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매달 측정한 수질 결과 좋은 물 비율이 76.7%라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한강서해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목표 수질, 좋은 물 달성도, 수계별 31개 주요 하천의 수질 변화 추이, Q-GIS(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계별 오염도, 10년간 수질 변화 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도내 10개 호소(湖沼)의 연도별‧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하천·호소 수질 개선율, 호소의 영양상태 등도 연구했다. 경기도 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 102개 지점(76.7%)이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미생물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산소의 양)기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의 ‘좋은 물’로 평가됐다. 좋은물 비율(1등급과 2등급)은 2022년(71.4%) 대비 5.3%p 증가했다. 목표 기준 달성도도 2022년 69.2%에서 2023년 74.4%로 5.2%p 증가했다. 중권역 대표 14개 지점의 목표 기준(BOD) 달성 여부를 보면 13개 지점에서는 BOD 목표 기준을 달성했으나 유일하게 팔당댐 지점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강수계 15개 중권역별 평가 결과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류, 한강 하류는 하천 내 전 지점이 ‘좋은 물’로 분석됐다. 좋은 물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1등급과 2등급으로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3.0 mg/L 이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또는 수영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수질이다. 연구원은 해당 내용을 담은 수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해당 보고서는 경기도 내 하천‧호소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다. 수질 평가보고서는 도내 시군 등 관련기관 배포 후, 연구원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본 수질 평가보고서가 도내 하천 및 호소의 수질조사 결과를 자세히 반영한 자료인 만큼 도내 시군의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지난 3일 동안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 14명 각자에게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전을 보냈다. 대통령은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로,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막내 선수의 마지막 단발 승부에 함께 숨을 고르고 0.1점 차 승리에 온 국민이 환호했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의 100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반 선수의 집중력과 담대함에 찬사를 보냈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10연패의 놀라운 역사를 만든 한국 여자 양궁팀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는 “태극 궁사들의 금빛 화살이 쏘아 올린 영광스러운 순간을 국민 모두와 함께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선전을 응원합니다”라고 축하했다. 전훈영 선수에겐 “연륜으로 팀을 이끌었고, 어려운 순간을 흔들림 없이 이겨냈습니다”라며 전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최연소 양궁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남수현 선수에겐 “성과가 빛나는 미래로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했고, 임시현 선수에게는 “임 선수가 보여준 담대함에 감탄했습니다”라고 축하했다.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양궁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에게도 올림픽 3연패의 쾌거를 축하하고, 남은 경기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응원했다. 남자 양궁팀 맏형인 김우진 선수에게는 올림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양궁의 대들보”라며 격려했고, 이우석 선수에게는 “12년 동안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금메달을 딴 것을 축하했다. 김제덕 선수에게는 “패기 넘치는 자신감과 열정 가득한 파이팅이 팀을 하나로 묶었다”고 응원했다.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에게는 “할머니를 향한 마음에서 시작한 허 선수의 도전과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이 국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유도의 거목으로 성장해 가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했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에게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이며,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운 대단한 경기였기에 더욱 자랑스럽다”라며 응원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 선수에게는 “경기 마지막에 3위에서 2위로 올라서는 모습에서 굳센 의지와 자신감을 보았다. 사격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종목에 출전한 엄마 사수, 김 선수의 남은 경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보냈다. 또 수영 남자 400m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 선수에게도 “대한민국 수영의 새 장이 열렸다. 김 선수가 이끄는 우리 수영의 황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격려했다. 김 선수는 한국 수영 역사상 5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박태환 선수 이후 첫 수영 메달을 획득했다. 대통령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이번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안겨준 오상욱 선수에게도 “오 선수의 전광석화 같은 찌르기와 호쾌한 포효에 힘을 얻었고, 승리를 위한 집념에 국민 모두가 함께 감동했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번째 메달을 안겨준 금지현, 박하준 사격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금지현 선수에게는 ‘멋진 엄마'라며 응원했다. 