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뮤지컬 '우전인의 편지, 개항장을 걷다'가 오는 2025년 9월 20일~21일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기간 중 개항장 일대에서 다시 선보인다. 지난 6월 초연 당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이 작품은 인천연구원의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 1단계 성과물인 초단편 에세이 [나는 개항장의 우전인입니다]가 원작이며, 개항장 일대의 장소와 이야기를 배경 삼아 관객 참여형 거리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20일 18:30 야행 야외무대와 21일 18:30 개항장 사거리에서 오프닝 무대가 펼쳐지고, 아트플랫폼 버스킹존에서 19:00 제1장, 19:30 제2장, 20:00 제3장과 피날레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작품은 개항 시기 우편을 배달하던 ‘우전인(郵傳人)’이라는 상징적 인물을 중심으로,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개항장 역사문화자산을 체험형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인천연구원이 기획 및 공모를 통해 추진한 역사문화자산의 콘텐츠 활용 프로젝트로, ‘극단 열정(연출: 염영호)’이 창작을 맡아 제작했다. 극단 열정은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연극,
(시사미래신문)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섬 지역 환경보건 특성 분석 및 진단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 섬 지역은 상하수도 등 기초 인프라 부족,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 증가, 의료서비스 접근성 저하 등의 복합적인 환경보건 문제에 직면해 있어 섬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 연구는 물리환경, 사회경제, 제도적 역량의 3개 분야에 걸쳐 총 19개의 ‘섬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지표’를 개발하여 강화군과 옹진군의 환경보건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분석 결과, 섬 지역은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물리적 환경, 초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 구조적 한계를 지닌 사회경제적 특성,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역량 부족이라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 지역은 상하수도 보급률이 육지에 비해 낮고, 폭염 및 고농도 오존 노출이 잦아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인구구조, 농어업 등 야외노동자 비율이 높은 사회경제적 특성으로 인해 폭염·한파 및 감염병 등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도적
(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경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전문성과 내실을 다지고자 매년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 의뢰해 시행되고 있다. 1차시에서는 지원센터 안황권 강사가 경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범죄사례 공유와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는 방범 교육을 진행했다. 2차시에서는 지원센터 이성욱, 임상호 강사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윤리 운영과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증가하고 주거공동체 내 이해관계가 다양화됨에 따라 관리 업무 종사자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운영의 투명성·공정성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지원센터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2025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2차)’를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지난 7~8월 진행된 1차 스탬프투어의 흥행을 이어간다. 1차 투어는 당초 9월 말까지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종료됐다. 짧은 기간에도 8,8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스탬프투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스탬프투어는 강화군·중구·동구·연수구·계양구 등 5개 군·구의 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시장은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e지' 앱(구글플레이·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에서 2차 8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후, 해당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5천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층 모임터에서 6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감형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작한 AR(증강현실) 책카드와 미니북 자료를 활용한 체험형 독서활동으로, 참가 어린이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화 속 장면을 AR로 체험하고,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미니북 제작과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대상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야채? 야! 채(최)고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중학교 특수학급 재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양소와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 ▲푸드 브릿지 활용법 ▲편식 지도 사례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안매운 육개장, 과일깍두기, 모닝컵피자 등 채소 요리를 직접 조리·시식하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다수 방송에 출연한 김아람 바른식습관연구소 대표가 맡아 9월 15일 1차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14일과 11월 11일 두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던 아이가 제가 만든 요리를 함께 먹으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참여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청렴 교육 YES!, 청렴 실천 YES!"라는 구호를 외치며 청렴한 공직 생활을 다짐했다. 청렴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양승일 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강의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청렴 노력이 학교 현장과 학생들에게도 전달되어 모두가 신뢰하는 인천 교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능대학교에서 27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수시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대학별 상담부스가 마련되며,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가 수험생들에게 현장 상담과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는 대학 입학담당자로부터 전년도 입시결과, 면접 준비 요령, 졸업 후 진로와 취업 분야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다. 박람회 관련 안내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수험생들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곤충학자이자 만화가인 갈로아(김도윤) 작가를 초청해 '제2회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연은 어린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곤충과 공룡’을 주제로 ▲진화의 전략과 생존방식 ▲진화의 역사 ▲형태 등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강연 전 사전 이벤트가 준비되어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애벌레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어린이과학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물의 생태와 진화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회 과학콘서트'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17일 국토교통부 지정 승인을 받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지정은 충남권 교통 중심지로서 아산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산시 기본구상을 토대로 수립된 충청남도 개발계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6,73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만6,800㎡, 건축면적 2만1,959㎡ 규모로 조성된다. 환승주차장과 환승지원시설을 비롯해 업무·상업·숙박·주거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며,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높인 환승시스템이 구축된다. 아산시는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버스·택시·승용차 등 연계 교통수단의 환승이 한층 편리해지고, 이용자에게 질 높은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역세권 일대는 생활·경제·문화 기능이 집약된 복합 공간으로 발전해 지역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아산역은 KTX·SRT와 장항선, 수도권 전철이 교차하는 비수도권 유일의 교통 결절점이다. &nbs
