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흥도시공사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총 100여 개 사가 참여했으며, 판로 확대 및 공공–민간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펼쳐졌다. 기존 구매상담회와 달리, 공사 소속 각 부서장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수요처를 지정하여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과감한 실행’과 ‘책임경영’을 핵심 경영철학으로 내세우며,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 공공개발의 사회적 가치 확산 등 시민 중심의 공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매상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는 관내 기업과 공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첫걸음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전략적인 판로 개척을 본
(시사미래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KSBMC-613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해 재해 유형별 위험 요소 분석, 복구체계 구축, 정기적 모의훈련,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 개선 등을 통해 사업 연속성 관리체계(BCMS)를 강화해왔다. 또한 계절별 안전 점검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재난안전채널’을 통한 상황공유 등 실질적 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고도화해왔다. 이번 인증은 재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핵심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재해경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온 결과이다. 특히 재해경감 활동 전담 조직 운영, 정기적 모의훈련 실시, 리스크 평가 내실화 등을 통해 위기 상황 시 통합적 대응체계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재난관리와 업무연속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는 지방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재인증 획득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시사미래신문) 군포시의회가 제284회 임시회에서 군포시 행정에 전방위로 조언하는 등 시정 발전․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의원들은 우선해서 2026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중인데, 모든 의원이 여러 방면에서 시정 발전․개선책을 제안한 것이다. 신금자 의원은 노인보호구역 관리 강화 및 확대를 제안했다. 노인 인구 증가, 교통사고 발생 건수 증가 등을 고려해 시민 안전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행정이라는 주장이다. 이길호 의원은 기존 도심 정비구역 지정 절차 중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주민 여론 수렴 과정을 강화, 사업 찬․반 등 이해관계 조정에 행정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천 의원은 ‘청년루리(군포시 공공형 청년주택) 조성 추진 시 대상지인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문화예술창작촌 개보수를 시행할 때 입주자 사생활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이훈미 의원은 신탁 방식으로 추진되는 지역 내 재개발 구역에서 사업 시행 방식에 대한 불만이나 방식 변경 요구 등의 민원이 많다며, 시의회와 시가 협치해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조례 입법을 검토하자고 요청했
(시사미래신문)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운영하는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이 올 한 해 총 324명의 어르신을 교육하며, 11월 6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은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기초 디지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며, 교육 내용은 카카오톡 사용법, 문자 보내기, 교통·버스앱 활용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9월에는 키오스크 사용법도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참여자 개개인의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버스앱 사용을 배우고 나서 더 이상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혼자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생겼다. 소수 수업이라 눈치 보지 않고 질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디지털문해교육 활동가들은 2022년부터 군포시 평생학습마을에서 양성된 인력으로, 매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디지털 소외 계층의 자립을 돕는 교육으로 자리 잡아가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2일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교원의 정서 회복과 마음 치유를 위한 '초록빛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과 테라리움 만들기를 결합한 복합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참석한 교원들은 음악과 자연이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 속에서 마음의 쉼표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1부는 ‘Allegro(알레그로) 클래식 음악 여행’으로, 린덴바움 앙상블이 세계 여러 나라의 클래식 명곡을 선보였다. ‘Allegro’는 이탈리아어로 ‘즐겁고 경쾌한’을 뜻하며, 교원들이 활기찬 선율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선율은 일상에서 지친 교사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했고, 참가자들은 “음악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식물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리관 속에 식물을 심으며, 자연의 생명력과 성장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손끝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부터 대광초등학교에서 언어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9일 개최된 '2025년 교육복지지원센터 3차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마련된 지원체계의 실질적 첫 실행으로, ㈜대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언어치료사 부재 문제를 해소하고, 7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언어치료는 학생들의 언어발달 수준과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1회 전문 언어치료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개별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정서·행동 문제,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소통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가정·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의 발달 변화와 효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실효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오늘 시작된 언어치료는 단순한 치료