대통령은 축전에서 금 선수에게 “훈련과 육아를 병행하여 훌륭한 성과를 낸 금 선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출전 결심과 훈련 과정에 큰 힘이 된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최고의 사격 선수이자 멋진 엄마, 금 선수의 남은 경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했다. 함께 은메달을 획득한 박하준 선수에게는 “첫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박 선수가 대한민국 사격의 기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축하했다. 대통령이 보낸 축전은 대한민국 선수단 관계자를 통해 현지에서 각 선수에게 전달된다. 대통령은 “밤늦은 시간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면 선수들의 경기를 꼭 챙겨본다”며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선수에게 보낼 축전을 꼼꼼히 챙기며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정성을 다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지난 7월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다. * 이번 추가선포 지역 : 5개 시군구(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10개 읍면동(대전시 서구 기성동,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 7월 15일 우선선포 지역 : 4개 시군구(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1개 읍면동(경북 영양군 입암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이번 장마 기간 통상적인 강도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를 본 주민뿐 아니라 채소류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일반 국민까지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채소류, 과일류 등에 대한 가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도 면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최근엔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기습적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8월에는 태풍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며, "여름이 끝날 때까지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제37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처음 분리하여 구성된 제1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19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새로 출범한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는 강태형 의원(안산5,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는 이한국 의원(파주4 , 국민의힘)과 신미숙 의원(화성4,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강태형 초대 위원장은 “새로 구성된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시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경기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들이 빠짐없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에 반영되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면밀히 심의하고 편성된 예산이 적합하게 진행됐는지 도민을 대신하여 점검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동료 위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앞으로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초석 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회의를 종료했다. 기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예ㆍ결산을 모두 맡아 심사하는 기능을 수행했으나, 최근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을 소관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하여 운영하게 됐으며 새로 구성된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안·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제1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7명(강태형/안산5, 신미숙/화성4, 김옥순/비례, 김태희/안산2, 최만식/성남2, 최민/광명2, 황진희/부천4), 국민의힘 7명(이한국/파주4, 김도훈/비례, 문병근/수원11, 서성란/의왕2, 이영주/양주1, 이학수/평택5, 이혜원/양평2)으로 총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은 2023년 4월 ‘워싱턴 선언’ 발표 이후 확장억제에 관한 한미 안보협력에 있어서의 진전을 재확인하기 위해 2024년 7월 11일에 만났다. 한미 핵협의그룹( NCG, Nuclear Consultative Group ) 출범 이래의 진전은 양국이 진정한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이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호방위 관계를 맺고 있고, 한반도의 평화, 안정 및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이익을 가지고 있음을 실증한다.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로 창설된 NCG는 ‘워싱턴 선언’을 이행하고, 확장억제에 대한 한미간 협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해왔으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해 왔다. NCG는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 위협에 직면하여 한국국민과 한반도 주둔 미군의 지속적인 안전 및 안보 보장에 중점을 두고, 한미 공동 핵 및 전략기획을 촉진해왔다. NCG는 유사시 미국 핵 작전에 대한 한국 재래식 지원의 공동기획 및 실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노력에 기여한다. 또한, NCG는 정례화된 도상훈련과 범정부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한미 연합 연습 및 훈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한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국방부 간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이하 ‘공동지침 문서’)' 서명으로 증명된 NCG 첫해에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를 치하하고 승인한다. 