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일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과수화상병’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 역시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6년부터 약 95억원의 예산을 들여 과수화상병 관련 21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나 결과물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촌진흥청이 과수화상병 관련 연구를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총 94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나 과수화상병 피해는 오히려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서 과수화상병 관련 연구를 시작한 2016년에는 피해농가수 17개, 피해면적은 15.1ha에 그쳤지만, 지난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피해농가수는 744개, 피해면적은 394.4ha로 2016년 대비 각각 무려 43.8배, 26.1배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과수화상병 피해 손실보상금도 1,338억원이 지급됐을 정도로 과수농가의 피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2015년 다음 해인 2016년부터 과수화상병 관련 연구를 시작하여 2021년 현재 21개 연구과제 중 연구 기간이 끝난 4개 과제 외에 나머지 17개 연구과제는 진행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도 해결책은 찾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홍문표 의원은 농촌진흥청의 과수화상병 연구과제 21개 중 9개는 우리나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지 5년 만인 2020년부터 시작했고 7개는 올해부터 연구가 시작됐다며, 농촌진흥청의 뒤늦은 연구 시작과 100억원에 가까운 예산 투입에도 아직까지 결과물을 내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연구 결과라는 것이 바로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을 당시부터 연구를 시작했어야 했다”며, “농촌진흥청의 뒤늦은 결정과 지지부진한 연구 진행 상황이 과수화상병 확산과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예정보다 6일 앞선 24일에 조기 종료> (시사미래신문) 해군 한산도함(4,500톤급, 함장 중령 조완희)이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전라남도 28개 도서 30세 이상 주민 680명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임무를 조기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백신 접종 지원 임무를 시작한 한산도함은 최초 이달 30일까지 접종지원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이보다 6일 앞선 24일에 접종을 마무리했다. 백신 접종이 조기에 종료됨에 따라 톳과 쑥 수확이 겹쳐 1년 중 가장 바쁜 섬 주민들이 빠르게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으며, 일손이 부족한 섬 주민들을 돕기 위한 가족과 친척들의 왕래도 보다 자유로워졌다. 또한 정부의 백신 접종 목표가 조기에 달성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됐다. 백신 접종이 계획보다 빠르게 끝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질병관리청, 전라남도, 해군 간 원활한 소통과 협조가 있었다. 각 기관은 이번 임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수차례에 걸친 토의를 통해 치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실제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었다. 도서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28개 도서 이장들과 지역별 보건진료소장들은 접종 며칠 전부터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계획을 알렸으며, 해군 고속단정과 상륙주정이 도서에 접안하는 시기에 맞춰 주민들을 모아 준 덕분에 계획대로 접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진행된 전남 진도군 조도면의 박윤수 면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 때문에 조도 면민들의 생업이 큰 위협을 받고 있었는데 해군의 도움으로 큰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주민들을 대표해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철저 사전 준비로 백신 접종 간 안전사고 無> 11일 동안 진행된 도서 지역 백신 접종 중에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도 큰 성과이다. 이번에 백신 접종을 지원한 도서지역은 해무가 잦고 조류가 강하며, 파고도 예상할 수 없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한산도함이 바다에 닻을 내리고 고정해 있는 투묘 상태에서 크기가 작은 고속단정과 상륙주정을 바다에 띄워 섬 주민을 이송해야 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되었다. 이에 한산도함 장병들은 본격적인 임무수행에 앞서 한 달 전부터 백신 접종 지원에 필요한 안전장비를 탑재하고 승조원 임무 분담 및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한산도함 승조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반복하면서 숙달함은 물론, 우발상황 대처 훈련 등 각종 팀웍 향상 훈련을 한 달 동안 실시했다. 지난 6월 11일에는 목포항 대불부두에서 코로나19 백신수송지원본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통합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와 동일한 절차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함으로써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한산도함 장병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도 없이 임무를 종료함으로써 다시 한번 해군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해군 첫 훈련함 한산도함, 해상의료지원 능력 등 효용성 확인> 이번 도서지역 주민 백신 접종 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한산도함은 교육ㆍ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된 해군 역사상 첫 함정으로, 2018년 11월 16일 진수했으며, 2020년 10월 22일 취역했다. 한산도함은 사관생도의 연안실습, 순항훈련 및 장교ㆍ부사관의 보수교육 과정 함정 실습 등을 지원하며, 400여 명 이상의 거주공간은 물론 2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강의실 등 4개의 강의실과 조함ㆍ기관 등의 실습실을 갖췄다. 