(시사미래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11월 12일 수요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년 광명문화 정책포럼, 문화다양성 '모두가 즐기는 문화예술: 문화접근성과 공공의 역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종사자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문화다양성, 시민의 일상 속으로: 문화접근성의 현시점과 가치 확산’(정보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모두의 문화, 모두의 권리: 광명에서 실현하는 문화접근성’(김성진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문화접근성과 문화다양성 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광명시인권센터 이성덕 센터장과 별일사무소 강주희 위촉연구원, 그리고 1부 주발표자 2인이 참여하여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광명 문화예술의 실천 과제와 공공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포럼에는 문화예술과 문화다양성에
(시사미래신문) 의왕시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양성평등기본법'과'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지방의회연구소 초빙교수인 김성수 강사가 맡았으며,‘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한 상호존중과 소통’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 강사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로 들며, 폭력 예방의 실질적인 방법과 공감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학기 의장은 “공직사회에서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될 수 없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정기적으로 폭력예방 및 인권 감수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존중받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광주문화원은 11일 충청남도 부여문화원에서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권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이하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은 과거 백제역사문화권역 지방문화원간 역사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작했다.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은 충청남도 공주문화원에 이어 부여문화원에서 진행됐다. 이 날 광주 시민 100여명과 동행하여, 부여문화원(원장 박종배)을 시작으로 광주문화원과 부여문화원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하고 마무리했다. 박종배 부여문화원장은 “광주문화원이 MOU 체결을 제안해 준 것에 감사하고, 부여는 과거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도시로 백제 초기 수도였던 광주시와 공통된 백제역사문화를 공유하고 있어, 상호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 말하고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백제역사문화권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이 백제역사문화권을 공유하는 지방문화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시민들에겐 과거 백제 역사·문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12일 세대별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별 학대 예방 및 사회적 돌봄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어르신과 아동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선 통합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관장은 "학대 예방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공동의 사례관리 실천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손잡데 됐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사자 역량강화와 심층통합사례관리회의 등 실질적인
(시사미래신문)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아침, 관내 시험장인 동남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이른 시간부터 시험장 정문에 나와 등교하는 수험생들을 일일이 맞이했다. 백 시장은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파이팅!” 등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학생들은 시장의 응원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며 긴장을 누그러뜨린 채 시험장으로 향했다. 백영현 시장은 “오랜 시간 꿈을 향해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날인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포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시험 이후에도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을 포천시가 계속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편의를 위해 수능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수험생 전용 포춘버스’를 운영하고, 시험장 주변에 교통 정리 인력을 배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3회에 걸쳐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이해와 공감’ 인식개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는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인지와 사회 적응 능력이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성장 과정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발달 특성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와 개입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유선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아동학부 겸임교수는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자와 상담자의 현장 지도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천ESG 나눔기업패’ 전달식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경 부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부천ESG 나눔기업 11곳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천ESG 나눔기업패’는 친환경(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간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패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부천시 ESG나눔기업은 △NH농협 부천시지부 △성광용역(주) △강서실업(주) △부천새길협동조합 △주식회사 태성건업 △엠이케이(주) △㈜드림아스콘 △부천세종병원 △한국콜마(주) △GS파워주식회사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금오전자 △㈜제왕터보텍 △㈜썬앤쉴드 △㈜에스엠테크 등 총 16곳이며, 전달식에는 11곳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기업패는 코로나19 시기 사용된 폐가림막과 폐장난감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조명등으로, ‘나눔은 세상의 빛이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환경적 가치도 함께 반영했다. &n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를 초청해 ‘2025 부천 외국인환자 유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부천의 의료 인프라를 직접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와 K-문화 열풍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전문병원을 유치사업자에게 소개해 부천의 의료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유치사업자와의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넓히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도 제공하고자 했다. 