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광명시는 지난 12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과 가정의 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과 드림스타트팀 직원 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우울증, 성격장애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 대한 효과적 개입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이은진 교수와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고성환 센터장이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 및 양육자의 정신건강 이해와 대처’,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활용한 내담자 이해하기’ 등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며 사례대상의 특성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 사례관리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합적인 아동정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사례관리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
(시사미래신문) 광명시는 지난 12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광명상생플랫폼 3차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2차 교육에 이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3차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 소라2(SORA2)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이미지와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 보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 및 업로드 전략을 함께 다루며,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수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실무에 접목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광명상생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와 10월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시사미래신문)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2일부터 ‘광명지식상점’ 겨울 특강 ‘AI×트렌드로 여는 2026 시그널’에 참여할 학습자 24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속 개인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를 탐색하고, 다가오는 2026년 소비 트렌드를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변화를 전망하는 인사이트 특강으로 구성했다. 총 2회차로 진행한다. 첫 번째 특강은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진행하며, 주제는 ‘AI시대, 성공하는 사람의 시크릿 성공 레시피’다. 강연은 (주)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이자 전 구글코리아 상무인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AI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태도를 중심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은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 동안 열리며, 주제는 ‘트렌드 코리아 2026: 호스 파워(HORSE POWER)’다. 강연은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이자 '트렌드코리아2026'의 공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맡아, 2026년
(시사미래신문) 여주시 흥천면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신근3리 마을회관에서 ‘마음 온(溫):ON 행복상담소’를 열고,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복상담소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흥천면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해 북부치매안심센터, 여주시니어클럽, 여주시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맞춤형복지팀은 복지대상자 상담과 현장 신청·접수, 복지 위기가구 발굴 등을 진행했으며, 북부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데 힘썼다. 여주시니어클럽은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해 마을 어르신들의 세탁물을 세탁·건조해드리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여주시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상담을 진행했다. 흥천면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행복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복지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
(시사미래신문)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2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유관기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백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백김치는 장애인복지관과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중앙동통장협의회를 통해 각 마을회관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120여 박스의 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고루 나눔을 실천했다. 김부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인사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동이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온정이 퍼져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당진시의회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11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1월 24일 예정된 제125회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당진시 23개 부서 43건의 당면 보고가 있었다. 이날 기획예산담당관은 제123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제안한 5분 자유발언 추진상황을 종합 보고했다. 발언 내용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중장기 계획에 반영되거나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정책제안이 실제 행정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서영훈 의장은 “의회가 제시한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은 곧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보고 해달라고 말했다. 안전총괄과는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송산의용소방대 청사 신축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신청사 건축은 송산면 상거리 일원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노후된 청사를 대체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해 달라”라며 “사업이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 ‘청춘동행’ 실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춘동행은 천안시를 비롯해 지역 대학, 지역 우수기업, 유관기관, 직업계고교 등 53개 기관의 청년 고용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6년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기관 간 청년일자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2022년부터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거버넌스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 단계부터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대표의원 서지영)가 지난 13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인천 서구의 주요 현안과 조례 현황 등 서구 관내의 여러 조건에 맞추어 기존 조례들의 정비 방안과 조례 입법 평가 도입 방안에 대한 내용이 주로 이루어졌다. 연구단체 대표의원 서지영 의원은 “연구소의 결과 보고를 세심히 들으며 미흡한 부분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하여 논의하고, 결과보고서의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서구 조례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평가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인천시청에서 한국환경공단과 ‘글로벌 녹색기후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20년 이상 본사를 둔 국가 대표 환경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녹색기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사업 공동 추진 ▲인천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공단의 지역 기여 확대 ▲녹색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기반 조성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국가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대표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이 글로벌 녹색기후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국환경공단이 가진 전문성과 인천시의 선두적인 추진력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녹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인천사랑 아이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가 영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영유아(0~5세)들이 인천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합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총 31여 개 팀 747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결선 무대에서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다. 결선 무대는 가족관람객 모집을 통해 결선 진출 영유아 가정이 함께 관람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되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가정도 자녀들의 무대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결선에서 영예의 대상(인천광역시장상)은‘꿈을 품은 인천’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인천공항어린이집 하늘소리 합창단이 수상했으며, 그 외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합창단, △하늘유치원 합창단, 우수상은 △아라서빛어린이합창단,