특히, 국내 군함 중 최대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해상에서 발생하는 대량 전상자의 초기 처치와 후송을 담당하는 전상자 구조ㆍ치료함(CRTS : Casualty Receiving and Treatment Ship) 역할 수행도 가능하다. 중환자 처치를 위한 대수술실 등 3개의 수술실, 진료실과 병실도 갖추었다. 이번 한산도함의 해상 백신 접종 지원은 한산도함이 지닌 의료지원 능력을 제고하고, 해상에서의 환자 발생 등 다양한 의료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절차를 숙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산도함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 기여하는 군’, ‘국민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과 군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상징으로 거듭났다. 조완희(중령) 한산도함 함장은 “한산도함의 이번 해상 백신 접종 지원이 가지는 가장 큰 의의는 함이 보유한 해상의료지원 능력과 인력을 적극 활용해 의료시설이 없고 육지까지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며, “이후에도 한산도함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산도함이 남긴 기록들> 한산도함은 지난 11일 간 백신 접종을 지원하며 총 695마일을 항해하고, 7차례 투묘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접종을 받은 도서는 관매도로 총 122명의 주민이 접종을 받았으며, 가장 적은 인원이 접종을 받은 도서는 내병도로 2명의 주민이 접종을 받았다. 하루 최대 접종 인원은 148명으로 6월 17일 관사도 등 8개 도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고속단정 및 상륙주정이 가장 많이 왕복 운항한 일자 역시 6월 17일로, 횟수는 9회에 달한다. 백신 접종을 받은 주민 가운데 최고령자는 서거차도에 거주하는 92세 남성이며, 최연소 접종자는 성남도에 거주하는 32세 여성이다. 이번 접종을 위해 한산도함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교육을 마친 군의관 1명과 의무부사관 4명 등 총 5명의 의무인력이 배치됐다. 또한 주민들의 함정 이송과 안내 등을 위해 함정 곳곳에 장병들이 배치되는 등 하루 약 12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되었다. 함정에는 2~8℃를 유지해야 하는 얀센 백신을 보관하기 위해 의료용 냉장고 2대를 탑재했으며 정전 대비책도 준비되었다.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휠체어를 비치했으며, 관찰장소에도 간이침대, 담요 등 편의용품을 준비했다. 이동 간 함 구조물, 돌출부 등에는 완충제와 안전표지판을 부착해 안전사고 예방조치도 완비하는 등 단 한 건의 접종ㆍ안전 사고 없이 성공적인 접종 지원을 진행할 수 있었다. <백신 접종 지원 장병들의 소감> 한산도함 대위 김태영(군의관) / 의무 분야 지원 “국민의 건강을 위해 민ㆍ관ㆍ군이 하나된 백신 접종 지원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이번 백신 접종 지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장병들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산도함 하사 이하은(의무부사관) / 의무 분야 지원 “사회에서는 당연히 여겨졌던 일들이, 해군에 들어와 새로운 기회와 경험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무척 영광이었습니다. 올해 한산도함에 근무하게 되면서 코로나 시기에 의료인의 손이 닫기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들께 함정을 통한 백신 접종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의료인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군인으로서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인들과 국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산도함 상병 노지성 / 안내 분야 지원 “한산도함에서 근무하면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큰 영광이었습니다. 도서 지역 주민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 마음도 무척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임무를 맡을 수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고 싶습니다” 한산도함 상병 정호진 / 의무 분야 지원 “이번에 도서 지역 백신 접종 지원 임무를 수행하면서 도서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은 이렇게 특별한 기회가 없다면 백신을 접종하기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해군 함정에서 근무하는 의무병으로서 이렇게 뜻깊은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임무를 통해 느낀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남은 군 생활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한산도함 상병 김정한 / 안전 분야 지원 “처음 백신 접종 지원 임무를 우리 배가 맡게 되었다고 들었을 때는 다소 막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분은 이내 뿌듯함과 후련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제 역할은 상륙주정에서 내리시는 주민분들을 배로 올라갈 수 있도록 안전을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리고 안내하면서 그분들께 감사 인사를 받으니 나름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부터는 책임감도 저절로 생기며 임무에 열심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몸은 다소 피곤했지만. 임무를 통해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도 매우 보람찬 기분이 들어 정말 만족했습니다” 한산도함 이병 나지형 / 의무 분야 지원 “훈련소 수료 후 의무병으로 한산도함에 부임한 지 4주 만에 도서 지역 백신 접종 지원을 가게 되어 큰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다른 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닐지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서 지역 어르신들을 접종 장소까지 안내하고 백신 접종을 지원하면서 스스로의 임무에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임무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함 승조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고, 임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훗날 제 꿈인 간호사가 되었을 때, 이날의 기억은 저 스스로도 분명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이준석, ‘윤석열 X파일’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이라면 즉각 내용을 공개하고 평가받아야 