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고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잘 믿기지가 않습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참극으로 비통한 마음 가눌 수 없습니다. 급작스런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사고로 경기도민 중에서도 많은 희생자와 부상자가 있었습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도지사로서, 무거운 책임과 함께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실의에 빠진 가족분들께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립니다. 아울러,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를 위해 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하겠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경기도는 구급 인력과 차량을 바로 지원했고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긴급대응지원단을 바로 가동했습니다. 이 지원단 내에 상설 상황실을 운영하겠습니다.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희생자 및 부상자 가족을 도와 시군 공무원 함께 1대1로 지정해서 빈틈없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민뿐 아니라 경기도 관내 병원에 안치 또는 입원중인 타 시도 주민을 포함한 모든 분들까지도 내 가족을 보살피는 심정으로 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동시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의료지원체계를 동원해 부상자의 치료와 심리 회복, 그리고 트라우마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 내에서 열리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겠습니다. 또 앞으로 진행될 행사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와 점검 후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중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경기도청과 북부청사에 설치해 도민분들과 함께 애도하겠습니다. 고인이 편히 가시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사고가 난 뒤 수습이 아니라 사고가 나지 않게 하는 예방입니다. 경기도는 모든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유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경기도는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 조치를 강구하는 등 근본적으로 고칠 점을 개선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사고 수습이 끝날 때까지 저희는 유가족분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31일 경기도지사 김 동 연
(시사미래신문) 김진표 국회의장은 “경기남부국제공항이 건설되면 화성시 남서 지역에 고속도로·철도·공항 배후도시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군공항이 있던 종전부지에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건설해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8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9월 중 확대간부회의’ 중 소통경연 강사로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은 “경기 남부권은 인구가 760만명에 이르는 거대한 생활경제권이지만 인근에 국제공항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또 경기 남부권에 삼성·LG·SK하이닉스 등 고부가가치 기업이 밀집해 있는데, 수출 물자를 원활하게 운송하기 위해 국제공항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립 예정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궁평항, 민속촌, 에버랜드, 수원화성, 남한산성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으로 경기남부국제공항을 ‘흑자 공항’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종전부지에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선도국가로 나아갈 기반이 되는 전략 첨단산업을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김진표 의장은 “종전부지 인근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 단지 등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향남제약산업단지·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제약·바이오기업, 연구소가 밀집돼 있다”며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이 한국이 반도체·바이오산업 선도국가로 재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종전부지 외에도 인근 국·공유지를 활용해 글로벌 첨단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며 “ICT·바이오·우주개발 등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확보한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면 10년 내 1000여 개 기업에서 10만 개 이상의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진표 의장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조성 당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유사한 형태의 법률안을 제정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을 주관할 ‘첨단연구산업단지건설청장’을 장관급으로 임명해 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화성시 사이에 있는 종전부지 일원이 첨단연구산업단지가 되면 수원시와 화성시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김진표 의장님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면 수원시와 화성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와 화성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취임 후 내년 예산안 처리를 요청하기 위한 첫번째 시정연설에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번 국회 시정연설의 핵심은 '긴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한 민생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내년도 예산은 모두 '민생'에 방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관한 국회 시정연설을 위해 연단에 올랐다. 이번 연설은, 그가 대통령으로 취임 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지난 5월16일 시정연설을 한 이후 두번째로 진행되는 국회 시정연설이며, 내년 본예산 심사를 앞둔 상황에서의 첫번째 시정연설이기도 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첫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 모여 "야당탄압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국회무시 사과하라!', '야당탄압 중단하라', ''이xx' 사과하라!'라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은 채 대통령을 맞이했다. 야당 의원들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시정연설에 입장조차 하지 않은 채 전면 보이콧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전임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에 대한 항의 표시지만, 논란이 적잖을 전망이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마친 뒤 “민주당 의원은 오늘 전원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야당 의원들이 국무총리 대독 형식의 시정연설에 불참한 적은 있으나, 대통령 직접 연설에 입장조차 하지 않은 건 유례 없는 일이다. 한편, 다음은 그의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새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5개월여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습니다.