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빛만남에서 주민들에게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사업이 첫발을 떼기까지 20년 동안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영화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수원화성문화제와 같은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선정 결과 발표에는 영화동 주민과 김승원(수원시갑),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다. 면적은 2만 452㎡다. 수원시는 2004년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사업자 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하며 민간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좌절돼 2013년부터 해당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 출자로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해 사업을 시행한다. 총사업비 2007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3만 807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관광·상업 거점 공간, 공공·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영화 도시재생 혁신 지구를 ▲글로벌 문화 관광 중심지 ▲지역상생, 지역경제 거점 ▲도시재생 앵커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2, 13일 양일간 참가 사전등록자 수는 3,079명에 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는 정부의 역주행에 담대히 맞섰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한 사회적경제국 신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설치, 사회적경제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지난 정부에서 경기도를 사회적경제의 망명 정부 또는 사회적경제 망명지라고 해주셨는데 새로운 정부에서는 사회적경제를 더 크게 키우는 사회적경제의 베이스캠프가 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 출범한 국민 주권정부가 사회연대 경제 성장 촉진 국정과제로 선정하면서 사회적경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사회적 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중심인 경제, 휴머노믹스를 만드는 경기도가 앞으로도 이 길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회적경제를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나 서비스)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 지사는 “환경과 사람에 대한 투자야말로 저비용,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사회로 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사회적경제라는 이름으로 포용과 지속 가능성, 연대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키워왔다. 단순한 부의 축적과 증가를 넘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불평등을 감소시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연 것이 바로 사회적경제”라고 정의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과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경기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진행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에서는 민간 부문 ▲나루코(주)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엘리트농부(주) ▲(주)생활과환경, 그리고 시군 부문에서 ▲광명시 ▲양주시가 수상했다. 올해 박람회는 콘퍼런스, 전시·판매 부스, 체험 프로그램, 투자 상담회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Humanomics)’를 주제로 ▲평화(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 ▲기후(AI로 대응하는 기후위기) ▲돌봄(인구구조 변화와 돌봄 사회) ▲기회(일상에 기회를 더하는 포용적 도시) 등 네 가지 의제를 다룬다. 메인 콘퍼런스 ‘평화’에서는 시멜 에심 UNTFSSE 의장의 기조연설, 스리니바스 타타 UNESCAP 국장의 주제연설, 한수정 아름다운커피 대표의 공정무역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시멜 에심 UNTFSSE(UN 사회연대경제 실무그룹) 의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존엄, 연대, 평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를 지향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 사회적 파트너, 사회연대경제 주체, 국제기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스리니바스 타타 UNESCAP(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포용, 민주적 거버넌스, 지역사회 소유를 바탕으로 빈곤과 불평등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도 연계되어 있다”면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포용적 비즈니스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국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해 도민 질문에 답변했다. 121개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포그의 VR 안전교육 서비스,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의 장애인 근로자 제작 생활용품, 오산양조의 세마쌀 전통주 등 100여 종의 제품이 소개됐다. 현장에는 도슨트 해설 ‘가치투어’, 인생네컷 체험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 ▲사회적경제 새싹투자 밋업데이도 함께 진행됐다. 전국 단위 네트워킹 행사로 ▲사회적기업협의회 포럼 ▲협동조합 성과 공유 ▲ESG 선도대학 세미나 ▲전국 햇빛발전소 토론 등이 열려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대회 ▲사회혁신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56년 첫 개원 이래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도정 협력과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원기념식에는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민의힘·여주2)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및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장 등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수 제1부교육감 및 의정회 회원도 자리를 함께해 경기도의회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기념식은 △의정활동 지원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개원 기념 영상 상영 △개원 기념 떡케이크 절단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도민의 목소리로 세워진 69년,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구호 아래 민생을 책임지는 의회의 미래를 다짐했다. 김진경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9년간 경기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대의기관이자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으로 증명해 온 현장이 바로 이곳 경기도의회”라며 “선배, 동료의원의 헌신과 도민의 감사한 믿음 속에서 경기도의회는 조용하지만 확실한 진전을 거듭해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 도민이 신뢰하는 정치, 도민이 주인인 의회를 향한 걸음은 더 굳건히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그 길을 멈추지 않을 때, 도민들께서는 더 큰 신뢰와 위임으로 응답해주실 것이고 그 믿음 위에 지방의회법 제정과 같은 제도적 진전 또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 70주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 위에서 경기도의회는 더 큰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시간을 채워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속에서 답을 찾고, 도민과 함께 길을 내며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956년 9월 3일 초대 개원했지만, 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강제해산됐다가 1991년 지방의회의원선거 이후 다시 개원했다.