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1일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에 대해 "공작정치 개시의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 대표의 발언은 야권 대선주자의 정치적 움직임을 봉쇄하고 흠집 내기 위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 후보가 쓰러지면 다음 후보에게, 또 그 다음 후보에게 화살을 돌릴 것"이라며 "야권의 모든 양심적인 세력들이 힘을 합쳐 여권의 야비한 정치공작을 분쇄하고 야권후보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X-파일을 언급한 송 대표는 여당과 자신이 갖고 있는 파일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송 대표가 공개한 내용에 허위나 과장이 있으면 정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또 당사자인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파일 내용에 대해 사실에 근거해서 해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책임 있게 행동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안 대표는 "과거 김대업은 야당 유력 후보의 아들을 '인간 미라'로 몰아세우며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해 대선 결과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고, 저 역시 지난 대선에서 드루킹 일당의 1억개에 가까운 댓글 조작으로 이미지 조작을 당했다"며 "김대업의 정치공작 주범도, 저에 대한 정치공작의 주범도 현 집권 여당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권 유력주자 한 명만 낙마시키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헛된 망상은 버려야 한다"며 "국민이 지금 원하는 것은 특정인 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야권으로의 정권교체 그 자체"라고 여당을 향해 경고했다. 또 야권을 향해서는 "적은 바깥에 있는데, 바깥은 쳐다보지 않고 안에서 싸우는 것은 국민이 차려주신 밥상을 스스로 뒤엎는 것"이라며 "국민의 명령과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고 술수를 부려 사욕을 채우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국민에게 정권교체의 적으로 간주되고 퇴출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에 대해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이라면 즉각 내용을 공개하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X파일이라는 것의 내용을 알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것이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라면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넘겨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 하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사퇴압박 등이 거셌던 만큼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있다면 이미 문제로 삼았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 언급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상 문제되지 않은 내용일 것”이라 주장했다. 또 “주말 내내 송영길 대표가 처음 언급하신 X파일의 여파가 거세게 몰아쳤다. 유력 대선주자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지만, 내용 없이 회자되는 X파일은 국민들에게 피로감과 함께 정치권에 대한 짜증만을 유발할 뿐”이라 지적했다.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군)은 16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와 사법부의 정치 중립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홍문표 의원은 이날 대법원 앞에서 ‘권력에 충성하는 대법원장, 거짓의 명수 김명수 사퇴하라’고 적힌 피켓을 든 채, 법관 탄핵사태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로 사법부 독립성을 해치고,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수장인 김 대법원장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며 헌정사상 초유의 일반 판사에 대한 정치적 탄핵소추를 초래했다”며 “삼권분립 대원칙과 사법부의 독립성과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킨 김명수 대법원장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정치권력으로부터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사법부는 철저히 정치화됐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법 정의를 외면한다면 결국 민심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홍문표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법원의 독립성 파괴를 비롯해 최근에는 ▲며느리, 땅콩회항 대한항공 조현아 집유 직후 초 호화 공관 만찬 ▲공관 외벽 이탈리아 대리석 4억7천만원 혈세 무단이용 ▲아들 10억 넘는 강남 아파트 당첨되고도 15개월 동안 공관 무상거주 등 대한민국 법치주의 최고의 수장 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 국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월 김 대법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으며 15일에는 김 대법원장 임기 중 각종 정권 비리 사건 판결에 대한 적정성과 이들 재판을 담당한 법관 인사 관련 내용이 담긴 ‘김병수 대법원장 비리 백서’를 발간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 오늘 현장 해상 시정이 100야드도 안돼, 해군 한산도함 고속단정의 승조원들과 탑승주민들의 안전문제가 더 중요 - 고위인사의 방문으로 접종행사를 무리하게 진행말고.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6월19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전남 도서지역 주민들의 해상 순회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해군 한산도함(4천500t급)을 방문했다. 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오늘 접종은 관매도의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산도함은 국내 군함 중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춘 훈련함으로, 승조원과 의료진이 탑승해 지난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30세 이상 거주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김총리는 한산도함 주민들에게 격려 인사하고 섬지역 주민들의 접종을 위해 헌신하는 한산도함 해군승조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주민들은 “백신접종 감사하다. 