양 정상은 ‘공동지침 문서’가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는 공고한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동지침 문서’는 신뢰 가능하고 효과적인 동맹의 핵 억제 정책 및 태세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있어 한미동맹의 정책 및 군사 당국에 지침을 제공한다. 양 정상은▵보안절차 및 정보공유 확대, ▵위기 및 유사시 핵 협의 절차, ▵핵 및 전략기획, ▵한미 핵·재래식 통합을 통한 유사시 미국 핵 작전에 대한 한국 재래식 지원, ▵전략적 메시지, ▵연습·시뮬레이션·훈련·투자 활동, ▵위험감소 조치 등을 포함하는 NCG 과업의 신속한 진전을 계속 이루어나갈 필요성을 재강조했다. 양 정상은 ‘워싱턴 선언’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한국에 대한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미국 역량으로 뒷받침된다는 점을 재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범주의 한국 역량이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재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8일 오후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스물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6월 경북 민생토론회 이후 한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대통령은 지난 1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전북을 찾아 지역 주민으로부터 현안을 경청하고 전북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집중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위로를 표하며 복구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과거 대한민국의 ‘식량혁명’을 이끌었던 곡창지대 전북에 새로운 역할이 기다리고 있다며 전북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전북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첨단’, ‘생명’, ‘문화’의 세 가지 큰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 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 상용차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더불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산단의 혁신을 견인할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전북 연구개발특구에 바이오 융복합 산업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며, 군산을 중심으로 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장비 실증 시험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다음으로, 대통령은 전북에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같이 농생명 산업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면서, 전북을 농생명산업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김제·장수에 2만 4천 평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고, 푸드테크 등 미래 유망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과 농생명지구 지정도 조속히 추진해 전북 농업에 민간 투자가 확대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새만금에 농업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해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시설 입주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전북이 전주 한옥마을, 남원 공예 등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전주, 군산, 남원 지역을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하고, 문화콘텐츠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전북 K-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유소년 전용 훈련시설인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과 전북 지역에 필수의료 제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북권 통합재활병원도 2026년까지 완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법'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법안 개정을 추진해 ‘생명 경제도시’ 전북을 이루는 데 필요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들을 특별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 전북,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특별자치도, 전북 △미래 농생명산업의 허브, 전북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참석자들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전북 지역 주민을 비롯해 첨단산업·농업 분야 기업인, 연구자, 농민, 청년 창업인 및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 등이, 지역에서는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께부터 오전 8시께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1대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차 밖에서 조종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국내에는 전라남도에도 배치돼 있지만 경기도 도입차는 펌프, 팔 길이 등이 완전히 개량된 전국 최초 모델이다. 팔이 길고 기어펌프를 활용해서 초고압으로 원거리까지 물을 쏠 수 있는 장비인데 침수 현장에서는 탑재돼 있는 대용량 펌프를 긴 팔에 걸고 수중에 담가 물을 퍼낼 수 있다. 경기도는 내년 초 다굴절무인방수탑차를 1대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각 7. 