(시사미래신문) 계양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5년 3분기 위험물 운송ㆍ운반 차량 일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운송ㆍ운반 차량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위험물 운송ㆍ운반자 자격 여부 ▲실무교육 이수 여부 ▲이동탱크 저장소와 위험물 운반 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이 내려질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운송ㆍ운반 차량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와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홍인용 소방장이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제1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구조 전문 인력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은 ▲수난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시탐색 등 총 9개 분야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야 하는 고난도 시험으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홍 소방장은 평소 철저한 훈련과 자기계발로 구조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보여왔으며, 이번 시험을 통해 그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하며 더욱 강한 구조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출동이 잦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구조대원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구조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재난현장에서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7일 경남 마산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한유치원이 은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1999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겁게 배우며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어린이 축제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부문에는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청남도를 대표해 유치부 부문에 출전한 대한유치원은 ‘불도깨비’를 불러 은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아이들은 소방 안전을 주제로 한 활기찬 무대와 고운 합창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맑은 노랫소리가 울려 퍼져 안전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지난 6일 오후 4시께 동남구 목천읍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있던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버스를 운행 중이던 삼안여객 소속 승무원 최수일(57) 씨는 차량을 멈추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최 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승객을 인계했다. 남성은 병원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천안시는 앞으로 승무원 대상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버스 운행 중 발생한 돌발 상황에서 승무원이 침착하게 대처한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는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 17일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인근(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653-3, 2층)에 국가산업단지 부동리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종시 경제 자립의 기반이 될 국가산업단지 본격 추진을 위해 이날 보상사업소를 개소하고 9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보상협의 요청서 발송 준비 등 보상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는 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추진되며, 이날 개소한 보상사업소에서는 국가산업단지 편입지역 중 부동리와 관련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관련 업무 일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산단 사업지구에 인접하여 보상사업소를 개소해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보상사업소 개소로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공사는 국가산단 적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사미래신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씨엠에시 씨지엠(CMA CGM) 그룹의 컨테이너선 씨엔씨 팬서호(M/V CNC PANTHER, 2,822TEU급)가 첫 입항함으로써, 인천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KI8(Korea-Indonesia 8)’ 신규항로가 본격 개설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상하이-닝보-자카르타-스마랑-호치민-부산-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로, 3개 선사(CMA CGM, 천경해운, SeaLead)가 1,700TEU~2,8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하여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인천항에서 자카르타로 연결되는 정기항로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인천항은 인도네시아 주요 항만과의 해상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연결하게 됐다. 그 결과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들은 안정적인 선복 확보와 물류비 절감, 운송 리드타임 단축 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약 4만 TEU 규모의 추가 물동량이 확보될 전망이며,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71개로 확대됐다. &nbs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문희상 상임 부위원장이 대독),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전하며, 이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사(첨부자료 참조. 보도가능)를 발표한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될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능후 신임 도정자문위원장은 지난 2017년~2020년 제53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으며 경기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점검 ▲개선방안 제언 ▲신규 정책 기획 및 전략 수립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촉은 전임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자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도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토대로 실행가능한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협의를 거쳐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도정자문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도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정책자문기구다.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정부, 학계를 비롯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자문위원들을 대신할 새로운 위원들을 신속하게 위촉해 새로운 진용을 갖출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에서 18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전 회원 7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생활개선회가 걸어온 길을 각종 자료와 기록물로 재구성하고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를 개선한 활동들을 영상으로 송출해 생활개선회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또한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실천, 우수회원 표창,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문 선언이 이어졌으며, 읍면동 과제 전시 및 활동 발표, 학습동아리 성과물 전시 등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탄소중립·농작업 안전 함께 실천합시다’ 결의 낭독으로 기후 위기 극복 의지를 다지고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밝은 미래를 전해주기 위한 생활개선회의 핵심과제인 탄소중립의 실천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나누는 농촌 문화 확산 △도농 상생 농업‧농촌 가치 확산 △디지털 농업 구현 △여성농업인 지위 확보 △탄소 농업 실천을 ‘생활개선회 5대 실천 과제’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명옥 연합회장은 “
(시사미래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대표이사 취임 1개월을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현장 중심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새로 대표에 취임한 이강인 대표이사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현장경영 실천주간’을 운영하며 재단 산하 10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방문한 시설의 시민 이용공간과 주요사업을 살펴보고 이어 열린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 발전 및 사업 활성화 방안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역곡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진입로 문제가 발생한 산울림청소년센터 현안에 대해서는 LH공사와의 간담회를 즉시 추진하는 등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보였다.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출연기관으로서 재단의 책무성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설 운영을 넘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고, 정책과 시정을 주도하는 재단으로서 기능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