다만 오늘 관매도 인근 바다기상과 시정이 안 좋아서 걱정했다. 오늘 현장의 바다해상 시정이 100야드도 안되는데 고속으로 달리는 해군고속단정의 승조원들과 탑승주민들의 안전문제가 중요하다. 정부 고위인사의 방문이 있다고 해서 접종행사를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 16일 국회 공약발표회에서 “민주당 쇄신과 대한민국 상생공영 비전 마련해야” - 민주당 재집권 요충지로 중원인 충청과 중도층 강조 -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한 ‘한시적 국난극복 특별세' 도입도 주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선언 후 매주 새로운 정책발표를 하고 있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주당의 모든 대선주자들을 향해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양 지사는 16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제4차 정책공약발표회를 마친 뒤, 긴급 제안 형식으로 연석회의를 갖자고 주장하며, ‘당의 쇄신과 대한민국 상생공영에 대한 비전수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지사는 민주당 대선주자로써 느끼는 재집권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대로 가다가는 민주당의 누구라도 대선에서 패배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민주당 대선주자들을 향해 “작은 승리에 연연하지 말고, 국민의 명령대로 새로운 나라의 기틀을 다시 만들자”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번 대선에서 충청의 중요성과 자신의 역할도 강조했다. 양 지사에 따르면 김대중 대통령은 DJP연합을 통해 이회창 후보에게 39만표 차이로 승리했고, 충청권에서 더 얻은 40만표가 결정적이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도 신행정수도를 통해 이회창 후보보다 57만표를 더 얻었으며, 충청권에서 약 26만표를 더 득표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양 지사는 “반대로 DJP 연합과 신행정수도와 같은 중원전략이 없었던 대선은 패배했다”고 전하며, 자신을 “중원에서 민주당 깃발을 들고 싸울 하나 밖에 없는 장수로 봐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양 지사는 자신의 대선 슬로건인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의미를 재차 설명했다. 양 지사는 자신이 제안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전국화’, ‘주4일 근무제’, ‘최저임금 100% 수준의 사병월급 인상’, ‘노인행복부 신설’ 등 정책이 20•30세대와 중도•개혁보수층을 겨냥한 정책이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민주당 재집권을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지사는 이날 긴급 제안에 앞서 진행된 4차 공약발표회에서 ‘국난극복 특별세'도입정책 제안하며 “소득세 과표 1억원 이상의 최상위 소득자와 법인세 과표 3,000억 이상의 최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및 근로소득세, 법인세 결정세액에 10% 특별세를 추가 징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양 지사는 “이를 통해 마련한 국가재원으로, 코로나 사태에 취약한 취약계층 보호 및 손실보상제공하며, 사회계층간 양극화 해소 및 국가부채 감소로 국가경쟁력 강화 시킬 것”고 밝히며, 코로나 사태에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양 지사는 제4차 정책발표회를 마친 뒤 언론과 릴레이 인터뷰를 갖는다.
(시사미래신문) 차기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자대결, 가상양자대결 모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밖에서 앞서는 것으로<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9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차가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3.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4.5%를 획득한 이 지사로, 두 사람간 격차는 9.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9.2%, 홍준표 무소속 의원 5.7%, 정세균 전 국무총리 3.7%, 유승민 전 의원 3.4% 순이었다. 윤석열-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윤석열 45.8%, 이재명 34.5%로, 격차가 11.3%p로 전달 조사보다 더 벌어졌다. 같은 조사기관(5월 8~11일, 1010명 대상)이 실시한 5월 조사에선 윤석열 40.2%, 이재명 37.2%로 격차가 2.8&p로 오차범위 내였다.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드러내는 등 대선 행보를 시작하면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오른 반면, 여야로부터 기본소득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이 지사 지지율은 상승세가 꺾인 양상이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방식(무선 ARS 70.5%, 유선 전화면접 19.4%, 무선 전화면접 10.1% 무작위 RDD 추출)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기자: 오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를 만난 간담회에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NY: 우선은 납득하기 어려운 판단이 나왔습니다. 판단이 나오게 되는 과정을 설명 듣고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을 여쭙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한일협정에도 불구하고 개인청구권은 소멸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고, 대법원의 판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뒤집은 것이기 때문에 법적인 안정성을 해친다. 또는 우리 대한민국의 오랫동안 일관되게 유지돼 온 대원칙을 훼손했다는 점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죠. 그리고 중간 중간 판사의 판단이 나오는데 편향된 정치관을 가진 것은 아닌가 의심을 지을 수가 있습니다. 이른 시일 내에 항소 절차를 밟아서 상급심에서라도 잘못된 판단이 바로 잡혀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했고 변호사님도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기자: 한일정상회담이 앞으로 남아있어서 외교부에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인 거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NY: 법원은 법원의 일을 하는 것이고, 외교부는 외교부의 일을 하고, 정상은 정상의 일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법원이 외교까지 관여하려는 것도 이번 잘못의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기자: 어제 민주당에서 부동산 문제 관련해서 탈당이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NY: 개개인들은 소명 가능한 사유가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지도부로서는 고심의 결정을 한 거 같고요, 해당 의원들 경우에 소명 가능한 의원들이 계신다면 빨리 혐의를 벗고 명예롭게 복당하시기 바랍니다.