(시사미래신문)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3 선 , 충남 서산 · 태안 ) 국회의원은 1 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법 추진과 관련해 “ 내란특별재판부까지 만들어 짜놓은 각본 추인해 달라는 ‘ 민주당 사법부 ’ 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냐 ” 고 비판했다. 성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 해 “ 국가 허물기는 민주당의 전매특허 ” 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 성 위원장은 “ 민주적 절차를 흉내 내는 쇼를 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 ” 며 “ 민주당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는 법 하나 내면 된다 ” 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이날 정기국회 시작과 동시에 사법부의 독립성 침해로 위헌 가능성이 제기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4 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가 담긴 내란특별법을 상정한 뒤 소위에 넘길 예정이다. 성 위원장은 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움직임에 대해 “ 차베스가 통치하는 제 2 의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하라 ” 고 직격했다. 베네수엘라는 1999 년 우고 차베스 집권 이후 여당이 다수를 차지한 상황에서 국회가 대법관을 선출하도록 하고 , 대법관 수를 기존 20 명에서 32 명으로 늘리면서 정권의 입맛에 맞는 법관들을 임명해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사법부를 자신들의 뜻대로 좌지우지하려는 민주당의 움직임이 베네수엘라 독재자들의 행태와 유사하다는 게 성 위원장 판단이다. 성 위원장은 “ 민주적 절차를 운운하며 복잡한 절차를 지키는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 ” 고 지적하며 “ 국민 두려운 줄 모르는 오만과 독선 , 독재에 대한 이재명 정권의 본능을 국민이 주시하고 있다 ” 고 강조했다 .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총 40조 9,467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1회 추경 39조 2,826억 원 대비 1조 6,641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도민 안전 확보, 관세 수출기업 및 미래산업지원 등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은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등 경기 회복 지연,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세수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조 3,125억 원을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조 1,445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1,540억 원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3억2천만 원 ▲경기패스 43억 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 94억 원 등이다. 도는 새 정부 추경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계획이다. 취약계층 등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1,242억 원을 반영했다. 저출산 위기 대응 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17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63억 원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 및 아이돌봄 등 지원을 위해 30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공공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29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8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 60억 원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확대 등 111억 원 ▲위기가구 긴급복지 등 기타사업에 652억 원을 반영했다.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384억 원을 편성했다. ▲재난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14억 원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가평·포천 지역 재난대책비 27억 원 ▲홍수·태풍 등 재해 우려지역 정비 및 복구 등에 343억 원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관세·수출기업 지원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36억 원을 편성했다. ▲AI·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3억6천만 원 ▲강소형 스마트 도시 조성 등 32억 원을 편성해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예산안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29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평택항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의원의 꿈’을 슬로건으로 삼아 현장 점검 및 논의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정책 수용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평택항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이학수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백현종 대표의원,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 김상곤 도의원(평택1)이 참석해 특별위원회 출범을 기념했다. 이외에도 원유철 前 국회의원이 자리해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평택항의 미래를 함께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이학수 특별위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비전 선포문 낭독 및 깃발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학수 특별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항은 물류 중심 항만을 넘어 관광․문화․해양레저가 융합된 복합항만으로의 도약이 절실하다”며 “그동안의 의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반드시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과 해양레저 활성화 ▲물류 기능 강화와 관광벨트 전략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물류, 관광, 항만 등 주요 분야별 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 전문 위원들과 함께 실행 가능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경기 남부의 관문인 평택항을 융복합 복합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평택항 특별위원회 출범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택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신 이학수 위원장님의 리더십과 여러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통해 평택항이 ‘경기도 해양레저 관광벨트’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오늘 출범한 평택항 특별위원회는 평택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내는 쇄빙선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평택항 특별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정책 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오늘 북한 김여정이 " 우리는 국경선에 배치한 확성기들을 철거한 적이 없으며 철거할 의향도 없다 " 고 말했습니다 . 지난 9 일 합참이 “ 북한군이 대남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 ” 고 발표했고 , 12 일 이재명 대통령도 " 북측이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 " 고 발언했는데 완전히 북한의 기만전술에 놀아난 것이었음이 밝혀진 것입니다 . 