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월11일 울프 크리스터숀(Ulf Kristersson)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 동향,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스웨덴은 6.25 전쟁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활동해 온 오랜 우방국으로 최근 우리 국무총리의 스웨덴 방문을 포함하여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했다. 크리스터숀 총리는 양국이 그간 바이오, 배터리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향후 협력의 범위를 지속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최근 배터리(노스볼트社 쉘레프테오 지역 배터리공장 건설에 한국 장비업체 참여), 바이오(아스트라제네카社는 삼성병원 및 보건산업진흥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하고, 원전, 공급망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북핵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에 있어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스웨덴의 NATO 가입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축하한다고 하고, 앞으로 이를 계기로 한국과 스웨덴의 정보, 사이버 협력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류 당면 과제의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설명하며 스웨덴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과 함께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부제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청년인턴 등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의 수립과 국정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정부 관계자 등 약 650명(온라인 비대면 참여 210여 명 포함)이 모여, 대한민국 청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여러분의 역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여러분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함께 바꿔나갑시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는 ①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②청년 고충 3대 현안, ③청년이 주도하는 3대 개혁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들, 또 현장에 모인 청년들에게 관련 현안을 발표·질문하고 장관과 대통령이 이에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유재은 위원이 희망-공정-참여의 3대 기조로 추진된 정부 청년정책들이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재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3대 고충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금융위원회 2030자문단에서 활동하는 이한결 단원이 ‘가상자산(코인) 사기’ 문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서 ‘청년도 지방시대’ 주제로 지방청년특별위원회 박성민 위원장이 균형발전을 위한 제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조승연 청년위원이 ‘청년이 말하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3대 개혁과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과 정부에 바라는 점이 논의됐다. 먼저 고용노동부 임소형 청년보좌역이 ‘노동개혁’에 대해, 이어서 국가교육위원회 김태일 청년위원이 ‘교육개혁’에 대해,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손윤희 청년보좌역이 ‘연금개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관련된 문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2년차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김 지사는 "바빴지만 제게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했습니다. 성과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더 많은 기회(성장), 더 고른 기회(상생), 더 나은 기회(미래)의 3대 비전과 15대 핵심분야 30개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첫번째 핵심분야로 임기 내 △100조 이상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양질의 혁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반도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AI와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판교를 포함한 스무 곳에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반도체, 바이오, 첨단 자동차 및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만들어 경기도의 경제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도 설명했다.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일자리’, ‘벤처스타트업’, ‘미래산업’, ‘AI/GPT’ 등 5개 분야에서 1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해외대학연수 사업’과 ‘청년 진로탐색 프로젝트’ 등을 확대하고, ‘청년 기회금융’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겠다면서 ‘청년’, ‘소상공인’, ‘장애인’, ‘여성’, ‘어르신’ 등 다섯 계층을 대상으로 더 고른 기회를 들기 위해 10개의 중점과제도 꾸렸다. 또한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기 위해 ‘기후위기’, ‘저출생’, ‘기회소득’, ‘동물복지’, ‘사회적경제’ 등 5개 분야에서 10개의 중점과제도 선정했다. 이 지사는 "얼마 전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민선8기 2년차를 시작하며, ‘기회수도 경기’를 향한 더 큰 여정을 약속드린다. 경기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스템과 문화를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겠다. 