(시사미래신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 6월7일 채널A '뉴스톱10'에 출연한 방송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천안함 함장이 당시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다 수장시켰다"고 망언을 뱉은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여 네티즌들을 더욱 분노케하고 있다. 조상호 전 부대변인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몰라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는 군사격언이 있다. 한미연합훈련 중 함장 지휘관이 폭침으로 침몰되는데도 뭐에 당했는지도 알지 못했고, 결국 46명의 젊은 목숨을 잃었는데 함장에게 책임이 없느냐"며 "도대체 뭐가 막말이냐"고 했다. 조 전 부대변인은 "심지어 감사원조차 25명의 장성 포함 지휘관들에게 수사 및 징계를 요구했고, 그 중 12명은 군형법위반 소지가 있다며 수사의뢰했지만 이명박 정부 군은 그들 전부를 무혐의 처분했다"며 "오히려 2년 뒤 그 중 8명을 장성 승진시키면서 지금까지 '당시 정부가 뭘 알고 입막음하려고 덮어준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판친다"고 했다. 또 "그 청년들이 차디찬 바다에 수장된 책임, 함장에게 없는가"라면서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46명의 젊은 목숨에 대한 정당한 예우를 위해서라도 감사원조차 그 책임을 인정한 25명 지휘부들에 대한 비판을 접을 생각도, 용서할 생각도 없다"고 했다. 조 전 부대변인은 "진정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을 애도한다면 그 지휘부의 잘못과 이를 적극 은폐한 이들을 비호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조 전 부대변인은 앞서 7일 채널A '뉴스톱10'에 출연해 "최원일 (천안함) 함장이라는 분은 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때 당시에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수장시켜놓고 제대로 된 책임이 없었다"고 망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조 전 부대변인의 해당 망언에 김종석 앵커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아, 잠시만요" "위험한 발언이다" 등 조 전 부대변인의 망언을 제지하려 했지만, 조 전 부대변인은 "아니다. 함장이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최원일 전 함장은 조 전 부대변인의 망언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계실패는 경계에 필요충분조건이 갖추어졌음에도 근무가 해이하거나 게을리한 상태에서 실패한 경우"라며 "조 전 부대변인은 천안함 피격사건 과외공부를 시켜야겠다"고 맞받았다. 최 전 함장은 "당시 연합훈련은 백령도에서 170㎞ 떨어진 곳에서 했고, 천안함은 평상상태의 경비중이었다. 정보제공과 장비를 갖추어 주지 않은 조건도 모른다"며 "공인이 음모론자 선동에 부화뇌동함이 안타깝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권성동 의원은 SNS에서 "현충일을 하루 지난 시점에 이런 망언을 당당하게 하는 모습에 분노한다"며 "민주당의 공식 입장인지 확인을 요구한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이 저지른 만행에 천안함 유족과 생존 장병들은 2차 피해가 아니라 200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SNS에서 "46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을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최원일 함장에게 김정은과 김영철이 저지른 범죄를 덮어씌우다니,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근본적인 회의가 든다"고 했다. 오신환 전 의원은 "생존 장병이 평생 트라우마를 어찌 감당하는지 이 자는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봤나"라고 비난했다. 한편 네티즌들도 "천안함"은 수상전력 감시 경계를 임무로 하는 "초계함"이다. 비대칭 전력 잠수함 탐사 경계 추적 장비가 있기는 하지만 기술적으로 거의 무용지물이다. 심지어 수조원짜리 이지스함 조차 잠수함 탐사는 불가능하다는게 현실이다. 쉽게 말하면, 천안함의 잠수정 탐사는 자석 막대기로 수십 수백미터 모레 속 바늘 찾기에 그경계 책임을 묻는게 소총들고 경계근무 중에 미사일 맞았다고 대대장 문책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저런 막말을 일삼는 인간은 더이상 언론에 출연시키지 말아야 한다. 우리 우파들은 너무 착해서 탈이다. 저런 인간이 대접받는 이런 세상이 너무 한스럽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43.8%, 이재명 지사는 34.1%의 지지를 얻었다. 9.7%포인트 차이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유권자에선 윤 전 총장을, 40대와 50대에선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범여권과 범야권으로 각각 나눈 적합도 조사에서는 범여권에서 이 지사가 32.2%를 얻어 2위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3.2%)를 크게 앞섰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5.1%,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2%로 뒤를 이었다. 범야권에선 윤 전 총장이 37.9%로 크게 앞서 나가는 가운데 홍준표 무소속 의원(10.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6.4%), 유승민 전 의원(6.0%), 원희룡 제주도지사(4.0%), 최재형 감사원장(2.5%) 등이 경합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최재형 감사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 간의 양강 구도 속에, 국민의 힘 장외 대선주자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 원장이 월성 1호기 원전 감사에서 보여준 ‘원칙주의자’의 면모는 유권자들에게 강력히 각인된 부분이다. 게다가 적지 않은 ‘미담’의 보유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잠재적 대권주자로서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인간적 매력도 강력한 무기라는 분석이다. 