 ▹기획경제 ▹복지문화 ▹모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로 구성돼 있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위원들이다. 워크숍은 비대면 온라인이 병행되는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 최승우 초빙강사는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해 공모사업 운영과 추진절차, 변화하는 주변환경의 이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국 각 지역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특징과 추이 그리고 우수수범사례를 제시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대호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가 대한펜싱협회가 선정한 ‘2021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펜싱협회 정기총회에서 안산시청 펜싱부는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속적인 유망선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청 펜싱부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1 세계선수권 3위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시를 빛내왔으며, 특히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최수연·서지연 선수가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바 있다. 이현수 감독은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안산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을 알리고,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를 빛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 여러분께 큰 위로와 격려가 됐을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민의 17년 숙원사업이었던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환승할인이 3월 19일 마침내 전격 시행한다. 천안시는 19일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실시간으로 1,250원 현행 전철 성인권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환승 체계이다. 수도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 없이 현재 사용 중인 교통카드를 전철과 시내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인식만 시키면 자동으로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수도권 전철 운행이 천안역까지 연장된 이후,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과 천안을 오가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환승할인에 대해 요구가 이어져 왔다.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천안시 전철 이용자 수는 일 평균 4만7,000여 명에 달했다. 천안시는 과거에도 환승할인제 도입을 여러 차례 추진했으나, 환승할인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2025년 9월 23일 대표발의한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 원안이 12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선희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 고등학교의 숙련공 육성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 추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이번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기술 실력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경기 참가 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숙련공으로 발전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기능경기대회 참가 성과를 보고하도록 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장치를 마련했다”고 조례 개정 입법 취지를 평가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그대로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직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명장(名匠)’이 되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기술력을 드높이겠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숙련공이 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강조하면서, “직업계 고등학교도 기술 숙련공 육성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 제5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옥순 의원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면서 학교 교육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의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통합운영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운영학교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통합운영학교 연간 지원계획 수립·시행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통합운영학교 행정적·재정적 지원 ▲교직원 연수 지원 ▲학교급 간 연계 운영 및 시설 활용 등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김옥순 의원은 “통합운영학교는 학교급이 다른 두 개 이상 학교를 통합하여 운영하는 만큼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통합운영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김일중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속도 제한, 불법 주정차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져 왔지만,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은 여전히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학교 정문 앞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생 보행 동선이 뒤섞이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승하차구역 제도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여건이나 교통 혼잡 등의 이유로 실제 설치가 어려운 학교가 많다”며, “이로 인해 학교 내부로 차량이 안전하게 진입·회차하며 학생을 태우고 내릴 수 있는 별도의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례 발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전문가 등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숙의 과정을 거친 바 있다. 김 의원은 “통학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15일, 경기도체육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투명한 수익사업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법령의 모호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지방체육회의 수익사업에 명확한 법적 근거를 부여하고, 도지사의 승인 절차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은 대한체육회의 수익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지방체육회의 수익사업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경기도체육회는 지역사회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재원의 상당 부분을 도 예산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특히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예산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적인 수익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오지훈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안 제31조의2를 신설해 경기도체육회가 체육진흥 목적 달성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고자 할 때,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제387회 제4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최근 우리 아이들이 비현실적인 신체 기준을 동경하거나 무리하게 따르면서 섭식장애, 비만, 스트레스 등 심리적·신체적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특히 온라인 매체를 통한 자극적 정보 노출이 신체에 대한 불안과 왜곡된 자기 인식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개인의 노력이나 가정의 역할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며 “교육 현장에서부터 건강한 신체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건강한 신체 이미지 형성’의 정의를 담아 신체 이미지 관련 개념을 분명히 하고, ‘건강한 신체 이미지 형성 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신설해 교육·상담·캠페인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준과 근거를 마련했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청소년이 왜곡된 신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