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넘치는 ‘기회수도 경기’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 한 지난 1년’에 ‘믿음을 더 할 앞으로의 3년’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30일 오전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개최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대곡-소사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시대를 열어가며, 임기 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서울시 강서구(김포공항역)를 지나 경기도 부천시까지를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사업으로, 그간 단절됐던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되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이 1회 환승만으로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송산~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 등 연계사업이 오는 2025년 중에 모두 개통하면 경기도 고양시에서 충청남도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서해안 철도축이 새롭게 완성되어 국토의 서부권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잇는 대곡-소사선 개통을 축하하며, 대곡- 소사선 개통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약속드린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 역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대곡-소사 노선과 환승이 가능한 GTX-A노선이 내년 개통하고, GTX-B 노선이 내년부터 착공하게 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 2025년 초까지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각각 개통해 수도권에서 충남까지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대곡-소사선 준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며 개통을 축하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대통령은 함께한 시민들과 악수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대통령은 부천시 원종역에서 고양시 대곡역까지 약 20여분간 지역주민, 상인 등과 함께 시승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조성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 이 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고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클러스터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들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서 착공 시기를 2025년 말로,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 남사),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성과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해 왔음을 밝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처인구민들의 숙원인 경강선 연장은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고, 지하철 3호선 경기 남부 연장은 이 시장이 화성시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가능성을 키웠다. 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시민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낸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상습 정체 구간이던 용인대입구 삼거리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마평교차로 회전램프 구간은 차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교통 불편을 덜었다. 대형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에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3대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고, 소형 보도 제설기 9대를 도입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장기 지연되는 인·허가 사례를 줄이기 위한 민원처리방안 마련,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확대와 전세버스 투입 등도 호평받는 사례다. 이외에도 AI(인공지능)·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청년 대상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과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4배 넓어진 시민농장,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등도 성과다. 이 시장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용인 중앙시장 일대에 대대적인 혁신이 시작된다. 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 시비 466억원 등 4년간 총 652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동천~동백)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조 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음을 강조하고,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 설치와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용인 IC 신설 등을 추진하고, 국도 17호선(평창사거리~양지IC)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 해소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원(국비 45억원 포함)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6. 