최근 논란이 된 관세평가분류원과 관련한 감사원의 25일 발표로 최 원장에 대한 주목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감사원은 세종시에 ‘유령청사’를 지어 직원들에게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게 지원한 관세평가분류원의 소관 부처인 관세청과 기획재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안전부가 감사대상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이 관평원 사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제2의 LH사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관평원 사태에 대해 최재형 원장이 칼을 빼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4일 발표된 JTB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 원장은 대선 후보군에 처음으로 이름이 올랐다. 그것도 2.4%라는 작지 않은 지지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최 원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탓에 잠재적 대권 후보로 인정받고 있다. 신념이 강한 지도자로서의 자질 외에 인간적인 스토리에서도 국민적 호응을 얻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명의 자녀를 입양해 키웠다는 점과 고교 시절 다리가 불편한 친구를 등에 업고 다니는 등 ‘미담 제조기’로 불릴 만큼 인품이 훌륭하다는 평가가 있다. 인간적인 매력 외에, 플랜B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윤석열 전 총장이 반드시 국민의힘으로 온다는 보장이 없다. 당 차원에서 플랜B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 원장이 경선에 참여할 경우 설사 최종 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기존의 당내 후보군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 원장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국민들은 그를 잠재적인 대권 후보로 염두에 두게 됐다. 최 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로, 대선에 출마하려면 공직선거법상 12월 초까지는 사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 원장은 정치와 관련한 언급은 아직까지는 자제하고 있어 향후 행보는 오리무중이다. 최 원장의 부친은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불리는 최영섭 예비역 해군대령이다.
(시사미래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5월19일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오르는 가운데 부인 김정숙 여사가 회담 수행단에서 제외됐다. 문 대통령의 워싱턴 한미 회담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 여사는 당초 해외순방을 염두에 두고 지난 3월과 4월, 38일의 간격을 두고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을 완료했다. 그런데도 김 여사는 방미 회담 수행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문 대통령과 김 여사의 백신 접종은 6월 초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였다. 1·2차 접종의 간격 등을 고려해 3월에 1차 접종이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 양국은 지난달 16일 새벽 "5월말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공동발표했다. 영국 순방 전에 미국 일정이 추가된 것이다. 청와대는 이 때문에 급하게 방미 수행단을 꾸려 추가로 백신을 접종시켰다. 철저한 방역조치를 요구한 미국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였다는 후문이다. 미국의 요구에 당초 4월로 추진되던 정상회담 일정은 1·2차 백신 접종과 그 사이 기간, 2차 접종 후 2주일이 경과돼야 한다는 조건까지 감안해 5월 21일로 확정됐다고 한다. 미국은 방미단의 규모도 제한했다. 청와대 참모진도 최소 인원으로 축소됐다. 김 여사는 이 과정에서 방미 수행단에서 제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김 여사가 순방에 빠진 이유는 미국이 요청한 방역조치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민의 89%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2023년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발표, 경기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연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인지 여부를 묻자, ‘들어본 적 있으며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63%, ‘들어본 적은 있으나 내용까지는 잘 모른다’는 응답이 32% 등 도민의 94%가 이번 사안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선 ‘잘못된 결정’이라는 평가가 89%로 매우 높았고,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는 응답은 10%에 불과했다. 또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우리나라 주변 해역 오염과 국민 안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물어본 결과, 도민의 95%(매우 영향 71%, 어느 정도 영향 24%)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답했다. 도민들은 일본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예정대로 해양 방류 시 문제점에 대해 ‘해양환경 오염(96%)’, ‘식품안전(96%)’, ‘개인건강(94%)’ 등 선택지 모두 94% 이상 우려를 표했다. 향후 오염수가 방류되면 도민들의 수산물 소비량도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도민의 82%가 ‘방류 시 수산물 소비를 지금보다 줄일 것’으로 응답했다. 또한 수산물 음식점 방문이나 배달 주문 횟수를 지금보다 줄이겠다는 응답도 83%에 달했다. 경기바다 방문·관광 횟수에 대해서는 60%의 응답자가 지금보다 줄이겠다고 답했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관련 우리나라의 대응 방향으로는 ‘방류 결정 자체를 철회시켜야 한다(49%)’, ‘방류 시 방사성 물질 처리 검증 과정에 국내 전문가들을 참여시켜야 한다(40%)’ 등이 주로 꼽혔다. 특히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내용까지 잘 알고 있는 그룹(55%)이 모르는 그룹(34%)보다 ‘방류 결정 철회론’에 힘을 싣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민들은 경기도의 대응 조치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품목 및 단속 확대’(23%)를 가장 원했다. 이어 ▲수산물 방사성 물질 검사 확대(16%) ▲일본 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항의(15%) ▲해외 지방정부와 국제공조(14%) 등의 순으로 높았다. 도가 지난달 23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규모 확대, 바닷물·수산물 자체 방사능 검사 확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강화 등 종합적 대응 대책을 강구하는 것에 대해 도민들의 86%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무단 방출 결정에 대해 전 국민, 중앙정부ㆍ지방정부가 한팀으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반드시 철회시켜야 마땅하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빈틈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5월 8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다.
