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육·해·공군 소속 병사(일병)에서 영관장교(중령)에 이르기까지 군 내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이상 대한민국 군대도 마약 청정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이 육·해·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2년8월)에 적발된 군 내 마약범죄는 총 41명이다. 육군 33명으로 제일 많았고, 해군 5명, 공군 3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2명이었던 마약범죄는 2018년에는 9명, 2019년에는 14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였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0년 5명, 2021년 6명으로 주춤하였으나 올해 8월까지 5명에 달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투약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마 관련 범죄가 21명으로 제일 많았고, 엑스터시, 테파스정, 조피클론, 최음제 등 기타 향정신성의약품 관련 범죄가 16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GHB(물뽕) 1명, LSD(환각제) 1명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군(軍) 내 계급별로 살펴보면, 영관 장교(대령/중령/소령) 1명, 위관 장교(대위/중위/소위) 2명, 부사관(준위/원사/상사/중사/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에서 다국간 기뢰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다국적 해군 간 연합 기뢰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유엔사 전력제공국(UNCSS)의 한반도 전구 내 기뢰전 환경을 숙달하기 위한 것이다. 2016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다국간 기뢰전 훈련은 매년 한국 해군이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ㆍ영국 등 총 10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해군을 비롯한 미국ㆍ영국 등 3개국 해군은 함정ㆍ항공기 전력이 참가한다. 한국 해군은 기뢰부설함 남포함(MLS-II, 3000톤급), 기뢰탐색소해함 남해함(MSH, 700톤급) 등 함정 8척과 P-3 해상초계기, UH-60 해상기동헬기가, 미국 해군은 소해함 2척(Patriot/Pioneer, 1400톤급)과 소해헬기(MH-53E)가, 영국 해군은 원양초계함 1척(Tamar, 2000톤급)이 참가한다. 뉴질랜드ㆍ캐나다ㆍ호주ㆍ벨기에ㆍ싱가포르ㆍ이탈리아ㆍ튀르키예 등 7개국 해군의 경우 함정은 참가하지 않고 폭발물처리팀(EOD)과 연합참모단 등으로 훈련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국과 뉴질랜드의 무인잠수정(UUV)도 참가
(시사미래신문) 9월25일 여호수아 군선교회 대표인 양승천 목사(성남 한샘교회)를 비롯한 그 일행들은 평택에 소재한 해군2함대 사령부(류효상 소장)내에 소재한 해군평택교회 (담임 김상혁 군목, 해군소령)를 찾아 해군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 노고를 위로하는 ‘해군장병 군선교 위문예배’를 드렸다. 코로나 이후 전군 최초 위문집회이다. 코로나19의 타격은 그 어느곳 보다 군선교를 초토화시켜 군 선교를 제로로 멈추게 하였다. 육.해.공.해병대에서 코로나 이 후 가장 처음으로 서해의 최전선 해군 평택 2함대 장병들을 위문하며 가장 많은 장병들이 참석하여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다. 이날 예배는 해군평택교회 김상혁 군목의 인도로 오후2시부터 장병 300여 명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설교를 맡은 양승천 목사의 “시편23:1-6절 말씀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명한 대다수의 해군 장병들이 예수를 믿기로 결단하며 앞으로 해군 복무 기간 중에도 교회 생활을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향남 새중앙교회 청소년들의 성경암송낭독 시간도 돋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은
(시사미래신문) 해상치안의 최후의 보루인 해양경찰청 임직원의 비위가 도를 넘어 천태만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해양경찰청의 무너진 기강해이에 대한 질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해경 내 공직기강에 대한 문제의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이 부활한 2017년 이후 지난달까지 총 475명의 공무원이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 된 공무원은 ▲2017년 67명 ▲2018년 98명 ▲2019년 91명 ▲2020년 57명 ▲2021년 80명 ▲2022년 82명으로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특히 이 중 음주운전·성비위·폭행 등의 사유로 중징계(강등·정직·파면·해임)를 받은 사례만 40%(186건)에 달해 강도 높은 부정부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 8월말까지 기준임에도 징계 수의중 가장 강력한 해임처분을 받은 경찰관은 10명에 달해 5년동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징계 사유 면면을 보면 동해지방청 소속 최모 경사는 지난해 2월경부터 근무지에서 동
(시사미래신문) 한ㆍ미 해군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동해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현시하고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합 해상훈련에는 20척이 넘는 다수의 양국 함정이 참가한다. 한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7,600톤급), 구축함 문무대왕함(4,400톤급) 등이, 미국 해군은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hancellorsville), 이지스구축함 배리함(Barry)ㆍ벤폴드함(Benfold) 등이 참가한다. 또한 항공모함 함재기(FA-18 등), 해상초계기(P-3, P-8), 해상작전헬기(AW-159, MH-60R) 등 양국 해군 항공기와 한국 공군 전투임무기(F-15K, KF-16 등), 미 육군 아파치 헬기(AH-64E) 등도 참가한다. 양국 해군은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비롯해 대수상전, 대잠전, 방공전, 전술기동훈련 등 다양한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23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해군 출신 장교·부사관 728명이 해양경찰청 함정요원으로 이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97명 ▲2018년 140명 ▲2019년 135명 ▲2020년 224명 ▲2021년 132명이 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 표1 【 최근 5년간 경력채용 인원 중 해군 출신 현황 】 구 분 총계 장교 부사관 병 소계 중령 소령 대위 중위 소계 상사 중사 하사 병장 총계(명) 728 106 1 19 35 51 622 7 223 106 286