(시사미래신문)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2025 천년의 빛 게이트볼대회”가 11월 12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32개 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관계자와 방문객까지 더해져 경기장은 활기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경기는 A·B 부문으로 나눠 예선전을 진행한 뒤, 각 조 1·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1등 – 광양군 A팀 ▲2등 – 구례군 ▲공동 3등 – 영광군 복지팀, 진도군으로 기록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노년층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 확대,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년 제2차 지방재정투자사업 직무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사업들이 계획 단계부터 내실을 다지고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 재정성과연구원(FPMI)의 PM급 박사 등 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직무교육은 △2025년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 변경사항의 이해, △지방재정투자심사 사후평가 제도 안내 등 2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운영기준을 중심으로 재정투자심사 절차와 세부 준비사항을 안내하여 실무자들의 투자심사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사후평가 제도를 안내하여 심사를 거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맞춤형 컨설팅은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건립, ▲인천식물원 조성, ▲강화복합문화공간 조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강화군 마니산 일원에서 산림청, 강화군,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다. 건조한 날씨에 강화군 마니산에서 입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북서 측 사면을 따라 정상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인근 지역주민들과 등산객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민가와 주요 시설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1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 17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 인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화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산불확산 상황을 분석하고 장비 및 인력 배치 등 신속한 판단하에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실제 주민대피를 포함한 실전형 훈련을 병행해 주민 보호와 신속한 통보 체계의 유효성을 점검했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통합훈련은 상황전파에서부터 주민대피, 진화 인력·장비의 신속한 동원까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에서 350개 시험장교, 6,268개 시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모두 16만 3,593명으로 전국 지원자 수 55만 4,174명 중 29.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3만 1,504명 증가했고, 경기도 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9,993명 증가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10만 4,096명으로 전년 대비 9,104명이, 졸업생 등은 5만 9,497명으로 전년 대비 889명이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15명, 15세 이하 수험생은 59명으로 집계됐다.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 6,802명으로 나타나 결시율은 10.3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5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1.12%보다 0.7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도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6만 1,725명 ▲수학 영역 15만 3,127명 ▲영어 영역 15만 9,421
(시사미래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하고, 평택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 평택의 통합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평택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AI 시대를 대비하는 평택의 발전 전략’, 정의용 前 외교부 장관의 ‘안보, 국제도시로서의 평택의 역할과 미래’,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의 ‘지역·대학·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택 미래 비전’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어 정장선 시장과 강연자, 시민이 함께 참여한 토크콘서트에서는 평택의 미래 경쟁력 확보,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 국제도시로서의 역할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개회와 함께 내빈 소개가 이어졌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 총장단, 유관기관장, 산업계 관계자, 지역 인사,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30년 前 3개 시군구 통합을 추진했던 통합추진위원회 김찬규 위원장, 이기천 위원, 박옥란 위원 등도 참석해 통합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광주하남·여주·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옥상 태양광 시설의 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재를 지적하고 명확한 관리주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신미숙 의원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로 관내 학교 옥상에 태양광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그러나 신설학교 기준, 약 10억원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임에도 설치 이후 관리주체는 불분명하고 점검 기준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계절적 원인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설 설치 이후 고장이나 유지보수 요청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나 예산은 별도로 확보되지 않은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재생에너지 보급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와 보급에만 집중하는 형식적인 행정을 넘어, 실제 사용량 기반의 관리체계로 전환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13일 열린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체육행정은 성과에 걸맞은 내실을 확보하고 기관별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가 각각 4연패와 5연패의 성과를 달성한 점을 축하하며,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성과의 이면에는 여전히 구조적 과제가 남아 있다”며, 우수선수 유출 방지, 선수 인센티브 지원, 장애인체육 지도자 확보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우수선수와 지도자가 타 시·도로 이적하는 현상은 경기도 체육 경쟁력의 근간을 약화시킨다”며 “우수선수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복지, 지원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전국체전에서 순위가 3단계 이상 상승한 선수에게는 노력과 성과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은 13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자동차 정비업계 현안과 제도개선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정비요원 관리체계의 미흡에 따라 업체 인력 변동이나 경력 증명서 발급에 큰 어려움과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 자동차정비사업 사업자 등록 전 의무교육 도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와 첨단 안전 장치의 급격한 보급으로 인해 정비 기술 및 기술 및 법규가 빠르게 변화고 있으며, 영업개시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 최신기술 개요, 환경 규제 등에 대한 사전 의무교육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밖에도 중고차 성능검사의 부실 문제,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자동차 수리 견적서 자격증, VOD 함유량 기준 변화로 사용 하지 못하게 된 유용성페인트 처리문제, 불법 도장작업 근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문병근 의원은 “앞으로 자동차 정비업 관련 조례 개정 시, 실제 업계가 직면한 문제와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은 11월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균형발전기획실과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저조한 실적과 비효율적 예산 운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연천 BIX 산업단지는 2023년 6월 준공됐지만 전체 83필지 중 26필지만 분양됐고, 2030년까지 100% 분양 목표를 세웠다”며 “준공 후 7년이 지나야 완전 분양이 가능하다는 계획은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두천 국가산단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임에도 2년 만에 100% 분양을 목표로 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또한 “연천과 동두천 산단의 업종이 일부 중복돼 두 단지 모두 부진에 빠질 수 있다”며 “업종만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두 산단 모두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유사한 사업이 난립하면서 행정 중복과 예산 분산이 심각하다”며 “규제는 그대로 둔 채 특구만 늘리는 것은 정책의 수단과 목적이 뒤바뀐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