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강달러의 추세 속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경제의 불확실성은 높아졌습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이 입는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금융 안정성과 실물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 간의 국제신인도 격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산업과 자원의 무기화, 그리고 공급망의 블록화라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안보 현실 또한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은 최근 유례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위협적인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나아가 핵 선제 사용을 공개적으로 표명할 뿐 아니라 7차 핵 실험 준비도 이미 마무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압도적인 역량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이미 취임사와 8·15 경축사에서 밝혔듯 우리 정부는 ‘담대한 구상’을 통한 정치·경제적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경제와 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국회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직접 민생 현안을 챙겼습니다. 물가 상승의 충격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동결을 연장한 것을 비롯해서 연료비, 식료품비, 생필품비도 촘촘하게 지원하는 한편, 장바구니 물가를 챙겼습니다. 폭우와 재난으로 인한 피해복구와 지원에도 매진하여 서민들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역대 최대 규모인 351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6조 원 규모의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과 50조 원을 상회하는 채권시장 등의 안정화 조치를 취해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유동성 공급도 시행하였습니다. 나아가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산업의 고도화, 미래 전략산업의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우리 정부가 글로벌 복합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어떻게 민생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총체적인 고민과 방안을 담았습니다. 지금 우리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동안 정치적 목적이 앞선 방만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수지 적자가 빠르게 확대되었고, 나라 빚은 GDP의 절반 수준인 1,000조 원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세계적인 고금리와 금융 불안정 상황에서 국가 재정의 건전한 관리와 국제신인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과 약자 복지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을 위해서 국가재정이 건전하게 버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는 지난 7월의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건전재정 기조로 내년 예산을 편성하기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 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한 것입니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재정수지는 큰 폭으로 개선되고,국가채무 비율도 49.8%로 지난 3년간의 가파른 증가세가 반전되어건전재정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공공부문부터 솔선하여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고, 이렇게 절감한 재원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 민간 주도의 역동적 경제 지원, 국민 안전과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책임 강화에 투입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입니다. 우리 정부는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면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폭으로 조정하여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을 인상함으로써 기초생활보장 지원에 18조 7천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그리고 예술인의 사회보험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27만 8천 명을 추가 지원할 것입니다. 근로환경이 열악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7천 곳에휴게시설 설치 등 근로환경 개선을 획기적으로 실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것입니다. 장애 수당을 8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 시간을 하루 8시간까지 확대함과 아울러 장애인 고용 장려금도 인상할 것입니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콜택시 이용 지원을 확대하고 저상버스도 2천 대 추가 확충하는 등장애인의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할 것입니다. 한부모 자녀 양육 지원 대상을 현재의 중위소득 52%에서 60%까지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올해 폭우 피해에서 드러났듯이 반지하·쪽방 거주자들의 피해가 많았습니다. 이분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신설하고,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할 경우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전세 사기의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를 위해 최대 1억 6천만 원 한도의 긴급대출 지원도 신설하였습니다. 우리 청년들에게는 ‘청년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 집’ 5만 4천 호를 신규 공급하고,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청년도약계좌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청년 내일 저축계좌’ 지원 인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어르신들께는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양질의 민간·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필수 생계비와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하였습니다. 우선,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규모를 금년도의 590억 원에서 1,690억 원으로 약 3배 확대했습니다. 밀, 수산물 등 주요 농·축·수산물의 비축을 확대하여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중·소농의 공익직불금 지급 확대, 비료, 사료 등의 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농가 생산비 부담도 경감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소멸 대응 특별 양여금을 1조 원으로 확대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투자 규모를 지역 수요가 높은 현장 밀착형 자율사업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하여 지역 주도로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첨단전략산업과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함으로써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먼저, 메모리 반도체의 초격차 유지와 시스템 반도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총 1조 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무너진 원자력 생태계 복원이 시급합니다.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전 해체기술 개발 등 차세대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겠습니다. 양자 컴퓨팅, 우주 항공,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 핵심 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해총 4조 9천억 원의 R&D 투자를 지원하겠습니다.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지원을 통해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화 지원과 연구개발 등 혁신사업에도 3조 6천억 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 다시 뛸 수 있도록 채무조정, 재기 지원 등에 재정을 추가 투입할 것입니다. 