부천시는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을 포함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40곳과 유치사업자 25곳이 등록돼 있어, 외국인환자를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이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의 관절 전문진료와 원데이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유치사업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병원별 특화 진료과와 최신 의료장비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초청 행사는 부천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5 가톨릭대학교 행정학술제’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가톨릭대학교 교수진과 행정학부 재학생 등 40여 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 강연은 가톨릭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참여한 조 시장이 행정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막장’과 ‘캄보디아’라는 두 키워드를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정의 역할을 모색했다. ‘막장’ 키워드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부천역 일대 ‘막장 BJ’ 사건을 사례로 들며, 자극적인 온라인 콘텐츠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 불안감 확산 문제를 짚었다. 이어 부천시가 추진한 현장 단속과 대응 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언급했다. 이어 ‘캄보디아’ 키워드에서는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 알선 사기 문제를 짚었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하고, 평택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 평택의 통합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평택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AI 시대를 대비하는 평택의 발전 전략’, 정의용 前 외교부 장관의 ‘안보, 국제도시로서의 평택의 역할과 미래’,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의 ‘지역·대학·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택 미래 비전’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어 정장선 시장과 강연자, 시민이 함께 참여한 토크콘서트에서는 평택의 미래 경쟁력 확보,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 국제도시로서의 역할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개회와 함께 내빈 소개가 이어졌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 총장단, 유관기관장, 산업계 관계자, 지역 인사,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30년 前 3개 시군구 통합을 추진했던 통합추진위원회 김찬규 위원장, 이기천 위원, 박옥란 위원 등도 참석해 통합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광주하남·여주·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옥상 태양광 시설의 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재를 지적하고 명확한 관리주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신미숙 의원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로 관내 학교 옥상에 태양광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그러나 신설학교 기준, 약 10억원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임에도 설치 이후 관리주체는 불분명하고 점검 기준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계절적 원인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설 설치 이후 고장이나 유지보수 요청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나 예산은 별도로 확보되지 않은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재생에너지 보급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와 보급에만 집중하는 형식적인 행정을 넘어, 실제 사용량 기반의 관리체계로 전환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13일 열린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체육행정은 성과에 걸맞은 내실을 확보하고 기관별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가 각각 4연패와 5연패의 성과를 달성한 점을 축하하며,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성과의 이면에는 여전히 구조적 과제가 남아 있다”며, 우수선수 유출 방지, 선수 인센티브 지원, 장애인체육 지도자 확보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우수선수와 지도자가 타 시·도로 이적하는 현상은 경기도 체육 경쟁력의 근간을 약화시킨다”며 “우수선수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복지, 지원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전국체전에서 순위가 3단계 이상 상승한 선수에게는 노력과 성과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은 13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자동차 정비업계 현안과 제도개선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정비요원 관리체계의 미흡에 따라 업체 인력 변동이나 경력 증명서 발급에 큰 어려움과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 자동차정비사업 사업자 등록 전 의무교육 도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와 첨단 안전 장치의 급격한 보급으로 인해 정비 기술 및 기술 및 법규가 빠르게 변화고 있으며, 영업개시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 최신기술 개요, 환경 규제 등에 대한 사전 의무교육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밖에도 중고차 성능검사의 부실 문제,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자동차 수리 견적서 자격증, VOD 함유량 기준 변화로 사용 하지 못하게 된 유용성페인트 처리문제, 불법 도장작업 근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문병근 의원은 “앞으로 자동차 정비업 관련 조례 개정 시, 실제 업계가 직면한 문제와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은 11월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균형발전기획실과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저조한 실적과 비효율적 예산 운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연천 BIX 산업단지는 2023년 6월 준공됐지만 전체 83필지 중 26필지만 분양됐고, 2030년까지 100% 분양 목표를 세웠다”며 “준공 후 7년이 지나야 완전 분양이 가능하다는 계획은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두천 국가산단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임에도 2년 만에 100% 분양을 목표로 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또한 “연천과 동두천 산단의 업종이 일부 중복돼 두 단지 모두 부진에 빠질 수 있다”며 “업종만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두 산단 모두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유사한 사업이 난립하면서 행정 중복과 예산 분산이 심각하다”며 “규제는 그대로 둔 채 특구만 늘리는 것은 정책의 수단과 목적이 뒤바뀐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