(시사미래신문)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미국인’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aw) 대위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9월 22일 고인의 동상이 있는 서울 은평구 평화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해군협회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에는 엄현성 해군협회 회장(전 해군참모총장) 등 협회 관계관과 보훈 관계관, 은평구 관계관, 역해 해군참모총장, 해군 예비역 단체 관계관, 일반 시민 등이 참가했으며, 경과보고, 추모사, 축도,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해군은 대표장성 및 장병 참가와 해군참모총장 명의의 추모화환을 비치해 쇼 대위의 한국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쇼 대위는 미국인 선교사 부부의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1943년 미 해군장교로 입대해 2차 대전에 참전 후 전역한 뒤 2년간 한국 해군사관학교 교관으로 생도들을 가르쳤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과정 중 쇼 대위는 6·25전쟁 발발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미 해군에 재입대하여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으며, 1950년 9월 22일 서울탈환작전 중 서울 은평구 녹번리 전투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받아 28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그의 한국 사랑은 그가 부모님께 보낸 편지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인천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를 영웅으로 예우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전승기념식의 경우 2019년에는 태풍 내습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실시하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열렸다. 전승기념행사는 9월 14일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로 시작되었다.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팔미도 등대를 점등해 작전의 시작을 알렸던 켈로부대(KLO) 전우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9월 15일에는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 참배,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 전승기념식과 감사오찬이 차례로 진행된다. •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 참배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국회 국방위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월미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UDU 참전용사인 채철석 옹(87세)을 비롯한 UDU 예비역, 인천상륙작전 당시 ‘엑스레이(X-RAY)' 작전을 지휘한 故 함명수 총장의 유가족이 참석해 뜻깊은 행
(시사미래신문) 개정 국가인권위원회법이 시행된 7월1일부터 8월19일 현재까지 50일 동안 23건의 군인 등의 사망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정법 시행으로 7월1일 출범한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은 이 중 4건의 유가족 진정을 접수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8월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표 참조>에 따르면 군인권보호관이 출범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군으로부터 통보 받은 군인 등 사망사건은 총 23건이다. 이 중 △자살 8건 △병사 7건 △사고(돌연)사 6건 △추락사 1건 △총기 사망 1건 등이다. 소속은 △한미연합사 1건 △육군 11건 △해군 5건 △공군 5건 △해병대 1건 등이고, 계급은 △병사 5건 △부사관 13건 △장교 3건 △군무원 2건이다. 7월에만 17건의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1일과 6일에는 한미연합사 장교와 공군 부사관이 각각 자살했다. 7일에는 육군 부사관이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11일 육군에선 부사관이 병사했다. 14일에는 해군 병사가 익사했고, 같은 날 또 다른 해군 장교는 국외 출장 중 공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육군에선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7월 28일 해군본부에서 「’22-3차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여군의 잠수함 승조를 결정했다. 2023년에 처음 선발하는 잠수함 근무 여군들은 기본 교육과정을 마친 이후 2024년부터 3,000톤급 중형잠수함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4번째로 잠수함을 여군에게 개방한 국가가 되었다. 여군의 잠수함 승조는 1985년 노르웨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13개 국가에서 잠수함에 여군을 승조시키고 있다. * 여군 잠수함 승조 국가(13개국) :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호주, 스페인, 독일, 캐나다,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해군의 잠수함 여군 승조 정책은 여군 인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제기된 여군의 역할 증대에 관한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해군이 여군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된 3,000톤급 중형잠수함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결정되었다. 