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 주임원(상)사단, 6일(화)부터 지역아동센터 요청으로 어린이 안보견학 지원 실시 - 숙소지원, 기념품, 물놀이장까지...안보관 확립과 즐거움 보장 “일석이조”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주임원(상)사단이 6일(화)부터 이틀 간 방정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안보견학 및 부대시설을 지원했다. 이번 견학은 초등학교 하계 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평택시에 있는 세 곳의 방정환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마련한 방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함대에서는 안보견학과 더불어 체육관, 물놀이장 등 부대시설을 지원했다. 서평택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의 인솔교사와 소속 어린이 80여 명은 먼저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함대 소개영상을 시청하면서 안보견학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은 제2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인 참수리-357호정과 천안함 전시시설을 보며 서해를 수호하는 해군의 활약상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7일(수)에는 주임원(상)사단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한 팀을 이루어 피구, 발야구 등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일일 아버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밖에도 2함대는 어린이들을 위해 숙소와 간식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어린이들이 가장 즐거워한 프로그램은 단연 물놀이장에서의 시간이었다. 2함대 물놀이장은 장병 및 군가족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군 관사 인근 공원에 설치된 시설이지만 서평택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아이들을 위해 이날만 특별히 개방했다. 윤석훈 2함대 주임원사(해군 원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일이지만, 더운 날씨에도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도리어 우리가 힐링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대민 봉사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해군상 확립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화성 독립운동 역사문화공원’ 내 5천㎡ 규모... 2020년 하반기 착공 ○ 8일부터 기념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접수...총 시상금 7천 6백만원 화성시가 제암리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를 독립운동의 성지로 조성하는 ‘화성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은 과거 일제의 식민통치에 반대하며 그 어느 곳보다 격렬한 무력항쟁이 펼쳐진 곳으로, 그중 제암·고주리는 독립운동에 대한 보복으로 29명의 주민들이 일본군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화성 독립운동 역사문화 공원과 기념관을 조성해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독립운동 기념관은 건축공사비 총 14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착공해 연면적 5천㎡ 규모로 전시관, 수장고, 교육실 등을 갖춰 2023년 4월 15일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를 기념해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8일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오는 10월 11일까지 작품 접수 후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11월 최종 당선작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는 서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해 손진, 유현준, 윤승현, 이성관, 조남호, 조재원 7인이 맡았으며, 총 시상금은 7천 6백만원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독립운동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화성시 독립운동을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며, “기념관과 함께 양질의 학술자료 및 교육콘텐츠 개발로 제대로 된 역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념관이 완공되면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이 보유한 1천여 건의 유물과 추가로 수집 중인 지역 독립운동가 차병혁 선생 관련 자료, 독립운동가 후손 구술 자료 등을 전시·교육에 활용하고 관련 교육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화성 독립운동 기념관 설계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를 확인하거나 문화유산과(031-369-6519)로 문의하면 된다.
- -화성시 규제개혁 건의에 국무조정실 적극 해결 나서 -화성시청 청사 내에 공공․민간 공동이용 가능한 수소충전소 설치 -전국 4천여 공공청사에 수소 인프라 구축 물꼬 터 내년 3월 화성시청 청사 내에 수소충전소가 생긴다. 전국 최초의 공공청사 내 수소충전소로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규제신문고과)은 공공청사 내 편익시설 범위에 수소충전소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군계획 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 내 편익시설에 수소충전소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은 공공청사 내 부대시설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경우 시민들이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없었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 내 편익시설의 범위는 매점․어린이집․은행 등에 국한되어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을 통해 향후 공공청사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를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개정은 화성시가 수소인프라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이를 해결하고자 국무조정실에 건의하면서 이뤄졌다. 화성시가 건의한 내용을 국무조정실에서 적극 검토했고, 국토교통부는 관련 제도개선을 전면 수용했다. 화성시의 규제개혁 사례는 정부청사, 지자체, 보건소 등 전국 4천여 개의 공공청사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해 수소 인프라 구축의 물꼬를 텄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소차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아직까지는 수요가 적어 민간영역에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공공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며, “여러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화성시청 수소충전소가 전국의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과장은 “이번 사례는 지방과 중앙정부가 협력하여 현장의 규제를 해소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수소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인프라 확산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규제혁신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선제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청 청사 내에 생기는 수소충전소는 시 예산 투입 없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등이 수소충전소 설립을 위해 세운 특수목적법인인 Hynet(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서 자기자본 15억, 국비 15억 등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충전소 용량은 250㎏/day으로 넥쏘 기준 1일 약 40~50여대 가량 충전이 가능하며, 시는 금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들과 함께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 100명은 직접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원주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장은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다”며 “직접 수확한 채소를 통해 팜파티도 즐길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부학교는 단순한 농업 교육을 넘어 생태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장으로,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국가유공자 두 분에게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가 존중받는 일류 호국보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대전시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며, 보훈 가족의 예우와 지원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6월 23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 ‘성(性)큼, 성평등 한걸음’을 부평구 여성 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성 역할 가치관에 익숙한 노년 세대가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성차별적 언행이나 갈등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식을 함양토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이해 ▶일상 속 성차별 사례 탐색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구성됐고,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을 쉽게 설명하여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서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성평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에 참여한 임OO 어르신은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겐 차별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면서, “건강한 가치관과 인식개선 교육이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정책팀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교육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해양 분야 공공기관의 조속한 부산 이전을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팀'을 신설, 해양수산부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새 정부의 해양수산부 이전 공약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첫 단추로서의 의미가 크다. 해양수산부도 지난 24일 부산 이전을 위해 ‘해수부 부산 이전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부산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이행안(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18일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조성 전략'을 주제로 연 '제22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기능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해양 공공기관 통합 이전 등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약 2주 만에 이번 조직 신설을 단행해 향후 해양수산부 이전이 더 체계적이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팀은 ▲해양수산부 및 해양 공공기관 부산 이전 추진 ▲청사 입주, 직원 이주
(시사미래신문)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직업안정 도모를 위한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서원대학교, 청주맹학교 세 곳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제과제빵 등 17개 직종에 걸쳐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강릉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경기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술 역량 강화와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장애인 일하는 밥퍼’와 같은 사업을 통해 함께 일하는 기쁨을 나누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27일 엔포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난해 청주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는 충북 선수단 23명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