20일 오후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될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에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하여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번 PT는 유치경쟁 과정 총 5차례 PT 중 4번째 PT로, 이날 우리나라(부산) 외에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의 PT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4차 PT는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윤석열 대통령과 ‘강남스타일’의 가수 PSY(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를 통해 한국의 유치경쟁에 힘을 실을 예정이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 등이 영상으로 등장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지난 3차 PT에서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던 한국은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지루할 틈 없이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이어가 다시 한번 부산 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을 호소력 있게 전세계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연사로 등장할 윤석열 대통령은 영어로 PT를 진행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여, 회원국의 열띤 호응과 지지를 끌어낼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6. 15일 오후 경기 포천에 위치한 승진훈련장에서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측의 F-35A, K9 자주포, 미측의 F-16, 그레이이글 무인기 등 첨단전력 610여 대와 71개 부대 2,500여 명의 한미 장병이 참가했다. 오늘 훈련은 5군단장(육군중장 김성민)의 보고로 시작됐다. 1부 훈련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전면적인 공격에 대응해 △ F-35A, F-16 등 연합 공중전력과 K-9 등을 통한 대화력전 실사격, △ 정찰드론으로 전장상황을 파악 후 공격헬기, 포병, 직사화기등의 실사격을 통해 GOP 일대 북한의 공격을 격퇴했다. 이어진 2부 반격작전에서는 북한의 군사위협을 완전히 격멸하기 위해 한미 연합 감시·정찰자산으로 식별한 핵심표적에 대해 공중·포병전력으로 정밀타격이 진행됐다. 이후 △ 지상공격부대의 기동 및 사격, 장애물지대 극복, △ 한미 연합·합동부대의 동시통합사격으로 적 부대·진지 초토화, △ 입체고속기동부대에 의한 목표지역 확보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훈련 상황을 세세하게 보고받았으며, 우리 군이 표적을 명중시킬 때마다 박수로 격려했다. 대통령은 훈련 종료 후 외부 관람대로 이동해 참관 국민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대통령은 “이번 한미 연합 군 합동 화력격멸훈련은 건군 75주년, 동맹 70주년을 맞아 6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했다”며, “국군 통수권자로서 매우 든든하고 흡족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적의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우리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확고한 안보태세와 실전적 훈련으로 나라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훈련 참가를 위해 신혼여행을 미룬 장교(대위 이승원), 전역을 1개월여 연기한 병사(병장 김용호) 등 대한민국 장병들과 6·25전쟁 참전 용사의 손자인 미군 장병(하사 Hollingsworth)을 대상으로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군인의 본분에 충실한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외부 관람대 앞의 전시장으로 이동해 “강한 국군이 지키는 평화”라고 방명록을 작성한 후 우리 측의 △K2 전차 △K21 보병전투차량 △REDBACK 장갑차 △K808 차륜형 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드론(소총조준, 수송, 지뢰탐지, 통신중계) △천무 △천궁 등 장비와 미측의 MLRS 등 한미 양국 군의 주요 무기체계 및 장비를 관람했다. 대통령은 5군단장 및 장병들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비를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소총드론'을 보며 “드론 킬러로 사용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등 드론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세세하게 질문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행사에 참석한 군 주요직위자 및 한미 훈련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악수로 격려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대통령이 주관한 화력훈련으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이기식 병무청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우리 정부와 군 측 주요인사 및 Paul Joseph LaCamera 한미연합사령관, Willard M. Burleson 美 8군 사령관 등 미군 측 인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기호 국방위원장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난 5월 위촉된 김관진·김승주·김판규·이승섭·하태정·이건완 국방혁신위원회 민간위원들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늘 훈련을 참관한 김관진 국방혁신위원회 민간위원은 “압도적인 모습의 아주 잘된 훈련으로 적은 공포를, 장병들은 자신감을 느꼈을 것이고 국민들은 신뢰를 가졌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군의 제1함대는 작전사령부 예하의 해역함대 중 하나로, 동해의 해역방어를 책임진다.1함대 모항은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이며, 사령부는 군항에서 조금 떨어진 동해시 내륙에 위치해 있다. 사령부가 위치한 동해시 외 고성군, 양양군, 삼척시, 울진군, 울릉군, 포항시 등에도 고속정 및 그 전진기지나 예하 방어전대, 조기경보전대 등이 존재한다. 해군 1함대는 동해에서 우리 해상 교통로를 보호하고 해양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당면한 위협은 북한 플러스 주변국까지도 감당할 수밖에 없다. 주변국가들의 계속 늘어나고 있는 해상위협에 대응해야하는 우리 해군 전력도 같이 늘리지 않으면 어디선가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있는 조직의 체질이 약화될 수밖에 없고 1, 2년은 어떻게든 갈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엔 함정 행동은 많아질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군인이 갖고 있는 본분을 안 할 수는 없지 않을까? 해상 근무 환경의 열악함으로 인해 가정생활도 잘 안되고 해군의 처우문제, 자부심의 문제등으로 해군인력들이 신분을 바꿔서 해경으로 유출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우리 해군의 예산과 인력을 늘리고 해상전력을 현재의 규모에서 대폭 더 늘려 나가야 될 것이다. 