10, 수)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양 정상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을 실시한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회담을 갖게 된 것을 환영하고, 인태 파트너국(IP4)의 일원으로서 3년 연속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지난 정상회담 계기 합의한 경제, 에너지, 미래세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한일, 한미일 간 안보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러북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을 통해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한일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소통해 나가면서,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외교당국 간 준비에 착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 시각 7. 8, 월) 저녁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현지 동포 약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 부부가 행사장 입구에 도착하자 ‘대통령님 내외의 하와이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많은 동포들과 한미동맹을 확실하게 복원한 윤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나온 군복 입은 미국인들, 그리고 작년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윤 대통령을 응원 나온 일부 미국인들이 100여 미터 줄지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알로하, 환영합니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행사 시작에 앞서 대통령 부부는 동포 만찬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하와이는 우리 국민의 이민사에서 정말 의미가 큰 곳이고, 우리 미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라면서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인재 양성과 독립운동에 매진하시면서 국가 건국의 기반을 마련하신 곳도 바로 이곳”이라고 이민사에서 하와이가 차지하는 의미를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금도 하와이 동포 여러분께서는 미국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과 권익을 높이고 계시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이나 하와이 산불 사태와 같이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누구보다 먼저 봉사에 앞장서고 한미 두 나라의 유대와 우정을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해 오셨다”고 동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자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 동포 대표로 환영사를 한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은 대통령님 부부의 이번 방문이 하와이 동포들의 자부심을 높여주었다면서, 우리 정부가 작년 8월 마우이섬 화재에 대해 2백만 불을 신속히 지원하고 작년 7월 6·25전쟁 전사자 유해 7구의 국내 봉환 시 최고의 예우로 맞이한 사례가 미국 사회에 큰 감명을 준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 회장은 1903년 102명의 이민자로 시작된 하와이 동포 사회가 120여 년간 여러 세대에 걸쳐 발전해, 하와이 현지에서 모범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타민족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는 하와이의 한인들이 지난 120여 년간 하와이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작년 8월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이 가장 먼저 지원을 제공해 준 데 대해 감사와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데이비드 조 하와이주 상원 입법보좌관은 자신이 이민 2세대로서 한국에 있는 친척들과 교류하면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익힌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조 보좌관은 부모 세대가 모든 것을 희생하며 미국에 정착하여 후손들에게 번창할 기회를 주었다면서, 차세대 동포들이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더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동포 여러분께서 당당하게 성장해 국가에 기여하고 조국과 미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취임 이후 여러 국가 동포 간의 네트워크 강화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동포청을 만들었다. 아직 미흡하더라도 더 노력해서 동포 여러분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건국에 하와이 동포들이 물질적·정신적으로 기여해서 오늘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국가의 기틀이 세워졌다”면서 “조국의 발전 뒤에는 하와이 동포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의 ‘아리랑’, BTS의 ‘Permission to Dance’,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G장조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대통령 부부는 공연을 마친 연주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도 대통령 부부는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뿐만 아니라 행사장 밖에서 100여 미터 줄지어 대통령 부부를 기다리던 동포들과도 일일이 악수하고 셀카를 찍었다. 한편, 대통령 부부가 숙소에 도착했을 때, 한인회 등 동포 100여 명이 나와 따뜻하게 환영했다.
(시사미래신문) 7월 6일 오후 서울 은평제일교회에서는 학자들과 전문가들을 50여 명 초청한 가운데 시사회가 진행됐다. 한미동맹유지시민연합(대표 심하보 목사)과 (사)한미동맹협의회가 제작을 맡고 현재 이 교회 출석 중인 김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기록한 <6.25 전쟁 1,129일>을 근거로 6.25 전쟁의 실상과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다큐 영화이다. 이 영화의 제작 제공자인 심하보 목사는 ”2024년은 한미동맹 발효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전쟁 때에 미국과 UN의 참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가를 읽어버리고 공산주의에 입각한 북한의 치하에 살고 있을 것이 자명하다. 세계 16개국의 195만 명 군인들이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참전하였고, 의무지원 5개국, 물자지원 및 전후 복구 지원 46개국, 총 67개 국가가 한국전쟁과 복구에 참여한, 단일 전쟁으로서는 최다 국가가 참전한 세계 전쟁사에 유례없는 역사적 전장비(戰場碑)를 보유한 전쟁이였다.