청년 농업인에 대한 영농정착지원금, 맞춤형 농지, 금융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여 농업혁신을 주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편의와 미래 산업기반인 교통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수도권 GTX는 기존 노선의 적기 완공과 신규 노선 계획에 총 6,730억 원을 투자하고,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수단(PM) 등미래교통수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실증 실험시설, 환승센터 구축 등 기술 혁신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홍수·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대심도 빗물 저류 터널 3개소 설치를 지원하고스마트 예보 시스템 구축 등 재해예방 체계도 강화할 것입니다.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 단속 장비 확대 등을 통해 생활 속 안전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튼튼한 국방력과 일류 보훈, 장병 사기진작을 통해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안보 위협에 대응하여 현무 미사일, F-35A, 패트리어트의 성능 개량, 장사정포 요격체계 등 한국형 3축 체계 고도화에 5조 3천억 원을 투입하고, 로봇, 드론 등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전환을 위한 투자, 그리고 군 정찰위성 개발, 사이버전 등 미래전장 대비 전력 확충 등을 위한 투자도 확대하겠습니다. 국가를 위한 헌신에 존중과 예우를 하는 것은강한 국방력의 근간입니다.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맞도록 병영환경을 개선하고, 사병 봉급을 2025년 205만 원을 목표로 현재 82만 원을 내년에 130만 원까지 인상하여병역의무 이행에 대해 합리적 보상이 매년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보훈 급여를 2008년 이후 최대폭으로 인상하고, 참전 명예 수당도 임기 내 역대 정부 최대 폭으로 인상할 것입니다. 격화되는 경제 블록화 물결에 대비하여 경제 안보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자원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니켈, 알루미늄 등 광물 비축, 수입선 다변화 추진을 위해 총 3조 2천억 원을 투자할 것입니다. UN 연설에서도 밝혔듯이 국제사회에 책임있게 기여하지 않고서는 우리의 국익조차 제대로 지켜내기 어려운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4조 5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 긴급구호 지원과 저개발국과 개도국을 대상으로 원조를 확대할 것이며, 글로벌 보건 안보와 백신 개발 지원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예산안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지도이고 국정 운영의 설계도입니다. 정부가 치열한 고민 끝에 내놓은 예산안은국회와 함께 머리를 맞댈 때 완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5월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추경도 국회의 초당적 협력으로 무사히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국회에서 법정기한 내 예산안을 확정하여 어려운 민생에 숨통을 틔워주고, 미래 성장을 뒷받침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미래신문) 11월1일(화) 전국교회 '회복과 부흥' 콘퍼란스 강사로 나서는 월드행복비전교회 담임인 천준협목사는 시사미래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는 자녀인 인간들이 현실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도하고, 현실에서 승리하는 인생을 살기를 원하신다. 2023년에는 더욱 많은 성도들이 신앙과 생활이 하나가 되는, 신행일치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배의 업그레이드>를 이루고, 전도, 정착, 양육, 재생산을 축제 분위기 안에서 열매 맺을 수 있는 <다양한 교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어느 교회가 실시해도 성공할 수밖에 없는 <교회 부흥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개발하고 준비해서, <11.1 DAY 전국교회 ‘회복과 부흥’ 콘퍼런스>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전 세계 교회 부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이날 함께 ”세상을 새롭게 하는 선교목회‘를 주제를 가지고 강사로 나서는 천안 참아름다운교회 안병찬목사도 ”우리 교회의 이익에만 눈멀어서 함께 망하는 ‘교회 이기주의’가 아니라, 모든 교회들이 부흥하여서 모든 열방 민족들이 살아서부터 구원받은 사람들로서 이 땅에서도 천국과 같은 행복한 인생을 누리며, 나누며 살도록 돕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만인 행복 선교주의’가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진행해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논설위원인 이사엘 목사도 “이번 콘퍼런스가 성도들로 하여금 행복감, 자존감 등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회복케 만들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 11월1일(화) 행사 축사를 맡은 전국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이며 부산평화교회 담임인 임영문 목사도 “천준협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월드행복비전교회에서는 문제 많은 청년들이 탁월한 청년리더가 되어서 교회와 세상에서 승리하고,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치유되어서 신혼 때보다 더욱 행복한 부부가 되고,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던 자녀들이 효자, 효녀가 되는 기적의 역사가, 우리 교회에서는 일상처럼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모든 성도들은 의무감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전도를 하며, 전도뿐 아니라 정착, 양육, 재생산의 선순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는 우리 한국교회가 부흥되어 자유대한민국을 선도해야 할 때이다”면서“ 한국교회들이 이번 11.1 콘퍼런스에 꼭 참가해 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90번길 36-9 3층 월드행복비전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구미1동 29-2, 전철: 미금역3번출구) 교회앞 주차장
(시사미래신문) 9.26일 1박2일간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가 26일 오후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개최 되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는 “우리가 본질에 집중하다보면 길이 보인다. 교회가 무엇인지는 날마다 물어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는 영광스럽다. 우리는 카톨릭과는 다르다” 면서 “한국교회는 희망이 있다. 연약한 자를 도우시는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심으로 코로나의 강을 건너서 이제부터 한국교회는 찬란한 부흥으로 갈 것이다”고 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사역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사랑의교회에서 개최한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에는 5천 명 정원에 5,543명이 신청해 사전 마감됐다. 교회 성도들은 ‘사람에게는 진심(眞心)으로 하나님께는 전심(全心)으로’ 슬로건 아래 각자 위치에서 전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을 영접하였다. 이날 박성규 목사(예장 합동측 (총신대 신학대학원) 소속 부산 부전교회)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고석찬 목사(예장 합동측(총신대 신학대학원) 소속 대전중앙교회)의 기도와 사랑의교회 9.26 섬김 찬양대의 찬양 후 오정현 목사가 ‘부흥의 DNA를 가진 한국교회(행 11:19-2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행사 둘째날 서초 사랑의교회 홈페이지에는 많은 목회자 참가자들의 수 많은 후기가 올라와 있었다. 김*숙 (lovehim2)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섬김의 자리 사람에게 진심으로, 하나님께 전심으로! 마음을 고동치게하는 섬김의 현장으로 초대해주시고 알알이 진주같은 말씀으로 생명의 심장이 다시뛰도록 영성을 불어넣어주신 사랑의 교회의 오정현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역의 현장에서 힘있게 다시 뛰겠습니다! 