북한이 기만전술에 능한 것 몰랐습니까 ? 이렇게 쉽게 이재명 정부가 적에게 속아넘어가서야 우리 국민의 생명을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 북한이 확성기를 철거하는 듯한 움직임이 있었다 하더라도 징후를 분석하고 단계별로 평가해서 적의 심리전이나 기만전술이 아닌지 정확하게 확인을 하고 대응을 했어야 합니다 . 이것이 정부와 군의 기본적인 임무 아닙니까 ? 섣불리 발표해서 마치 자신들이 평화를 이끌어낸 것처럼 조작하는게 그리도 촌각을 다투듯이 급했습니까 ? 이게 안보를 생각하는 정권입니까 ? 이재명 정권의 관계자들이 정권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대북 확성기 철거해서 우리 군은 작전도 못 하게 하고 , 북한과의 심리전에서 완패한 것입니다 . 정치가 국방을 흔들어 댄 결과가 바로 이것입니다 . 김여정은 " 이러한 잔꾀는 ' 허망한 개꿈 ' 에 불과하며 전혀 우리의 관심을 사지 못한다 " 고 막말까지 퍼부었습니다 . 이 막말은 이재명 정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들은 막말입니다 . 이재명 정권 때문에 아무 죄 없는 대한민국 전국민이 다같이 모욕당한 것입니다 . 이재명 정권이 북한을 이용해 정치적 이익을 보려는 수가 얼마나 얄팍해 보였으면 김여정이 이런 반응까지 보이겠습니까 ? 이재명 대통령은 즉시 이렇게 망신스러운 일이 왜 일어났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 다시는 북한과의 심리전에서 패배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 대통령까지 나서 평화가 온 것처럼 국민을 속인 것은 부끄러운 이 정부의 안보자화상입니다 . 대통령에게 이렇게 잘못된 보고를 올리고 , 대통령이 잘못된 발언을 하게 만든 대통령실의 국방 · 안보라인과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관계자들 전원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엄중하게 문책해야 합니다 .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정부여당에 당부드립니다 . 국방정책만큼은 정권의 정치적 이익을 고려하지 말고 ,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만을 위해 시행해야 합니다 . 부디 이번 망신과 굴욕을 통해 배우기 바랍니다 . 2025 년 8 월 14 일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 성 일 종
(시사미래신문) "평택 하면 어딜 가든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또 앞으로 가장 성장 가능성 잠재력이 큰 도시로 이미 많은 국민들께서 인식을 하시는 것 같아요. 지난 7년 동안 평택시 인구가 17만 가까이 늘어났고 혼인율이나 출산율도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도시, 전국적으로 두 번째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도시로 큰 변화가 오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된 평택시청솔언론인협회(회장 김병철)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는 평택군, 송탄시, 평택시 세 개 시·군이 하나로 통합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1995년, 불과 인구 10만 명 남짓이던 소도시들이 ‘평택’이라는 단일 행정체계로 묶인 사건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역사적 선택이었다. 정 시장은 평택이 성장할 수 있었던 큰 전환점을 두 축으로 본다면 하나는 '3개 시군의 통합'이고 또 하나는 주한미군을 위한 '평택지원특별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같은 맥락에서 통합을 완성해 간다는 중요한 의미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고덕 신도시를 기획했고 시청신청사 건립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모르는 도시”에서 “발전의 아이콘”으로 과거에는 “평택에서 왔다” 하면 위치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미군 있는 곳” 정도로 인식되던 도시였다. 그러나 이제는 “엄청나게 발전하는 곳”이라는 반응이 당연하게 돌아온다. 평택은 안보와 산업, 경제, 인구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29년 연속 인구가 늘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약 65만명을 기록했다. 조혼인율과 합계출산율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돈다. 청년인구 중심으로 증가해 지난해 기준으로 조혼인율은 5.7건, 합계출산율은 1.0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조혼인율은 4.4건, 합계출산율은 0.75명에 불과했다. ‘잘 나가는 도시’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성장의 견인차, ‘평택지원특별법’평택의 눈부신 도약 뒤에는 ‘평택지원특별법’이 있다. 이는 미군기지 이전 시 구체적인 지역 지원을 명문화한 법으로, 당시 국회의원 시절 정 시장이 직접 대표 발의했다. 이 법이 있었기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유치, 고덕신도시와 브레인시티 조성, 평택호횡단도로·평택아트센터 건립, 카이스트·아주대병원 유치 등이 가능했다.특별법의 지원은 민선 7·8기 동안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국제학교, 서부복지타운, 안정리예술인광장, 오썸플렉스, 평택아트센터 등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사업이 속속 현실화됐다. 철도 요충지로 부상하는 평택교통 인프라 확충도 특별법의 중요한 결실이다. 안중역은 평택역과 평택항을 잇는 철도의 중간역으로 건설됐으며, 현재 서해선 운행과 KTX 정차가 확정됐다. 여기에 신안산선 연결로 여의도까지 전철 이동도 계획 중이다.평택지제역은 SRT를 시작으로 KTX 정차, GTX-A·C노선 유치까지 확정되며 경기남부 철도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이 두 거점은 평택 전역의 교통망을 한층 강화시킬 전망이다. 특별법 이후를 준비하는 ‘미래 먹거리’ 전략 정 시장은 특별법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썼다. 대표적인 분야가 수소 산업과 미래자동차 산업이다.수소 산업은 생산기지 구축, 버스·트럭·카캐리어 실증화 성공, 평택항 수소항만 조성 등으로 청정에너지 기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미래차 산업은 평택항의 자동차 수출입 거점 기능, 완성차 3사와 250여 부품 기업, 반도체·수소 산업 인프라를 결합해 육성 중이다. 정부도 이를 인정해 미래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를 평택에 설치하기로 했다.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한 정주여건 혁신성장은 곧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환경·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했다.‘그린웨이 프로젝트’로 800만 그루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농도를 대폭 낮췄고, 수소경제 전환으로 대기질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 그 결과 2018년 54㎍/㎥에 달하던 미세먼지가 2024년에는 36㎍/㎥로 크게 떨어졌으며, 경기도에서 공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가 됐다.문화 분야에서는 평택아트센터, 박물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시립미술관 건립과 국악관현악단 창단이 이뤄졌다. 도서관은 프로그램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편 중이며, 고덕 평택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신설 도서관이 시민의 문화·학습 거점이 되고 있다. “품격 있는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로”평택시장은 “지난 30년간의 도약은 시민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는 ‘성장’을 넘어 ‘품격 있는 도시’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마지막 임기 동안 진행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성되도록 하는 것을 소임으로 삼고, 시민이 평택에 사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경기도의원과 국회의원 3선을 거쳐 2018년 민선 7기 평택시장에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해 민선 8기까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공원이용 활성화 브리핑’을 열고, “공원녹지 정책 대전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원 여가 도시 수원’을 구현하겠다”며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공원·녹지, 