“며 ”전사자들 중 91%가 미군이었으며, 또한 미국 장군의 아들 142명이한국전쟁에 참전하여서 그중 35명이 한국의 전쟁 잿더미 산하에서 전사하였으며, 육군사관학교를 창설하여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미국 제임스 벤플리트 장군의 아들인 지미 밴 플리트 중위는 러시아 지옥의 포로수용소 굴라(GULAG)에 끌러가서 비참한 생애를 마감했지만, 밴플리트 장군은 아들의 죽음이 자유를 위하여 희생한 것이기에 대견스럽게 여기고 있다. 이름도 모르는 동아시아의 조그마한 나라의 자유를 위하여 아낌없이 산화한 참전 군인들의 영령을 기리며, 이제 한미동맹의 가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숭고한 가치로 매김이 되었기에, 이제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 군군과 학도병 등, 북한으로 끌려 간 포도들의 송환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대한 처우에 사회적, 국가적 관심을 더욱더 높이는 것이 국가 발전과 자유 가치 수호를 고취시키는 일이라 하겠다. 북한은 2024년 초,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다시 한번 더 강조하면서 적화 통일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얼마전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을 재기하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과 주변 강대국의 강력한 비대칭 무기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할 수 있는 이유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초석과 자랑스러운 국군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채영 감독도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대한민국이 미국과 UN 67개국 참전국에게 빚졌던 생명의 빚을 갚는 길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그 자유의 힘으로 세계 평화와 안전에 부응하는 전쟁 극복 자유 수호의 표본 국가가 되는 길 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한미동맹의 주춧돌을 두들기며 이제 그 험난했던 역사의 질곡을 되새기고, 그 당시 산화하였던 참전 영령들고 잊혀진 국군포로들이 무엇을 위하여 하나 밖에 없는 생명을 바쳤는지, 그 숭고한 가치의 인류애와 휴머니즘을 한미동맹 발효 70주년 해에 즈음하여 본 다큐 영화 <K-A가디언즈>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고 새롭게 기억하고자 한다.”고 했다. 심하보 목사는 “6.25 전쟁 당시 미국과 유엔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금까지 국가를 잃어버리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독재 공산주의 치하에 살고 있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미동맹의 참되고 숭고한 가치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영화의 응원자인 임영문 목사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는 미군과 유엔군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불가능했다. 평화는 말로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굳건한 한미 동맹이라는 힘을 통해서만이 지켜질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미국과 가치동맹, 경제동맹, 문화동맹 전방위 동맹으로 점차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 과거 6.25전쟁이 일어날 당시 1950년에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67달러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우리가 3만 5천 달러를 넘었다. 이렇게 70년 사이에 500배 이상 이렇게 늘어났는데 가장 큰 근간은 바로 한미 동맹의 효과였다. 이 다큐 영화를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전 국민들에게 인식되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화 ‘K-A 가디언즈’는 오는 7월22일 오후 2시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은평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다시 한 번 시사회를 진행한다.
(시사미래신문)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가 1 일 오전 8 시 국회의원회관 제 2 간담회의실에서 ‘ 핵무장 3 원칙 ,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 비전 ’ 토론회를 개최 , " 당 대표가 되면 , 핵무장 3 원칙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핵무장을 추진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 핵무장 3 원칙 ’ 은 나경원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 국제정세를 반영한 핵무장 ▲ 평화를 위한 핵무장 ▲ 실천적 핵무장을 말한다 . 이날 토론회는 김태우 박사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핵안보실장 ) 와 정성장 박사 ( 세종연구소 한반도 전략센터장 ) 가 발제를 맡았고 , 태영호 전 국회의원과 신인균 박사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 가 토론을 맡았다 . 한편 , 김대식 의원 , 임종득 의원 , 서지영 의원 , 이달희 의원 , 유용원 의원 , 김민전 의원 , 강선영 의원 , 박충권 의원 등도 참석했다 . 토론회를 주최한 나 의원은 “2019 년 원내대표였을 때 교섭단체 연설에서 ‘ 문재인 수석대변인 ’ 발언을 했을 때 야당에서 국가 원수 모독이라며 성토했으나 지금은 ‘ 야당의 시간 ’ 이라며 연설을 끝마쳤던 기억이 생생하다 ” 고 개최사를 시작했다 . “ 판문점 선언이 발표된 이후 , 국회의원 신분으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존 볼턴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만나 종전선언 불가의 입장을 설명했고 , 실제 존 볼턴은 ‘ 종전선언 ’ 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 인사라는 사실을 다들 아실 것 ” 며 대한민국 안보에 적극적 관심을 갖고 노력해왔음을 밝혔다 . 이어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시 북미 정상회담 의제는 북핵 폐기가 아닌 핵 동결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며 “ 국제 정세 변화에 한국과 미국의 안보 이익이 충돌될 수밖에 없고 , 미국은 자국의 안보 이익을 우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미국의 선의만 기대하는 기존의 레토릭을 반복해서는 안된다 ” 고 강조했다 . 또한 “ 당 대표가 되면 , 핵무장 3 원칙에 따라 핵무장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 ” 고도 했다 . 