이번 잠수함 여군 승조 결정으로 병역자원 감소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능력과 자질을 갖춘 여군에게 동등한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사미래신문) 오는 7월27 한산영화가 상영되기 이전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지난 7월 22일 오후 8시 해군 함정 독도함에서 함상 시사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대한민국 해군 최대 함정인 독도함에서 700여명의 장병들과 관객들이 함께 한 이번 시사회는 한산 대첩 43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바다 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조선을 지킨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병들에게 가슴을 울리며 해상전투시를 대비하여 정신전력 강화에 큰 의미를 더해 주는 시간이었다. 특별히 이번 시사회에 눈길을 끄는 건 바로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독도함에서 해군 장병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김한민 감독은 "영화 개봉전 독도함에서 배우들과 시사회에서 해군장병들과 함께해서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나눴다. 배우들도 독도함에서의 무대인사 소감을 나눴다. 원래 2021년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유행으로 2022년 여름으로 개봉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한산도 대첩을 다루는 작품으로 임난초의 전투와 학익진과 와키자카 야스하루와의 대결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해군본부 공보 정훈실장인 권세원대령( 해사45기)은 “기적 같은 승리는 우리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7월 15일 오전 해군 포항비행장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해군항공사령부 창설식」을 개최하고 완벽한 해상 항공작전수행을 통한 해양강군 건설을 다짐했다. 해군항공사령부는 이날 부대창설과 함께 해군작전사령부로부터 해상 항공작전통제권을 위임받게 됨에 따라 항공작전을 통제받는 전단급 부대에서 항공작전을 통제하는 사령부급 부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특히 해상항공작전협의체(MAOCC)를 새롭게 운영하여 평시 美 7함대 등과 해상초계 임무공조를 강화하고 전시에도 연합해상항공작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 MAOCC(해상항공작전협의체) : Maritime Air Operation Coordination Council 이번 부대창설은 동·서·남해를 넘어 해상 항공작전 임무가 광해역으로 확대되고, 향후 항공전력이 대폭 증강되는 것을 고려해 추진되었다. 새롭게 창설된 해군항공사령부는 해상경계작전 핵심 부대로서 적 잠수함 위협 대응을 비롯해 해상항공작전계획 수립은 물론 교육훈련, 정비, 군수지원, 관제 및 운항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군은 2019년 1월 해군항공사령부 창설이 결정된 이후 창설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전 준
(시사미래신문) 해군 창설 초창기 해군발전의 기반 구축에 기여한 해군 최초 장교양성 축의 하나인 유서 깊은 전통의 해군사관후보생(OCS) 창설 74주년을 맞이하여 (사)해군OCS장교중앙회(회장 박영준 / 70기, 아태금융연구원 대표) 는 “모군의 해양강국 · 대양해군을 건설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세력, 해군OCS장교중앙회”를 활동 모토로 정하고 OCS 창설 74주년 기념행사를 7월 13일(수) 서울 해군호텔에서 OCS 예비역 및 현역동문들과 초청 예비역 단체장 등 3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창설기념 행사와 더불어 영전 동문(10명)과 6.1 지방선거 당선 동문(7명)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1부 행사는 창설 기념행사로 박범진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외귀빈 소개, 해군OCS 약사보고, 중앙회장 기념사, 해군참모총장 / 재향군인회장 축전 낭독과 해군협회장 축사 및 현역동문 축하 메시지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로는 박진(71기) 외교부장관, 반장식(70기)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비롯한 영전동문 10명 및 6.1 지방동시선거에 당선된 최민호(73기) 세종특별자치시장, 이동환(86기)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6월 15일, 제1연평해전 전승비가 위치한 함대 충무동산에서 ‘제1연평해전 전승 2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2함대사령관(소장 류효상)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안병태 제20대 참모총장과 제1연평해전 당시 2함대사령관이었던 박정성 제독 등 당시 참전 했던 지휘관 및 장병을 비롯해서 함대 장병 및 군무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제1연평해전은 1999년 6월 15일, 6·25전쟁 이후 남북 해군 간 발생한 최초의 정규전으로 북한 어뢰정 1척을 격침하고 경비함정 다섯 척을 대파하는 등 북한의 기습공격에 맞서 서해 NLL을 지켜낸 해전이다. 