산림, 하천 등 수원시 전역의 녹지 공간을 시민 참여형 여가·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공원 프로그램 확대 ▲프로그램 기반 조성 ▲홍보·마케팅 등 3대 전략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공원·녹지, 산림, 하천, 기타 녹지 등에서 공원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새빛공원 페스티벌 운영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공원 여가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공원, ‘단순한 쉼터’에서 ‘문화 중심지’로 전환 지금까지 공원은 산책과 휴식 중심의 정적인 공간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도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여가와 건강, 문화 소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수원시는 공원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최재군 소장은 “공원은 자연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나누는 도시의 광장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확대와 기반 시설 확충, 시민 홍보를 아우르는 3대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3대 전략, 10대 사업으로 만들어가는 ‘공원 혁신 도시’ 확대– 기존 산책·운동 중심의 공원을 넘어 문화·체험·교육 을 대폭 늘린다. 기반 조성– 공공카페, 피크닉존, 체험형 농장 등 시민 체류 공간을 마련해 여가 시간을 풍부하게 한다. 마케팅 강화– 공원별 행사·축제 정보를 통합한 ‘공원 여가 플랫폼’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인다. 시는 이번 3대 전략을 중심으로 10대 핵심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① 새빛공원 페스티벌 – 대표 공원 순회형 축제 올해 9월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범 운영되는 새빛공원 페스티벌은 한 달간 20여 개의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시민에게 ‘축제 같은 일상’을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봄 시즌 정례 행사로 자리 잡아,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수원시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②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 걷기와 문화예술을 하나로 수원팔색길을 활용한 걷기 대회에 공연·전시·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문화행사다. 2026년부터 연 4회 개최되며, 건강과 힐링, 지역 문화 활성화를 아우르는 대표 야외 프로그램으로 키워간다. ③ 공원 내 공공카페 6곳 조성 이목지구·당수지구 공원 3곳과 광교호수공원, 효원공원, 노송공원 등 3곳에 민자유치를 검토해 공공카페를 마련한다. 시민이 산책 후 휴식을 취하고, 소규모 모임과 문화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허브로 활용될 예정이다. ④ 공원 여가 플랫폼 구축 각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2026년 상반기 오픈한다. 시민이 한눈에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어 공원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⑤ 상권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공원 주변 상권과 연계해 먹거리·체험·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지역 상인들과 협업해 공원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 ⑥ 텃밭 팜파티 운영 공원 내 체험형 텃밭을 활용해 수확 체험과 가족 단위 농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팜파티를 개최한다. ⑦ 지역 문화행사 기반 조성 소규모 공연장, 전시 공간을 공원에 조성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⑧ 피크닉공원 도입 돗자리, 테이블, 간단한 바비큐 공간까지 갖춘 ‘피크닉 특화 공원’을 시범 도입해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여유로운 야외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⑨ ESG 기반 사업 제안·마케팅 기업 후원과 연계를 통해 친환경·사회공헌·지속가능성 가치가 담긴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원의 ESG 브랜딩을 강화한다. ⑩ 공원 투어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 대표 공원을 묶은 투어 코스를 개발해 ‘도시 속 자연 여행’을 제공한다.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용객 100만 → 230만 명으로”… 공원 활성화 목표 현재 수원시의 연간 공원 프로그램 이용자는 약 100만 명 수준이다. 시는 이번 10대 사업을 통해 5년 내 23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군 소장은 “공원은 이제 단순한 휴식처가 아니라 도시민의 생활과 경제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공원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원 여가 도시’로 도약하는 수원 이번 계획은 공원을 ‘도시의 숨결’로 삼아 여가, 문화, 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권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수원시의 의지를 보여준다.시민들은 앞으로 단순히 공원을 거닐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을 보고, 카페에서 모임을 갖고,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복합문화공원 시대’를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452명의 인사를 1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기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교육 활성화와 학교 자율 운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인재 배치에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1,280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6명 ▲교(원)장 중임 전보 10명 ▲교(원)장 중임 64명 ▲교(원)장 전보 98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22명 ▲교(원)장 승진 211명 ▲공모 교(원)장 27명 ▲교(원)감 전보 54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감 전직 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29명 ▲교(원)감 승진 253명 ▲원로교사 임용 3명 ▲교사 복귀(직) 70명 ▲신규교사 임용 421명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1명 ▲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3명 ▲교육지원청 국장 7명 ▲본청 장학관 10명 ▲교육지원청 과장 16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8명 ▲장학(교육연구)사 69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48명으로 총 172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경기미래교육정책이 교육 현장에 정착되고 교육공동체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공적 책임감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중점 배치했다. 도교육청 최종철 교원인사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의 핵심은 학교”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각 학교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교육 실천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책 연계형 인사, 미래형 리더 발굴, 현장 지원 강화를 중심에 두고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와 공무원의 책무성을 고려해 인사 발표 내용을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 문구와 함께 누리집에 게시하고, 게시일 포함 7일 후 삭제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이충우 여주시장이 올해로 취임 3주년을 맞았다. 