발제를 맡은 김태우 박사는 “ 북핵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서 ( 현재의 안보 체제 ) 로 안주할 수 없는 측면이 크다 ” 며 “ 당장 미국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언젠가 필요하다는 것은 빨리 인정하고 장기적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의돼야 한다 ” 고 말했다 . 정성장 박사는 ” 향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는 변수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 며 , “ 트럼프가 재선되면 주한미군 감축과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미국에서 주장할 가능성이 높은데 , 이는 오히려 한국이 핵무장을 주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고 언급했다 . 토론자로 참석한 태영호 전 의원은 “ 최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반러시아 서방진영에 맞서 , 러시아를 축으로 하는 군사동맹시절로 선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며 ,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러시아에 유리한 새로운 안보지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 는 시각을 제시했다 . 마지막으로 신인균 박사는 ” 한반도 비핵화 선언부터 개정해야 한다 . 한반도 비핵화 선언은 북한이 지키든 말든 우리만 지켜야 하는 황당한 불평등한 조약 “ 이라며 , ” 여야 힘을 합쳐 개정해야 하는데 국회 의석 3 분의 2 를 장악한 야당이 과연 개정에 동의해줄지 의문 “ 이라고 덧붙였다 .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역동 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이라는 슬로건 하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매년 반기마다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대내외 경제여건을 진단해 경제 전망을 제시하고,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경제정책 과제들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2022년 6월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으며, 오늘로 다섯 번째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오늘 회의에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함께, 누적된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어려운 취약부문의 민생을 살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우리 경제가 직면한 성장잠재력 저하, 부문 간 격차 확대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과제들을 담은 「역동경제 로드맵」을 함께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금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며,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부담이었던 물가도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가며 안정세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도 개선되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투자 추이를 예로 들었다. 2020년에서 2022년 상반기까지 약 69조 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금년 상반기까지 약 42조 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이러한 양호한 지표와 국제사회의 평가가 민생의 활력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아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경제회복의 온기가 민생현장에 전달되는 데 걸리는 시차를 줄이는 한편, 민생의 구조적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은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대통령은 코로나19 시기에 소상공인의 영업은 제한하면서도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대출을 지원한 것이 지금 소상공인 어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시기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수와 대출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소상공인들이 고금리 장기화의 직격타를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충분하게 지원하는 한편, 현금 살포와 같은 미봉책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민생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오늘 논의가 민생 구조개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민간 참석자들이 좋은 제언을 많이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전 부처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역동경제 로드맵」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 1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세션 2에서는 저성장 우려가 높아진 우리 경제가 역동성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 간 열띤 토론이 있었다. 오늘 회의에는 헤어 디자이너, 양식당 운영자 등 민생현장의 소상공인들과 컨설팅회사 대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경제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정점식 정책위원회 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김주현 민정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 화재사고 후속조치 관련 기자 회견문 “경기도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이번 화성 화재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1,400만 도민의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이번 사고의 수습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경기도는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직원과 유가족분들을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하면서 접수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생계 문제였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이고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긴급생계안정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예비비를 통해 바로 내일부터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망자 23분의 가족에게는 3개월분 긴급생계비인 550만 원, 중상자 2분께는 2개월분 367만 원, 경상자 6분께는 1개월분 183만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유례가 없었던 일입니다. 