할렐루야! 장*훈 (soohun84) 감사합니다. 헌신과 수고 잊지 않겠습니다. 많은 수고와 헌신을 보고 너무나도 감사한 일정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뜻밖의 놀라운 선물까지 주시다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저 재정만으로 뜻으로나 아무나 할 수 없었던 일정이었습니다. 그 일을 허락하신 주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이것을 위해서 기도로 준비하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우신 손길들, 주님의 교회를 향한 그 사랑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서울대공원의 주차장에서 교회 모든 지역에서 그리고 모든 예배와 행사 속에서 진행된 그 모든 일들 모두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섬김을 받으면서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는 시간들이었던 같습니다. 그렇게 받은 은혜와 경험들 이것들을 흘려보내며 또 다시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살아있는 은혜의 터전이 되길 소망합니다. 수고라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헌신의 오정현 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님들과 성도님들, 모든 스태프들의 헌신과 사랑 그리고 그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 않고 더 큰 열매로 자라나게 하시는 놀라운 은혜가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황*선 (biblin) 설마설마 했는데 현실이... 정말 저도 친인척 분 중 지역교회 목사님이 계셔서, 코로나로 인해 얼마나 사역자 분들이 고통을 받으시고 어려움을 겪으셨음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들 모이셔서 기적의 현장을 같이 공유하고 기적을 체험하니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르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들이 매번 섬기기만 하시다가, 이렇게 같이 섬김을 당하셔서? 힐링이 되었음에 큰 동기부여와 작은것 이상의 힘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제 아내집사도 봉사하면서도 그렇게 지역교회 목사님 사모님들이 고개 숙이시면서 고맙다 너무 감사하다 등으로 진정으로 표현해 주시는데 얼마나 감동과 눈물이 나더라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서로가 힘이되고, 전국에 동역자들이 이렇게 큰교회건 작은교회건 교단의 다양성이건 상관없이 같이 모여 기도하고, 비판보다는 힐링이 서로 되어줌에 너무나 기적의 아멘이었습니다. 서로가 힘이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의 힘을 보여, 우리 한국교회 다시금 회복 및 부흥의 시작점이 되는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한번 한국교회의 승리의 함성이 하나님께서 쩌렁쩌렁 느끼시는 대한민국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할렐루야!!! 권*일 (rhaoryghl3927)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로 큰 위로와 소망을 얻었습니다. 사랑의교회 오목사님의 고난이 동병상련이 되어 이겨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 증거로 노트북으로 선물을 주신 하나님의 손길은,사랑의교회 성도의 눈물과 땀과 피로 주신 사랑으로 받으니 더욱 감격하고 이 은혜를 백 배, 천 배, 만 배로 흘러 보내는 복의 통로가 되겠습니다.참 감사합니다. 늘 기억하겠습니다. 진심은 복을 흘러 보내는 통로, 전심은 은혜의 받는 통로~ 손기옥 (sonkiok57) 은혜로운 한국교회 섬김의날, 감사드립니다! 작은개척교회의 소외감을 느끼며 참석한 한국교회의날이었습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님과 온성도들의 친절한 섬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특별공연은 잊지못할 위로와 감동이었습니다.선택강의로 필요한 지식을 알게되어 마음이 새로워지고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의 한 지체됨을 느꼈습니다. 사랑의교회가 더 가까워 진것같습니다. 능력의 회복 메세지와 비밀병기같은 소중한 자료들 필요한 물품을 선물로 베풀어 주심에 힘이 됩니다. 가장 어려울때 섬겨주신 사랑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성애 (GraceOpenChurch1)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의교회 공동체여! 고맙습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이 시기에 사랑의 교회라고 어려움이 없지는 않을텐데 전심을 다해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진심을 쏟아 한국교회를 섬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모든 섬김사역의 순서순서마다 은혜였고 수고해주신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 목사님이하 모든 교회공동체 구성원분들은 보기에도 아까운 귀한 분들 이셨습니다. 그리고 마니 부러웠습니다. 이렇게 섬길 수 있는 복을 받아 누리고 계심이^^ 그래서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저도 우리교회도 이렇게 섬길 수 있는 복을 주옵소서!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마음 한켠 마니 뿌듯 했습니다. 성전 건축위해 삽을 뜨다 멈춰졌던 그 어느 겨울! 아이 손잡고 사랑의 교회가 이 자리에 깃발을 꽂게한 이유를 이뤄주시라고 기도했었는데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역활을 감당 해주고 계셔서 더욱 감회가 깊기도 합니다. 모쪼록 회복을 넘어 부흥의 역사를 이뤄주시는 한국 교회사의 마중물로서 역활에도 크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로서 빛을 계속적으로 발휘하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받은 은혜로 맡겨주신 역활 잘 감당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합니다. 김*영 (biblekey) 생명걸고 참석한 섬김의날. 은혜로 푹 적셔졌습니다 코로나이후로 교회가 힘이 많이 빠져있어서 한국교회 섬김의날을 사모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건강의 악화로 위기의 진단을 받아 참석이 어려울뻔했지만 영이 회복되면 몸도 회복된다는 믿음과 쓰러지면 쓰러진다는 각오로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생명걸고 은혜를 사모했고 한 단어도 놓치지않고 온 몸과 마음과 영으로 메시지들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절박하게 씨름했던 나의 한계가 곧 내 힘을 의지한 것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나는 깨지고 예수의 능력이 흘러 나가는 사역, 십자가 복음의 사역으로 다시금 돌아가고 회복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개척 15년째 사모로 섬겼던 시간들을 다시 점검하고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은 잊어버리고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전환점으로 삼기로 작정했습니다. 첫째날 저녁 몸이 너무 아파서 가슴을 움켜쥐고 전철로 향하는 저를 전철역까지 직접 데려다주신 사랑의교회 섬김이의 진심에 너무 감동했고 오정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의 메시지와 모습들을 빠뜨리고 싶지않아 일일이 눈과 마음과 영으로 스캔하면서 사랑의교회의 중심에 흐르는 깊은 십자가의 도, 제자의 도를 가슴깊이 새기었습니다. 이번에 사랑의 교회에서 받은 그 모든 이미지들..메시지들을 평생 사역의 지침으로 삼고 이번 섬김의날의 어깨를 딛고 제가 선 곳에서 '대장장이'로 열심히 충성하며 승리하겠습니다. 받은 은혜만으로도 감사를 표현하기에 지면이 모자라고 다 표현할 수 없는데 오늘 추첨에서 노트북도 당첨되어 힘내서 충성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받았습니다. 제가 맡은 여성사역, 어머니 모임 제자양육에서 이동용 노트북이 필요해서 오랫동안 기도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해주신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이 사랑의 빚은 작은교회의 대장장이로 충성함으로써 일평생 갚아나가겠습니다. 수고하신 사랑의 교회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전심으로 영광돌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인천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를 영웅으로 예우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전승기념식의 경우 2019년에는 태풍 내습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실시하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열렸다. 