민선8기 3년, 여주시는 ‘관광도시 여주’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출렁다리 개통과 도자기축제 흥행, 대규모 투자유치, 시민참여 확대까지, 여주가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여주관광 원년의 해, 여주가 다시 깨어났다2025년 5월 1일, 여주 남한강 위에 국내 최초로 놓인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 도자기축제와 함께한 이 시점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었다. 여주시는 이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했고, 여주의 정체성은 그날부터 눈에 띄게 바뀌기 시작했다. 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116만 8,050명의 방문객이 여주를 찾았고, 출렁다리는 45일 만에 100만 명 방문을 기록했다. 관광객의 평균 체류 시간은 6~7시간, 1인당 소비금액은 16만 6,826원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를 종합한 경제효과는 약 1,900억 원에 달한다. 도자기·오곡나루 축제는 모두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외부의 주목을 받았다. 여주는 이제 단순한 농도(農都)가 아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관광도시’로 변모 중이다.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건설, 도자기·오곡나루 축제 활성화, ‘관광 원년의 해’ 선포 등 3대 역점사업은 시민 만족도 90%를 넘겼다. 이충우 시장은 “한강 최초의 출렁다리라는 상징성과, 도자기라는 전통문화 자산, 그리고 아름다운 남한강 수변 환경이 결합되면서 여주만의 독보적 관광 브랜드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3년간 공약 이행률 78%…실행 중심의 시정여주시는 민선8기 3년 동안 84개 공약 중 78.2%를 이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관광 기반 조성과 문화축제 활성화, 신도심·구도심 균형 개발, 청렴행정 정착 등이 시민 만족도 상위를 차지했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긍정 평가도 85.4%에 이른다. 또한 민원처리 사전예고제, 친절도 향상 캠페인, 청렴 워크숍 등 내실 있는 행정 개혁도 병행하며 3년 연속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체류형 관광지, 벨트형 개발로 확대여주시는 '당일 관광'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여주 관광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돈을 버는 구조”라며,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강천섬, 대신섬, 신륵사 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관광 벨트 구상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출렁다리 북단은 신륵사와 연계해 문화장터, 플리마켓,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단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한 휴양·숙박 복합단지를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동쪽 강천섬은 수변공원으로 조성돼 힐링·에코 관광지로, 서쪽 대신섬은 체험형 레저 관광지로 재편된다. 이 모든 지점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판매 부스와 축제 공간을 마련해 지역경제로 수익이 흘러들게 하는 구조다. 상생 바우처, 13억 원 유통…관광소득이 상권으로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객은 연간 1천만 명, 20개 골프장 이용객은 연간 200만 명에 달한다. 여주시는 이들을 원도심 상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상생 바우처’ 정책을 시행 중이다. 아울렛이나 골프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고객에게 여주 시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023년 1억 원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2025년 현재 13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바우처 수령자의 90% 이상이 외지인이고, 회수율은 80%를 넘어서며 실질적인 상권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 캠핑장, 파크골프장, 물놀이장 등 기타 관광 시설을 통한 상품권 발행도 연간 14억 4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여주도자기 축제, 시민이 주체가 된 문화경제여주 도자기축제는 더 이상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가 아니다. 지역 도예업체와 예술인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며 축제를 공동 주도했다. ‘도자기=여주’라는 상징성은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도자기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여주시는 도자산업과 축제를 지속가능한 문화경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주도자나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렛 내 전용 판매관, 우수디자인 개발, 박람회 참가도 지원하고 있다. 친절한 여주, 시민이 만드는 관광 브랜드 이 시장은 관광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친절'을 강조한다. “좋은 인프라보다 더 강력한 건 시민의 미소와 환대”라는 철학 아래 친절도 향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도자기축기 축제기간 시민 친절도 설문에서는 '더 친절해졌다'는 응답이 80%로 전년도 대비 9% 증가했다. 여주시민들은 판매 부스 운영, 관광 프로그램 안내, 축제 운영요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곧 ‘관광여주’ 브랜드의 신뢰 자산이 되고 있다. 산업·농업·주거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전략관광뿐 아니라 기업유치와 산업 기반 확장도 병행되고 있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SK 협력업체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 16개사 중 5개사가 이미 입주 승인을 마쳤고, 크린랩 본사 이전 등 대기업 유치도 본격화되고 있다.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와 8천 5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가남·강천·점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8,500여 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산물 유통센터와 친환경 고체미생물 배양센터,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며, 여주쌀 품종 개량과 농산물 공동브랜드 마케팅도 강화되고 있다. 미래를 향해, 더 멀리 뛰는 여주이충우 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여주의 변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관광도시에서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교육·정주도시,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이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시사미래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 대신 직접 시내 곳곳을 발로 뛰며 시민과 소통하고 정책 성과를 꼼꼼히 돌아봤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은 공정과 혁신을 바탕으로 도시 체질을 근본부터 바꾸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시간이었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성남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48개 공약 중 88개를 완료하며 84.4% 이행률을 기록한 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감 있게 이행한 결과다. 