(시사미래신문)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는 9월로 예정된 대통령 후보 경선을 늦추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당헌·당규를 손 보자는 입장과 손을 대는 순간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 충돌하는 양상이다. '친문'인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6일 "(현행대로면) 대선 180일 전에 이미 대선후보를 만들어놓고 국민의힘이 진행하는 역동적인 후보경선 과정을 멀뚱멀뚱 쳐다만 봐야 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며 "특정 후보의 입장, 특정 계파의 시각에서 벌어지는 피곤한 논쟁이 아니라 중단 없는 개혁과 민생을 위한 민주당의 집권 전략 측면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연기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코로나19 상황도 대선경선 연기론의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국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1년 이상 치르고 있다"며 "적어도 우리 국민 3000만 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하고 집단면역이 가시권에 들어왔을 때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대선후보 경선을 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가 '11월 집단면역'을 공언했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9월 경선을 11월로 두 달 늦추자는 것이다. 김두관 의원도 전 의원과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와 경쟁하는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측도 경선연기론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대선 120일 전에 후보 선출을 마무리하는 국민의힘 경선 일정과 겹치는 게 좋다는 것이다. 특히 정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에 "이 지시가 합의만 해주면 못할 게 없다"며 "흥행 요소가 많은 국민의힘 경선이 11월에 끝나는데 우리는 9월에 코로나 비대면 경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보면 경선 연기는 필수"라고 말했다. 반면 이 지사 측은 경선연기론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재명계'로 분류된 김병욱 의원은 일부 언론에 "9월은 정기국회가 열리는 시기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에 당헌·당규를 수정하는 것은 주자 간의 유불리 싸움을 한다고 비칠 가능성이 있다"며 "당헌·당규를 만들었는데 지키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논쟁하는 게 바람직한지 이해가 안 간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시사미래신문) 국가경제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평택지역에는 대규모의 반도체공장이 건립되고 있어 지역의 화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조기석방과 역할론이 힘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첫째, 먼저 그의 석방은 국민경제에 크게 이득이 된다. 남은 수형기간 1년여 남았는데, 사면해서 일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이득이 된다. 삼성전자가 전세계적 기업으로 국가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지대한데, 최고경영권자가 수감 중으로 신속한 투자 결정을 못하면, 결국에는 국민들에게 손해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차량용반도체 등의 수급난으로 관련 산업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가적으로 과감한 투자 결정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최고경영권자가 부재중이라 치열한 반도체분야의 경쟁력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 또한 평택3공장에 50조원 투자도 곧 발표한다고 한다. 이는 세계적 반도체 전쟁이 치열한 요즈음 국가발전을 위한 통 큰 결정으로 볼 수 있다. 둘째로,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삼성전자와 이재용 부회장은 여러 면에서 상당한 기여를 했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보답 할 능력과 의지를 갖추었다고 본다. ▸마스크가 부족할 때 글로벌네트워크를 동원해서 원료공급에 기여했으며 ▸주사기 업체인 “풍림파마텍” 기술개발에도 결정적 도움을 주었고 ▸화이자 백신 공급협상에도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로 도움을 주었다. 향후 백신 공급과 생산에도 큰 역할이 기대됨에도 총수의 발을 묶어 놓을 필요가 없다. 아울러 법적 판단을 떠나 과거에 전직대통령이 청와대로 2번이나 불러서, "최순실에게 말 사주라"고 압박하는 상황에서 거부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삼성전자를 책임진 최고경영권자로서, 과거 군사정부시절 국제그룹 등 정권에 밉보이면, 회사 파산이 허다했는데, 어떤 기업총수도 대통령에게 밉보일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과거 청와대에 불려간 기업총수들이 청와대 압박을 거부하고 멀쩡한 경우가 없었던 것이 정설이며, 최대한 정권에 잘 보이려고 노력했던 것이 우리나라 기업의 숙명이기도 했다. 죄에 대해 벌을 주는 것은 교정(矯正)에 목적이 있는 것이지, 벌을 줌으로서 타인의 카타르시스나 반사적 만족을 얻기 위함이 아님은 물론이며,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 말라"는 격언처럼 선고기간의 절반이상을 복역했으며, 모범적으로 수형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재용 부회장 석방의 요건도 일정정도 갖추어진 상황이다. 국가경제의 회복과 국민건강 그리고 여러 정황상 이재용부회장의 석방이 국가적으로 그리고 국민정서상으로도 마땅한 상황이다. 광복절에 이재용 부회장을 사면하여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70% 국민의 여론임이 확인되고 있다. 사법정의가 실현되어야 함이 법치국가의 마땅한 도리이고 규범이지만,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민의 안위를 도모할 수 있도록 포용과 회합의 큰 결단을 정부에서 해주실 것을 건의한다. 2021. 