전승기념행사는 9월 14일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로 시작되었다.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팔미도 등대를 점등해 작전의 시작을 알렸던 켈로부대(KLO) 전우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9월 15일에는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 참배,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 전승기념식과 감사오찬이 차례로 진행된다. •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 참배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국회 국방위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월미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UDU 참전용사인 채철석 옹(87세)을 비롯한 UDU 예비역, 인천상륙작전 당시 ‘엑스레이(X-RAY)' 작전을 지휘한 故 함명수 총장의 유가족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 이어서 인천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해 국회 국방위원,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다니엘 볼벤(Daniel Wolven) 주한 스웨덴 대사와 6·25 참전국 주한 무관단 등이 참석했다.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은 9월 15일 오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 전승기념식은 참전용사 입장 및 소개,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용사 회고사, 6·25전쟁 참전용사 훈장 전도 수여, 해군참모총장 기념사, 국방부장관 축사 대독, 인천광역시장 축사, 헌정영상 시청, 헌정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 기념식에는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해군‧해병대 장병, 참전용사, 국회 국방위원, 인천광역시장, 유엔(UN) 참전국 무관단, 보훈단체 및 일반시민 등 900여 명이 함께했다. • 참전용사 회고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해병대 제1연대 소총분대장이었던 이봉식(93세) 해병 중사(당시 계급, 해병대 1기)가 맡아 참전용사들의 용맹함을 들려주었다. • 6·25전쟁 참전용사 훈장은 故 정원수 상사를 대신해 자녀들에게 전도 수여된다. 故 정 상사는 해군병 11기로 입대해 소해함인 강릉함에 근무하면서 흥남철수작전 및 한미연합 소해작전에 참가하는 등 전쟁 전반에 걸쳐 많은 공을 세웠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불굴의 투혼으로 기적을 이루어낸 인천상륙작전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하며 “해군·해병대는 참전용사분들이 보여준 헌신과 용기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가안보와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양강군 건설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기념식 이후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오찬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감사오찬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의의를 제고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계류 중인 대형수송함 독도함(LPH, 14,500톤급)에서 진행했다.
(시사미래신문) 초강력 태풍으로 꼽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2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를 상대로 만일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과 재해위험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 8월 8일 폭우로 저지대 침수피해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황에서 2003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분류되는 ‘힌남노’가 또다시 수도 서울을 타격할 경우 지난 침수피해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창 복구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스럽게 태풍 경로를 바라보는 시의회 입장에서 나온 당부다. 송도호 위원장은 지난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을 비롯해 침수위험지역, 하천제방, 옹벽 및 급경사지, 공사장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빗물펌프장 등 각종 수방시설물 및 재난알림시스템 등의 가동상태를 다시 한번 세심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태풍 ‘힌남노’가 지날 경우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에 의한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서울시는 공사장 가설시설물, 도로의 각종 교통 및 편의시설물 등에 대한 비산 및 전도 가능성은 없는지도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주변에 비산이나 전도 위험성을 내재한 시설물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자치구 등 관련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는 1일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10㎞에 위치하고 있으며 6일 오전 제주도를 지나 7일까지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간접영향은 3일 제주도부터 직접영향은 5일부터 시작된다. 1일 오전 9시 기준 ‘힌남노’의 최대풍속은 초속 51m로 최고등급인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개정 국가인권위원회법이 시행된 7월1일부터 8월19일 현재까지 50일 동안 23건의 군인 등의 사망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정법 시행으로 7월1일 출범한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은 이 중 4건의 유가족 진정을 접수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8월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표 참조>에 따르면 군인권보호관이 출범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군으로부터 통보 받은 군인 등 사망사건은 총 23건이다. 이 중 △자살 8건 △병사 7건 △사고(돌연)사 6건 △추락사 1건 △총기 사망 1건 등이다. 소속은 △한미연합사 1건 △육군 11건 △해군 5건 △공군 5건 △해병대 1건 등이고, 계급은 △병사 5건 △부사관 13건 △장교 3건 △군무원 2건이다. 7월에만 17건의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1일과 6일에는 한미연합사 장교와 공군 부사관이 각각 자살했다. 7일에는 육군 부사관이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11일 육군에선 부사관이 병사했다. 14일에는 해군 병사가 익사했고, 같은 날 또 다른 해군 장교는 국외 출장 중 공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육군에선 부사관이 병사했다. 16일 해병대 병사(익사), 17일 공군 부사관(병사)이 사망한데 이어, 19일에는 고 이예람 중사와 같은 부대인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같은 날 육군 병사는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하루 뒤인 20일 해군 군무원은 폐렴으로 병사했다. 21일 육군 병사가 목을 매 사망한데 이어 25일에는 육군 부사관까지 목을 매 숨졌다. 같은 날 또 다른 육군 부사관은 훈련 중 사망했다. 29일에는 공군 장교가 추락 사망한 채 발견됐고, 같은 날 해군 부사관은 교통사고로 숨졌다. 8월1일에는 해군 부사관이 목을 매 자살했고, 4일 육군 병사(추락사), 육군 부사관(병사)가 사망했다. 9일 공군 부사관이 총기사망했고, 13일 육군 부사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6일에는 육군 군무원이 암투병 중 사망했다. 