신 시장은 이러한 성과들이 구체적으로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이색점포 발굴 지원사업인 힙스토어 사례로 경제·지역산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청년과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운영 중인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힙스토어 발굴과 지원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상권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해 ‘바로문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민원 창구와 비교하여 성남시장에게 내용이 직접 전달된다는 효능감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민들이 성남시 행정에 바라는 기대가 크고, 성남시장과의 소통을 원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방치되었던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렸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는 ‘성남물빛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두물길 산책로, 뮤직홀, 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 되었고,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가 열리며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율동공원 부지에는 96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첫 예약 경쟁률이 270대 1에 달할 만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일상이 한결 여유로워지도록 거리 곳곳에는 벤치 3,000여 개와 쓰레기통 1,500대, 거점배출시설 552개소가 설치되었으며, ‘맨발 황톳길’과 1급수로 복원된 탄천은 시민의 건강과 생태를 동시에 챙기는 건강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광장도서관 12곳이 시민들의 지식과 휴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문을 열었고, 수내도서관이 개관했으며 대장지구 공공도서관도 곧 준공 예정이다. 건강 복지 정책도 눈에 띄게 강화되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은 접종률을 크게 끌어올리며 면역력을 높였고,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되었으며 치매 감별검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소득·연령 기준 없이 전 시민으로 확대 지원되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미래 인재 양성에도 집중했다.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미래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남 학생에게 40% 우선 선발권 확보를 요청 중이다. AI 및 반도체 교육·연구 인프라도 속속 구축되고 있다. 성균관대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연구센터는 이미 문을 열었고,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도 개관했으며 KAIST AI 교육연구시설은 곧 착공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이 위례한빛고, 분당고 과학중점고를 신규로 지정하면서 성남지역 과학중점고는 총 8개교로 늘어나게 되어 성남시의 과학 인재 양성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보훈과 호국의 가치도 일상 속에 녹였다. 현충탑은 시청공원으로 이전되어 시민 누구나 추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었다. 보훈회관 신축과 보훈길 조성, 명예수당 및 위로금 지원 확대 등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실질적 예우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이 주도하는 주거환경 정비도 주목할 만하다. 분당신도시에서는 현대우성 단지에 이어 목련마을까지 예비사업자로 지정되었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입안제안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수정·중원 원도심에서는 생활권계획 방식 재개발이 정착되어 하반기부터 본격 실행될 예정이다. 오랫동안 시민이 기다려온 비행안전구역 완화도 추진 중이다.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일부 지역의 고도 제한이 완화될 전망이며, 경사지구 고도 산정 기준 변경도 사업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교통복지와 편리한 이동 환경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었다. 야탑천 ‘오야소리길’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산책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었고, 신설된 395번 시내버스는 분당 남·동부 주요 거점을 연결하며 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정상 운영을 회복했고 하루 230대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된다.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해 교통비 부담도 줄였으며, 주차면 확충 사업도 이어가며 주차난 해소 중이다.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도 확장되고 있다. 청년 맞춤형 만남 프로젝트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경쟁률이 8 대 1에 달했고, 실제 인연과 결혼 사례도 많아졌다. 뉴욕타임스, 로이터, BBC,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이를 보도하며 ‘K‑중매’ 대표 모델로 부각되었고, NZZ, France2 등 유럽 매체의 조명도 이어졌다. 또한 인구교육과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올해 1만50명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500개 학급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같은 성과는 성남시의 주요 정책별 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실제 체감도 파악한 것으로 지난 17일, 성남시정연구원에서 시민 100명과 함께 정책 공유 및 아이디어 발굴 원탁회의를 열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시민들은 ‘생활/안전’(54.0%), ‘복지’(48.3%), ‘경제/산업’(42.3%) 분야를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성남의 미래 산업 기반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는 현대차 그룹 등과 협력해 약 5조5천억 원 규모의 AI R&D 센터를 추진 중이며, 위례신도시에는 포스코 글로벌센터가 들어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융합한 혁신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과 성남종합운동장의 야구전용구장 조성도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력을 기대케 한다. 이 시장은 그는 "그동안 부단히 시민 곁을 지키며 도시 변화를 이끌었고, 이제 성남은 완성의 문턱에 서 있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꼼꼼히 도약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정부가 다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통상대책회의를 오늘(25일) 오후에 긴급 소집할 예정이다. 이것은 25일(미국 현지시간) 개최될 계획이던 ‘한미 경제‧무역 분야 2+2 장관급 회의’가 갑작스럽게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대하는 전략이나 태도를 보면 이번 사태는 충분히 예견되었다. 사실상 협상카드가 없는 한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SNS에서 비방한 김종인을 미국특사로 내정한다거나, 전시작전권 환수를 제안하겠다고 했을 때 많은 통상전문가가 우려했다. 그 후에도 정부는 아무런 협상 전략이나 로드맵 없이 미국에 협상단을 보냈으나 성과는 없었다 미국은 관세 협상에서 한국보다 우위일 수밖에 없다. 한국의 2024년 대미 경상수지 흑자는 1년 사이 877억6000만 달러에서 1182억3000만 달러로 34.7% 늘었다.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 규모다. 쌀 등 미국 농산물에 대한 관세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높다. 이러한 팩트를 근거로 미국이 관세를 높여야 한다는 논리를 펼 때 아무런 대가 없이 관세를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국은 최소 일본 수준으로 한국에 바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연준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다른 나라도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출 수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허용하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세 협상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28%의 관세를 내고 있었는데 5500억달러를 선불로 줬다. (거기서 나오는 수익)100% 중 90%는 우리가 받고 그들은 10%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한국도 결국 일본의 전철을 따를 수밖에 없다. 