현재는 우리 해군 함정 승조원들의 근무 피로도가 아주 높다. 함정의 정원을 늘리고 배를 더 많이 만들어서 한번 출동 갔다 오면 두 번 쉬는 최소한 3직이나 4직제로 지켜줘야 한다. 해군도 함정 인원이 줄어들고 있어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20년 뒤에 어떻게 할것인가? 동해에서 주변국의 활동들은 지금보다 더 많아질텐데 이 상황을 누가 감당해야 될 것인가? 이런 문제들로 해군 지휘부에서는 고민이 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결국은 배 척수가 줄고 현재 규모가 유지가 되면 대북 위협에 대응하면서 어떻게 주변국까지 대응해 나갈 것인가? 지금은 열정 페이로 해군 승조원들이 많이 감내하면서 배를 타고 있는 대원들이 그걸 지금 감당하고 있는데 언제까지만 거기에 기댈 수 있느냐는 것이다. 1함대 1해상전투단에서는 동해 최전방의 대북 경계, 감시, 정찰, 경비 작전들이 계속 되고 있다. 이날 1해상전투단장 박태규 제독을 만난 방문단은 "박제독은 상대방에 대해 편하게 대해주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느꼈다. 계급에 의한 수직체계가 아닌 사소한 내용 및 군부대에서 있는 여러가지 고민 등을 흘려 듣지 않고 귀를 열어 들어주시는 참된 지휘관이라고 느껴졌다. 특히 박 제독과 대화 중 감명 깊었던 것은 "나를 빛나게 하려면 지휘관을 빛나게 하라"라는 말이 참 많이 와 닿았다"며"동해 1전단은 북한 NLL 경계선과 맞닿아 있는 곳이라 굉장히 삼엄하고 분위기가 무거울 줄 알았는데 맑은 날씨에 군항내 분위기는 굉장히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대화 중에도 늘 귀는 군항쪽으로 향해 있는 박 제독을 보고 1함대 구호인 "때려잡자 적 잠수함! 사수하자 동해 바다!"를 실현 가능하게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자리였다"고 했다. 1함대 1해상전투단은 예하에 11구축함전대, 12초계함전대, 13고속정전대를 두고 평시에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전시에 해상전투단장이 직접 함정을 지휘,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태규 1해상전투단장은 “ 우리는 동해해양주권을 굳건히 지키며 임무형 지휘체계를 확립해 실질적이고 전투적인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적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5월 26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관하는 해군·해병대 장교는 총 346명이다. 해군 207명(여군 36명), 해병대 139명(여군 22명)의 신임장교들이 영예로운 계급장을 받았다.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들은 지난 3월 13일 입영하여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군인화·장교화·해군화 3단계의 교육훈련 과정을 거치며 자부심과 긍지, 명예심, 군사지식과 강인한 전투체력, 부대 지휘능력을 함양해 왔다. 이날 임관식은 황선우(중장)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임관자와 가족, 해병대사령관 등 해군·해병대 주요 지휘관·참모, 해군사관생도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임관식은 해군과 해군사관학교, 국방홍보원 유튜브(YouTube) 공식채널에서 생중계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상장·수료증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격려 악수, 임관 선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박종성 해군소위와 임현수 해병소위가, 합참의장상은 이수안 해군소위와 김성원 해병소위가, 해군참모총장상은 천영조 해군소위와 피성인 해병소위가, 해병대사령관상과 해군사관학교장상은 김윤수 해병소위와 서정완 해군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임관식에는 화제의 인물도 많다. 엄현식 해군소위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해군이다. 엄 소위의 아버지는 현재 해군본부 주임원사로, 어머니는 군종실에서 군무주무관으로, 동생은 군악의장대대에서 의장병으로 근무 중이다. 정상욱 해병소위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근무 중인 누나, 여동생과 함께 삼남매 해병대원이 됐다. 김지윤(女)·허정현(女) 해군소위와 김선호·김세연(女) 해병소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해군·해병대의 길을 걷는다. 또한 천영조 해군소위는 해군병과 해군부사관에 이어 장교로 임관하면서 세 번째 군번을 부여받았다. 한편, 이날 해군사관학교 앞 옥포만 해상에는 신임장교 임관을 축하하고, 강력한 해양강군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함정 사열과 작전시연이 펼쳐졌다. 이를 위해 대형수송함(LPH)과 구축함(DDH-Ⅱ), 소해함(MSH), 군수지원함(AOE), 잠수함(SS) 등이 해상에 전개하며, 특전단 고속단정(RIB)과 P-3해상초계기,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가 해상·공중사열을 진행한다. 또한, 고속상륙정(LSF)과 상륙돌격장갑차(KAAV)의 상륙기동, 특수전요원(UDT/SEAL) 해상급속강하 시연 등이 펼쳐졌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해군·해병대 신임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하면서 “우리 해군은 신해양강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바다에서 힘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해양강군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신임장교 여러분 모두가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로서, ‘필승해군·정예해군, 호국충성 해병대’ 건설에 역동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들은 앞으로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거친 후 각급 부대에 배치돼 해양수호의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관후보생(OCS) 제도는 해군·해병대 장교가 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1948년 처음 도입됐다.