군인권보호관 소속 군인권조사과는 이들 사건 중 유가족이 진정을 제기한 △7월6일 공군 부사관 자살 △19일 공군 부사관 자살 △21일 육군 병사 자살 △8월9일 공군 부사관 총기사망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은주 의원은 “그간 군 복무 중 사망사건은 진정이나 언론보도, 국방부 통보 없이는 인지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국가인권위원회법이 개정되면서 인권위에서도 조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50일만에 이렇게 많은 군인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생을 달리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현황을 지적하고, 유가족들이 진정을 제기한 사건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윤 일병 사건’ 8년 만에 군인권보호관 출범 한편, 지난해 5월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군내 인권침해 근절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졌고, 같은 해 12월 국회가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을 통해 인권위 안에 군인권보호관을 설치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7월1일 개정법 시행으로 출범한 군인권보호관은 군인 등이 복무 중 사망한 경우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이를 통보받아 사망사건에 조기 개입할 수 있고, 군부대를 방문 조사할 수 있다. 지난달 1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서 군인권보호관이 출범했다. 이는 지난 2014년 4월 육군 전방사단에서 선임병들의 구타 및 가혹행위 끝에 병사가 사망한 이른바 ‘윤 일병 사건’을 계기로 군 인권 전담 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 약 8년만의 일이다. 인권위는 군인권보호관 출범에 발맞춰 군인권보호국을 신설하고, 군인권보호총괄과·군인권조사과·군인권협력지원과 등 실무조직도 설치했다. 인권위는 약 25명의 전담 인력이 군 인권 보호 및 증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인권보호관 및 군인권보호국은 앞으로 ▲군인 사망사건 수사 입회 ▲군 사망·성폭력 신속 대응 ▲중대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직권조사·실태조사 강화 ▲군부대 방문 조사 및 상시 상담 체계 구축 ▲군 인권교육 전문성 강화 ▲유가족 지원 강화 등 군 인권에 관한 종합적인 권리구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군인권보호관은 변호사 출신으로 인권위 상임위원을 역임해온 박찬운 위원이 맡았다. 박 보호관은 “군인권보호관이 만들어진 것은 오랜 기간 군부대 내에서 일어난 인권침해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절절한 호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군인권보호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그동안 반성 없는 국방부 반대로 무산되어온 출범 지난 2014년 4월 육군 전방사단에서 선임병들의 구타 및 가혹행위 끝에 병사가 사망한 이른바 ‘윤 일병 사건’을 계기로 군 인권 전담 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 약 8년만의 일이다. 윤 일병의 사건 이후 6개월 뒤인 2014년 10월, 19대 국회는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 결과 2015년 7월 인권위 내에 군인권보호관을 설치하는 데에 여야가 뜻을 모으며 국가인권위회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마련됐다. 지난 2005년 훈련소 인분 사건 및 연천 총기 난사 사건 등으로 이른바 ‘군 옴부즈맨’이 도입돼야 한다는 논의가 시작됐음에도 긴 시간 진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한 발 나아간 셈이다. 그러나 국방부는 군에 이미 권리구제 제도가 존재하며 국방부의 지휘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취지로 강경하게 반대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군 인권법’을 ‘군인의 지휘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으로 ▲‘군인권보호관’을 ‘군기본권보호관’으로 ▲군인권보호관을 ‘둔다’가 아닌 ‘둘 수 있다’로 바꿔 명시할 것 등을 요구했다. 국방부는 개정안의 명칭들이 ‘군대가 인권을 침해하는 문제적 집단이라는 인상을 준다’는 식의 반감만을 드러내면서, 군 내 권리 구제 제도가 존재하는데도 어째서 폭력과 은폐가 끊임없이 반복되는지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 이에 국방부가 윤 일병 사건 등을 겪고도 개선 의지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숱한 군인들의 죽음 끝에 만들어진 제도지만 한계를 안은 출범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불시에 부대를 방문할 수 있는 권한이 제외되는 등 권한이 입법 초반 기획에 비해 축소된 채로 통과됐기 때문이다. 군인권보호관은 부대에 방문하기 위해서 3일 전 부대장에게 통보하거나 긴급할 경우에도 국방부 장관에 12시간 전까지 통보해야 한다.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향후 5년간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총 16조원+ɑ 규모를 매각하기로 했다. 활용도가 적은 정부 소유 국유재산을 찾아 보유 필요성이 낮거나 활용 계획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처분한다. 민간이 매입하기 어려운 대규모 유휴부지는 개발하거나 필지 분할 등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고, 국·공유가 혼재된 국유재산에 대해서는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도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국유재산 중 유휴·저활용 재산을 향후 5년간 총 16조원+α 규모 매각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작년 결산 기준 국유재산 중 토지·건물 규모는 701조원으로 행정재산 660조원(94%), 일반재산 41조원(6%)으로 구성됐다. 행정재산은 청·관사·도로·하천 등 공공으로 사용하는 국유재산으로 각 소관 부처에서 개별 관리하고 있다. 행정재산이 아니어서 매각이 가능한 일반재산 중 일반회계 재산(38조원) 대부분은 기재부에서(34조원), 특별회계·기금 재산(3조원)은 각 부처에서 개별 관리하고 있다. 기재부와 각 부처에서 각각 연간 1조원 내외(총 2조원)로 국유재산을 매각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부터 유휴·저활용 국유재산을 민간에 적재적소에 공급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토지이용계획이나 도시계획 변경 등으로 민간에 즉시 매각하기 힘든 국유재산은 국가가 개발을 통해 매각하거나 활용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先) 투자한 후 임대 수입 등으로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위탁개발 국유재산 중에서 매각할 수 있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위탁개발 국유재산 중 행정 목적이 아닌 상업용·임대주택용 등으로 사용 중인 재산은 민간에 매각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수진동 상가나 시흥시 정왕동 상가 등 9건이 여기에 해당하며 감정가는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미래 행정수요에 대비한 비축토지로 매입 5년 이상이 지났으나 수요조사 결과 활용성이 없는 재산도 매각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재산은 총 11건이며 대장가가 약 900억원으로 예상된다. 농업진흥구역·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국가가 활용하기 곤란한 약 5000억원 규모의 1만4000 필지도 매각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일반재산 이외의 토지, 건물 등 모든 행정재산에 대한 활용실태를 전수조사하기 위해 범부처 국유재산 총조사 TF도 출범한다. 행정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활용률이 저조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용도의 재산은 원칙적으로 매각하겠다는 것이다. TF는 신규 드론, 증강현실(AR) 활용 등 새로운 조사 방법을 활용해 다음 달부터 내년 말까지 유휴·저활용 행정재산을 발굴한 후, 내년부터 용도폐지와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2.8.8.(월) 발표한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은 공공부문 혁신의 일환으로, 정부가 잘 활용하지 않는 재산을 민간부문에서 생산성이 높은 용도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선순환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 했다.