5. 3. 사단법인 평택시발전협의회 회 장 이 동 훈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는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미성)를 열고 '아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일부개정규칙안은 아산시의회 의원 1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의사 공개 활성화 방안' 제도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영상회의록 공개 기준과 대상에 관한 근거 신설 ▲중계방송 허가 절차와 대상 규정, 용어 정비를 통한 미비점 보완 및 자구 수정 ▲정보통신망 등 중계 대상 근거 신설 등이다. 대표 발의한 이기애 의원은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중계방송 허가 절차와 공개 범위의 불명확성으로 발생했던 운영상 혼선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표현을 정비하여 현행 실정에 맞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성 의회운영위원장 역시 “규칙 개정을 통해 운영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의원 모두가 효율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9월 16일 의회 멀티룸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권봉수)는 구리시가 추진한 구리농수산물시장 내 하남(황산) 대형 활어유통인 유치 과정에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행정의 적정성 문제 및 특혜 의혹을 조사하고자 지난 제345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이래로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봉수 위원장, 김용현 간사,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양경애 의원, 김한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경매 집하·보관장 설치 및 중도매업 허가 개요, 활어 집하(보관장) 가설건축물 축조 관련 추진경위 등 그동안 제기된 우려사항에 대한 조사를 보강하기 위해 증인 및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그 사실관계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답변을 이어갔다. 금번 증인으로는 구리시 주선호 도시개발과장 등 2명,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 등 3명, 강북수산 양승휘 대표이사가 출석했으며, 참고인으로는 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병찬 연합회장과 강북수산 중도매인조합 송기조 조합장이 출석했다. 행정사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속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포함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등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세종시를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라고 칭하고,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일은 균형발전에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국무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에서 처음 열린 국무회의로,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종에 와보니 여유 있고 좋다”면서 “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지어서 세종으로 옮겨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부족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도권 1극 체제가 형성됐으나 이제는 한계가 분명해졌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주춧돌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
(시사미래신문) 오석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5일 김동연 지사의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의정부 방문 일정에 함께하며,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의정부시에 합당한 보상과 권한 이양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오 의원은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 1.5 순환 고속화도로 건설 브리핑’ 현장에서 “과거 경기 북부의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서 난항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그런데 이번에 김동연 지사께서 발표한 ‘경기북부 1.5 순환 고속화도로’는 경기도 예산과 도민 참여형 펀딩으로 추진되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건설 계획에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의정부를 지나는 민자 구간의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같은 고속도로임에도 건설 방식이 민자사업인지, 재정 사업인지에 따라 통행료 차이가 발생하는데, 의정부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경기 북부 구간의 통행료가 상대적으로 높아 경제적 부담이 가중 되고 있다” 고 지적하며 구리-포천 구간의 통행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 김지호의원이(더불어민주당/신곡1,2동,장암동,자금동) 주관하는 `의정부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 협의 간담회`가 지난 9월 16일 열렸다. 실무 기관은 의정부시 농협지부(남궁평 지부장)와 경찰서(이상엽 경찰서장)이며, 의회에서는 최초로 금융기관과 경찰서 간 실무 협의가 개최됐다. 실무협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의심 상황 관련 `은행 비상벨` 통한 경찰서와 핫라인 구축 논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 ▲2차 민생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예방책 등을 논의했다. 김지호 의원은“2024년 보이스 피싱 피해액 8,545억 원 대비 현재 2025년 1분기에 이미 3,116억 원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보이스 피싱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이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대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 은행과 경찰서 간 비상벨 핫라인 공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정부시 관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