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출신 장교는 현재까지 24,800여 명이 배출되어 군을 비롯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상자 현황 훈 격 사 진 성 명 훈 격 사 진 성 명 국방부 장관상 박종성 (함정) 해군 사관학교장상 서정완 (항공) 임현수 (보병) 해병대사령관상 김윤수 (보병) 합동 참모의장상 이수안 (함정)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 오상현 (보병) 김성원 (보병) 주한미해군 사령관상 최희웅 (함정) 해군 참모총장상 천영조 (공보정훈) OCS중앙회장상 임석현 (항공) 피성인 (보병) 해병대사관 총동문회장상 이현규 (포병) 구 분 성 명 내 용 온가족 해군 해군 (군사경찰) 엄현식 부친 : 엄하일 해군 원사, 現해군 주임원사 모친 : 공미금 해군 군무원 동생 : 엄재승 해군 일병, 現군악의장대대 의장병 해병대 삼남매 해병대 (보병) 정상욱 부친 : 정찬홍 예비역 해병 병장 누나 : 정소연(女) 해병 중사(진) 여동생 : 정유진(女) 해병 하사 3대 해군해병대 가족 해군 (간호) 김지윤 (女) 조부 : 故 김영두 예비역 해군 대령, 6·25 참전용사 숙조부 : 故 김영우 예비역 해병 상사 부친 : 김재환 예비역 해군 중위 해군 (함정) 허정현 (女) 조부 : 허사연 예비역 해병 병장, 베트남전 참전용사 부친 : 허 욱 해군 대령, 現해군본부 의무실장 해병대 (보병) 김선호 조부 : 김기환 예비역 해병 병장 부친 : 김기광 예비역 해병 하사 형 : 김상호 해병 대위 해병대 (보병) 김세연 (女) 조부 : 김철수 예비역 해병 병장 부친 : 김용훈 예비역 해병 대위 동생 : 김우중 해병 하사 병·부사관·장교 재복무자 해군 (공보정훈) 천영조 해군 군악의장대대에서 해군병 640기로 근무 이후 임기제 부사관 지원, 군악부사관으로 근무 육·해·공군 가족 해군 (항공) 강중구 부친 : 강태호 공군 준위, 現공군 제10전투비행단 동생 : 강민현 육군 하사, 現육군 특전사령부 <화제의 인물 스토리> ‘가족이 뭉쳐 해군·해병대 사랑, 우리는 해군·해병대 가족’ -엄현식 해군소위,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해군에서 복무 중 -정상욱 해병소위, 아버지 영향으로 삼남매 모두 해병 선택, 누나와 여동생도 해병대 이번 임관식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해군에 복무하는 ‘해군 가족’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엄현식 해군소위와 그의 가족. 엄현식 해군소위의 아버지는 엄하일 해군원사다. 엄 원사는 현재 해군본부에서 주임원사로 복무하고 있다. 지휘관의 특별참모 역할로 부사관의 역량 강화와 밝은 병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엄 소위의 어머니는 공미금(6급) 군무주무관이다. 공 주무관은 해군본부 군종실에서 교육담당으로 근무 중이다. 엄하일 원사와 공미금 주무관은 해군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엄 원사가 진해 해군부대 근무 시절에 공 주무관을 만나 결혼을 했고, 이후 두 아들을 두었다. 그중에 첫째인 엄현식 소위는 이번에 임관하며, 둘째인 엄재승 일병은 해군본부 군악의장대대에서 의장병으로 복무 중이다. 엄현식 소위는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해군을 선택했고, 이번에 임관하면서 가족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해군 구성원 모두를 우리 가족처럼 생각해, 끈끈한 가족애과 전우애를 바탕으로 어떠한 임무라도 자신감 있게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해병대 삼남매’도 있다. 정상욱 해병소위의 누나와 여동생은 모두 해병대 부사관으로 복무 중이다. 해병대 길을 가장 먼저 선택한 이는 정상욱 소위. 정 소위는 지난 2017년 해병대 부사관 364기로 임관했다. 이후 같은 해 누나인 정소연(女) 해병중사(진)가 365기로, 막내인 정유진(女) 하사가 지난해 396기로 들어왔다. 해병대 병사 출신인 아버지 정찬홍 씨의 영향이다. 그리고 이번에 정상욱 소위가 부사관 복무 중 사관후보생에 지원해 임관하면서, 아버지와 삼남매 모두가 해병대 장교·부사관·병사 출신으로 이뤄졌다. ‘3대(代)를 이은 나라사랑·모군사랑, 병역명문가 탄생’ -김지윤 해군소위, 6·25전쟁 참전용사인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아버지에 이어 해군 선택 -할아버지와 아버지 뒤를 이어 해군·해병대를 선택한 장교 많아, 대(代)를 이은 헌신 김지윤(女) 해군소위는 해군 장교 출신인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을 선택했다. 김 소위의 할아버지는 고(故) 김영두 예비역 해군대령, 아버지는 김재환 예비역 해군중위다. 특히 김 소위의 할아버지인 고(故) 김영두 예비역 해군대령은 해군사관학교 6기로 임관해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다. 또한, 1967년 북한의 해안포 도발 당시에는 벽파함(PCE·Patrol Craft Escort) 함장으로서 당포함(PCE)과 함께 우리 어선보호 작전을 펼쳤었다. 김지윤 해군소위는 “평소 할아버지는 제대로 된 군함 한 척 없던 열악한 시절의 해군이, 선배 전우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대양으로 뻗어 나가는 강한 해군이 되었다고 자주 말씀하셨다”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해군이 해양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이바지하는 해군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정현(女) 해군소위도 해병대 병사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할아버지 허사연 씨와 현재 해군본부 의무실장으로 복무 중인 아버지 허욱 대령을 따라 해군에 입대했다. 3대 해병대 가족도 많다. 김선호 해병소위는 해병대 병사 출신인 할아버지 김기환 씨와 예비역 하사인 아버지 김기광 씨를 따라 해병대를 선택했다. 형인 김상호 해병대위도 현재 해병대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선호 소위는 “이미 해병대 가족으로 소문난 우리 가문을 더욱 빛낼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해병대 가족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솔선수범하여 부하로부터 존경받는 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연(女) 해병소위도 해병대 병사 출신인 할아버지 김철수 씨와 예비역 대위인 아버지 김용훈 씨의 뒤를 이어 해병대에 입대했다. 김 소위의 동생인 김우중 하사도 현재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대한민국의 부름에 다시 한 번!, 우리를 지키는 강한 힘’ -천영조 해군소위, 군악병과 군악부사관에 이어 공보정훈장교로 임관, 3개 군번 가져 -강중구 해군소위, 공군 준위인 아버지와 육군 부사관인 동생에 이어 군인의 길 선택 이번 임관식에는 이미 군(軍) 복무를 마쳤지만, 해양수호에 이바지 하겠다는 신념으로 다시 장교로 임관한 이가 있다.· 주인공은 천영조 해군소위. 천 소위는 지난 2017년 해군병 640기로 입대 후 군악병으로 활동하며 해군 홍보에 앞장섰었다. 이후 임기제 부사관 제도를 통해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해군 생활을 이어갔다. 임기제 부사관은 의무복무 기간을 마치고 부사관으로 신분을 전환해, 소속 부대에서 군 생활을 이어가면서 자신이 쌓아 온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천 소위는 군악부사관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전국 곳곳에서 해군을 알리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면서 공연 연주뿐 아니라 직접 기획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다. 그 결과 사관후보생에 지원해 이번에는 공보정훈장교로 임관했다. 