(시사미래신문) 8월9일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호우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은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역량을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또 당분간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지 내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곳은 즉시 대피토록 하고, 역류 발생·도로 침수 등 피해 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하라고 당부했다. 피해 지역은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하되, 소방 구조대원들과 지자체 현장 공무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하차도, 하천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산불피해 지역 및 붕괴위험지역 주민의 사전대피를 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의무인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문재인 정부 때 국군기무사령부에서 명칭이 변경되어 재창설된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4년 만에 다시 개명을 추진한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원'이라는 표현으로 인해 기관의 성격과 임무가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지적을 수용해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명칭으로는 '국군안보사령부'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주요 임무인 '보안,방첩'을 추가하는 명칭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소식통은 “보안 및 방첩 기능을 강화하면 자연스럽게 인력 증원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6월 상반기 장성 인사에서 안보사 소속 장성 5명을 원대복귀, 보직이동, 전역 등 조치한 바 있다. 당시 사령관을 제외한 장성 5명 전원이 인사조치 되면서 군 내부에선 이 같은 조치가 안보사 기능 및 조직을 전면 개편하기 위한 사인이라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었다.
(시사미래신문) 27일 평택시 산림조합3층 세미나실에서 ‘반도체공항’경기남부공항, 평택에 뜰수 있나? 라는 주제로 시민사회단체들의 토론회가 있었다. 그동안 답보 상태를 유지하던 군 공항의 이전 문제가 경기 화성시와 수원시 사이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것이다. 6월 지방선거에서도 양대 정당의 경기지사 후보가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을 공약했었다. 이번 토론의 발제자는 전용기 국토디자인포럼 대표와 정국진 평택대 국제물류해양연구소 전 연구원이 나섰으며 김상곤 경기도의원 당선인,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대표, 차화열 평택명품도시만들기위원회 대표가 토론자로 함께 했다. 발제자로 나선 전용기 국토디자인포럼 대표는 “그동안 수년간 군용비행장 이전추진과 군공항 이전에 관련한 연구를 해왔다. 수도권의 공항 공급 능력은 곧 한계에 부딪쳐 있어 국토와 자원 관리 측면에서 공항 수요에 맞게 공급을 분산 하는 것이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군통합공항 건설시 공군전투기를 중심으로 하는 부대와 민항공기의 운항은 엄청난 제약을 받는다며 전투기를 제외한 민.군공항 유치에 무게를 두어 경기남부국제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국진 평택대 국제물류해양연구소 전 연구원은 ‘반도체공항’ 경기남부국제공항, 화성보다 평택이 적합한 이유의 제목으로 화성 화옹지구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화옹지구는 고속도로, 철도 접근 인프라에 대한 확정적 수준의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추진되는 경우, 실질적으로 군공항의 역할만 수행하고 민간공항으로서의 역할은 점차 약화될 수밖에 없고 화성 지역민들에게 약속된 지역 개발은 ‘화옹공항’의 이용률 감소로 인해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기타 거론되는 방안으로 여주와 당진시가 있으나 평택 내에서 5곳의 후보지를 대체부지로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평택 5곳의 후보지인 ▲서탄면 회화리 일대 ▲평택항 추가매립부지 일대 ▲오성면 창내리 일대 ▲팽성읍 노성리-노양리 일대 ▲인주면 갈매리 일대(아산)를 꼽았다, 특히, 평택항 추가매립부지 일대는 항만-항공-철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평택의 ‘트라이포트’(Triport)화 가능성(현재 국내에는 인천, 부산)을 내비쳤다. 하지만 현재 매립이 완료되지 않아 대체부지가 확보되야 함을 단점으로 꼽았다.
(시사미래신문) 5월30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가 목회자들과 단체를 초청해 악법대응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 1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성소수자의 인권보장을 위해 국민 대다수를 역차별하는 이른바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하는 미스바구국기도회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1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됐던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미스바구국기도회 결과보고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목회자와 단체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도회의 인사말을 전한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김선규 대표회장은 “지난15일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한 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였다”며 기도회 결과보고를 했다. 기도회에는 한국기독인총연합회 권태진 대표회장이 설교를 했고, 차별금지법 저지와 6.1지방선거의 공명선거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악법대응 포럼은 법무법인 INS 조영길 변호사가 발언을 맡았다. 조 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은 다수결로 결정할 수 있는 법이 아니라며, 15년 이상 차별금지법을 막아내고 있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섭리사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변호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의 복음주의가 90%이상 장악하도록 도와주셔서, 전 세계 유일하게 교회가 분열 없이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유일한 국가가 됐다.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막아내는 최초의 국가가 되길 하나님께서 원하신다고 믿는다" 고 했다. 이날 수기총 김선규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그 동안 성도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반사회적이고 성경에 위배되는 사회 문제가 발생할 때 복음을 들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수기총이 그 일에 앞장서겠다. 차별금지법을 다수의 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통과시키려고 해서 3만여명이 모여 구국기도회를 가졌었다. 민주당은 다수당이라는 힘의 논리를 가지고 밀어붙이는 정치인들을 우리 하나님이 결코 기뻐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하나님 두려운 줄 알고 여기서 멈춰 주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수기총 사무총장인 박종호 목사도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 도전하는 이 시대의 악한 세력들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이 동성애 옹호 악법추진을 중단할 때 까지 우리 기독교계는 거룩한 투쟁을 계속 할 것이다" 고 했다. 용인시 소재 광교제일교회 이종석 목사도 " 정말 어이 없는 악법들을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 막아야 한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새정부의 첫 육·해·공군참모총장이 5월27일 오후 계룡대 연병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정환(56·육사 44기) 육군총장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대장 진급 신고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육군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대다운 군대로 거듭나도록 하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고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취임 후 지휘통솔 방향을 묻는 말에는 "훈련에 매진하는 군"이라며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이 '프라이오리티(priority) 넘버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의 각별한 당부는 무엇이었느냐'는 질의에는 "현재 우리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그래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하셨다"고 답했다. 