대미 투자 계획을 제시하고, 알래스카 LNG 개발에 참여하고, 농산물 시장을 더 개방하는 방향으로 귀결된다. 시간은 한국 편이 아니라 미국 편이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이재명의 아마추어 외교가 한국 경제를 파국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1번 국정과제는 3대 특검도, 민생지원금도 아닌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원만히 해결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미숙한 대응으로는 협상이 좋게 끝날 가능성이 낮다”라면서 “혈맹이라는 특수한 한미관계를 강조하면서 실리를 챙기는 전략으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어서 “‘국내용 쇼 정치’가 대미 관세 협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미국과의 협상에서는 무엇보다 신뢰가 생명이다”며, “관세 협상이 잘못되어 ‘경제참사’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미국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행동이나 말실수를 차단하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는 ‘일하는 민생의회’로서 오직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지방의회의 새 길을 내는 의회, 민생을 책임지는 의회’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제11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로 그동안의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목표와 구상을 24일 발표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을 통해 ‘민생이 최우선인 일하는 민생의회’를 확립한 것을 꼽았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일하는 민생의회’ 확립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며 내세운 최대 목표는 ‘일하는 민생의회’였다. 김 의장은 의회가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켰다. 김 의장은 “의회가 입법기관으로 수많은 조례를 만들고 있지만 정작 그 조례들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점검하거나, 시행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추적하는 체계는 그동안 부족했다”라며 “진정한 입법은 조례 제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회가 힘들게 만든 조례가 실제 도민의 삶 속에 스며들었는지 살피고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현재까지 제11대 의회에서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 중 1차로 244건, 2차로 56건에 대해 조례 이행 여부, 예산 반영 여부, 제도 실효성 등을 진단했으며, 향후 만들어지는 조례에 대해서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실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알아보는 의정정책추진단 활동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말 그대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조직”이라며 “도민 일상과 연결된 31개 시․군 현안들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실제 정책화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경기도의회가 ‘일하는 의회의 표상’을 만들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9월 후반기 의정정책추진단이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가평, 의왕, 안산, 동두천, 안성, 광명, 포천, 시흥, 오산, 이천, 안양 등 11개 지역에서 정책정담회가 열렸고, 동두천, 광명, 시흥 정담회는 제가 직접 현장에 참여해 정책현안을 논의했다”라며 “연말까지 모든 31개 시․군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실행 가능한 정책들로 다듬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치분권 강화 이끌어…의회다운 의회 기반 마련 전국 최대 광역의회 경기도의회의 수장인 김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등 성과는 있었지만 여전히 자체적인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권이 없는 등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라며 “이를 위해 지난 1월과 4월 제가 직접 국회를 찾아 ‘지방의회법 제정’ 등의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 건의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달 10일 제11대 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첫 전체 회의를 위원장으로서 열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모색에 나섰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치분권 추진 기구이며, 자치분권·총무행정·인사행정·재정분권 등 4개의 분과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김 의장은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 강화라는 변화의 흐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의회의 숙원이었던 3급 직제 신설에 대해서는 “단순히 직급 하나가 새롭게 생긴 것을 넘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완성도를 높일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라며 “그동안 의회사무처장에게 집중됐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무처 조직 운영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의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경기의정연구원’과 ‘의정연수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김 의장은 “도민들의 정책 수요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지금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회 또한 끊임없이 배우고, 질적인 성장이 거듭나야 된다”며 “최근 연천으로 부지가 정해진 의정연수원은 의회 전문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 교육훈련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의정연구원은 지방연구원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지난 4월 국회 방문 이후 법령 개정안이 발의됐다”라며 “개정안 통과까지 지속해서 그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은 길 위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 지난 1년간의 성과 발표에 이어 앞으로의 1년에 대한 구상도 발표했다. 먼저 강화된 여야정 협치 실현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양당 교섭단체와 직접적인 소통의 폭을 넓히면서 정치적 신뢰를 쌓아 여야 양당 대표, 수석부대표 등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과제는 집행부와의 협치 창구를 실질화하는 것이고, 의회 여야 및 집행부가 모두 참여하는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야정협치위원회 산하에 재정전략회의를 신설하는 것까지 성공시켜실질적인 예산 편성 방향까지 함께 논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노력도 앞으로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위상 강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독립적 법률인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라며 “부족한 의정지원 인력과 전문위원 정수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전국 광역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지방의회의 제도개선을 이끌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올 하반기에 자치분권 콘퍼런스, 자치분권 교육 토크콘서트 등을 차례로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남은 1년 동안 제11대 의회에서 첫걸음을 뗀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의정정책추진단 등 혁신 과제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다가오는 