승전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제1연평해전 작전경과보고, 함대사령관 기념사, 해양수호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효상 2함대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제1연평해전에서 함대 장병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승리를 거두었으며, 국민에게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2함대’의 의지와 능력을 확고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배 전우들이 이룩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받아 필승함대의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고 서해수호 임무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6월 , 공군장성 진급 선발자 명단> ㅇ 공군 - 소장-> 중장(3명) : 윤병호, 이상학, 이영수 - 준장-> 소장(2명) : 공승배, 김영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30일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보육인 연찬회’ 행사에서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 및 단합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600여 명의 경기도 어린이집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민 의원은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 등 경기도 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균등한 교육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앞장서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최 의원은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 예산 반영 ▲보육 교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 예산 반영과 정책 개선에도 앞장서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 어린이집 영유아가 소외 받지 않고 평등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노력과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영유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 내 음식점 ‘탄벌로1998’과 취약계층 식사 지원사업 ‘정(情)이 있는 식당 밥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벌로1998’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으로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탄벌로1998 박수연 대표는 “탄벌동과 함께 성장해 온 업소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탄벌동 지보체 박진하‧김성일 공동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박수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탄벌로1998’은 정직한 식재료와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고깃집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착한 가게’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오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고산동 새마을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키운 감자 150박스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포1동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최서윤, 조예란, 황소제 시의원과 오포1동장, 사회단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구정서 오포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부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사)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경기광주지회는 지난달 29일 곤지암천 일대에서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전사동지회 경기광주지회 소속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평리 섬뜰교에서 지월리 아치교 구간까지 곤지암천 주변과 수중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약 1톤을 수거했다.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환경정화에 힘쓴 회원들의 헌신에 방세환 시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함께 참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방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하천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특전사동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팔당호 및 유입지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팔당수계 정화활동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상수원 보호와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산사태취약지역 37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우기철에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산사태 대피소 93개소를 확보해 상시 개방 중이다. 각 대피소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위치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정됐다. 시는 기상특보나 산사태 예·경보, 대피명령 발령 시 즉각 재난안전문자(CBS)를 발송하며 문자 수신 즉시 가까운 대피소로 즉각 대피할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당부하고 있다.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예찰 활동 및 응급복구 체계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또한, 마을 단위 ‘대피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주민 대상 산사태 대피 교육과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산사태 대응 홍보활동도 전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는 단시간 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급박한 재난”이라며 “특히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께서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