아울러 병영문화의 획기적 개선 등도 주문했다며 "군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특별한 배려를 하시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종호(57·해사 42기) 해군총장은 "최근에 주변국들의 전략경쟁이 심화하고 있는데 해양에서 국가 권익, 국민의 해양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상화(58·공사 36기) 공군총장은 "제 키워드는 '신뢰'"라며 "국민한테 신뢰받는 첫 길은 간부가 병사들에게 신뢰받고, 그게 쌓이면 국민들한테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5일 4성 장군 인사를 단행하고 김승겸(59·육사 42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합동참모의장에 임명한 것을 비롯해 3군 총장과 연합사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등 대장 7명을 전원 교체했다. 인사청문회 대상자인 김승겸 내정자를 제외한 6명의 대장은 이날부로 취임식 및 본격 임기를 시작한다.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전북 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기 위한 저의 의지와 목표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이래 전북은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왔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정치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경제가 바뀌고, 행정이 바뀌어야 전북도민의 생활이 바뀝니다. 전북 전체의 민생이 달라집니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40년 지기로 언제든지 통화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라며 '예산 폭탄'으로 낙후된 전북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전북은 민선 자치시대를 연 이후 줄곧 민주당이 독주했다. 4년 전 선거에서는 도지사, 14개 시군 단체장, 39명의 도의원, 197명의 시군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는 단 1명도 없었다. 하종대 전북 도지사 총괄 선대위원장도 “대한민국은 2018년 3만 달러 시대를 개막했지만 전북은 아직도 2만 달러 시대에 살고 있다. 전북 180만 도민의 GRDP는 전국 평균의 78% 수준이다. 도민이 매년 썰물 빠지듯 감소하는 것도 경제적 낙후가 가장 큰 원인이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적어도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도록 해줘야 한다. 민주당은 아무 일 안 해도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고, 국민의힘은 아예 출마를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은 이번 선거를 통해 종식돼야 한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25일 제35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경관·관광자원·지역상권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구리형 야간문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최근 들어 야간의 문화와 경관, 관광을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국내외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세종시의 ‘야간 부시장’제도 도입 및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 운영의 비전을 예시로 들었다. 이어 김 부의장은 구리시의 경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부한 공간적 자산이 낮 시간대 중심으로만 활용되고 있는 한계를 언급하며 2024년 경기도 내 야간관광 콘텐츠 가운데 지역축제 2건과 구리한강공원이 경관 명소로 선정된 것에 그친 구리시의 현황을 지적했다. 이에 구리시도 ‘야간 특화 시정’이라는 상상력으로 혁신해야 함을 강조하며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 ▲한강시민공원, 구리전통시장 등 야간 콘텐츠를 활용한 구리형 야간관광 전략지구 지정 ▲야간 조명을 활용한 라이트 쇼 및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포함한 ‘구리 달빛 워킹투어’ ▲인근 지역을 이어주는 야간 시티투어 셔틀버스의 시범운행 등 구리시의 야간 문화관광 활성화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동시에 여름철 재난·안전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통합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양경애 의원은 6.25 전쟁 발발 75주년임을 상기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모든 참전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음을 강조하며, 이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양 의원은 구리시가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해 하천변 진입차단시설 점검, 급경사지 보수 공사, 교량 정밀안전진단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침수 피해 관련 현황이 통합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생활밀착형 피해 사례의 종합적인 분석이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에 양경애 의원은 ▲생활밀착형 피해를 포함하는 침수 피해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급경사지 및 옹벽 등 위험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정밀안전진단과 시민에 대한 관련 정보 제공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김성태 의원이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돌봄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여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 돌봄노동자의 정의 및 권리 명시 ▲ 돌봄노동자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 복지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 처우개선 및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성태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돌봄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고, 돌봄노동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깨달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가 개선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구리시민 모두가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김성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용현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구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및 월 정기권 발급 대상을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구역으로 확대하여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골목형상점가 점포의 밀집 기준 완화 ▲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대상을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구역 이용객으로 확대 ▲월 정기주차권 발급 대상 확대 등 주차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성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리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주차 지원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는 소규모 상점가도 지원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권봉수 의원이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찰서 주차 공간 협소로 인한 민원 차량 및 긴급 차량 주차 어려움을 해소하고, 비효율적인 동선에서 출동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노상주차장의 일부를 확보하고 경찰관서 전용주차구획을 설치함으로써 치안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경찰관서 전용주차구획의 설치에 관한 사항으로, 개정안이 발효되면 노상주차장의 일부에 경찰관서 전용주차구획을 설치할 수 있어 출동에 필요한 순찰차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권봉수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경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찰관서의 주차 환경이 개선되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