제12대 의회가 성공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겠다”라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혁신들이 성과를 거두는 수확의 시간이 되도록 하나하나 살피고 또 살피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일하는 민생의회를 넘어서 자치분권의 모델이 되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기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1,420만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155명 의원 모두와 함께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을 만드는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4기 수석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경기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발굴ㆍ조정하고 도정 및 도교육청 전반에 대한 정당 차원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총괄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이한국 의원은 제6ㆍ7ㆍ8대 노원구의회 의원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4선 지방의원으로 문화예술, 관광, 교육 등 다방면에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 역량, 합리적인 조정 능력, 균형감 있는 시각 등을 고루 갖춘 점에서 수석정책위원장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석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한국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정책, 공공성과 형평성을 갖춘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임기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이 하나로 뭉쳐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고 경기도를 발전시키며 ‘하고싶은 정책’이 아닌 ‘수요자 맞춤형 정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산적해 있는 주요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하며 “31개 지역현안을 공정하게 조율하고 모든 의원 누구나 정책발굴과 혁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경기도의회와 함께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이 주도하여 추진할 경기도 정책들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 아산시가 평생학습 기회 확대,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시민 친화적 도서관 발전을 3대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손명화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 함께 나누고 발전하는 학습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주요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손 소장은 먼저 올해 3월 개통한 아산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시 전역의 공공·민간 학습 프로그램을 손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수별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최근 3년 평균 만족도는 92%에 달한다. 2026년 5월에는 신창면 교육발전특구지원센터 내에 서부 분원을 열어 학습 인프라를 확충한다. 충남 최초로 주민자치센터 교육 기능과 평생교육 기능을 통합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회로 운영을 이관해 자율적 학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선문대·유원대·순천향대 등과 연계한 민간위탁 교육원, 찾아가는 학습,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마을배움터 11곳을 운영 중
(시사미래신문)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계양경기장사업단은 16일'시민과 함께하는 나무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나무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4월 식목일 나무 심기에 이어 ‘시민행복참여단’과 당시 심은 나무를 대상으로 비료 주기와 맹아지 제거, 잡초 정비 등 나무 가꾸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나무를 가꾸다 보니 환경 보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나무가 잘 자라나 더욱 푸르고 건강한 경기장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나무 심기에 이어 나무 가꾸기 행사까지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녹지 관리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한 ‘디지털 새싹 전문가 양성 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지털 새싹 전문가 양성 과정’은 디지털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한 강사 육성을 목표로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 13명 중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격증을 취득한 8명 중 6명은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의 디지털 보조강사로 즉시 채용돼 배운 역량을 현장에서 바로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개인 역량을 발굴해 실제 취업 연계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온 센터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창의미래교육은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돕고, 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경력 개발 및 향후 실질적인 취업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디지털 전문가들이 우리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20일 14시~17시, 중앙시장 B동 2층 유유기지 강화에서 2025 청년의 날 맞이 기념행사인 ‘청년, 로컬을 디자인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표창 ▲로컬 아이디어 캠프 시상·발표 ▲공연·토크콘서트·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재즈 피아노, 보컬․기타, 퍼커션 등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토크콘서트에서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자리를 넘어 청년들의 로컬 아이디어를 응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8월 로컬 아이디어 캠프 참여자들이 갈고 닦은 결과물에 대한 시상과 대상팀의 발표도 이날 예정돼 있으며, 대상․금상․우수상 등 총 6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에어팟, e음 카드 5만원권 등의 경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SNS에 행사를 공유하거나 관외 친구와 동행한 경우, 기념품도 증정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 임직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교동면 대룡시장을 찾아 관광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강화군 주요 관광지와 교통편, 이용 편의 사항 등을 친절히 안내했다. 현장 홍보와 더불어 전국 관광공사와 교육지원청, 수도권 초·중·고교에도 온라인 홍보자료를 발송했고, 서울·인천 관광안내소에는 관광 종합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서울시 관광안내소 내 관광 키오스크에 강화군 관광 종합 리플릿을 업로드해 수도권 방문객들이 강화군의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8월 26일에는 공단과 인천관광공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 e지' 앱을 활용한 관광시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해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참여 유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동시에,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