이와 같은 지원은 사고의 책임이 있는 회사 측에서 부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경기도는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생계안정비를 포함해서 유족들에 대한 항공료, 체재비 등 각종 지원 비용에 대해 회사 측의 책임여부에 따라 구상권을 적극적으로 청구하겠습니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지난 주말, 이번 희생자 중 첫 장례가 치러진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40대 초반의 한국인 여성분이셨습니다. 사고 발생 당일, 유가족들은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고 밤 9시가 지나서야 직장동료의 연락을 받고, 유가족들이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 희생자 DNA의 유족 확인 과정에서도 혼선이 있어 유가족들이 더 큰 상처를 입었던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고의 원인, 초기 대처, 행동 요령, 사고 후 대처, 신원 확인까지,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드러난 문제점뿐만 아니라 이번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겠습니다. 참사를 되풀이 하지 않는 첫걸음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반성, 성찰에서 시작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백서를 만들겠습니다. 재난 예방과 대응의 ‘종합보고서’가 될 것입니다. '2차 브리핑 이후, 점검 및 2차 오염피해 결과' 경기도가 현재 진행 중인 리튬 취급 사업장에 대한 특별합동점검 중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는 현재 리튬 제조·공정이 이루어지는 48곳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어제(7.2.)까지 31곳을 점검한 결과, 위험물 취급 위반 5건, 유해화학물질 취급 위반 4건 등 총 9건의 위반 사항이 확인됐습니다. 이 중 6건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3건은 과태료 처분 조치했습니다. 또한, 소방·위험물 관리 위반 12건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음은 주민분들께서 우려하시는 오염수 유출과 대기오염 모니터링 결과입니다. 현장에서 인근 바다까지 이르는 3개 지점에서 중금속, 생태독성 등 3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수질오염 배출 기준과 사람의 건강보호 기준 초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이후, 일주일 동안 계속된 대기질 측정에서도 유해물질 검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습니다. '피해자, 유가족 지원 내역' 경기도와 화성시는 사고 직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가족 437분께 숙박시설 227실을 제공(누적)했고, 산재보험 신청 6건, 법률상담 21건 등을 포함하여 피해자와 유가족의 요청 사항 120건을 지원했습니다. 처참했던 사고의 트라우마로 경기도는 생존자와 유가족, 소방대원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부상자와 회사 직원 등 피해자 55건, 유가족 38건, 지역주민 2건 등 총 96건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하겠습니다. '맺음말' 이번 사고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습니다. 앞으로 경기도는 두 가지에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사고의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사고의 전 과정에 걸쳐서 부족했던 점, 미흡했던 점을 전부 찾아내서 백서로 만들고 앞으로의 재난 예방과 대처의 교본으로 삼겠습니다. 입법과 규제에서도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드러났습니다. 드러난 제도의 허점과 운영의 문제는 촘촘하게 찾아내 정부에는 제도 개선을, 국회에는 입법 요청을 통해 경기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5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했다. 현직 대통령이 미국 항공모함에 승선한 것은 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번 루즈벨트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조치로서, 강력한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을 상징한다. 대통령이 루즈벨트함에 승선하자, 대통령의 승함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이후 임무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의 옷을 입은 영송병의 구령과 함께 300여 명의 한미 장병들이 큰 환호성으로 대통령을 맞았다. 이후 대통령은 군 주요 직위자와 함께 항공기 이동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행 갑판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비행 갑판에서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제9항모강습단장으로부터 항모의 주력 전투기인 F/A-18 등 함재기들과 전투기가 이착륙할 때 필요한 각종 장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F/A-18은 영화 ‘탑건 매버릭’에 등장한 전투기이기도 하다. 대통령은 이후 항공모함의 관제타워인 ‘아일랜드’ 앞에서 우리 군 지휘관 및 미8군사령관, 제9항모강습단장, 항모함장, 항모비행단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다음으로 대통령은 비행갑판 통제실로 이동해 항모비행단 관계자로부터 함재기 운용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대화를 나눴다. 