천영조 소위는 “군악병과 군악부사관의 경험을 살려, 군악대의 강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대한민국 해군을 세계 곳곳에 알릴 수 있도록 품격있는 문화공연을 기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의 부름에 삼부자가 육·해·공을 모두 지키는 가족도 있다. 이날 임관한 강중구 해군소위는 공군과 육군에서 복무 중인 아버지와 동생에 이어 군인의 길을 선택했다. 강 소위의 아버지 강태호 공군 준위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서, 남동생 강민현 육군 하사는 특수전사령부에서 근무 중이다. 강 소위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를 보고 자라다보니, 자연스럽게 군인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하늘을 지키는 아버지, 땅을 지키는 동생과 함께 우리 바다를 철통같이 지키는 해군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5. 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한 직후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마무리됐음을 보고드립니다. 어제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로 하루를 연기했습니다만, 현장 연구원들이 밤을 새우며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앞으로도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시는 우주경제 구현을 위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은 “우주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우주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한국이 포함돼서 7개 국가이고, G7 국가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3개국 밖에 없는데 이는 우리가 우주 산업 분야에서 그야말로 G7에 들어갔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정말 벅차고, 우주과학이 모든 산업에 선도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이제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눈이 저는 이번에 확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또, “지난번에 제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NASA와 MOU를 체결하고 왔는데 이제 선진국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하기 위해 많은 제안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특히 “지난번 2차 때는 우리가 실험용 위성을 탑재했지만 이번 발사는 우리 카이스트, 천문연구원,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작한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안착시키고 가동을 시킨다는 측면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오늘 축하해야 되겠다”고 덧붙이면서 연구진들에게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격려했다. 앞서 대통령실 직원들은 오후 5시 30분부터 2층 자유홀에 모여 누리호 발사 준비과정을 지켜봤다. 직원들은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이륙하는 모습을 숨죽이며 지켜보다가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성공에 단계별로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누리호가 1차에서 8차까지 위성 분리에 성공하자 직원들은 큰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당초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완전히 성공한 뒤 2층 자유홀에 내려올 예정이었으나 발사체가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계획보다 빨리 내려왔다. 대통령은 최상목 경제수석에게 누리호 발사 성공의 경제적 의미를,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에게는 과학기술적 의미를 각각 물었다. 최 수석은 “우주경제로 가는 중요한 로드맵이 확실해졌다”고 했고, 조 비서관은 “우주기술은 일상의 모든 분야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답변했다. 대통령은 잠시 사무실로 돌아갔다가 8개의 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유홀로 돌아와 이종호 장관 및 연구진들의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한편, 대통령은 오늘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념하며 대통령실 2층 누리홀에서 참모진과 격려 만찬을 했다. ‘누리홀’은 작년 6월 21일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념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5.17일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을 직접 발표했다. 두 정상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로 하고 분야별 실질 협력방안도 도출했다. 먼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원 보유국인 캐나다와 핵심광물 공급망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세대 교류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번 트뤼도 총리 방한을 계기로 외교·산업장관 간 2+2 경제안보대화를 출범한 것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을 강력 규탄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차례로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는 먼저 지난 4월24일 수단에서 일본인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이 제공한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다”며 “철수 과정에서 이루어진 양국의 협력은 달라진 한일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안보 당국 간 안보 대화와 NSC 간 경제안보대화, 그리고 재무장관회의 등 안보, 경제 분야의 협력체가 본격 가동되고 있음을 환영했다”며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화이트리스트의 원상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제협력과 관련, “저와 기시다 총리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와 일본의 우수한 소부장 기업들이 함께 견고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와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와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면서 “한미일 3자 간 협력이 긴요한 상황에서, 곧 다가올 G7 정상회의 계기에 3자 정상회담 등 한미일 3국 정상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11월 프놈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서 실현 방안에 대해 당국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함께 공유하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며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한국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면서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우리 국민의 요구를 고려한 의미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될 ‘G7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이번 G7 정상회의 회동을 계기로 한일 양국이 보건, 글로벌 공급망,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히로시마 방문 계기에 두 정상이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위치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께 찾아 참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5. 4일,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기후변화로 이상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관계 부처 및 기관에서는 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특히 예년보다 이른 집중호우로 사전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주변의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재난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 반지하 주택, 산불 발생지역의 이재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이 심화된 수단에서 우리 교민을 구출하는 '프라미스'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한 군과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이 같은 행사를 주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기간, 해당 관계자들에게 전화 통화를 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시사미래신문) 조국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동ㆍ서ㆍ남해에서 헌신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과 함정이 1년에 한 번 이상씩은 반드시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진해 군항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이자 유일한 전략기지인 진해 군항을 철통같이 방호하고, 장병들과 함정에 최고도의 전투근무지원을 하는 부대인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 해군의 태동과 함께 시작된 진기사의 역사 】 특별하게도 국군의 날과 생일이 같은 진기사는 부대 창설의 역사가 유서 깊다.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이 조선 해안경비대가 되면서 1946년 10월 1일에 설치한 진해특설기지사령부를 그 시작으로 한다. 대통령령 제100호에 따라 1949년 6월 1일 해군통제부로 개편ㆍ창설되어 군항 구역의 방어, 경비 및 전비 태세 업무를 관장했다. 6ㆍ25전쟁이 발발했을 때는 해군의 모든 작전 지휘권이 통제부사령관에게 일임되었다. 1950년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해본 작명으로 동ㆍ서ㆍ남해의 작전을 지휘했다. 6ㆍ25전쟁 최초의 승리로 기록되는 대한해협 해전, 해군ㆍ해병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인 통영상륙작전이 통제부의 지휘 하에 거둔 대표적인 성과다. 1986년 2월 1일 해군통제부가 해체되고 작전사 예속 제7진해기지전단으로 창설되었다. 1996년부터는 예하에 기지전대가 창설되어 진해 군항의 완벽하게 방어하고 원활한 근무 지원 확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진해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새천년, 새해군, 새기지사령부의 기초 원년인 2000년 1월 1일 작전사 제7진해기지전단에서 해본 직할 진해기지사령부로 승격되었다. 【 빈틈없는 기지방호태세 확립, 정성 어린 전투근무 지원 】 진기사의 첫 번째 임무는 단연 진해 군항 방호다. 진해 군항에는 최신예 전투함부터 상륙함ㆍ지원함ㆍ잠수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함정이 상시 정박해 있거나 수시로 입출항한다. 따라서 진해 군항은 외부의 접근과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군사지역이다. 부대는 군항 경계를 표시하는 방책선을 설치해 방호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진해 군항뿐만 아니라 국가 중요시설인 진해ㆍ마산항, ㈜ STX 조선해양, 부산신항, 거가대교 등의 방호도 함께 책임지고 있다. 관할 면적만 해도 약 847㎢로 총 88개의 크고 작은 도서를 포함한다. 관할구역 방어를 위해 경비전력 및 각종 감시장비를 24시간 운용하여 물샐틈없는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해군 중 최초로 드론 경계감시시스템을 도입·운용중이며, 지정된 경계지역·해역에 대한 철저한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드론경계감시반을 통해 지상 경계울타리를 감시하고 이상유무를 점검하며, 군항지구의 해상방책선과 유·무인도서에 대한 경계감시 지원임무를 책임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테러 및 재난상황(화재, 실종 등) 발생시 감시, 정찰, 추적 등의 작전 역시 드론경계감시반의 주된 임무 중 하나다. 드론을 통한 현장가시화는 작전목표 달성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해 군항을 방문하는 함정들의 원활한 임무 수행 보장을 위한 전투근무 지원 또한 기지 방호 못지않게 중요하다. 해군하면 대개 이지스함과 같이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함정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함정들의 원할한 작전 수행을 위해선 이 함정들의 전투근무지원이 필수적이다. 해상 작전 중인 함정의 유류 보급과 수리를 지원을 하는 바지선, 대형함의 세밀한 부두 접안을 위한 예인선, 해상수송 및 도서근무자들의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한 항만수송정, 군항 청결 유지를 위한 청소정까지. 크고 멋있는 군함들처럼 주목받진 못하지만 이들이 있기에 해군 함정들은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진해 군항을 방문하는 함정들을 위한 지원임무는 지속되고 있다. 