루즈벨트함 시찰을 마친 대통령은 격납고로 이동해 한미 장병 300여 명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루즈벨트 항모 방한은 지난해 4월, 저와 바이든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선언’의 이행 조치”라면서 “강력한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또한,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핵 선제 사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우리의 동맹은 그 어떠한 적도 물리쳐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루즈벨트함이 내일 한미일 3국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Freedom Edge)’에 참가하기 위해 출항한다”면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 3국의 협력은, 한미동맹과 함께 또 하나의 강력한 억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프리덤 에지’에 참여하는 한미 장병들에게 “건강하게 훈련을 잘 마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격려사를 마친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등을 두드려 주며 격려했다. 한미 장병들은 대통령이 격납고를 떠날 때까지 환호성을 보냈다. 오늘 행사에 우리 측에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 등이, 미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라네브(Christopher LaNeve) 미8군사령관, 닐 코프라스키(Neil Koprowski) 주한미해군사령관, 크리스토퍼 알렉산더(Christopher Alexander) 제9항모강습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6월24일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남북평화통일 기도회가 열렸다. 6.25전쟁일 하루 전인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릴 남북평화통일 기도회는 (사)미래약속포럼이 주최하며 대한기독노인회가 후원했다. 임영문 목사(미래약속포럼 대표)가 기도회 사회를 맡고, 정서영 목사(대한기독노인회 상임의장)가 대회사를 진행했다. 남북평화통일 기도회는 대회사 후 정상흥 장로(미래약속포럼 상임부의장)의 대표기도, 최한우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축사,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강연, 엄병철 목사(대한기독노인회 대표)의 오찬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임영문 목사는 “바람앞에 등불 같았던 위기의 시대 6·25전쟁, 74주년을 상기하면서 소중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있기까지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미국의 군 장성과 미국의 젊은 아들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6.25 74주년째인데요.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우리나라가 초토화가 되었고 부산만 남았는데 피난 온 성도들이 부산에서 살려달라고 기도했을 때 기적 같은 역사로 미국의 맥아더 장군을 통해서 유엔군 참전으로 우리나라가 오늘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 같은 데 여행 하다 보면 자녀들을 6.25 전쟁에 참전시켜서 전사한 그 자녀들의 사진을 자랑스럽게 동네마다 전시를 해놓고 기억을 하는 것을 보면서 참 부끄러운 마음이 들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부산에는 남구 대원동에 유엔공원 묘지가 있습니다...자유 대한민국이 그때 동방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나라인데 자유를 잃어버리는 나라라고 해서 유엔군이 참전해서 전투하고 전사한 유해 2200구가 유엔 공원 묘지에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이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됩니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안보와 남북관계 강연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 내일이 이제 6.25 전쟁 74주년입니다.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 주신 우리 기독노인회 대한기독노인회 정세영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조금 전에도 얘기했지만 남북 평화통일 말은 참 쉽습니다. 평화통일이라는 말은 쉬운데 우리가 지금 당장 고민해야 될 문제가 뭐냐 전쟁을 어떻게 막고 평화를 누려야 될 것인가 여기에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여당과 야당에 따라서 좌파와 우파에 따라서 한쪽은 대화와 타협, 한쪽은 힘에 의한, 이렇게 나눠져 있는 것이 현실이고, 대화와 타협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그럼 전쟁을 원하느냐면서 전쟁 공포 상황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전쟁을 원하는 지도자가 없고 전쟁을 원하는 국민은 없습니다...대화와 타협은 과거 민주당 정부에서 그렇게 했습니다만 현재 '힘에 의한 평화는 윤석열 정부의 노선'입니다."고 밝혔다. 또한 권 의원은 “힘이 뒷받침되지 않는 평화는 굴종적인 항복에 불과하다. 한국전쟁의 교훈과 안보의 원칙으로 △공산주의 세력이 주장하는 평화는 거짓이며 △평화는 외치는 것이 아닌 지키는 것 △자유민주주의 국가와의 연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이 얻어낸 최고의 전리품"임을 주장하며 “우리도 조만간 핵무기를 보유해야만 북한의 위협에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했다. 이후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12월 19일 관고동 501-8번지에서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자립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농민단체 관계자, 관고동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천시장은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995.4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회관,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이번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기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의회가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회의 정확한 취지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 의원이 참석하여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의회의 특정 개발 방식 지지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의원들은 “의회의 의견 제시는 특정 사업 방식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개발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소수 주민의 목소리까지 포함해 갈등을 최소화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10월 제정되어 2025년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하여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