함정이 아닌 사람을 향한 헌신적인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최상의 복지는 최고의 전투력을 보장한다. 진해지역에 근무하는 해군 장병 및 군무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종합복지를 지원한다. 숙박 시설, 식당, 독서실, 수영장, 영화관, 휘트니스 센터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진기사의 감동적인 전투근무 지원 덕에 장병들은 편안한 가운데 조국 해양수호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진기사는 진해지역의 동원·예비군 교육 훈련, 병력·수송동원을 계획하고 자원관리 임무를 지원한다. 전시 동원 병력 및 선박, 다수의 수송 차량 및 건설기계 등의 동원물자를 관리 중이며, 지역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예하에 예비군 관리대를 비롯한 지역ㆍ직장 예비군부대를 두고, 교육 훈련과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군에서 유일하게 여성예비군을 운용 중인 부대다. 평시 재해ㆍ재난구조 활동, 예비군 임무숙달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기 위해 여성예비군이 활동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여성예비군 선발도 고려하고 있다. 상비전력의 감소로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여성예비군의 역할 또한 증대될 것으로 판단해 추가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최고도의 합동대비태세를 유지하다! 】 넓은 관할구역을 경계하고, 수많은 국가 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해선 고도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신속ㆍ정확한 상황보고와 초동조치 능력도 필수 조건이다. 진기사는 완벽한 군항 방호를 위해 작전 임무 중심의 대응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경계ㆍ감시 능력 보강 및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했다. 책임 구역 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한 통합항만방호훈련, 테러대비훈련, 도서수색작전 등을 통해 완벽한 항만 방호태세를 갖췄다. 민간 다중이용시설과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통합방호훈련, 재난대응훈련 역시 꾸준히 실시하며 인근 부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중이다. 【 국민과 함께 숨쉬는 부대 】 진기사와 지역사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부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진해에서는 매년 4월이 되면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벚꽃 축제인 ‘군항제’가 개최된다. 진기사는 이 기간에 일반인들이 평소에는 출입하기 힘든 군항을 개방하여 잘 가꿔진 36만 그루의 벚나무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함정 공개 행사 및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군항제가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와 경남신문이 주최하고 진해기지사령부가 후원하는 ‘해군과 함께달리는 마라톤대회’는 2007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매년 1만여 명의 많은 마라토너가 참여하는 전국적인 마라톤대회로 부상했다. 부대의 완벽한 교통통제와 기지 내 수려한 해안 절경 덕에 국내에서 제일 안전하고 깨끗한 마라톤대회라는 명성을 날렸다. 2019년에는 저도 시범 개방을 시작했다. 저도는 섬 전체에 해송과 동백이 자생하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으로, 산책로와 모래 해변, 연리지 정원 등을 개방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에 산불, 실종자 발생, 급수부족, 태풍 및 집중 호우 등 재해·재난 상황이 생길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자연정화 활동, 적조 방재 등을 통해 지역민의 생계에도 적극 기여 중이다. 【 품 안엔 역사와 문화, 두 눈엔 새로운 미래 】 부대 곳곳, 굽이 굽이에는 역사의 숨결이 담겼다. 단 한 차례의 외부 침입도 허용하지 않은 덕에 오랜 세월 동안 문화재가 잘 보존되었기 때문이다. 정교하게 쌓인 적벽돌이 매력적인 진해요항부 사령부 건물과 진해요항부 병원은 해군사와 근대건축사의 학술적 자료로 가치를 지닌다. 두 건물 모두 정확한 준공 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1910년대로 추측된다.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과 정자는 경상남도로부터 지방 유형문화재 제265호로 지정되었다. 왜구의 내침에 대비하여 고려 우왕 10년(1384년)에 축성된 높이 5m, 둘레 1,264m의 고산성에 오르면 드넓게 펼쳐진 진해 군항을 내려다볼 수 있다. 진기사는 유구한 역사를 안고 찬란한 미래를 내달리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상이 빠르게 변화 중인 미래 전쟁 수행에 대비할 수 있는 작전개념과 스마트 해양전장을 구현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것이 모든 체계와 장비를 통합하고, 정보교류 및 연계가 가능한 미래형 항만기지인 스마트 항만기지(Smart Base/Harbour) 설계다. 스마트 항만기지는 기존 기지에 비해 각종 체계ㆍ시설ㆍ장비의 상호 운영성이 확보되어 부대 경계 감시능력과 전술정보공유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론과 무인수상정, 해양 무인항공기 등과 최신 정보통신기술 및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원거리에서부터 진해기지를 방호하는 능력을 보유할 예정이다. 지난 12월에 취임한 21대 진해기지사령관 김정일 준장은 ▲기지방호태세 확립 ▲감동을 주는 전투근무지원 ▲스마트 군항조성, 3가지 지휘방침 아래 선진군항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정일 진해기지사령관은 “진해기지는 수많은 함정이 출입항하고 해군 구성원 다수가 근무하는 삶의 터전이자, 젊은 청춘들이 해군의 일원으로 첫 출발 하는 곳"이라면서 "우리 진해기지사령부는 존중, 배려, 소통을 바탕으로 스마트 해군문화를 선도하고, 세계 일류 군항(미국의 샌디에고 군항 등)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문화적 측면에서도 우리 진기사가 바뀌면 진해가 바뀌고, 진해가 바뀌면 해군이 바뀔 것이다. 우리 해군의 우수인력 획득과 유지를 위해서도 현업수당문제와 해군숙소등 복지관련 근무여건 문제가 조속히 해결 되어 해군들이 해경으로 이직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동구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시사미래신문)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